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토메르 (영화)
1. 개요
생토메르(Saint Omer)는 앨리스 디오프가 감독한 2022년 프랑스 영화이다. 작가이자 대학교수인 라마가 세네갈 출신 이민자 로랑스 콜리가 15개월 된 딸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을 참관하면서 겪는 심리적 변화를 그린다. 로랑스는 말라부타주라는 주술로 인해 무죄를 주장하고, 라마는 자신의 어머니와의 관계와 임신 사실을 통해 혼란을 느낀다. 영화는 재판 결과 대신 라마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호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2022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루이지 데 로렌티스 미래의 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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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알리스 디오프 |
|---|---|
| 각본 | 알리스 디오프 아므리타 다비드 마리 은디아예 |
| 제작 | 투피크 아야디 크리스토프 바랄 |
| 주연 | 카지예 카가메 귀슬라지 말랑다 발레리 드레빌 오렐리아 프티 자비에 말리 로베르 캉테렐라 살리마타 카마테 토마 드 푸르케리 |
| 촬영 | 클레르 마통 |
| 편집 | 아므리타 다비드 |
| 음악 | 티보 드부아느 |
| 제작사 | 스랍 필름스 |
| 배급사 | 레 필름 뒤 로장주 트랜스포머 |
| 개봉일 | 2022년 9월 7일 (베네치아) 2022년 11월 23일 (프랑스) 2023년 7월 14일 (일본) |
| 상영 시간 | 122분 |
| 언어 | 프랑스어 |
| 흥행 수익 | $462,784 $952,905 |
| 제작비 | 알 수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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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 -
천상의 피조물 (1994년 영화)
프랜 월시 감독의 영화 《천상의 피조물》은 1954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파커-헐름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케이트 윈슬렛과 멜라니 린스키가 주연을 맡아 두 소녀의 강렬한 우정과 범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고 웨타 디지털의 시각 효과로도 주목받았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 -
킹메이커 (2022년 영화)
《킹메이커》는 1970년대 대통령 선거를 배경으로 이상주의 정치인 김운범과 선거 전략가 서창대의 이야기를 다룬 2022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정치 영화이다. -
재판을 소재로 한 영화 -
세븐 데이즈 (2007년 영화)
딸이 납치된 변호사가 살인범을 무죄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 스릴러 영화 《세븐 데이즈》는 김윤진 주연으로, 정철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과 반전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내어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리메이크되기도 하였다. -
재판을 소재로 한 영화 -
의뢰인 (2011년 영화)
영화 《의뢰인》은 201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 법정 스릴러 영화로,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한철민을 변호사 강성희가 변호하고 검사 안민호와 대립하며, 배심원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법률 영화 -
의뢰인 (2011년 영화)
영화 《의뢰인》은 201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 법정 스릴러 영화로,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한철민을 변호사 강성희가 변호하고 검사 안민호와 대립하며, 배심원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법률 영화 -
미스컨덕트
《미스컨덕트》는 거대 제약회사 CEO의 부정행위를 폭로하려는 변호사를 중심으로 음모와 배신을 그린 영화로, 예상치 못한 반전과 미스터리가 긴장감을 고조시키지만 비평가로부터 혹평을 받고 흥행에 실패했다.
2. 줄거리
라마는 차기작 집필을 위해 프랑스 북부 생토메르에서 열리는 재판을 참관한다. 피고인 로랑스 콜리는 세네갈 출신 이민자로, 15개월 된 딸을 베르크 해변에 유기하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랑스는 서아프리카 주술에 의한 저주를 주장하며 무죄를 호소한다.
라마는 로랑스의 증언을 들으며 자신의 어머니와의 복잡한 관계를 떠올리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을 느낀다. 로랑스는 프랑스에서 공부하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고립되었고, 경제적 어려움과 파트너의 무관심 속에서 홀로 출산하고 양육해야 했다.
