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2009년 영화)
1. 개요
여행자 (2009년 영화)는 9살 소녀 진희가 아버지에 의해 고아원에 맡겨진 후 겪는 경험을 그린 영화이다. 진희는 고아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버리지 못하지만, 숙희와의 만남을 통해 죽음과 삶의 경계를 경험한다. 숙희가 입양된 후 프랑스인 부부에게 입양되어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진희의 모습을 담았다. 이 영화는 2009년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네덜란드 씨네키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도쿄 국제 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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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hangul: 여행자 hanja: 旅行者 rr: Yeohaengja mr: Yŏhaengja |
|---|---|
| 영어 제목 | A Brand New Life |
| 프랑스어 제목 | Une vie toute neuve |
| 감독 | 우니 르콩트 |
|---|---|
| 제작자 | 이창동 |
| 로랑 라볼레 | |
| 이준동 | |
| 각본 | 우니 르콩트 |
| 출연 | 김새론 |
| 박도연 | |
| 음악 | 짐 세르 |
| 촬영 | 김현석 |
| 편집 | 김형주 |
| 스튜디오 | 나우 필름 |
| 글로리아 필름 | |
| 배급사 | Finecut |
| DCG Plus | |
| 개봉일 | 칸: 2009년 5월 20일 |
| 대한민국: 2009년 10월 29일 | |
| 상영 시간 | 92분 |
| 제작 국가 | 대한민국 |
| 프랑스 | |
| 언어 | 한국어 |
| 흥행 수입 | 미국 달러 $167,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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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
제불찰씨 이야기
TV 생방송 재판에서 사형 여부가 결정되는 거미 제불찰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어린 시절 누나와의 기억을 쫓으며 사건에 휘말리는 제불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엄상현, 조현정 등의 성우진이 참여했고 관련 학술 논문도 존재한다. -
드라마 영화 -
내 사랑 내 곁에 (영화)
2009년에 개봉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박진표 감독이 연출하고 하지원과 김명민이 주연을 맡아 루게릭병 환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주요 영화제에서 주연 배우들이 연기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
한국어 영화 작품 -
파닥파닥
2012년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파닥파닥》은 횟집 수족관에 갇힌 고등어의 탈출기를 통해 자유와 억압 등 철학적 주제를 다루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풍자하고 억압적인 시스템에 대한 저항 의식을 고취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
한국어 영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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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생방송 재판에서 사형 여부가 결정되는 거미 제불찰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어린 시절 누나와의 기억을 쫓으며 사건에 휘말리는 제불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엄상현, 조현정 등의 성우진이 참여했고 관련 학술 논문도 존재한다. -
프랑스의 영화 작품 -
블랙손 (영화)
《블랙손》은 1908년 총격전에서 살아남아 볼리비아에서 가명으로 살아가던 부치 캐시디가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는 여정을 그린 2011년 스페인 서부극 영화로, 샘 셰퍼드가 주연을 맡았으며 고야상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평론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프랑스의 영화 작품 -
아카딘 씨
오슨 웰스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1955년 영화 아카딘 씨는 백만장자 그레고리 아카딘이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고용한 밀수업자를 통해 어두운 비밀을 감추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등장인물과 여러 편집본 존재, 웰스의 창작 통제권 상실 등이 특징이다.
2. 줄거리
진희는 9살 소녀로, 재혼한 아버지에 의해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고아원에 맡겨진다. 아버지는 떠나기 전 진희에게 여행을 간다는 것을 납득시키기 위해 새 옷과 케이크를 사준다. 이는 문자적으로 "여행자" 또는 "관광객"을 의미하는 한국어 제목과 일치한다. 고아원에서 진희는 아버지에게 버려졌다는 좌절감과 입양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에 대처하려 한다. 진희는 점차 친구를 사귀지만, 아버지가 자신을 데리러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유지한다.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때로는 폭력적으로 고군분투하며, 고아원에서 도망치는 데 실패한다.
어느 날, 진희는 연상의 숙희가 생리를 한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생리를 하는 아이는 입양될 수 없다. 진희와 숙희는 다쳐서 날 수 없게 된 작은 새를 발견하고 몰래 돌본다. 비밀을 공유하는 두 사람은 친해졌지만, 양자가 되어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을 꿈꾸는 숙희에게 진희는 공감할 수 없다.
