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과학

2. 줄거리

멕시코에서 아버지의 죽음 이후, 스테판은 어머니 크리스틴이 있는 파리로 이사한다. 그는 어린 시절 살던 집으로 이사하여, 어머니가 그를 위해 찾아준 달력 인쇄 회사에서 새 직장을 시작한다.^[1]

스테판은 창의적인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들었지만, 그의 새 직장에서는 아무도 그의 재능을 알아주지 못하고, 그 일은 단순한 조판 작업에 불과하여, 꿈에서 드러나듯이 그를 좌절시킨다.^[1]

어느 날 아침, 아파트를 나서면서 새로운 이웃 스테파니를 만나 그녀의 아파트로 초대받는다. 그는 곧 그녀가 창의적이고 예술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테파니가 만들고 있던 배를 중심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제작할 계획을 세운다.^[1]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초현실주의적 요소와 자연주의적 요소가 스테판의 현실 속에서 겹쳐지기 시작하고, 시청자는 종종 어떤 부분이 현실이고 어떤 부분이 꿈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미셸 공드리 감독이 어린 시절 꾸었던 악몽에서 영감을 받은 꿈 시퀀스에서는 스테판의 손이 터무니없이 거대해진다.^[1] 꿈과 현실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면서, 스테판은 스테파니에게 반하게 되고, '1초 타임머신'과 같은 자신의 발명품을 그녀와 공유한다.^[1] 스테판의 꿈은 그의 깨어있는 삶을 침범하기 시작하고, 현실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며, 스테파니가 그에게 느끼는 감정이 진실인지 의심하게 만든다.^[1]

스테파니의 장난감 말은 골든 더 포니 보이(Golden The Pony Boy)라고 불리는데, 이는 소설 ''아웃사이더''를 참고한 것이다.^[1] 그는 골든 더 포니 보이 안에 달리게 하는 장치를 심고, 나중에 스테파니로부터 고맙다는 전화를 받는데, 그녀는 그 말의 이름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밝힌다.^[1]

스테판은 놀랍게도, 달력 제조업체는 그의 "재난학"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그의 업적을 기리는 파티를 열지만, 스테파니가 다른 남자와 춤추는 것을 본 후 과음하기 시작한다. 다음 날, 둘은 복도에서 대립하는데, 스테판은 더 이상 스테파니의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선언한다.^[1]

스테파니는 그들의 문제를 데이트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에 스테판은 그녀가 거기에 없을 것이라는 환상을 본다. 그는 그녀의 아파트로 달려가 문을 두드리지만, 사실 그녀는 카페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테파니는 집으로 돌아가고, 스테판은 멕시코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1]

떠나기 전에 스테판의 어머니는 그에게 옆집 이웃인 스테파니에게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고집한다.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면서, 그는 무례해지고, 모욕적인 농담을 한다. 그의 적대적인 행동이 그녀를 밀어내자, 스테파니는 스테판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하지만 그는 그녀의 침대에 기어 들어가 그녀의 침대 옆에 있는 그의 1초 타임머신과 그들이 애니메이션 영화에 사용하기로 계획했던 완성된 보트, 두 가지 물건을 발견한다.^[1] 영화는 스테판과 스테파니가 골든 더 포니 보이를 타고 들판을 가로질러 간 후, 그녀의 보트를 타고 바다로 항해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