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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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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복학왕은 기안84가 그린 대한민국의 웹툰으로, 전작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이 20대 복학생이 되어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봉지은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기안대학교를 배경으로 청년, 교육, 가정 문제 등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과도한 설정과 여성관에 대한 비판이 존재하지만, 긍정적, 부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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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 - [영화]에 관한 문서

2. 등장인물



복학왕에는 주인공 우기명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 '''기안대 학생들'''

조기탈 (25세): 09학번. 연재 초반 학회장이었다. 똥군기 문화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인물로, 신입생 때부터 선배들에게 기합을 받아 심각한 탈모 증세에 시달렸다.[1] 졸업 후 피자가게를 운영하며 개순이를 마스코트로 기르고 있다.
이병건 (22세): 전작 패션왕 대학교 에피소드에서 우기명의 동기로 등장. 처음에는 학교를 자주 결석하는 기명을 싫어했지만, 나중에 친한 친구가 되었다.[2]
김지노 (24세): 늦게 입학했지만 나이가 있어 기명과 병건에게 형 대접을 받았다. 봉지은의 절친 김설주와 사랑에 빠져 동거하다 임신했다.[3] 스펙도 일자리도 없는 상황에서도 처자식을 위해 공사판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독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김재현 (21세): 14학번. 귀티 나는 외모로 여학우들의 호감을 사는 호감형 남자. 여성 공포증이 심하다.[4]
박뿔테 (21세): 14학번. 뿔테 안경을 쓴다. 김재현과 외모가 비슷하며 유머 감각이 많아 과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지만, 기명이 복학한 뒤로는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윤미미: 기안고등학교 선후배 사이. 패션왕에도 단역으로 출연했다. 기명과 사귀었지만, 기명의 자취방에서 성인 동영상을 보고 헤어졌다.
김설주: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에서 이름을 따왔다. 봉지은과 절친이며, 김지노와 사귀다 임신하여 결혼했다.
김성우: 경호학과 08학번 복학생. 학과가 폐지되어 모델학과로 편입되었다. 조교 일을 하며 학회장에게 비비탄 총질을 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김유이: 체중이 100kg가 넘는 거구의 여학생. 경호학과에서 모델학과로 전과했으며, 온몸이 근육질이다.
뷰티과 학회장: 뷰티과 수업 시간에 김유이의 화장을 지도하며 처음 등장했다. 훤칠한 외모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김동원: 02학번 졸업생. 강동원이라는 중국집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패션왕에서 기명이 배달 일을 하던 중국집 원빈의 사장님과는 '''다른 사람이다.'''
박태준: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에서 이름을 따왔다. 학교 축제 때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 '''봉지은 부모님'''

봉지은 엄마: 남편과 사이가 매우 나쁘며, 친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기도 한다.
봉지은 아빠: 딸을 혼낸 후 미안함을 느껴 치킨을 사주는 등 나름의 방식으로 사과한다.

  • '''기안초등학교'''

김준: 인물이 훤칠하고 몸집도 커서 소위 '일진'이었다.
방우리: 봉지은과 같은 반이었던 여학생. 발육이 빨라 덩치가 크고 힘도 좋았다.
김영길, 김용이: 못된 짓만 골라 하는 기안초 대표 문제아 콤비.
태권도복: 지적장애를 가진 남학생. 항상 태권도복만 입고 다녔다.

  • '''단역'''

문영래: '9급 공무원' 편에 등장. 데뷔작 '노병가'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지만 4년째 낙방하는 인물이다.
지숙: '교생실습' 편에 등장하는 가출 소녀.
지숙 아빠: 딸 지숙에게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는 가정폭력범.
맞선남: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주인공 김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
피난민 할머니와 손자: '예비군' 편에 등장하는 피난민.
개순이: '개순이' 편에 처음 등장하는 흰색 강아지.
버락 우바마: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모델로 한 캐릭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버락 오바마가 연설한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3] 기안대에 강의를 하러 왔지만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충격을 받는다.[4]
도날도 트람푸: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모델로 한 캐릭터.
채유기: 네이버 웹툰 담당자 채유기 씨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

