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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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가붕가레코드는 2005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독립 음악 레이블이다. 서울대학교 노래패 메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딴따라질"을 모토로 인디 음악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수공업 소형 음반 제작을 통해 시작하여, 현재는 붕가붕가 대중음악 시리즈와 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발매하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가 대중적 성공을 거두며 독립 음악 레이블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미미 시스터즈의 방송 출연 논란, 소속 사진작가의 데이트 폭력 사건 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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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가붕가레코드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붕가붕가레코드 |
| 원어 | BGBG Record Ltd. |
| 창립 | 2004년 |
| 창립자 | 고건혁(대표이사) |
| 시장 정보 | 비상장 |
| 장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로5길 31 B1 붕가붕가레코드 |
| 서비스 | 음반 기획 및 제작, 공연 기획 및 제작 |
| 웹사이트 | 붕가붕가레코드 |
2. 연혁
2. 1. 설립 초기 (2000년대 초 ~ 2008년)
2000년대 초 서울대학교 학내 민중가요 노래패 메아리 회원들 중 창작곡을 만들려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을 이끈 것은 나중에 눈뜨고코베인을 만들게 되는 깜악귀와 슬프니였다. 이들은 당시 홍대 앞의 대표적인 라이브 클럽 드럭(DRUG)에서 발매한 음반 아워네이션(Our Nation)에 영향을 받아 2002년에 컴필레이션 음반 《뺀드뺀드짠짠》을 만들었다. 고건혁(곰사장)은 당시 서울대학교 학내 웹진 '스누나우'에서 일하다 이들과 인연이 닿아 '붕가붕가중창단'을 만들었고, 뒤이어 발매된 컴필레이션 음반 2집과 3집을 감독하였다. 이후 매년 발매하던 컴필레이션이 모음이라는 특성상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창작과 수용을 겸할 수 있는 레이블을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곰사장(본명 고건혁), 김기조(본명 김경준), 9(본명 송재경), 윤덕원이 붕가붕가레코드를 설립하게 된다.[5] 2005년 2월 첫 음반으로 《관악청년포크협의회 Vol.1》을 발매했다. 이후 2008년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가 대중적 주목을 받아 비약적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 독립음악 레이블을 대표하는 레이블로 떠오르게 되었다.[6]3. 특징 및 철학
붕가붕가레코드는 지속 가능한 딴따라질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음악인이 자신의 음악을 표현하면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음악 작업을 추구한다. 이는 좁게는 인디 음악의 지속 가능성을, 넓게는 대중 음악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것이다.[4]
이를 위해 '수공업소형음반'이라는 독특한 음반 제작 방식을 도입했으나, 규모가 커지면서 2013년 이후에는 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시리즈와 붕가붕가 대중음악 시리즈로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3. 1.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붕가붕가레코드의 모토는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이다. 붕가붕가레코드는 이를 '음악인이 자신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생계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음악 작업'으로 정의한다. 이 개념은 좁게는 인디 음악의 지속 가능성을 의미하지만, 넓게는 재능 있는 이들이 보다 쉽게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중 음악 전체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을 지향한다.[4]이러한 모토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붕가붕가레코드는 간결한 소리, 덤덤한 디자인, 그리고 수공업 생산을 특징으로 하는 독자적인 음반 형태인 '수공업소형음반'을 제시했다.[4] 붕가붕가레코드의 초기 앨범은 주로 멤버들이 직접 CD를 굽고 갈색 종이 케이스에 담아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인 수공업소형음반 형태로 제작되었다. 장기하의 첫 번째 EP '싸구려 커피'나 아침의 첫 번째 EP '거짓말꽃' 등이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러나 수공업 소형 음반은 소규모 생산에는 경제적이지만 대량 생산에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붕가붕가레코드의 규모가 커지면서 점차 사라졌고 2013년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하위 레이블인 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 시리즈로 재편되었다.