돌보던 작은 새가 죽자 두 사람은 흙에 묻어주었다. 시설에 위문 인형이 많이 도착했지만, 진희는 아버지가 마중 오지 않는 것에 짜증이 나 인형을 갈기갈기 찢어 바닥에 내던진다. 숙희가 미국인에게 입양되기로 결정되자, 두 사람이 함께 미국에 가자는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두가 교회에 간 사이, 진희는 작은 새의 무덤을 파헤치고, 더 깊고 넓게 파서 자신의 몸을 눕히고, 자신의 손으로 흙을 덮었다. 그러나 죽을 수는 없었다.
이윽고 진희는 훌훌 털어버린 듯한 웃음을 짓게 되었고, 프랑스인 부부에게 입양되기로 결정되었다.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몸만 가지고 여권만 든 채 비행기에 탔다. 창밖을 보며, 아버지의 자전거 짐칸에서 흔들리던 귀갓길, 뺨으로 느껴지는 아버지의 따스함을 떠올렸다. 프랑스 공항에 도착한 진희는 결심한 듯이 위를 보며 걸어 나갔다.
3.1. 주요 인물
| 배우 | 역할 | 비고 |
|---|---|---|
| 김새론 | 진희 | |
| 박도연 | 숙희 | |
| 고아성 | 예신 | |
| 박명신 | 보모 | |
| 오만석 | 구 원장 | |
| 설경구 | 진희 부 | 진희의 아버지 |
| 문성근 | 의사 | |
| 백현주 | 임 수녀 | |
| 정예진 | 박 수녀 | |
| 문학진 | 성수 | |
| 김영 | 최 여사 | |
| 이한별 | 미성 | |
| 로버트 영스 | 숙희 양부 | 숙희의 양아버지 |
| 라라 토쉬 | 숙희 양모 | |
| 리처드 윌슨 | 인형극 (미군) | 인형극 배우, 미군 |
| 고인배 | 신부 | |
| 황혜영 | 간호사 1 | |
| 하비 슈미트 | 진희 양부 | 진희의 양아버지 |
| 티티 콜드루 | 진희 양모 | |
| 나탈리 산체스 | 진희 양언니 | |
| 에릭 짐머맨 | 비행기 안 서양인 남 | |
| 다니엘 정 | 비행기 안 서양인 여 | |
| 신영식 | 예신 양부 | 예신의 양아버지 |
| 신재영 | 예신 양모 | |
| 김민구 | 갓난아기 | |
| 이영선 | 갓난아이 | |
| 노영준 | 2세 아기 | |
| 박경애 | 옷가게 주인 | |
| 김명신 | 식당 주인 | |
| 권선주 | 제과점 종업원 | |
| 주민지 | 간호사 2 | |
| 엘픽 브렛 미카엘 | 미군 | |
| 루크 벤야민 도일 | 미군 | 기타리스트 |
| 에이미 우 | 미군 |
3.2. 조연
* 박도연 : 숙희 역
* 고아성 : 예신 역
* 박명신 : 보모 역
* 오만석 : 구 원장 역
* 문성근 : 의사 역
* 백현주 : 임 수녀 역
* 정예진 : 박 수녀 역
* 문학진 : 성수 역
* 김영 : 최 여사 역
* 이한별 : 미성 역
* 로버트 영스 : 숙희 양부 역
* 라라 토쉬 : 숙희 양모 역
* 리처드 윌슨 : 인형극 (미군) 역
* 고인배 : 신부님 역
* 황혜영 : 간호사 1 역
* 하비 슈미트 : 진희 양부 역
* 티티 콜드루 : 진희 양모 역
* 나탈리 산체스 : 진희 양언니 역
* 에릭 짐머맨 : 비행기안 서양인 남 역
* 다니엘 정 : 비행기안 서양인 여 역
* 신영식 : 예신 양부 역
* 신재영 : 예신 양모 역
* 김민구 : 갓난아기 역
* 이영선 : 갓난아이 역
* 노영준 : 2세 아기 역
* 박경애 : 옷가게 주인 역
* 김명신 : 식당주인 역
* 권선주 : 제과점 종업원 역
* 주민지 : 간호사 2 역
* 엘픽 브렛 미카엘 : 미군 역
* 루크 벤야민 도일 : 미군 역
* 에이미 우 : 미군 역
5. 영화제 출품 및 수상
| | 수상 부문 | |
|---|---|
| 제62회 칸 영화제 | 특별상영부문 초청 |
|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 초청 |
| 2009년 네덜란드 씨네키드 영화제 | 심사위원대상 |
| 2009년 도쿄 국제 영화제 | 최우수 아시아영화상 |
| 2010년 도쿄 국제 영화제 | 아시아의 바람 부문: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 |
| 2009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화상 | 최우수 어린이영화상 |
| 2009년 제12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 올해의 신인 감독상 |
| 2009년 제40회 인도국제영화제 | 감독상 |
| 2010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 Deutsches Kinderhilfswerk상: 특별언급 |
| 2010년 제21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 초청 |
| 2010년 제19회 부일영화상 | 신인여자연기상 |