2. 1. 주요 인물


  • '''우기명'''

: 전작 패션왕의 주인공. 전작에선 일진의 늪에 빠진 철없는 10대 청소년으로 나왔고 대학에 가서도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 아웃사이더 생활만 했지만 여기선 20대 복학생이 된지라 학년짬이 쌓여 새내기들을 잘 이끌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하지만 곧 학기마다 여자를 끌어들여 동거시키는 엄청난 바람끼와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기적인 사고방식때문에 심각할 정도로 생각이 없다는 비난을 받게된다. 최근 들어서는 시궁창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전공을 되살려 옷만드는 일에 열중하는가 하면 교생실습까지 나가는 등 개과천선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독자들로부터 이제 그만 원호처럼 꽃길을 걷게 해주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작가도 이런 쇄도를 느꼈는지 최근 오디션프로에 출전해 서바이벌 경쟁에서 치고 올라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 '''봉지은'''

: 전작 패션왕의 박혜진의 뒤를 잇는 새 여주인공. 연재 초반에는 박혜진의 임팩트때문에 별다른 주목을 못받았다. 낭만적인 캠퍼스생활을 꿈꾸며 기안대에 입학했지만 똥군기, 질낮은 수업, 비싼 학회비 등의 시궁창보다 못한 수준이하의 현실만 보고나선 이런 학교를 계속 다녔다간 인생 망치는 건 시간문제란걸 느끼곤 자퇴서를 낸후 재수학원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마저도 기명의 연락을 받고 학원을 몰래 빠져나온뒤 모델과 아이들의 패션쇼를 보러갔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들의 워킹과 압도당해 생각을 고쳐먹고 학교에 계속 남는다. 이후 새내기 시절의 어리바리함은 온데간데 없이 놀라운 속도로 학교를 적응해나가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가면갈수록 꼴통으로 전락해버리면서 주위사람들의 인생을 말아먹는 민폐로 전락하고 말았다. 현재 기명과 동거중이다.

: 여담으로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다. MBC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작가 기안84의 대학후배인 '봉지은'이란 여성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름만 같을뿐 캐릭터의 외형은 전혀 다르다. 만화를 준비할 당시 주인공 작명을 안할때라 무작정 그녀에게 이름을 쓰겠다고 부탁을 해서 친해졌다고 한다.

2. 2. 기안대 학생들


  • '''조기탈'''(25세): 09학번. 연재 초반 학회장이었다. 전형적인 똥군기 문화를 보여주는 인물로, 새내기 때부터 선배들에게 기합을 받아 머리가 벗겨져 심각한 탈모 증세에 시달렸다. 극 중반 김지노에게 학회장 자리를 물려주고 졸업했다. 교수들에게 잘 보이고 학회장까지 맡았지만, 3000만 원의 빚과 백수 신세라는 초라한 처지에 놓였다는 사연이 공개되었다. 졸업 후에는 피자가게를 운영하며 개순이를 마스코트로 기르고 있다.[1]

  • '''이병건'''(22세): 전작 패션왕 대학교 에피소드에서 우기명의 동기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학교를 자주 결석하는 기명을 싫어했지만, 축제 때 기명과 갈등을 겪은 후 두치에게 맞고 병원 신세를 졌다. 축제 후 기명에게 사과했고, 복학왕에서는 절친한 친구로 변신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만화에서 사라졌다.[2]

  • '''김지노'''(24세): 늦게 입학했지만 나이가 있어 기안과 병건에게 형 대접을 받았다. 지은의 절친 설주와 사랑에 빠져 동거하다가 설주가 임신했다. 스펙도 일자리도 없는 상황에서도 처자식을 위해 공사판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독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조기탈이 졸업하면서 학회장이 되었고, 새내기 오티의 사회자를 맡았지만 부담감 때문에 썰렁 개그를 남발해 분위기를 더 어색하게 만들었다.[3]

  • '''김재현'''(21세): 14학번. 귀티 나는 외모로 여학우들의 호감을 사는 호감형 남자.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한 여자와 오래 사귀지 못하는 타입이며, 여성 공포증이 심하다.[4]

