멘카르
1. 개요
멘카르는 고래자리에 있는 적색거성으로, 바이어 명명법에 따라 고래자리 알파로 불린다. 아랍어에서 유래된 '멘카르'는 '고래의 숨구멍'을 의미하며, 국제천문연맹(IAU)에 의해 공식 명칭으로 지정되었다. 태양 질량의 두 배 이상이며, 태양의 약 89배에 달하는 반지름을 가진다. 멘카르는 주계열을 떠나 진화했으며, 점근거성가지 항성 단계를 거쳐 행성상성운을 형성하고 백색왜성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해군의 크레이터급 화물선인 USS 멘카르 (AK-123)는 이 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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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파르코스 천체 -
쉐다르
쉐다르는 카시오페이아자리의 별로, 아랍어로는 "가슴", 중국에서는 '왕량사'로 불리며, 북반구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적색 초거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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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시리우스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로, 8.6광년 거리에 있는 쌍성계이며, 고대 이집트에서 나일 강 범람 예측에 중요했고, 여러 문화권에서 신화와 전설의 중심이 되었으며, 색깔에 대한 역사적 논쟁과 에드먼드 핼리의 고유 운동 관측으로 알려져 과학과 대중문화에 널리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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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천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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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로, 8.6광년 거리에 있는 쌍성계이며, 고대 이집트에서 나일 강 범람 예측에 중요했고, 여러 문화권에서 신화와 전설의 중심이 되었으며, 색깔에 대한 역사적 논쟁과 에드먼드 핼리의 고유 운동 관측으로 알려져 과학과 대중문화에 널리 사용된다.
2. 명칭
고래자리 알파(Alpha Ceti, 약칭 α Cet)는 이 항성의 바이어 명명법이다. 고유 명칭은 멘카르(Menkar)이며, 이는 아랍어 단어 منخر아랍어에서 유래했는데, 뜻은 고래의 '숨구멍' 또는 '콧구멍'이다. 원래 이 이름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 아랍어판에서 고래자리 람다별을 가리켰으나, 중세 라틴어 번역 과정에서 고래자리 알파별의 이름으로 잘못 사용되었다는 설이 있다. 2016년 국제천문연맹(IAU)은 항성들의 고유 명칭을 목록화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항성명칭 워킹그룹(WGSN)을 조직했고, 같은 해 7월 WGSN은 '멘카르'(Menkar)를 이 별의 공식 고유 명칭으로 승인했다.
아랍권에서는 이 별을 γ Cet(카팔지드마), δ Cet, λ Cet, μ Cet, ξ¹ Cet, ξ² Cet와 함께 '알 카프 알 지드마'(Al Kaff al Jidhmah, 손의 부분)로 불리기도 했다.
중국 천문학에서는 이 별을 포함한 여러 별들을 묶어 天囷중국어(원형 천상 곡창)이라는 성군으로 불렀다. 천균을 구성하는 별은 고래자리 알파 외에 κ¹ Ceti, λ Ceti, μ Ceti, ξ¹ Ceti, ξ² Ceti, ν Ceti, γ Ceti, δ Cet, 75 Ceti, 70 Ceti, 63 Ceti, 66 Ceti이다. 이 중 고래자리 알파별만을 부르는 명칭은 天囷一중국어(천균의 첫 번째 별)이다.
3. 물리적 특징
멘카르는 분광형 M형에 속하는 적색거성이다. 이 별은 태양보다 훨씬 크고 밝지만, 표면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붉은색을 띤다. 중심핵에서 수소와 헬륨 핵융합을 마친 상태로, 진화 단계상 점근거성가지에 해당한다. 앞으로 외부 대기를 방출하여 행성상성운을 형성한 뒤, 중심에는 백색왜성이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밝기가 미세하게 변하는 변광성이기도 하다. 미라와 색이 비슷하여, 미라가 밝아졌을 때 비교 대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3.1. 관측 정보
바이어 명칭으로 알파별(α Ceti) 칭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별의 겉보기등급은 2.54로 고래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은 아니다. 가장 밝은 별은 2.04 등급의 베타별(β Ceti)이다.
멘카르는 분광형 M1.5 IIIa의 적색거성이다. 질량은 태양 질량의 두 배가 넘으며, 거성 단계에 들어서면서 반지름은 태양 반지름의 약 100배까지 확장되었다. 광구의 유효 온도는 3,738,000 정도로 태양의 5,778,000보다 낮지만, 거대한 크기 때문에 태양보다 약 1,765배 많은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 낮은 온도로 인해 멘카르는 M형 항성의 특징인 붉은 빛을 띤다.
멘카르는 중심핵의 수소를 모두 소진하여 주계열성 단계를 떠나 진화한 상태이다. 이후 중심핵의 헬륨마저 소진하여 점근거성가지 항성이 되었다. 앞으로 미라형 변광성처럼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를 거친 뒤, 외부 대기층을 방출하여 행성상성운을 형성하고 비교적 무거운 백색왜성 잔해를 남길 것으로 예측된다. 멘카르는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변광성으로 관측되었으나, 그 밝기 변화 폭은 약 0.01 등급 정도로 매우 작다.
4. 문화적 영향
USS 멘카르 (AK-123)는 이 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미국 해군의 크레이터급 화물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