재판 과정에서 로랑스의 거짓말과 주술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지만, 변호사는 로랑스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고독 속에서 환각을 경험했다고 주장한다. 영화는 재판의 판결을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은 채, 라마가 어머니를 간호하며 자신의 모성을 다시 생각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3. 등장인물
* 카이지 카가메 - 라마 역
* 구슬라기 말란다 - 로랑스 콜리 역
* 발레리 드레빌 - 판사 역
* 오렐리아 프티 - 변호사 보데네 역
* 자비에르 말리 - 뤼크 뒤몽테 역
* 로베르 칸타렐라 - 검사 역
* Salimata Kamaté프랑스어 - 오딜 디아타 역
* Thomas de Pourquery프랑스어 - 아드리안 역
* 살리 시기르치 - 살리 역
* 파티 사힌 - 파티 역
* 아틸라한 카라게디크 - 잭슨 역
* 에제 귈네르 - 에제 귈네르 역
* 무스틸리 - 무스타파 역
* 리오넬 탑 - 저널리스트 역
3.1. 주요 인물
* 카이지 카가메 - 라마 역: 파리에 거주하며 촉망받는 신예 작가이자 대학교수이다.
* 구슬라기 말란다 - 로랑스 콜리 역: 15개월 된 딸을 베르크 해변에 유기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다.
* 발레리 드레빌 - 판사 역: 생토메르에서 열리는 로랑스 콜리의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관이다.
* 오렐리아 프티 - 변호사 보데네 역: 로랑스 콜리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이다.
* 그자비에 말리 - 뤼크 뒤몽테 역: 로랑스 콜리의 파트너이다.
3.2. 주변 인물
* 로베르 칸타렐라: 검사 역을 맡았다.
* Salimata Kamaté프랑스어: 로랑스의 어머니 오딜 디아타 역을 맡았다.
* Thomas de Pourquery프랑스어: 라마의 남편 아드리앙 역을 맡았다.
4. 제작
알리스 디오프 감독은 2013년 딸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파비엔 카부의 2016년 법정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 디오프 감독은 이 사건을 통해 모성애와 관련된 보편적인 질문을 탐구하고자 했다. 그녀는 "자신이 어머니와의 관계와 스스로 어머니가 되는 것에 대해 질문했던 내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모성애와 관련된 보편적인 무언가가 이야기 속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나는 그것에 관한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디오프 감독은 법정 기록 일부를 각본에 활용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영화에서 라마는 뒤라스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촬영은 2021년 5월부터 7월 사이에 프랑스 일드프랑스와 오드프랑스 지역, 특히 생토메르 코뮌에서 6주 동안 이루어졌다. 디오프에 따르면 출연진과 스태프는 대부분 여성이었는데, 이는 "완전히 의도적인 것도 아니고 완전히 우연한 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카부를 모델로 한 역할을 연기한 구슬라지 말란다는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1년 동안 악몽을 꿨다고 한다.
5. 평가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루이지 데 로렌티스 미래의 사자상을 수상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139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94%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평점은 8.2/10이다. 로튼 토마토는 "여성의 이민자 경험에 대한 가슴 아픈 성찰인 생토메르는 한 어머니를 증언대에 세우고 관객을 배심원석에 앉혀 비인간적인 상황 속에서 인간성을 찾게 한다."라고 평가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36명의 평론가를 바탕으로 가중 평균 점수 91/100점을 받았으며,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
마놀라 다기스는 뉴욕 타임스에서 "지적으로 자극적이고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운 이 이야기는 통제력, 명료함, 그리고 연민으로 모성, 인종, 그리고 탈식민지 프랑스를 탐구한다."라고 평했다.