  • '''박뿔테'''(21세): 14학번. 뿔테 안경을 쓰고 다닌다. 외모는 김재현과 동급이며, 유머 감각이 많아 과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지만, 기명이 복학한 뒤로는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 '''윤미미''': 기안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패션왕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했다. 고교 시절 슬리퍼를 도둑맞아 양말 차림으로 복도를 다니다 기명과 마주쳤고, 슬리퍼를 벗어주는 기명에게 반해 기안대에 입학해 연인이 되었다. 하지만 조별 과제를 위해 기명의 자취방을 방문했다가 성인 동영상을 보고 이별을 통보했다.

  • '''김설주''':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에서 이름을 따왔다. 봉지은과 절친한 친구로, 김지노와 눈이 맞아 동거하다가 임신했다. 이후 지노와 결혼했고, 학교를 자퇴한 듯 만화에서 사라졌다가 가끔씩 등장한다. 최근에는 아기가 아빠와 목마를 태워줄 정도로 자라 있었다.

  • '''김성우''': 경호학과 08학번 복학생. 군대를 다녀온 사이 학과가 폐지되어 모델학과로 편입되었다.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고 조교가 될 정도로 학과 생활에 적응했지만, 후배들에게 트집을 잡아 잔소리를 하고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조교 일을 하면서 학회장에게 비비탄 총질을 하는 등 상식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반에만 등장했고, 이후에는 졸업했는지 나오지 않는다.

  • '''김유이''': 체중이 100kg가 넘는 거구의 여학생. 경호학과에서 모델학과로 전과했으며, 살처럼 보이는 것들이 모두 근육이라는 반전을 가졌다. 혼자 자취하며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다. 뷰티 수업 시간에 자상하게 화장을 지도해주는 뷰티과 학회장에게 반해 연애를 시작했지만, 그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헤어졌다. 경호학과 출신이라 총학생회 VIP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힘을 가졌다.

  • '''뷰티과 학회장''': 뷰티과 수업 시간에 유이의 화장을 지도하며 처음 등장했다. 훤칠한 외모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김유이도 그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유이를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유이가 기명이 만들어준 옷을 입고 잠시 미인으로 변하자 함께 다녔다. 하지만 유이가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오자 충격을 받아 멀리했다. 술집에서 총학생회 VIP들에게 폭행당한 것을 유이가 구해준 후 살을 빼라는 조건으로 연애를 시작했지만, 결국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유이를 차버렸다.

  • '''김동원''': 02학번 졸업생. 강동원이라는 중국집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학 시절 학회장을 하고 교수들에게 신임을 받을 정도로 유망한 학생이었다. 졸업을 앞둔 4학년 2학기 때 교수의 추천으로 유명 브랜드 회사에 취직했지만, 상하차 물류 창고 업무를 하게 되었다. 지잡대 졸업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노가다밖에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진로 고민을 하는 기명에게 자퇴하고 다른 길을 알아보라는 조언을 해준다. 전작 패션왕에서 기명이 배달 일을 하던 중국집 원빈의 사장님과는 '''다른 사람이다.'''

  • '''박태준''':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에서 이름을 따왔다. 만화 초기 학교 축제 때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일 때문에 학교 자주 못 나왔는데.. 앞으로는 자주 출석하겠습니다."라는 대사와 아이들의 반응으로 보아 연예인으로 추정된다. 그 후 출석을 잘 못하는지 나오지 않는다.

2. 3. 봉지은 부모님


  • '''봉지은 엄마'''

: 남편과 사이가 매우 나빠 아이가 보는 앞에서도 고함을 지르고 폭력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한번 크게 싸우면 집안 가구가 다 파손될 정도이다. 공부를 못하고 머리가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친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심지어 고아원에 보내겠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 독자들은 훈육 차원이라기엔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며, 아이에게 자주 고함을 지르고 벌을 주는 행동이 과연 엄마로서 올바른 사고방식인지 의심스럽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은이 중학생이 되자 딸을 버려두고 집을 나와 남편과 별거한다.

