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아눌렌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아눌렌은 고리 모양을 이루는 탄소 화합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IUPAC 명명법에 따르면 7개 이상의 탄소를 가진 고리 화합물을 지칭하며, 탄소 수에 따라 [n]아눌렌으로 불린다. 아눌렌은 고리 내 탄소 간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이 교대로 배열된 형태를 가지며, π 전자의 비편재화로 인해 방향족성, 비방향족성 또는 반(反)방향족성을 나타낼 수 있다. 벤젠, 사이클로부타디엔, 사이클로옥타테트라엔 등이 아눌렌의 예시이며, 휘켈 규칙에 따라 π 전자 수가 4n+2개일 때 방향족성을 띤다. 아눌렌은 유기 전자 재료, 의약품, 촉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보이며, 특히 유기 반도체, 신약 개발, 친환경 소재 개발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아눌렌 - 벤젠
    벤젠은 6개의 탄소 원자가 정육각형으로 배열된 방향족 탄화수소로, 높은 안정성을 가지며 유기 화합물 합성에 중요하게 사용되지만 발암물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탄화수소 - 아세틸렌
    아세틸렌은 두 개의 탄소 원자가 삼중 결합으로 연결된 가장 간단한 알킨으로, 높은 연소 온도 덕분에 용접과 절단에 사용되지만 폭발 위험성 때문에 아세톤에 용해된 상태로 보관 및 운반되며, 화학 물질의 전구체나 생물학적, 천문학적 환경에서도 발견된다.
  • 탄화수소 - 알켄
    알켄은 분자 내 탄소-탄소 이중 결합을 포함하는 탄화수소 화합물로, 탄소 수에 따라 구조 이성질체를 형성하며, 이중 결합으로 인해 알케인보다 반응성이 커 다양한 첨가 반응에 참여하고, 산업적으로 탄화수소 분해 등을 통해 생산되며 폴리에틸렌 등 화학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아눌렌
개요
종류고리형 불포화 탄화수소
화학식(CH)n (n = 짝수)
분자 구조단일 고리 분자
특징완전하게 짝을 이루는 단일 고리 탄화수소
명명법 및 분류
IUPAC 명명법"[n]아눌렌" (n은 고리 내 탄소 원자 수)
예시"[4]아눌렌" (부타다이엔)
"[6]아눌렌" (벤젠)
"[8]아눌렌" (사이클로옥타테트라엔)
특성
방향족성4n+2 규칙 (휘켈 규칙)을 따르는 아눌렌은 방향족성을 가짐
4n 규칙을 따르는 아눌렌은 반방향족성을 가짐
안정성고리 크기에 따라 안정성이 달라짐
작은 고리 (예: [4]아눌렌)는 불안정함
벤젠은 매우 안정함
합성
방법다양한 유기 합성 방법 사용
예시고리화 반응
커플링 반응
반응
특징아눌렌의 반응성은 방향족성, 고리 크기, 치환기 등에 따라 달라짐
방향족 아눌렌은 친전자성 치환 반응을 겪음
기타
관련 화합물헤테로아눌렌 (고리 내 탄소 원자 대신 다른 원자를 포함하는 아눌렌)
벤젠 고리를 포함하는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2. 정의 및 명명법

IUPAC 명명법에 따르면, 7개 이상의 탄소 원자를 가진 아눌렌은 [''n'']아눌렌으로 명명된다[6]. 여기서 ''n''은 고리(환)를 이루는 탄소의 수를 의미한다. 더 작은 고리의 아눌렌도 유사한 표기법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벤젠이 단순히 아눌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7][8]. n이 짝수일 때 아눌렌의 일반식은 CnHn이고, n이 홀수일 때는 CnHn+1이다. 최소 아눌렌은 [''4'']아눌렌이므로, n은 4 이상의 정수이다[9]. [''4'']아눌렌도 아눌렌 중 하나이지만, 10개 이상의 탄소로 이루어진 공액 고리 화합물에 대해 아눌렌이라는 명칭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0].

