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르베크 바바노프
1. 개요
오무르베크 바바노프는 키르기스스탄의 정치인 및 사업가이다. 그는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정부에서 부총리를 역임했으며, 2011년 총리 대행을 거쳐 2011년 12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총리를 지냈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33.7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사업가로서 알리안스 주유소 네트워크, Mbank, 아시아 시멘트 등에 관여했으며, 2017년 선거 연설과 관련된 혐의, 쿰토르 금광 관련 조사, 러시아 관련 사업 및 제재 회피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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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 이름 | Өмүрбек Токтогул уулу Бабанов |
|---|---|
| 로마자 표기 | Ömürbek Totogul uulu Babanov |
| 대통령 |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
|---|---|
| 임기 시작 | 2011년 12월 24일 |
| 임기 종료 | 2012년 9월 1일 |
| 전임 |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
| 후임 | 알리 카라셰프 (대행) |
| 대통령 1 | 로자 오툰바예바 |
| 임기 시작 1 | 2011년 9월 23일 |
| 임기 종료 1 | 2011년 11월 14일 (대행) |
| 전임 1 |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
| 후임 1 |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
| 출생일 | 1970년 5월 20일 |
|---|---|
| 출생지 |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쉼켄트 |
| 정당 | 레스푸블리카-아타 주르트 |
| 모교 | 러시아 국립 농업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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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거주한 키르기스스탄인 -
발레리 키친
발레리 키친은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축구 선수로, 수비수 또는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FC 잘랄라바드, FC 도르도이 비슈케크 등 여러 클럽을 거쳐 2024년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와 계약했고, 2011년부터 키르기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주장을 맡았다. -
러시아에 거주한 키르기스스탄인 -
미를란 무르자예프
미를란 무르자예프는 키르기스스탄 축구 선수로,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자이며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고, AFC 프레지던트컵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
심켄트 출신 -
알리야 유수포바
알리야 유수포바는 카자흐스탄의 리듬 체조 선수로, 올림픽 5위, 아시안 게임 금메달,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아시아 선수권 6관왕 등 국제적인 활약을 펼치며 월드컵 결선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아시아 및 카자흐스탄 선수이며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
심켄트 출신 -
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
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는 카자흐스탄의 영화 감독으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통해 중앙아시아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대표작으로는 영화 《툴판》과 《아이카》 등이 있다. -
키르기스스탄의 총리 -
펠릭스 쿨로프
펠릭스 쿨로프는 소련 시대 키르기스 내무부 고위직을 거쳐 독립 후 내무장관, 부통령, 총리 등 요직을 역임하며 정치적 격동기를 겪었으나, 부패 혐의와 인권 침해 논란 등 여러 혐의와 논란 속에 정치 경력을 이어간 인물이다. -
키르기스스탄의 총리 -
쿠르만베크 바키예프
쿠르만베크 바키예프는 2005년 튤립 혁명 이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를 역임했으나 권위주의 통치와 부정부패로 2010년 혁명으로 실각하여 벨라루스로 망명, 키르기스스탄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정치인이다.
2. 정치 경력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정부에서 부총리를 지냈으며, 이후 총리직을 역임했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1. 총리 역임 (2011-2012)
바바노프는 총리로 임명되기 전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정부에서 부총리였다. 아탐바예프 총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2011년 9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리 대행을 맡았다. 이후 아탐바예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1년 12월 1일부터 다시 총리 대행직을 수행했다. 2011년 12월 23일 의회의 승인을 받아 정식 총리로 임명되었다. 2012년 9월 1일, 바바노프는 총리직에서 사임했다.
2.2. 2017년 대선 출마
바바노프는 키르기스스탄의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참여했다. 텔레비전 토론에서 당시 후보였던 소론바이 제엔베코프는 부패와의 싸움을 명분으로 바바노프를 투옥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33.77%의 득표율(568,665표)을 기록하며 제엔베코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낙선하였다.
3. 사업 활동
2000년대 초, 알리안스 주유소 네트워크를 공동 창립했다. 2004년 기준으로 이 회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520개의 주유소를 운영했다. 그는 2006년 알리안스 주유소 지분을 매각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NTS TV 회사의 주주였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는 Ayant LLC를 통해 NTS TV 채널을 소유했다.
2008년에는 키르기스스탄 은행(현 Mbank)을 인수했다. 2024년 3월 5일 기준으로 Mbank 지분 98%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러시아의 시멘트 생산 공장 '아시아-시멘트'에 투자했으며, 2022년부터는 PENZA ESTATE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통해 이 회사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알리안스 알틴의 공동 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알리안스 알틴은 키르기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평가받는 제루이 금광 개발권을 획득한 회사이다.