: '맞선 봉지은' 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22살밖에 안 된 딸에게 서울대학교 졸업생이라는 46살 아저씨와의 맞선을 주선하는 황당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그동안 가사도우미, 마트 시식 안내원, 선거 유세 활동 등 힘든 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비판은 받지 않았다.

  • '''봉지은 아빠'''

: 무조건 딸을 혼내기만 하는 엄마와는 달리, 아이를 혼낸 후 미안함을 느껴 치킨을 사주고 밤새 텔레비전을 보게 해주는 것으로 사과를 대신한다. 아내가 집을 나간 후 홀로 어린 딸을 키웠지만, 딸마저 가출하자 사흘 동안 찾아다닌다. 딸이 절도 혐의로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가, 자식뻘 되는 고등학생들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 합의를 보고 딸을 데려온다. 이후 집 나간 딸이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꾸짖지 않고 오히려 고기까지 구워준다. 이 장면은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 '맞선 봉지은' 편 마지막 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아파트 경비원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명을 무조건 반대하는 아내와는 달리 기명을 보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2. 4. 기안초등학교


  • '''김준'''

: 어리바리하여 따돌림당하던 봉지은과 달리 인물이 훤칠하고 또래보다 몸집도 커서 소위 '일진'이었다. 우연히 보고 첫눈에 반한 봉지은과 사귀지만, 엄마의 간섭으로 헤어졌다가 중학교 때 다시 만난다. 이후 아빠에게 혼나고 충동적으로 집을 나온 지은에게 휘말려 함께 가출한다. 가출 중 봉지은을 위해 휴대폰을 훔치는 만행을 저지르고 경찰서에 잡혀가지만, 지은 아빠의 합의로 풀려난다. 강제 전학을 가고 지은이 이별을 요구하며 헤어진다.

: 이후 동창회 편에서 재등장했는데, 초등학교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 김수현에 버금가는 외모와 의대라는 뛰어난 스펙을 갖춘 엘리트가 되어 나타났다. 동창회를 기점으로 다시 지은과 연락하기 시작했고, 지은에 대한 짝사랑이 되살아나 지은과 동거하는 기명을 질투하고 있다.

  • '''방우리'''

: 지은과 같은 반이었던 여학생. 발육이 빨라 덩치가 크고 힘도 좋아서 웬만한 남자아이들은 쉽게 제압했다. 주로 우유 급식을 담당했고, 지은과 자주 어울렸다. '인생 봉지은' 초반에 나왔다가 동창회 편에서 재등장했는데, 성형으로 얼굴을 뜯어고친 미인이 되어 있었다.

  • '''김영길, 김용이'''

: 못된 짓만 골라 하는 기안초 대표 문제아 콤비. 주로 반에서 어리바리한 봉지은을 괴롭혔고, 그 때문에 지은은 항상 쉬는 시간에 밖에 나와 있었다. 동창회 편에서 재등장했는데, 철없던 시절과 달리 예전의 만행을 사과하고 먼저 인사하는 등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였다. 몸에 문신을 하고 예쁜 여자친구와 외제 차를 끌고 다니는 등 과거와 달리 잘나가는 근황이 밝혀졌다.

  • '''태권도복'''

: 지적장애를 가진 남학생. 매일 태권도복만 입고 다녔고, 자전거를 핸들도 안 잡고 타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다. 봉지은과 함께 일진들의 먹잇감이 되었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셔틀로 전락했다. 동창회에서 재등장했는데, 장애만 나아졌을 뿐 얼굴이나 근황은 과거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2. 5. 전작 인물


  • '''우기명'''

: 전작 패션왕의 주인공이다. 전작에선 일진의 늪에 빠진 철없는 10대 청소년이었고, 대학에 가서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아웃사이더 생활만 했다. 하지만 여기선 20대 복학생이 되어 새내기들을 잘 이끌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곧 학기마다 여자를 끌어들여 동거하는 엄청난 바람기와 이기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비난을 받게 된다. 최근 들어서는 시궁창 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전공을 살려 옷 만드는 일에 열중하는가 하면 교생실습까지 나가는 등 개과천선을 시작했다. 그래서 독자들로부터 이제 그만 원호처럼 꽃길을 걷게 해주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작가도 이런 쇄도를 느꼈는지 최근 오디션 프로에 출전해 서바이벌 경쟁에서 치고 올라오는 모습이 그려졌다.[1]