3. 구조

아눌렌을 케쿨레 구조식으로 그리면 C-C 단일 결합C=C 이중 결합이 교대로 배열된 것처럼 보이는 고리형 탄화수소이지만, 실제 아눌렌은 그런 형태를 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6] 아눌렌에 해당하는 사이클로헥사트리엔은 실제로 존재할 수 없고, 실제 [6] 아눌렌은 벤젠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11] C-C 단일 결합과 C=C 이중 결합이 교대로 배열된 케쿨레 구조식으로 그린 벤젠은 벤젠의 canonical structure|극성 구조영어 중 하나일 뿐이며, 벤젠의 진정한 모습은 아니기 때문이다.[12][13] 즉, 아눌렌은 고리에 공액 계가 연결되어 있으며, π 전자가 고리 내에서 비편재화되어 있다.

벤젠 ([6]아눌렌)


사이클로옥타데카노나엔 ([18]아눌렌)

4. 방향족성 및 반응성

아눌렌의 방향족성휘켈 규칙에 따라 π 전자 수에 의해 결정된다. π 전자 수가 4n+2개이면 방향족성을, 4n개이면 반방향족성을 띤다. 그러나 고리가 평면 구조를 이룰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인이다. 예를 들어, [10]아눌렌은 π 전자 수가 4n+2개(n=2)이지만, 입체 장애와 고리 변형 때문에 평면 구조를 이루지 못해 방향족성을 나타내지 않는다.[14] 반면, [18]아눌렌은 충분히 커서 내부 수소 원자 간 반발을 최소화하고 평면 구조를 이룰 수 있어 방향족성을 가진다.[5]

짝수 아눌렌의 방향족성
n방향족성
4반방향족
6방향족
8비(非)방향족
10비방향족
12약한 반방향족
14약한 방향족
16비방향족[4]
18방향족



방향족성을 띠는 아눌렌([6]아눌렌, [18]아눌렌 등)은 화학적으로 안정하고 반응성이 낮다. 반면, 반방향족성을 띠는 아눌렌([4]아눌렌)은 매우 불안정하고 반응성이 크다. 비(非)방향족 아눌렌([8]아눌렌, [10]아눌렌)은 방향족과 반방향족 사이의 중간 정도의 안정성과 반응성을 보인다. 큰 아눌렌은 벤젠만큼 안정적이지 않으며, 반응성은 방향족 탄화수소보다 공액 폴리엔과 유사하다.

5. 아눌렌의 예시 및 분류

아눌렌은 방향족(벤젠, [6]아눌렌 및 [18]아눌렌), 비(非)방향족([8]아눌렌 및 [10]아눌렌) 또는 반(反)방향족(사이클로부타디엔, [4]아눌렌)일 수 있다. 사이클로부타디엔은 평면성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한 반(反)방향족성을 갖는 유일한 아눌렌이다.[4] [8]아눌렌의 경우, 분자는 이중 결합의 공액을 피할 수 있는 통 모양을 취한다. [10]아눌렌은 평면 구조를 얻기에 적합한 크기가 아니다. 평면 형태에서는 일부 이중 결합이 ''트랜스''일 때 내부 수소의 입체 장애 또는 이중 결합이 모두 ''시스''일 때 결합 각도 왜곡으로 인한 고리 변형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상당한 방향족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아눌렌이 충분히 클 경우, 예를 들어 [18]아눌렌의 경우, 결합 각도의 상당한 왜곡 없이 수소 원자를 내부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18]아눌렌은 방향족으로 간주될 수 있는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5] 그러나 더 큰 아눌렌은 벤젠만큼 안정적이지 않으며, 반응성은 방향족 탄화수소보다 공액 폴리엔과 더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형태의 전하를 띤 아눌렌 종은 평면 형태를 얻을 수 있다면 방향족이다. 예를 들어, , , 은 모두 알려진 방향족 종이다.

