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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탈 아케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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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샹탈 아케르만은 1950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난 영화감독으로, 페미니스트 영화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68년 단편 영화 《내 도시를 날려 버려》로 데뷔하여, 1975년 대표작 《잔느 디엘만, 23 콩메르스 부두, 1080 브뤼셀》을 발표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롱테이크와 구조주의 기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여성의 삶과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제작했다. 아케르만의 작품은 슬로 시네마의 계보에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여성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2015년 파리에서 사망했으며, 유작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 홈 무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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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탈 아케르만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12년의 아커만
2012년의 아커만
본명샹탈 안 아커만
출생일1950년 6월 6일
출생지벨기에 브뤼셀
사망일2015년 10월 5일
사망지프랑스 파리
묘지페르 라셰즈 묘지
직업영화 감독, 각본가, 예술가, 영화 교수
활동 기간1968년–2015년
알려진 작품잔 딜망, 코메르스 23번가의 1080 브뤼셀
제 튀 일 엘
안나의 만남
고향 소식

2. 생애

샹탈 아케르만은 1950년 6월 6일 브뤼셀에서 유대인 부모 슬하에 태어났다.[45][46] 외조부모는 폴란드에서 반유대주의를 피해 브뤼셀로 이주했지만,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에서 사망했고, 어머니는 살아남았다.[47][48] 아케르만의 아버지는 가난 때문에 12세부터 일하다가 18세에 자신의 공장을 소유하게 되었다.[47]

아케르만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영화관을 드나들었다.[49] 15세 때 장 뤽 고다르의 「광기의 피에로」를 보고 영화감독을 꿈꾸게 되었다.[49] 고등학교 졸업 후 벨기에 영화학교 INSAS에 진학하여 1967년에 졸업하고 13분짜리 단편 영화 「도시를 날려 버려라」를 제작했다.[50] 이 영화는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훗날 페미니스트 영화의 선구적인 시도로 재평가되었다.[51]

그 후 파리로 이주하여 국제연극대학에 잠시 다녔으나, 두 번째 작품 「방」(1971년)을 완성하고 뉴욕으로 이주했다.[49]

2. 1. 초기 생애와 교육

샹탈 아케르만은 1950년 6월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폴란드 출신 유대인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딸로 태어났다.[1][45] 어머니 나탈리아(넬리)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았지만, 외조부모는 그곳에서 살해당했다.[8][47] 아케르만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각별히 가까웠고, 어머니는 그녀가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대신 직업을 갖도록 격려했다.[9]

15세 때 장 뤽 고다르의 영화 《미치광이 피에로》(1965)를 보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12][49] 18세에 벨기에 영화학교인 국립 시각예술 및 방송기술원에 입학했으나,[10] 단편 영화 《내 도시를 날려 버려》(1968)를 제작하기 위해 1학기 만에 중퇴했다.[10][50] 이 영화의 제작 자금은 앤트워프 증권거래소에서 다이아몬드 주식을 거래하여 조달했다.[11]

2. 2. 뉴욕 시기 (1971-1972)

1971년, 아케르만은 뉴욕 시로 이주하여 1972년까지 머물렀다.[11] 그곳에서 앤디 워홀, 조나스 메카스, 마이클 스노우 등 뉴욕 언더그라운드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11] 특히 스노우의 영화 《중앙지역》(1971)을 통해 "시간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관점을 갖게 되었다.[11] 이 시기에 촬영 감독 바베트 망골트와의 오랜 협업을 시작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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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뉴욕에서는 조나스 메카스와 마이클 스노우 등이 메카스가 설립한 영화관이자 영화 보존 기지인 안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스에 모여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었다.[52] 아케르만은 여기서 스노우의 구조주의 영화와 메카스의 에세이 필름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아, 기존의 영화 문법과는 완전히 다른 촬영 기법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고, 그것을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위치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수단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44]