  • '''봉지은'''

: 전작 패션왕 박혜진의 뒤를 잇는 새 여주인공이다. 연재 초반에는 박혜진의 임팩트 때문에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을 꿈꾸며 기안대에 입학했지만 똥군기, 질 낮은 수업, 비싼 학회비 등의 시궁창보다 못한 수준 이하의 현실만 보고 나선 이런 학교를 계속 다녔다간 인생 망치는 건 시간문제란 걸 느끼곤 자퇴서를 낸 후 재수학원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마저도 기명의 연락을 받고 학원을 몰래 빠져나온 뒤 모델과 아이들의 패션쇼를 보러 갔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들의 워킹에 압도당해 생각을 고쳐먹고 학교에 계속 남는다. 이후 새내기 시절의 어리바리함은 온데간데없이 놀라운 속도로 학교를 적응해나가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가면 갈수록 꼴통으로 전락해버리면서 주위 사람들의 인생을 말아먹는 민폐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점이다. 현재 기명과 동거 중이다.[1]

: MBC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작가 기안84의 대학 후배인 '봉지은'이란 여성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름만 같을 뿐 캐릭터의 외형은 전혀 다르다. 만화를 준비할 당시 주인공 작명을 안 할 때라 무작정 그녀에게 이름을 쓰겠다고 부탁을 해서 친해졌다고 한다.[1]

  • '''기명 엄마'''

: 기명의 모친. 아파서 누워만 있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병세가 다 나았는지 훌훌 털고 일어나 김밥집에서 일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 아들이 학기마다 여자를 끌어들여 동거를 하는 모습에 복장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들이 사준 옷을 매우 소중하게 입고 다녀 반짝이던 옷에 때가 탈 정도.[1]

  • '''박혜진'''

: 전작의 여주인공. 초반에도 잠시 나왔지만 다른 남자와 교제를 하고 있었고 패션왕 때 감정은 모두 정리됐기 때문에 예전 남자친구였던 기명과 원호를 친구라고만 여긴다. 이후 우기명과 봉지은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기고 본격적인 만화 전개가 시작된 뒤부터는 사라졌다 '결혼식' 편에서 나왔다. 12살 연상의 치과의사랑 속도위반 연애로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후에는 육아일에만 전념하는 전형적인 살림주부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산후우울증이 찾아왔는지 심리적으로도 많이 우울해하고 있다.[1]
: 전작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몇 년 만에 비싼 집과 고급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톱스타가 되며 인생역전을 거두었다. 인터넷 기사에 나온 사실에 의하면 1년 수입만 자그마치 10억이라고 한다. 연예인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친구들하고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만날 때마다 살갑게 구는가 하면 기명의 집까지 놀러 오는 등 우정은 변함없다. 뛰어난 자질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잡대와 빚더미에 허덕여 사는 기명을 안타깝게 여기며 오디션을 권한다.[1]

  • '''김두치'''

: 개불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기안디자인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왔다가 기명과 만났다. 인간적인 태도로 아이들을 이끌어가는 기명과는 대조적으로 아이들에게 폭행도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실습 기간 내내 아이들 사이에선 '사이코 교생'으로 유명인사가 됐다.[1]

  • '''김창주'''

: 전작이나 지금이나 얼굴도 그대로이며 사는 모습도 별반 차이가 없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전작과는 달리 여기선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때 기명을 '아빠 없는 아이'라며 엄청나게 괴롭혀댔다. 하지만 처지가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된 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지금까지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1]

  • '''곽은진'''