| 2010년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NAWFF상 |
| 2010년 제34회 홍콩 국제 영화제 | SIGNIS상 |
| 2010년 아시아 여성 영화제 | 네트워크상 |
6. 주제 및 의미
영화 여행자에서 진희(김새론)는 재혼한 아버지에 의해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고아원에 맡겨진다. 아버지는 진희에게 새 옷과 케이크를 사주며 여행을 간다고 말한다. '여행자'라는 한국어 제목은 이러한 상황을 문자적으로 나타낸다. 고아원에서 진희는 아버지에게 버려졌다는 좌절감과 입양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 친구를 사귀지만, 아버지가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못한다. 진희는 주변 환경에 적응하려 하지만 때로는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고, 고아원에서 도망치려다 실패하기도 한다. 결국 진희는 자신을 기다리는 프랑스인 부모에게 입양된다.
6.1.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
영화는 1970년대 한국 사회의 가난과 해외 입양 문제를 다룬다. 우니 르콩트 감독은 아홉 살 때 입양되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975년 한국의 고아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영화 속에 담담하게 그려냈다.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한국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아동 인권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영화는 이러한 시대적 아픔을 진희의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6.2. 개인의 성장과 상처의 극복
진희(김새론)는 9살 소녀로, 재혼한 아버지에 의해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고아원에 맡겨진다. 아버지는 떠나기 전 진희에게 여행을 간다는 것을 납득시키기 위해 새 옷과 케이크를 사준다. 고아원에서 진희는 아버지에게 버려졌다는 좌절감과 입양에 대한 불안감에 대처하려 한다.
진희는 다정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나,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교외의 고아원에 맡겨진다. 진희는 자신이 고아가 아니며 언젠가 아버지가 데리러 올 것이라고 믿고 시설에 적응하지 못한다. 괴롭힘도 당하고, 식사에도 손을 대지 않으며 밖으로 나가려 해 직원들을 난감하게 한다.
이윽고 진희는 연상의 숙희가 생리를 한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생리를 하는 아이는 입양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던 진희와 숙희는 다쳐서 날 수 없게 된 작은 새를 몰래 돌본다. 비밀을 공유하며 친해졌지만, 미국으로 입양 가는 것을 꿈꾸는 숙희에게 진희는 공감할 수 없었다. 어느 날, 미국인 부부가 고아원을 방문했을 때 숙희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지만, 진희는 아래를 보며 묵묵히 있었다.
돌보던 작은 새가 죽자, 두 사람은 새를 흙에 묻어준다. 시설에 위문 인형이 많이 도착했지만, 아버지가 오지 않는 것에 짜증이 난 진희는 인형을 갈기갈기 찢어 바닥에 내던진다. 숙희가 미국인에게 입양되기로 결정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미국에 가자는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두가 교회에 간 사이, 진희는 작은 새의 무덤을 파헤치고, 더 깊고 넓게 파서 자신의 몸을 눕히고 흙을 덮었지만, 죽을 수는 없었다.
이윽고 진희는 훌훌 털어버린 듯한 웃음을 짓게 되었다. 그리고 프랑스인 부부에게 입양되기로 결정되었다.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몸만 가지고 여권만 든 채 비행기에 탔다. 창밖을 보며, 아버지의 자전거 짐칸에서 흔들리던 귀갓길, 뺨으로 느껴지는 아버지의 따스함을 떠올렸다. 프랑스 공항에 도착한 진희는 결심한 듯이 위를 보며 걸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