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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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악성은 전한 시대의 인물로, 대장군 곽광의 총애를 받아 구경에 이르렀다. 소제가 붕어한 후 곽광에 의해 창읍왕을 옹립하는 데 기여했으나, 창읍왕이 폐위된 후 선제가 즉위했다. 사악성은 조충국, 전연년과 함께 유갈에 비견되는 공적으로 원씨후에 봉해졌으며, 시호는 숙이며 아들 사보가 작위를 이었다.
사악성은 본래 미천한 가문 출신이었으나, 대장군 곽광의 총애를 받아 출세하여 구경의 지위에 올랐다.[2] 원평 원년(기원전 74년) 소제가 세상을 떠난 후, 당시 실권자였던 곽광의 결정에 따라 창읍왕을 황제로 맞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창읍왕이 곧 폐위되고 선제가 즉위하자, 사악성은 조충국, 전연년 등과 함께 그 공로를 인정받아 원씨후(爰氏侯)에 봉해졌다. 열후에 봉해진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으며, 시호는 숙(肅)이고 아들 사보가 작위를 계승했다.[2]
2. 생애
2. 1. 초기 생애와 출세
본래 보잘것없는 집안 출신이었으나, 대장군 곽광의 총애를 받아 출세하여 구경의 지위에 이르렀다.[2]
원평 원년(기원전 74년), 소제가 세상을 떠났다. 당시 조정에서는 누가 황제의 뒤를 이을지를 두고 의견이 나뉘었는데, 대신들 중에는 광릉여왕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당시 실권을 쥐고 있던 곽광은 창읍왕을 후계자로 결정하고, 소부 겸 행대홍려사(行大鴻臚事)였던 사악성 등에게 명하여 창읍왕을 수도로 모셔오게 했다.
하지만 창읍왕은 즉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폐위되었고, 그 뒤를 이어 선제가 황제가 되었다. 사악성은 조충국, 전연년과 함께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과거 전객이었던 유갈에 버금가는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원씨후(爰氏侯)에 봉해졌다. 그는 봉작을 받은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으며, 시호는 숙(肅)이다. 그의 아들인 사보가 작위를 이어받았다.
2. 2. 창읍왕 옹립과 폐위
원평 원년(기원전 74년), 소제가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났다. 당시 조정에서는 누가 뒤를 이을지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대신들 중에는 광릉여왕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당시 실권자였던 대장군 곽광은 창읍왕 유하를 후계자로 결정하였다. 소부 겸 행대홍려사(行大鴻臚事)였던 사악성은 곽광의 명을 받아 창읍왕을 수도 장안으로 맞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창읍왕은 즉위한 지 얼마 안 가 폐위되었고, 이후 선제가 황제로 즉위하였다. 사악성은 조충국, 전연년과 함께 공적이 전한의 옛 전객 유갈에 비견되어 원씨후(爰氏侯)에 봉해졌다.
2. 3. 선제 즉위와 열후 책봉
원평 원년(기원전 74년), 소제가 붕어하였다. 당시 조정에서는 누가 뒤를 이을지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대신들 중에는 광릉여왕을 지지하는 자가 많았다. 그러나 당시 정권을 잡은 대장군 곽광은 창읍왕으로 낙점하고 소부 겸 행대홍려사(行大鴻臚事) 사악성 등을 시켜 창읍왕을 모셔왔다.[2]
그러나 창읍왕은 얼마 안 가 폐위되었고, 뒤를 이어 선제가 즉위하였다. 사악성은 조충국·전연년과 함께 공적이 전한의 옛 전객 유갈에 비견되어 원씨후(爰氏侯)에 봉해졌다.[2]
사악성은 열후에 봉해진 이듬해에 죽었다. 시호를 숙이라 하였고, 아들 사보가 작위를 이었다.[2]
참조
[1]
문서
亻+史. 음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2]
서적
한서 권68 곽광김일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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