: '9급 공무원' 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학창 시절, 그나마 말이라도 하던 기명마저도 일진들이랑 어울리기 시작하고 나서는 존재감 없는 다크템플러 신세가 된다. 이후 체육대회 때도 혼자 교실에서 공부했고 수학여행 가서도 범생이들이랑 같은 방을 쓰며 다 같이 책 보면서 놀았다고 한다. 이후 기명을 비롯한 일진들이 전부 다 지잡대에 갈 때 홀로 명문대에 합격했고 두치와 연인이 되며 여대생의 낭만을 즐기는가 싶었지만 돌연 두치를 차 버리고 범생이 미모로 돌아가 고시 공부를 한다. 영래와는 달리 반년 만에 합격해서 공무원이 됐다.[1]

  • '''김남정'''

: 전작에서 귀두머리 범생이였던 우기명을 지금의 패션왕으로 바꿔놓은 장본인. 전작 마지막 화에서 기명과 같이 쇼핑몰을 차린 것으로 끝났지만 복학왕이 넘어오니 이 쇼핑몰마저 말아먹고 수리 기사로 일하고 있다. 그러다 결혼식 편에선 수리 기사도 짤렸다고 나온다. 인생 봉지은 편에서 윤혁수와 같이 찜질에서 자던 도중 김준에게 휴대폰을 도둑맞았다. 이후 위치 추적 기능으로 고시텔에 있던 두 사람을 발견한 뒤 가차 없이 경찰에 넘겨버렸지만 지은 아버지의 애원에 합의해준다.[1]

2. 6. 단역


  • 문영래: '9급 공무원' 편에 등장하는 인물로, 데뷔작 '노병가'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04학번 졸업생으로, 오랜 실업 끝에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지만 4년째 낙방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지잡대 출신이지만 머리가 나쁘지 않고 사람 자체는 괜찮지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잡다한 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묘사된다. 새벽마다 공시 학원에 가서 계단에 쭈그려 앉아 강의를 듣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공부하는 의지를 보이며, 문제만 봐도 답이 보이는 경지에 이르렀지만 결국 불합격한다.

  • 지숙: '교생실습' 편에 등장하는 가출 소녀.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빠는 술을 마시고 폭력을 휘두르는 가정폭력범이다. 지숙은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돌다 만난 아이들과 술집에서 접대부 일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간다. 그곳에서 봉지은을 만나고, 봉지은은 자신의 가출 경험을 떠올리며 지숙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 지숙 아빠: 딸 지숙에게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는 가정폭력범이다. 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몹쓸 짓까지 하려고 했다. 슈퍼를 운영했지만, 술만 마시는 방탕한 생활로 장사도 그만두게 된다.

  • 맞선남: 이름은 불명.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주인공 김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맞선 봉지은' 편에서 봉지은의 맞선 상대로 등장하며, 서울대 출신이라는 좋은 스펙을 가졌지만 46세의 아저씨라는 점이 문제였다. 봉지은은 처음에는 만나기를 꺼렸지만,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만나게 된다. 훈훈한 외모에 잠시 흔들리지만, 곧 아저씨의 얼굴을 보고 맞선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맞선남은 봉지은에게 반해 쫓아다니고, 결국 봉지은과 전 여자친구 노안숙에게 뺨을 맞으며 응징당한다. 결혼은 무산되고, 헤어진 노안숙과 재결합한다.

  • 피난민 할머니와 손자: '예비군' 편에 등장하는 피난민.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의 백화점에서 봉지은에게 라면 박스 하나만 달라고 구걸한다. 봉지은에게서 박스를 얻은 뒤, 오갈 곳 없는 봉지은과 뿔테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함께 지낸다. 철없는 손자는 계속 밥을 달라며 떼를 쓰고, 할머니는 자신의 몫까지 손자와 두 사람에게 내어주는 희생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느 날, 손자가 계속 라면을 달라고 떼를 쓰자 할머니는 뿔테가 식량을 조달해오던 슈퍼에 가다가 북한군을 만나 총살당한다. 발견 당시 할머니는 온몸으로 손자를 감싼 채 죽어 있었다.

