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래
1. 개요
박용래는 1925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나 1980년 사망한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56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여, 전원적이고 평화로운 서정 세계를 특징으로 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과작의 시인으로, 어린 시절의 회상, 한국 농촌의 시정, 애절한 정과 한을 시로 표현했으며, 《싸락눈》, 《강아지풀》, 《먼 바다》 등의 시집을 냈다. 1961년 충청남도 문화상, 1969년 현대시학 작품상,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 한글 | 박용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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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朴龍來 |
| 로마자 표기 | Bak Yong-nae |
| 출생일 | 1925년 8월 14일 |
| 사망일 | 1980년 11월 21일 (향년 55세) |
| 국적 | 대한민국 |
| 직업 | 시인 |
| 모교 | 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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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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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정보 | 한국 현대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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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상업고등학교 동문 -
이재전
이재전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육군 제6군단 군단장, 대통령 경호실 차장을 역임했으며, 예비군 제도 제안 및 군인 복무 규율 작성에 참여하고 퇴역 후 대한성업공사 사장과 한자교육진흥회 회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군인, 기업인, 한자 부활 운동가이다. -
강경상업고등학교 동문 -
김정렴
김정렴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은행과 정부 요직을 거쳐 박정희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최장수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일본 대사를 지냈다. -
1980년 사망 -
오히라 마사요시
오히라 마사요시는 일본의 정치인이자 제68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외무대신 시절 한일 및 중일 국교 정상화에 기여했으며, 총리 재임 중 환태평양 연대 구상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으나 총선 직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
1980년 사망 -
송요찬
송요찬은 일제강점기 일본군 부사관으로 복무하고 대한민국 국군 소위로 임관하여 4·3 사건 진압을 지휘했으며, 5·16 군사정변 이후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정치적 갈등으로 구속된 인물이다. -
논산시 출신 -
염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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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출신 -
안희정
2. 생애
1925년 충청남도 논산 강경읍에서 태어났다. 1943년 강경상업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조선은행에 취직했다. 해방 후 1946년에 호서중학교 교사로 부임하면서 1973년 고혈압 때문에 사임하기까지 교사로 일했다. 1980년 7월에 교통사고로 3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그해 11월 21일 오후 1시,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충남문인협회장으로 장례식이 치러졌고, 1984년 대전 보문산공원에 시비가 세워졌다. 평소 시인과 가까이 지내던 소설가 이문구는 시전집《먼 바다》에 실린 〈박용래 약전〉에서 시인을 '눈물의 시인', '정한의 시인'이라고 칭했다. 이문구는 또한 박용래가 “해거름녘의 두 줄기 눈물을 석잔 술의 안주로 삼았다”고 표현했다.
1925년 8월 14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나 1956년 "가을의 노래"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은행원과 중고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1980년 11월 21일에 사망했다.
1943년에 강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조선은행에 입행했다. 광복 후 은행원을 그만두고, 1946년 일본에서 귀국한 김소운을 찾아가 문학을 배웠다. 이후 문인들과 동백시인회를 조직하여 「동백」을 발간하면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3. 작품 활동
1955년 《현대문학》에 〈가을의 노래〉로 박두진의 추천을 받았고, 1956년에는 〈황토길〉, 〈땅〉으로 추천이 완료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현대시학》 제정 제1회 작품상과 한국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3.1. 작품 세계
그의 작품 세계는 전원적이고 평화로운 서정 세계를 심화,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것을 생략한 언어로, 응축된 묘미를 보여준다. 「저녁에 내리는 눈」은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난 작품이며 그의 대표작이다.
박용래는 문단 생활 25년 동안 100편이라는 작품을 남긴, 과작(寡作)의 시인이다. 역사의 격동이나 시류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세계와 서정 세계에 집착했다. 등단 이래 어린 시절의 회상, 한국 농촌의 시정, 애절한 정과 한(恨) 등을 시로 표현했다. 사회 현실로부터 벗어난 한국적인 정과 한의 세계에 대한 편애, 감상적이고 현실 도피적인 면이 있는 반면, 현실 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토착 문화와 전통에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찬사도 받고 있다.
3.2. 비평
최동호는 박용래의 서정시가 김소월, 김영랑, 박목월로 이어지는 서정시의 계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을 끝없이 소거시켰다는 점, 그리고 정지용, 김광균의 모더니즘적 기법도 자기 나름의 독자적인 시작법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현대적인 면을 갖고 있는 서정시인이라고 평가했다.
최승호는 박용래가 근대에의 거부를 통해 궁핍의 미학과 제유의 수사학을 시작 방법으로 썼음을 밝히며 그런 염결의식으로 자존심을 지키고 근대와 타협하지 않으려는 것이 하나의 위대한 거부이자, 예술적 승리이기도 하다고 평했다. 그러나, 그것이 미약한 대안에 지나지 않는 것이며, 제유의 수사학으로는 근대의 폭력에 적극적으로 맞설 수가 없으므로 뒷 시대인 1970년대의 민중적 서정시가 지니는 은유의 수사학에 길을 비켜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계를 명확히 밝혔다.
4. 작품 목록
* 《싸락눈》(삼애사, 1969)
* 《강아지풀》(민음사, 1975)
* 《백발의 꽃대궁》(문학예술사, 1979)
* 사후에 나온 시전집《먼 바다》(창작과비평사, 1984)
* 박용래 산문집 《우리 물빛 사랑이 풀꽃으로 피어나면》(문학세계사, 1985)
* 한국 대표시인 100인 선집 《저녁눈》(미래사, 1991)
*《박용래 시선》(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3)
* 시집 한국 대표명시선100 박용래 《일락서산에 개구리 울음》(시인생각,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