2. 3. 벨기에 귀환과 초기 작품 활동

아케르만은 벨기에로 돌아와 첫 장편 극영화 《나, 너, 그, 그녀》(1974)를 발표하여 비평적 인정을 받았다. 이 영화는 여성의 성을 묘사하여 페미니스트 영화 학자 B. 루비 리치로부터 "여성의 성을 다룬 영화적 로제타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기 작품인 《호텔 몬터레이》(1972), 《방 1》(1972), 《방 2》(1972) 등은 롱테이크와 구조주의 기법을 사용하여 아케르만 스타일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2. 4. 《잔느 디엘만》과 국제적 명성

아케르만은 제작 현장 경험을 쌓은 후 벨기에로 돌아와 3시간짜리 장편 영화 장느 디엘만, 23 콩메르스 강변, 1080 브뤼셀(1975년)을 제작하였다.[54][55][44] 이 작품에서는 뉴욕에서 만난 촬영 감독 바베트 망골트를 비롯한 여성 제작진이 참여하여, 페미니스트 영화를 목표로 제작 체계를 구축하였다.[56][57]

영화는 브뤼셀에 사는 전업주부 장느 디엘만의 지루한 일상을 상세히 묘사한다. 그녀는 일상적인 집안일과 똑같은 냉정함으로 매춘을 하고, 낯선 남자를 방으로 불러들인다. 플랫한 촬영 기법과 롱테이크(장면을 길게 촬영하는 기법)를 자주 사용하여 그녀의 일상과 매춘 장면을 생략 없이 담담하게 보여주는데, 가사 장면을 편집으로 축약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했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3시간의 길이가 되었다.[58]

아케르만의 의도는 당시 세계 여성 대부분이 인생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가사"의 핵심이 단순 작업의 지루함과 끝없는 반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영화 촬영 기법에서는 편집으로 모두 잘라내고 축소되어 여성의 세계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을 뒤집는 것이었다.[56]

말년의 아케르만.


당시 서구에서는 여성 프로듀서와 평론가들이 "페미니스트 영화 이론"을 구축하기 위해 영화제 개최, 영화 잡지 발간 등 다양한 시도를 시작하였다.[44] 『장느 디엘만』 공개 이듬해에는 영화 평론가 로라 멀비의 페미니스트 영화 이론의 기념비적인 논문 "내러티브 영화와 시각적 쾌락"이 발표되었고, 26세의 아케르만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페미니스트 영화의 선구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50]

(British Film Institute)가 세계 각국의 연구자·평론가의 답변을 바탕으로 10년마다 집계하는 “올타임 베스트 100선”에서는 2022년 말에 『장느 디엘만』을 1위로 선출했다.[65][66]

2. 5. 1980년대 이후: 다양한 장르 실험과 후기 작품

아케르만은 후기 작품에서 코미디 영화 《황금의 80년대》(1986)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와 템포를 실험했다. 그리고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다.[11] 1993년 《동쪽》, 1999년 《남쪽》, 2002년 《국경 저편에서》, 2006년 《저기》, 2015년 《노 홈 무비》 등 다큐멘터리 영화를 꾸준히 제작했다. 그녀의 마지막 영화인 《노 홈 무비》는 2015년에 개봉되었다.[1]

1991년에는 제4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23] 2011년에는 뉴욕 시립대학교(City College of New York) 미디어예술 제작 MFA 프로그램의 정규 교수로 임용되어 명예 강사이자 최초의 마이클 & 아이린 로스 방문 영화/비디오 및 유대 연구 교수로 활동했다.[24] 또한 유럽 대학원(The European Graduate School)의 영화 교수를 역임했다.[25]

2. 6. 죽음

아케르만은 2015년 10월 5일 파리에서 사망했다.[34] 르 몽드는 그녀가 자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34] 아케르만의 여동생에 따르면, 그녀는 우울증으로 입원했다가 사망 10일 전 파리의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1] 그녀의 유작은 어머니의 죽음 직전에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 홈 무비》이다.[34] 그녀는 이 영화에 대해 "내가 이 일을 하게 될 줄 알았다면 감히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34]

3. 작품 세계

샹탈 아케르만은 일상생활을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둔 촬영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느린 템포를 통해 관객에게 시간과 공간을 체험하게 하고, 일상의 인간성을 강조한다.[32] 미술 큐레이터 캐시 홀브라이히는 아케르만이 "기다림, 통과, 연기된 결말의 시네마를 창조한다"고 평가했다.[30]