  • 개순이: '개순이' 편에 처음 등장하는 흰색 강아지. 개장수에게 팔려가 학대와 방임 속에서 끔찍한 시간을 보낸다. 운 좋게 탈출했지만 다시 잡혀 묶인 채 끌려가던 중, 피자 배달을 하던 조기탈에게 발견된다. 조기탈은 개 주인에게 깽값을 물어주고 개순이를 데려와 기른다. 조기탈의 가게는 손님이 없어 파리만 날렸지만, 개순이가 온 뒤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개순이는 가게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 버락 우바마: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20화 '특별강의' 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버락 오바마가 연설한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3] 기안대에 강의를 하러 왔지만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멘붕을 겪고, 봉지은에게서 또 한 번 멘붕을 느낀다. 이후 기안대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한다.[4] '버락 우바마' 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한국에서 원룸 생활을 하고 기안대에 입학하는 등 기안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간다. '버락 우바마' 편은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정치인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는 혹평을 받고 별점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 도날도 트람푸: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123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지잡리에서 원룸 생활을 하는 우바마를 한심하게 여긴다. 봉지은, 기명과 어울리며 기명의 자취방을 보고 "방사능 피폭 현장 맞은 시리아 난민촌"에 비유하며 멘붕을 느낀다. 이후 우바마처럼 반팔티에 팬티 차림으로 라면을 먹고 기안대 학생들과 어울린다. 권력보다 더한 일상의 소소함에 행복해하며 우바마가 왜 지잡리까지 오게 된 건지 깨닫는다.

  • 채유기: 네이버 웹툰 담당자 채유기 씨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이다. 나 혼자 산다에도 나온 적이 있다. 16학번 신입생으로, 처음에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여장을 계기로 인기가 급부상한다. 사회에 있을 당시 양아치였으며, 24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OT 때부터 졸업한 총학생회 선배들을 짱돌로 때리고, 학회장에게 하극상을 보이는 등 양아치 기질을 드러낸다. 하지만 같은 학과 선배인 멸치에게는 깍듯이 선배라고 부르고, 신입생 김준열의 말을 듣고 화만 내는 것으로 보아 학교 안에서는 사고를 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3. 사회 문제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은 청년 실업, 9급 공무원 열풍, 지잡대 문제, 교육 시스템 및 가정 문제 등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1]

작품에서는 대학 내 똥군기 문화, 지잡대 출신이 겪는 어려움, 학벌주의의 폐해 등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등장한다.[1] 또한 가정 폭력과 부모의 무관심이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가정 문제와 청소년 범죄의 연관성도 다루어진다.[1][2][3][4]

3. 1. 청년 문제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은 청년 실업, 9급 공무원 열풍, 지잡대 문제 등 청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다룬다.[1] 이러한 내용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정책 기조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작품 내 등장인물들은 대학교 생활과 졸업 후의 삶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보여준다. 조기탈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학 내 똥군기 문화를 반영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다.[1] 그는 교수들에게 잘 보이고 학회장까지 맡았지만, 결국 3000만원의 빚과 백수 신세라는 초라한 처지에 놓인다.[1]

김지노는 늦게 대학에 입학했지만,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인해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1] 그는 지잡대라는 현실 속에서 스펙도, 일자리도 없는 상황에서도 처자식을 위해 공사판 막노동을 마다하지 않는다.[1]

김동원은 지잡대 졸업생으로, 유명 브랜드 회사에 취직했지만 결국 상하차 물류 창고업을 하게 되는 현실을 보여준다.[1] 그는 기명에게 지금이라도 자퇴하고 다른 길을 알아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1]

3. 2. 교육 문제

복학왕한국어의 교육 문제는 한국 교육 시스템의 여러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보여준다.

