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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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벽송정은 임진왜란 이후 유림들이 최치원의 정신을 기리고 유생을 교육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본래 가야산 해인사 인근 안림천 변에 있었으나, 1930년경 대홍수로 훼손되어 현재 위치로 이건 및 중수되었다. 신촌리 학산 기슭에 위치하며, 2단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형태를 갖추고 있다. 6칸 규모의 넓은 마루를 중심으로 건축되었으며, 5량가 초익공계 구조를 보인다. 최치원, 김굉필, 정여창 등의 시문이 남아 있어 유래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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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송정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벽송정 |
| 한자 표기 | 碧松亭 |
| 유형 | 문화재자료 |
| 지정 번호 | 110 |
| 지정일 | 1985년 8월 5일 |
|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산88번지 |
| 수량 | 1동 |
2. 역사
벽송정은 임진왜란 이후 이 지역 유림들이 신라의 학자 최치원을 기리고 유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본래 최치원이 자주 찾았다고 전해지는 안림천 변에 있었으나, 1930년경 홍수로 인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지었다. 벽송정에는 최치원을 비롯해 조선 시대의 학자 김굉필, 정여창 등의 시문이 남아 있어 건물의 오랜 유래를 짐작하게 한다.
2. 1. 건립 배경
이 정자는 임진왜란 이후 이 지역의 유림들이 신라 시대의 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의 높은 정신을 기리고, 지역 유생들의 교육을 위해 건립한 것이다. 원래 정자는 최치원이 가야산 해인사에 머물 때 자주 방문했다고 전해지는 봉진 마을 앞 안림천 변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1930년경 큰 홍수로 인해 정자 일부가 훼손되었고, 이후 현재의 위치인 신촌리 마을 뒷산 학산 기슭으로 옮겨 다시 지었다.벽송정에는 최치원을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이름난 학자인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등이 남긴 시문(詩文)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이 건물이 지닌 깊은 역사와 유래를 짐작하게 한다.
2. 2. 위치 이전과 중수
벽송정은 원래 최치원이 가야산 해인사에 머물 때 자주 찾았다고 전해지는 봉진 마을 앞 안림천 변에 있었다. 그러나 1930년경 큰 홍수로 인해 일부가 훼손되었고, 이후 현재의 위치인 신촌리 마을 뒷산 학산 기슭으로 옮겨 다시 지었다.현재의 벽송정은 신촌리 마을 뒷산인 학산 기슭에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단으로 쌓은 기단 위에 세워진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부는 6칸 규모의 넓은 마루로만 이루어져 있고 온돌방은 따로 없다. 마루는 사방이 트여 있으며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다. 건물 구조는 5량가 초익공 양식이며, 다듬지 않은 돌로 만든 주춧돌(막돌초석) 위에 둥근 기둥(두리기둥)을 세워 위쪽 구조물을 받치고 있다. 기둥 위 창방과 도리 사이에는 장식용 화반을 끼워 넣었다. 이는 호남 지방과 가까운 경상북도 서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루 중심의 정자 형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3. 건축 양식
벽송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집이다. 내부는 온돌방 없이 6칸 전체가 넓은 마루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마루의 네 면은 모두 개방되어 있다. 구조적으로는 다섯 개의 도리를 얹은 5량가이며, 초익공 양식을 따랐다. 이러한 마루 중심의 개방적인 구조는 호남 지방과 가까운 경상북도 서부 지역 정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3. 1. 평면 구성
벽송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집이다. 평면은 총 6칸 전체가 넓은 마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돌방은 별도로 두지 않았다. 마루의 네 면은 모두 개방되어 있으며, 바닥은 우물마루로 마감하였다. 구조는 5량가의 초익공 양식으로, 막돌초석 위에 두리기둥을 세워 상부 구조를 받치고 있다. 창방과 도리 사이에는 화반을 끼워 장식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호남 지방과 인접한 경상북도 서부 지역의 마루 중심 정자 형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3. 2. 구조적 특징
벽송정은 신촌리 마을 뒷산인 학산 기슭에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단으로 쌓은 기단 위에 세워졌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건물이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다.내부는 온돌방 없이 6칸 전체가 넓은 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루의 네 면은 모두 개방되어 있다.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다.
구조적으로는 다섯 개의 도리를 사용한 5량가 구조이며, 기둥 위에 공포를 간략하게 장식한 초익공 양식을 따랐다. 다듬지 않은 자연석인 막돌초석 위에 둥근 두리기둥을 세워 건물의 윗부분을 받치고 있다. 기둥머리 위 창방과 도리 사이에는 화반이라는 장식 부재를 끼워 넣었다. 이러한 특징은 호남 지방과 가까운 경상북도 서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루 중심의 정자 형식을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4. 관련 유물 및 기록
벽송정에는 신라 시대의 최치원(崔致遠)과 조선 시대의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등이 남긴 시문(詩文)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러한 기록들은 벽송정의 깊은 역사와 유래를 짐작하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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