아케르만의 많은 영화는 사람들의 장거리 이동이나 폐쇄적인 공간에 대한 몰입을 묘사한다.[22] 큐레이터 존 데이비스는 그녀의 가정 내부 공간이 "성별화된 노동과 폭력, 비밀과 수치심을 감추고 있으며, 크고 작은 외상들이 거의 목격자 없이 전개된다"고 썼다.[22] 아케르만은 영화 담론 속에 항상 존재하는 관음증을 다루기 위해 종종 자신의 영화에서 인물을 연기하며, 카메라 양쪽에 자신을 배치하기도 했다.[22] 그녀는 구조주의의 지루함을 이용하여 관객에게 신체적 감각을 생성하고 시간의 흐름을 강조했다.[22]

아케르만은 유럽 예술 영화와 마이클 스노우(Michael Snow)를 비롯한 구조주의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22] 특히 스노우의 영화 ''웨이브렝스(Wavelength)''는 다락방 벽에 있는 바다 사진을 단일 숏으로 구성하여 카메라가 천천히 확대되는 구조주의 영화이다.[22] 아케르만은 주류 영화의 플롯에 대한 관심을 거부하는 구조주의의 지루함에 매료되었다.[22]

미술사학자 테리 설턴은 아케르만의 "내러티브는 거의 프루스트적인 세부 묘사와 시각적 우아함으로 표시된다"고 썼다.[31] 아케르만의 시각적 언어는 쉬운 범주화와 요약을 거부하며, 플롯 전개 대신 영화 구문을 통해 내러티브를 만든다.[32]

켈리 라이트하르트(Kelly Reichardt), 거스 반 산트(Gus Van Sant),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는 아케르만에 대한 경의로 실시간 촬영을 탐구했다고 언급했다.[18]

3. 1. 페미니즘

아케르만은 주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여성성과 가정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그녀의 작품 속 주방은 친밀한 관계와 대화를 위한 공간이자, 가부장제 조건 하에서 여성을 가두는 감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18]

아케르만은 페미니스트 영화의 선구자로 평가받지만, "여성", "유대인", "레즈비언"과 같은 정체성에 얽매이는 것을 거부하고, 대신 '딸'이라는 정체성에 몰입했다.[22] 그녀는 "페미니스트 영화 언어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여성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하나뿐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표현 방식을 옹호했다.[20]

마굴리스는 아케르만의 이러한 태도가 영화의 초기 본질주의적 사실주의에 대한 반응이며, "영화의 초역사적이고 초문화적인 페미니스트 미학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20]

아케르만은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페미니스트 모토를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사이의 연결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복잡하게 만든다.[20] 장느 디엘만에서 주인공은 고정된 사회적 현실을 투명하게 표현하지 않는다.[20] 아케르만은 사실주의적 표현과 함께 작업하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페미니스트 제스처이자 동시에 "여성"이라는 고정된 범주에 대한 "자극제"로 기능하는 형식이다.[20]

장느 디엘만, 23 콩메르스 강변, 1080 브뤼셀(1975년)은 여성 제작진이 참여하여 페미니스트 영화를 목표로 제작되었다.[54][55][44][56][57] 이 영화는 브뤼셀에 사는 전업주부 잔느 디엘만의 지루한 일상을 상세히 묘사하며, 가사 장면을 편집으로 축약하는 기존 영화 촬영 기법을 의도적으로 피했다.[58] 아케르만의 의도는 기존 영화에서 편집으로 축소되어 여성의 세계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을 뒤집는 것이었다.[56] 26세의 아케르만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페미니스트 영화의 선구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50]

3. 2. 스타일과 기법

아케르만의 촬영 스타일은 일상생활을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느린 템포를 통해 관객에게 시간과 공간을 체험하게 하고, 일상의 인간성을 강조한다.[32] 미술 큐레이터 캐시 홀브라이히(Kathy Halbreich)는 아케르만이 "기다림, 통과, 연기된 결말의 시네마를 창조한다"고 평가했다.[30]