  • 똥군기: 작중 인물 조기탈은 선배들에게 기합을 받는 등 똥군기 문화의 전형적인 피해자로 묘사된다.[1] 이는 신입생들에게 가혹한 행위를 강요하며, 대학교 내 부조리한 위계질서를 보여주는 예시로 해석될 수 있다. 김성우 또한 후배들에게 트집을 잡아 잔소리를 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등 똥군기 문화를 조장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 학벌주의와 무능한 교수: 졸업생 김동원은 교수의 추천으로 유명 브랜드 회사에 취직하지만, 결국 지잡대 졸업장으로는 상하차 물류 창고업과 같은 단순 노동밖에 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는다. 이는 학벌주의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지방대 졸업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여준다.
  • 취업난: 김지노는 늦은 나이에 입학했지만, 학교가 지방대라는 이유로 변변한 스펙이나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4] 이는 청년 실업 문제를 반영하며, 교육 시스템이 학생들의 미래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3. 3. 가정 문제

봉지은의 부모는 사이가 매우 나빴으며, 아이가 보는 앞에서도 고함과 폭력을 일삼았다. 집안 가구가 파손될 정도로 싸우는 일이 잦았다.[1]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친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고아원에 보내겠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1] 중학생이 되자 봉지은의 엄마는 딸을 버려두고 집을 나가 남편과 별거했다.[1] '맞선 봉지은' 편에서 재등장한 봉지은의 엄마는 22살 딸에게 서울대학교 졸업생인 46살 남성과의 맞선을 주선하는 등 황당한 행보를 보였다.[2]

봉지은의 아빠는 딸을 혼내고 미안함에 치킨을 사주거나 밤새 텔레비전을 보게 해주는 것으로 사과를 대신했다.[3] 아내가 집을 나간 뒤 홀로 딸을 키웠지만, 딸마저 가출하자 사흘 밤낮으로 찾아 나섰다.[3] 딸이 절도 혐의로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 자식뻘 되는 고등학생들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해 합의를 보았다.[3] 집 나간 딸이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꾸짖지 않고 고기를 구워주는 모습은 많은 독자들을 울렸다.[3] '맞선 봉지은' 편 마지막 화에서 재등장한 봉지은의 아빠는 아파트 경비원 일을 하고 있었다.[4]

김준은 봉지은과 사귀었지만 엄마의 간섭으로 헤어졌다가 중학교 때 다시 만났다. 아빠에게 혼나고 충동적으로 집을 나온 봉지은에게 휘말려 함께 가출하게 되었다. 가출 중 봉지은을 위해 휴대폰을 훔치는 만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서에 잡혔지만, 봉지은 아빠의 합의로 풀려났다. 강제 전학을 당하고 봉지은이 이별을 요구하며 헤어졌다.

4.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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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은 청년 문제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일부 과도한 설정이나 여성관 문제 등 부정적인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5. 1. 긍정적 평가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은 청년 문제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1]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유머와 풍자를 잃지 않아 독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한다.[1]

5. 2. 부정적 평가

일부 과도한 설정이나 여성관 문제는 비판적으로 바라볼 여지가 있다. 특히, 주인공 우기명의 바람둥이 기질과 이기적인 사고방식은 독자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1] 봉지은 역시 꼴통 민폐 캐릭터로 전락하면서 비판을 받았다.[2] 똥군기 문화를 보여주는 조기탈 캐릭터는 사회적 문제점을 반영한다는 평가와 함께, 못 배운 꼰대의 전형이라는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받았다.[3]

참조

[1] 웹인용 돌아온 ‘복학왕’… 비릿하게 리얼한 대학 생활의 ‘생얼’ http://www.hani.co.k[...] 한겨레 2014-08-16
[2] 뉴스 네이버 수요웹툰 1위는 '복학왕'... 우기명♥봉지은 애정전선 깨질까?, '고수', '유미의 세포들' 뒤이어 https://web.archive.[...] 2018-06-11
[3] 문서 한국외국어대학교
[4] 문서 특별강연 에피소드는 실제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때 있었던 일이다. 오바마가 한국 기자들에게 질의응답기회를 주었는데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영어가 안되면 한국어로 해도 좋다고 했지만 역시나 질문을 하지 않았고 결국 질문권은 중국 기자들에게 넘어갔다. 참고로 오바마의 연설을 듣고있던 한국기자들은 '''[[번역기없이 영어를 말하고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영어가 유창했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질문과 호기심이 사라진 주입식 교육의 폐헤를 잘 보여주는 편이라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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