붕가붕가레코드에는 두 개의 서브 레이블이 있다. 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시리즈는 수공업소형음반을 전신으로 하며, 아직 대중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강한 스타일과 실험성을 갖춘 음반을 전문으로 발매한다. 붕가붕가 대중음악 시리즈는 이와 반대로, 보다 대중적인 음반을 발매한다.
3. 2. 수공업소형음반과 쑥고개청년회
붕가붕가레코드는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이라는 모토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간결한 소리, 덤덤한 디자인, 수공업 생산을 특징으로 하는 독자적인 음반 형태인 '수공업소형음반'을 제시했다.[4] 붕가붕가레코드의 초기 앨범 제작은 주로 수공업소형음반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붕가붕가 레코드 멤버들이 직접 CD를 굽고 갈색 종이 케이스에 담아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이었다. 장기하의 첫 번째 EP '싸구려 커피'와 achime(아침)의 첫 번째 EP '거짓말꽃'이 이러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수공업 소형 음반은 소규모 생산에는 경제적이지만 대량 생산에는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에, 붕가붕가레코드의 규모가 커지면서 점차 사라져 2013년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하위 레이블인 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 시리즈로 재편되었다.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시리즈는 수공업소형음반을 전신으로 하며, 아직 대중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강한 스타일과 실험성을 갖춘 음반을 전문으로 발매한다. 붕가붕가 대중음악 시리즈는 이와 반대로 보다 대중적인 음반을 발매한다.
4. 소속 음악인
붕가붕가레코드에는 다양한 음악인들이 소속되어 활동했다. 현재 소속 음악인으로는 눈뜨고코베인, 로다운 30,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실리카겔,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아마도이자람밴드, 새소년 등이 있다. 과거 소속 음악인으로는 굴소년단, 미미 시스터즈, 브로콜리 너마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있다.
4. 1. 현재 소속 음악인
| 이름 | 활동명 | 소개 |
|---|---|---|
| 김간지 | 김간지 | |
| 김일두 | 김일두 | |
| 나잠수 | 나잠수 | |
| 눈뜨고코베인 | ||
| 로다운 30 | ||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
| 생각의 여름 | ||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
| 스쿠비 두 | ||
| 실리카겔 | ||
| 씨 없는 수박 김대중 | ||
| CR태규 | ||
| 아마도이자람밴드 | ||
| 전성기 | ||
| 지니어스(Genius) | ||
| 코스모스 사운드 | ||
| 하헌진 | ||
| 새소년 | ||
| 혹시몰라 |
4. 2. 과거 소속 음악인
5. 발매 음반
붕가붕가레코드에서 발매한 음반은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시리즈와 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시리즈로 나뉜다.
5. 1.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시리즈
| 제목 | 아티스트 | 비고 |
|---|---|---|
| 꽃무늬일회용휴지/유통기한 | 관악청년포크협의회 | |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 청년실업 | 1집 |
| 앵콜요청금지 | 브로콜리 너마저 | EP |
| 별일 없이 산다 | 장기하와 얼굴들 | 1집 |
| 고질적 신파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1집 |
| Don't Work Be Happy | 치즈스테레오 | 1집 |
| 생각의 여름 | 생각의 여름 | 1집 |
| hunch | achime | 1집 |
| 미안하지만… 이건 전설이 될 거야 | 미미시스터즈 | 1집 |
| Murder’s High | 눈뜨고코베인 | 3집 |
| Hyperactivity | achime | 싱글 |
| 장기하와 얼굴들 | 장기하와 얼굴들 | 2집 |
| 파는 물건 | 눈뜨고코베인 | EP (리믹스 & 리마스터링) |
| 곶 | 생각의 여름 | 2집 |
| Overcome | achime | 2집 |
| 블루스 더, Blues | 블루스 컴필레이션 | |
| The Golden Age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1집 |
| 데뷰 | 아마도이자람밴드 | 1집 |