아케르만의 많은 영화는 사람들의 장거리 이동이나 폐쇄적인 공간에 대한 몰입을 묘사한다.[22] 큐레이터 존 데이비스(Jon Davies)는 그녀의 가정 내부 공간이 "성별화된 노동과 폭력, 비밀과 수치심을 감추고 있으며, 크고 작은 외상들이 거의 목격자 없이 전개된다"고 썼다.[22] 아케르만은 영화 담론 속에 항상 존재하는 관음증을 다루기 위해 종종 자신의 영화에서 인물을 연기하며, 동시에 카메라 양쪽에 자신을 배치했다.[22] 그녀는 구조주의의 지루함을 이용하여 관객에게 신체적 감각을 생성하고 시간의 흐름을 강조했다.[22]

아케르만은 유럽 예술 영화와 구조주의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22] 특히 마이클 스노우(Michael Snow)의 구조주의 영화에 큰 영향을 받았는데, 그의 영화 ''웨이브렝스(Wavelength)''는 다락방 벽에 있는 바다 사진의 단일 숏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메라가 천천히 확대된다.[22] 아케르만은 구조주의의 지루함에 매료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주류 영화의 플롯에 대한 관심을 거부했기 때문이다.[22]

미술사학자 테리 설턴(Terrie Sultan)은 아케르만의 "내러티브는 거의 프루스트적인 세부 묘사와 시각적 우아함으로 표시된다"고 썼다.[31] 마찬가지로 아케르만의 시각적 언어는 쉬운 범주화와 요약을 거부한다. 그녀는 플롯 전개 대신 영화 구문을 통해 내러티브를 만든다.[32]

켈리 라이트하르트(Kelly Reichardt), 거스 반 산트(Gus Van Sant),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는 아케르만에 대한 경의로 실시간 촬영을 탐구했다고 언급했다.[18]

3. 3. 가족,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

아케르만은 어머니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맺었으며, 이는 그녀의 여러 영화에서 포착되었다. 1976년 작품인 《고향의 소식》에서 아케르만의 어머니가 일상적인 가족 활동을 적은 편지가 영화 내내 등장한다.[33] 그녀의 2015년 영화 《노 홈 무비》는 모녀 관계를 중심으로 다루며, 대부분 어머니의 부엌을 배경으로 촬영되었고, 2014년 어머니가 사망하기 직전 몇 달 동안 촬영되었다.[22] 이 영화는 윤회 문제를 탐구하며,[22] 마지막 장면은 어머니의 아파트를 기리는 메멘토 모리 역할을 한다.[33]

아케르만은 자신의 작품 중심에 어머니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고, 어머니가 사망한 후에는 방향 감각을 잃었다고 말했다. 모성 이미지는 아케르만의 모든 영화에서 어머니의 이미지와 목소리를 재구성하려는 시도이자 헌정으로 나타난다. 그녀의 자전적 책인 《브뤼셀의 가족》(Family in Brussels)에서 아케르만은 자신의 목소리와 어머니의 목소리를 번갈아 사용하며 이야기를 들려준다.[33]

4. 작품 목록

연도제목역할비고
1973호텔 몬터레이감독무성 다큐
1973Hanging Out Yonkers감독미완성 다큐
1975잔느 딜망감독
1977집에서 온 소식감독다큐
1978안나의 랑데부감독
1980텔 미감독다큐
1982폭풍의 밤감독
1989미국 이야기감독
1989Les trois dernières sonates de Franz Schubert감독다큐
1991밤과 낮감독
1993동쪽감독다큐
1996카우치 인 뉴욕감독
1999Sud감독다큐
2000갇힌 여인감독
2002국경 저편에서감독다큐
2004이사 소동감독
2006저기감독다큐
2011알마이에르 가의 광기감독
2015노 홈 무비감독다큐