6. 수상 및 후보
| 시상 | 부문 | 수상자 및 후보 | 결과 |
|---|---|---|---|
| 베니스 국제 영화제 | 황금사자상 | 앨리스 디오프 | 후보 |
| 심사위원 대상 | 수상 | ||
| 신인 감독상 | 수상 | ||
| 카사 와비 - 만타라야 상 | 수상 | ||
| 영화 & 예술상 - 골든 뮤사 | 수상 | ||
| 에디포 레 상 | 수상 | ||
| 런던 영화제 | 최우수 작품상 | 생토메르 | 후보 |
| 겐트 영화제 | 최우수 작품상 | 수상 | |
| 시카고 국제 영화제 | 골드 휴고상 | 후보 | |
| 각본상 은상 | 앨리스 디오프, 아미타 데이비드, 조에 갈레론, 마리 은디아예 | 수상 | |
| 세비야 유럽 영화제 | 황금 지랄디요 | 생토메르 | 수상 |
| 각본상 | 앨리스 디오프, 아미타 데이비드, 마리 은디아예 | 수상 | |
| 고담 독립 영화상 | 최우수 국제 영화상 | 생토메르 | 후보 |
| 루이 델뤼크상 | 올해의 최우수 영화상 | 수상 | |
| 전미 비평가 위원회 | 최우수 외국어 영화 5편 | 수상 | |
| 유럽 영화상 | 최우수 감독상 | 앨리스 디오프 | 후보 |
|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 생토메르 | 준우승 |
| 시카고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 후보 | |
| 밀로스 스테흐릭 획기적인 영화 제작자상 | 앨리스 디오프 | 후보 | |
| 플로리다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 생토메르 | 후보 |
| 여성 영화 저널리스트 연합 | 최우수 비영어 영화 | 후보 | |
| 뤼미에르상 | 최우수 작품상 | 후보 | |
| 최우수 여자 신인상 | 구슬라기 말란다 | 후보 | |
| 최우수 각본상 | 앨리스 디오프, 마리 은디아예, 아미타 데이비드 | 후보 | |
| 최우수 촬영상 | 클레르 마통 | 후보 | |
|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 최우수 국제 장편 영화 | 생토메르 | 수상 |
| 시애틀 영화 비평가 협회 | 영어 외 최우수 영화 | 후보 | |
| 온라인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데뷔 장편 영화 | 후보 | |
|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 | 올해의 영화상 | 후보 | |
| 올해의 외국어 영화상 | 후보 | ||
| 올해의 여우조연상 | 구슬라기 말란다 | 후보 | |
| 블랙 릴 어워드 |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 생토메르 | 수상 |
| 미국 감독 조합상 | 극영화 데뷔 최우수 감독상 | 앨리스 디오프 | 후보 |
| 세자르상 | 가장 유망한 여자 배우상 | 구슬라기 말란다 | 후보 |
| 최우수 오리지널 각본상 | 앨리스 디오프, 아미타 데이비드, 마리 은디아예 | 후보 | |
| 최우수 데뷔 작품상 | 투피크 아야디, 크리스토프 바랄, 앨리스 디오프 | 수상 | |
| 최우수 촬영상 | 클레르 마통 | 후보 | |
|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 최우수 국제 영화상 | 생토메르 | 후보 |
| 토론토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 수상 | |
| 파리 영화 비평가 협회 | 최우수 작품상 | 앨리스 디오프 | 후보 |
| 최우수 여배우상 | 구슬라기 말란다 | 후보 | |
| 최우수 신인 여배우상 | 구슬라기 말란다 | 후보 | |
| 최우수 신인 여배우상 | 카이지 카가메 | 후보 | |
| 최우수 오리지널 각본상 | 아미타 데이비드, 앨리스 디오프, 마리 은디아예 | 후보 |
7. 한국 사회와 영화
영화 "생토메르"는 이민자, 여성, 모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 사회에 여러 시사점을 던진다.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이민자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는 이민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소외감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로랑스 콜리가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가족과 사회로부터 겪었던 고립은 한국 사회의 이민자 문제와도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지점이다.
또한, 영화는 여성의 경력 단절, 독박 육아, 모성애 강요 등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킨다. 로랑스가 부모의 기대에 따라 프랑스 대학에서 공부했지만,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철학을 전공하여 학비 지원이 끊기고, 임신 후에는 듀몽테의 아틀리에에 틀어박혀 고독하게 지내는 모습은 한국 사회의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영화 속 로랑스 콜리의 재판 과정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진보 진영의 주장과 연결 지어 해석될 수 있다. 로랑스 콜리가 서아프리카에 남아있는 주술에 의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무죄를 호소하고, 변호사가 로랑스의 정신 질환과 고독을 언급하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점은 이와 관련된다.
반면, 개인의 책임과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수 진영에서는 영화 속 로랑스의 행동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검찰 측이 주술 이야기를 핑계 삼아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고 지적하는 것은 이러한 관점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