짝수 아눌렌의 방향족성[4]
n화학식분자 구조방향족성
4[4]아눌렌
반(反)방향족
6[6]아눌렌방향족
8[8]아눌렌
비(非)방향족
10[10]아눌렌비(非)방향족
12[12]아눌렌
약한 반(反)방향족
14[14]아눌렌
약한 방향족
16[16]아눌렌비(非)방향족
18[18]아눌렌방향족
22[22]아눌렌
방향족



아눌렌은 고리 탄소수가 4n을 만족하는 경우 반방향족을 나타낸다. 다만, 평면 구조를 취할 수 없는 사이클로옥타테트라엔 ([8]아눌렌) 등은 비(非)방향족으로 분류된다.

6. 역사

1865년, 케쿨레 구조식으로 불리는 방식에 의해 벤젠의 구조식을 그리는 방법이 제안되었다.[16][17] 19세기 말까지 화학자들은 고리 모양 탄화수소가 방향족성을 나타내기 위한 조건은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탄소 간 결합이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이 교대로 배열되어 있고, 고리를 한 바퀴 돌고 있다는 조건이라고 생각했다.[18] 그러나 이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1911년에 합성에 성공한 사이클로옥타테트라엔은 방향족성을 나타내지 않고 반응성이 높은 화합물임이 밝혀졌다.[19][20]

1931년에, 소위 휘켈 규칙이 제시되었고, 그의 계산 결과에 따르면 고리 내 π전자의 수는 4n+2개여야 방향족성을 나타낸다고 했다.[21] 그러나 1960년 이전에는 휘켈 규칙이 맞는지 실제로 조사할 수 있는 화합물은 벤젠과 사이클로옥타테트라엔뿐이었다.[22] 상황이 변화한 것은 1960년대에 들어서서, 더 큰 고리를 가진 아눌렌의 합성이 성공하고 나서였다.[23]

참조

[1] GoldBookRef annulene
[2] 서적 Organic Chemistry:Structure and Reactivity D.C. Heath and Company 1994
[3] 웹사이트 Annulenes http://www.dcu.ie/~c[...] 2005-04-07
[4] 학술지 "[16]Annulene: the crystal and molecular structure" http://xlink.rsc.org[...] 1970
[5] 학술지 The Stabilization Energy of [18] Annulene. A thermochemical determination 1974-11-06
[6] GoldBookRef annulene
[7] 서적 Organic Chemistry:Structure and Reactivity D.C. Heath and Company 1994
[8] 웹사이트 Annulenes http://www.dcu.ie/~c[...]
[9] 문서 シクロプロペンのように炭素数3つでも環状化合物は有り得るものの、環を構成する炭素数が奇数では、環状であること以外のアヌレンの定義を満たせない。
[10]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11]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12] 서적 ハート基礎有機化学(改訂版) 培風館 1994-03-20
[13] 문서 極限構造式(canonical structure)は、別名として、限界構造式(canonical structure)とも、共鳴構造式(resonance structure)とも、寄与構造式(contributing structure)とも呼ばれる。
[14]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15]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16]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17] 서적 ハート基礎有機化学(改訂版) 培風館 1994-03-20
[18]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19]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20] 문서 つまりベンゼンは、存在しない分子である1,3,5-シクロヘキサトリエンではなく、芳香族性を有した炭化水素だった。これに対して、シクロオクタテトラエンは、単に8員環を構成する炭素間の結合形式で見ると、単結合と二重結合とが交互に並んでいるだけで、芳香族性を示さない炭化水素だった。これらが判明した。後に、X線構造解析などによって、ベンゼンは炭素間の結合距離が約0.139 nmであるのに対し、シクロオクタテトラエンは炭素間の結合距離が約0.134 nmと約0.148 nmの異なる長さの結合が交互に並んでいると判明した。
[21]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22]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23] 서적 ソロモンの新有機化学 (上巻) (第7版) 廣川書店 2002-10-0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