4. 1. 장편 영화

연도제목역할비고
1973호텔 몬터레이감독무성 다큐
1973Hanging Out Yonkers감독미완성 다큐
1975잔느 딜망감독
1977집에서 온 소식감독다큐
1978안나의 랑데부감독
1980텔 미감독다큐
1982폭풍의 밤감독
1989미국 이야기감독
1989Les trois dernières sonates de Franz Schubert감독다큐
1991밤과 낮감독
1993동쪽감독다큐
1996카우치 인 뉴욕감독
1999Sud감독다큐
2000갇힌 여인감독
2002국경 저편에서감독다큐
2004이사 소동감독
2006저기감독다큐
2011알마이에르 가의 광기감독
2015노 홈 무비감독다큐
1974나, 너, 그, 그녀(Je tu il elle)
1975잔느 디엘만, 23 콩메르스 부두, 1080 브뤼셀(Jeanne Dielman, 23 Quai du Commerce, 1080 Bruxelles)감독[35][36]
1978안나와의 만남(Les rendez-vous d'Anna)
1982밤새도록(Toute une nuit)[37]
1986황금 80년대(Golden Eighties)
1986고향으로 보낸 편지(Letters Home)텔레비전 영화
1989아메리카 이야기(Histoires d'Amérique)제3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출품[38]
1991밤과 낮(Nuit et jour)제4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출품
1996뉴욕의 소파(Un divan à New York)
2000포로(La captive)
2004내일 우리 이사해요(Demain on déménage)
2011알마이어의 어리석음(La folie Almayer)감독[39]


4. 2. 단편 영화

연도제목역할비고
1968Saute ma Ville (내 도시를 날려버려)감독, 출연
1971'Lenfant aimé ou Je joue à être une femme mariée (사랑받는 아이, 혹은 나는 결혼한 여자인 척 한다'')
1972La Chambre 1 (방 1)편집
1972La Chambre 2 (방 2)편집
1973Le 15/8 (8월 15일)사미 슐링거바움과 공동 연출, 촬영, 편집
1983'Lhomme à la valise (서류 가방을 든 남자'')텔레비전 드 샹브르의 에피소드
1984'Jai faim, ji froid (배고파, 추워)20년 후에 본 파리의 세그먼트
1984New York, New York bis분실된 영화
1986La paresse (나태)일곱 여자, 일곱 가지 죄악의 세그먼트
1986Le marteau (망치)
1986Mallet-Stevens
1992Le déménagement (이사)
1992Pour Febe Elisabeth Velásquez, El Salvador (엘살바도르의 페베 엘리자베스 벨라스케스를 위하여)잊지 말자 ('Contre loubli'')의 세그먼트
1994Portrait d’une jeune fille de la fin des années 60 á Bruxelles (1960년대 말 브뤼셀의 한 소녀의 초상)그들의 나이의 모든 소년들과 소녀들… (Tous les garçons et les filles de leur âge...)의 에피소드
2007Tombée de nuit sur Shanghaï세계의 상태 (O Estado do Mundo)의 세그먼트


4. 3. 다큐멘터리

샹탈 아케르만의 다큐멘터리 작품은 다음과 같다:

연도제목비고
1972호텔 몬터레이 (Hotel Monterey)
1973행잉 아웃 용커스 (Hanging Out Yonkers)미완성
1976고향의 소식 (News from Home)
1980디-무아 (Dis-moi) (내게 말해줘)
1983레 자네 80 (Les Années 80) (80년대)
1983앙 주르 피나 아 드망데 (Un jour Pina à demandé) (어느 날 피나가 나에게 물었다 / 피나 바우쉬와 함께 투어 중에) (One Day Pina Asked Me / On Tour with Pina Bausch)
1984레뜨르 뒨 시네아스트 (Lettre d'un cinéaste) (영화 제작자의 편지) (Letter from a Filmmaker)
1989프란츠 슈베르트의 마지막 세 개의 소나타 (Les trois dernières sonates de Franz Schubert) (프란츠 슈베르트의 마지막 세 개의 소나타) (Franz Schubert's Last Three Sonatas)
1989트루아 스트로프 쉬르 르 놈 드 자셰르 (Trois strophes sur le nom de Sacher) (자허라는 이름에 관한 세 개의 연시) (Three Stanzas on the Name Sacher)
1993동쪽으로부터 (D'Est) (From the East)
1997샹탈 아케르만에 의한 샹탈 아케르만 (Chantal Akerman par Chantal Akerman)
1999남쪽 (Sud) (South)
2002드 뢰트르 코테 (De l'autre côté) (저편에서) (From the Other Side)[40]
2003아벡 소니아 비더-에더턴 (Avec Sonia Wieder-Atherton)
2006저쪽 (Là-bas) (저쪽) (Down There)
2009알 레스트 아벡 소니아 비더-에더턴 (À l'Est avec Sonia Wieder-Atherton)
2015노 홈 무비 (No Home Movie)[41][42]


