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 (조선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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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릉은 조선 세종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해 있다. 원래 서울 내곡동에 있었으나 1469년에 현재 위치로 이장되었다. 능침에는 두 개의 혼유석, 봉분 둘레의 돌난간, 12지신이 새겨진 석주 등이 있으며, 팔각 장명등, 석호, 석양, 문인석, 무인석, 망주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능 아래에는 정자각, 수라간, 수복방이 있고, 정문에는 재실, 세종대왕 동상, 세종전 등이 있다. 매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이 열리고, 한글날 전후에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1469년(예종 1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릉(憲陵)에 있던 것을 현재 위치로 이장하였다.
[1]
웹인용
영릉(英陵, 세종대왕)
https://www.yeoju.go[...]
여주시청
2. 역사
1977년 능역 성역화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구성
영릉은 조선 왕릉의 형태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능 중 하나로, 합장릉임을 나타내는 두 개의 혼유석이 있다. 봉분 둘레에는 돌난간이 둘러져 있고, 12개의 석주에는 12간지가 새겨져 있다.[1]
지세는 층층이 해와 달의 모습을 띠면서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내려오는 형국으로, 최고의 명당자리라고 한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재실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고, 왼쪽에는 세종대왕 기념관인 세종전이 있다. 세종전 안에는 집현전 학사도를 비롯한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세종전 밖 잔디밭에는 해시계, 자격루, 관천대 등이 전시되어 있다. 능 앞에는 팔각으로 다듬어진 장명등과 석상, 석마, 문인석, 무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정자각은 합장 봉분에 축이 맞춰져 있지만, 홍살문의 위치가 틀어져 참도는 꺾인 형태이다. 현재의 홍살문은 후대에 옮겨진 것으로 보이며, 원래 위치에 초석이 남아 있다. 수복방과 수라간은 정자각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2]
능 중앙에는 팔각 장명등이 있고, 주위에는 석호, 석양, 석마, 문인석, 무인석, 망주석이 배치되어 있다. 능 뒤에는 나지막한 곡담이 둘러져 있다. 능 밑에는 제사를 지내는 정자각, 제사 음식을 준비하던 수라간, 능을 지키는 관리가 살던 수복방이 있다. 정자각 동편에는 능비와 비를 세웠다. 정문을 들어서면 좌측에 해시계, 자격루, 관천대, 측우기, 혼천의 등 각종 과학기구가 복원되어 있으며, 세종전에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관련된 여러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학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1]
해마다 한글날을 전후하여 이곳에서 각종 행사가 열리며,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매년 양력 5월 15일에는 세종대왕릉 정자각 일원에서 세종대왕탄신 숭모제전(탄신일을 기념하여 올리는 제사)을 봉행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4. 갤러리
참조
[2]
백과사전
영릉
https://ko.wikisou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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