| 씨 없는 수박 | 씨 없는 수박 김대중 | 1집 |
| 김간지X하헌진 | 김간지X하헌진 | |
| 믿거나 말거나 | 붕가붕가레코드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 |
| 크레이지 배가본드 | 아마도이자람밴드 | EP |
| Skyland | 눈뜨고코베인 | |
| 달과 별의 영혼 | 김일두 | |
| Life is Easy | 김일두 |
5. 2. 쑥고개청년회 상업음악시리즈
| 발매 연도 | 앨범 제목 | 아티스트 |
|---|---|---|
| 2005 | 《개량 선집》 | 관악청년포크협의회 |
| 《첫 차》 | 하도 | |
| 《Today Mode》 | 굴소년단 | |
| 《착각》 | 청년실업 | |
| 《꾸꾸꾸/봄이 오면》 | 브로콜리 너마저 | |
| 《The Best Toilet 1/3》 | 깜악귀 | |
| 《등나간 신작로》 | 김덕호 | |
| 《요술왕자》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
| 《여동생이 생겼어요》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
| 《싸구려 커피》 | 장기하와 얼굴들 | |
| 《Oh Yeah》 | 치즈스테레오 | |
| 《악어떼》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
| 《슬픈 노래》 | 아마도이자람밴드 | |
| 《거짓말 꽃》 | achime | |
| 《화성로맨스》 | 치즈스테레오 | |
| 《Groove Official》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
| 《석연치 않은 결말》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
| 《똑 떨어지겄네》 | 옥수동왕순대 | |
| 《스무살》 | 코스모스 사운드 | |
| 《지구음악》 | 수리수리마하수리 | |
| 《여~전히, 그리워하네》 | 레스카 | |
| 《데자뷰》 | 몸과마음 | |
| 《서정적 농담》 | 코스모스 사운드 | |
| 《Wi Dem A Free》 | 레스카 |
6. 사건과 논란
- 2009년 7월, 인순이와 미미시스터즈 간의 인사 논란이 있었다. 장기하는 미미시스터즈의 행동이 컨셉이라고 해명했으나, 인순이는 "아무리 컨셉이라도 인사는 제대로 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7]
- 2016년 3월, 소속 사진작가 조립의 데이트 폭력 논란이 있었다. 붕가붕가레코드는 이를 "분명한 폭력"으로 판단, "앞으로 붕가붕가레코드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8]
6. 1. 인순이와 미미시스터즈 인사 논란
2009년 7월 24일 MBC FM4U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출연한 인순이는 미미시스터즈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미미시스터즈는 선글라스를 벗지 않은 채 고개만 까딱였고, 이에 인순이는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화를 냈다. 장기하는 미미시스터즈의 행동이 컨셉 때문이라고 해명했고, 인순이는 화를 풀고 방송에 다시 임했다. 그러나 인순이는 "아무리 컨셉이라도 인사는 제대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7]6. 2. 사진작가 조립 데이트폭력 논란
2016년 3월, 붕가붕가레코드 소속 사진작가였던 조립이 데이트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붕가붕가레코드는 이를 "분명한 폭력"으로 판단, "이 판단만으로 앞으로 붕가붕가레코드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8]참조
[1]
웹인용
고건혁 사장 인터뷰
http://blog.donga.co[...]
2010-01-23
[2]
뉴스
'붕가붕가 레코드' 곰사장 고건혁의 딴따라 인생 철학
http://times.kaist.a[...]
카이스트신문
2013-09-17
[3]
웹인용
토종 OTT 왓챠, 웹툰·음악까지 서비스… 종합 구독 플랫폼 도약 선언
https://n.news.naver[...]
2023-01-19
[4]
웹인용
붕가붕가레코드 소개
https://web.archive.[...]
2016-06-20
[5]
뉴스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은 계속된다. 쭈욱~
http://www.pressian.[...]
프레시안
2009-11-12
[6]
Youtube
CBS 세상을 바꾸는 15분 (63회) '고건혁 -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위해 필요한 것', 2011년 10월 26일.
tnXImHEgMVw
[7]
뉴스
미미시스터즈, 콘셉트 때문에 인사 못드려?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09-08-01
[8]
뉴스
인디 음악계는 왜 여성을 존중하지 않나
http://entertain.nav[...]
아이즈(ize)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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