  • 호텔 몬터레이 (1973, 무성 다큐)
  • 행잉 아웃 용커스 (1973, 미완성 다큐)
  • 집에서 온 소식 (1977, 다큐)
  • 텔 미 (1980, 다큐)
  • 프란츠 슈베르트의 마지막 세 개의 소나타 (1989, 다큐)
  • 동쪽 (1993, 다큐)
  • 남쪽 (1999, 다큐)
  • 국경 저편에서 (2002, 다큐)
  • 저기 (2006, 다큐)
  • 노 홈 무비 (2015, 다큐)

참조

[1] 뉴스 Chantal Akerman, Pioneering Belgian Filmmaker, Dies at 65 https://www.nytimes.[...] 2015-10-06
[2] 웹사이트 Dazzling beauty: The cinema of Chantal Akerman https://povmagazine.[...] 2021-06-16
[3] 웹사이트 The Greatest Films of All Time https://www.bfi.org.[...] 2023-05-20
[4] 뉴스 Chantal Akerman's 'Jeanne Dielman' Named Greatest Film of All Time in Sight and Sound Poll https://www.nytimes.[...] 2022-12-02
[5] 웹사이트 Brilliant and radical, Chantal Akerman deserves to top Sight and Sound's greatest films poll https://www.theguard[...] 2023-01-10
[6]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first woman to top Sight and Sound's greatest all-time films poll https://www.theguard[...] 2023-01-10
[7] 웹사이트 Chantal Akerman's 'Jeanne Dielman' Becomes First Female-Directed Film to Top BFI-Backed Critics' Poll of Greatest Films of All Time https://www.hollywoo[...] 2023-01-10
[8]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obituary https://www.theguard[...] 2015-10-08
[9]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My family and other dark materials http://www.thejc.com[...] 2016-02-27
[10] 서적 Great Women Artists Phaidon Press
[11] 웹사이트 A Matter of Time: Jeanne Dielman, 23, quai du Commerce, 1080 Bruxelles https://www.criterio[...] 2009-08-18
[12] 서적 Nothing Happens: Chantal Akerman's hyperrealist everyday Duke University Press 1996
[13] 웹사이트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 presents The Films of Chantal Akerman: Je Tu Il Elle (1974, 90min.) MIT List Visual Arts Center https://listart.mit.[...] 2023-05-20
[14] 웹사이트 How Chantal Akerman's modernist masterpiece changed cinema https://www.bbc.com/[...] 2023-01-10
[15] 논문 100 Best Films of the 20th Century: Village Voice Critics' Poll AMC 2000-01-04
[16]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first woman to top Sight and Sound's greatest all-time films poll https://www.theguard[...] 2022-12-02
[17] 웹사이트 'Jeanne Dielman' surpasses 'Citizen Kane,' 'Vertigo' as critics' choice for best movie ever https://ew.com/movie[...] 2022-12-02
[18] 뉴스 The Director's Director: Chantal Akerman https://nyti.ms/1RqH[...] 2016-03-25
[19] 서적 Chantal Akerman: Moving Through Time and Space Distributed Art Publishers 2008
[20] 서적 Nothing Happens: Chantal Akerman's Hyperrealist Everyday Duke University Press 1996
[21] 백과사전 Chantal Akerman https://books.google[...] Routledge 2022-07-05
[22] 학술지 Every Home A Heartache: Chantal Akerman 2016
[23] 웹사이트 Berlinale: 1991 Juries http://www.berlinale[...] 2011-03-21
[24]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feature is tapped for New York Film Festival The City College of New York https://www.ccny.cun[...]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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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뉴스 The last picture show: how Chantal Akerman's suicide alters her final artwork https://www.theguard[...]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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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From the Other Side https://www.mariango[...] 2022-08-11
[30] 서적 Bordering on Fiction: Chantal Akerman's D'Est New York: Distribured Art Publishers 1995
[31] 서적 Chantal Akerman: Moving Through Time and Space Distributed Art Publishers 2008
[32] 서적 Bordering on Fiction: Chantal Akerman's D'Est New York: Distributed Art Publishers 1995
[33] 학술지 Identity Slips: The Autobiographical Register in the Work of Chantal Akerman http://sro.sussex.ac[...] 2016
[34] 뉴스 Chantal Akerman Takes Emotional Path in Film About 'Maman' https://www.nytimes.[...] 2015-11-24
[35] 잡지 The Revelatory Tedium of the New "Greatest Film of All Time" https://www.newyorke[...] 2023-01-10
[36] 잡지 Jeanne Dielman 23 Quai Du Commerce 1080 Bruxelles https://www.newyorke[...] 2023-01-10
[37] 웹사이트 Paradise Films - Movies http://www.paradisef[...] Paradisefilms.be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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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뉴스 Trapped in a Jungle and a State of Mind https://www.nytimes.[...] 2012-08-09
[40] 뉴스 FILM REVIEW; Inching Toward America, So Near but So Far https://www.nytimes.[...] 2003-02-20
[41] 웹사이트 Review: Documentaries 'No Home Movie' and 'I Don't Belong Anywhere' provide moving portraits of the late filmmaker Chantal Akerman https://www.latimes.[...] 2016-04-22
[42] 웹사이트 Film Review: 'No Home Movie' https://variety.com/[...] 2015-08-10
[43] 문서 일본어에서는 잘못 영어 발음으로 샹탈 아케르만으로 표기되었던 시기도 있었다.
[44] 서적 Identity and Memory: The Films of Chantal Akerman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Press 2003
[45]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http://www.allocine.[...] 2015-08-30
[46]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obituary http://www.theguardi[...] 2015-10-08
[47]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http://www.avclub.co[...] 2010-01-28
[48] 웹사이트 Landmark Belgian Filmmaker Chantal Akerman Dies at 65 http://www.indiewire[...] 2015-10-06
[49] 서적 Chantal Akerman: Autoportrait en cinéaste Editions du Centre Pompidou 2004
[50] 서적 Chantal Akerman Intellect Books 2013
[51] 웹사이트 About Saute ma ville (1968), Chantal Akerman’s first film – Senses of Cinema https://www.sensesof[...] 2023-04-30
[52] 서적 Identity and Memory: The Films of Chantal Akerman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Press 2003
[53] 서적 Chantal Akerman Oxford University Press 1998
[54] 웹사이트 영화 브뤼셀 1080 코메르스 강변 거리 23번지 장느 디엘만 (1975)에 대해 영화 데이터베이스 - allcinema https://www.allcinem[...] 2023-04-30
[55] 웹사이트 장느 디엘만 브뤼셀1080, 코메르스 강변 거리 23번지 https://www.thecinem[...] 2023-04-30
[56] 서적 Chantal Akerman Manchester University Press 2010
[57] 서적 Nothing Happens: Chantal Akerman’s Hyperrealist Everyday Duke University Press 1996
[58] 서적 Performance, Rewriting, Identity: Chantal Akerman’s Postmodern Cinema Otto 2000
[59] 뉴스 Chantal Akerman, Whose Films Examined Women’s Inner Lives, Dies at 65 https://www.nytimes.[...] 2015-10-06
[60] 웹사이트 Chantal Akerman, Feminist Cinema Pioneer, Dies at 65 http://variety.com/2[...] 2015-10-06
[61] 뉴스 The last picture show: how Chantal Akerman's suicide alters her final artwork https://www.theguard[...] 2015-11-04
[62] 잡지 키네마순보 2022년 5월 상·하순 합병호 키네마순보사
[63] 웹사이트 Postscript: Chantal Akerman https://www.newyorke[...] 2015-10-06
[64] 웹사이트 How Chantal Akerman’s modernist masterpiece changed cinema https://www.bbc.com/[...]
[65] 웹사이트 The Greatest Films of All Time https://www.bfi.org.[...]
[66] 웹사이트 Jeanne Dielman 23, Quai du Commerce 1080 Bruxelles (1975) https://www.bf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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