같은 해인 2016년, 프룬제 대형마트 체인에 10에서 12를 투자하고 지분 50%를 확보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24일, 과거 바바노프와 함께 일했던 사업가 볼로트맘베트 제엔베코프는 바바노프가 10 상당의 지분 50%를 사기적으로 취득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외에도 바바노프의 친척들은 여행, 제약,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 23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논란 및 의혹
오무르베크 바바노프는 정치 및 사업 활동 과정에서 여러 논란과 의혹에 휩싸였다. 2011년에는 이동통신사 메가콤(Megacom) 지배 지분 분쟁과 관련하여 회사 습격 비난을 받았으며, 2017년 대선 운동 중에는 민족 갈등 조장 및 권력 전복 혐의로 형사 소송을 당해 러시아에 체류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쿰토르 금광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구금되기도 했으나,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바노프 소유의 기업들이 러시아의 제재 대상 기업 및 원자력 산업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이로 인해 바바노프 본인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24년에는 국제 언론으로부터 자신의 회사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언론에서 삭제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4.1. 메가콤 지배 지분 분쟁
2011년, 이동통신사 메가콤(Megacom)의 지배 지분 분쟁을 조사하는 위원회의 책임자인 오무르베크 압드라크마노프는 바바노프가 회사를 습격했다고 비난했다.
4.2. 2017년 선거 관련 논란
2017년 11월 4일, 오무르베크 바바노프의 선거 운동 중 연설을 문제 삼아 키르기스 공화국 검찰청은 민족 간 갈등 조장 및 권력 전복 혐의로 형사 소송을 시작했다. 이 두 건의 형사 사건으로 인해 그는 2017년 1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러시아에 머물렀다.
4.3. 쿰토르 금광 관련 조사
2021년 5월 31일, 쿰토르 금광 관련 조사의 일환으로 구금되었다.
2023년 11월 28일, 키르기스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 캄치베크 타시예프는 조사 과정에서 기소된 인물들 중 오무르베크 바바노프만이 형사 사건 부재로 인해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4.4. 러시아 관련 사업 및 제재 의혹
Mbank는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기업 CFT 그룹의 회원사인 Kartstandart 및 그 자회사 Си-Эс-Ай러시아어(CSI)와 처리 작업을 협력한다는 정보가 있다.
이후 바바노프 소유의 회사인 아시아 시멘트가 러시아의 원자력 산업과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바바노프 본인 역시 아시아 시멘트와 러시아 원자력 산업과의 연관성 의혹으로 인해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5. 제재 회피 창고 건설 의혹
2023년, 러시아 언론은 바바노프 가문과 연관된 회사가 러시아 기업을 위한 창고 건설 계획을 보도했다. 이 창고가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4.6. 여권 매수 의혹
2012년, 아르-나미스 파벌의 지도자 펠릭스 쿨로프는 당시 제1부총리였던 오무르베크 바바노프가 카자흐스탄 여권을 구매한 사실을 자신에게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쿨로프는 "나는 오무르베크 바바노프에게 카자흐스탄 여권에 대해 물었고,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으며 불법적으로 취득했기 때문에 반납할 수 없어 샀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카자흐스탄 언론은 자국의 데이터베이스에서 해당 여권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4.7. 키르기스스탄 은행 및 NTS TV 채널 약탈 의혹
오무르베크 바바노프는 권력과의 연계를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약탈 혐의를 받았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은행과 NTS TV 채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키르기스스탄 은행의 전 소유주인 칼리차 우무랄리에바는 은행 약탈에 막심 바키예프 (축출된 대통령 쿠르만베크 바키예프의 아들), 오무르베크 바바노프, 알렉세이 엘리세예프 세 사람이 연루되었다고 주장했다. 우무랄리에바에 따르면, 그들은 은행 지분의 60%를 합병하여 바바노프에게 넘기라고 요구했으나 거절하자 자녀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바바노프가 은행을 직접 소유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무랄리에바는 은행을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나라에는 국내 투자자를 위한 보장이 없다"며, "지분은 조직 범죄 집단이 아니라 내각의 고위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 즉 당시 총리였던 바바노프가 가져갔다"고 비판했다.
NTS TV 채널 역시 바바노프에 의해 약탈당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 채널은 아스카르 아카예프 대통령 시절 사업가 발레리 혼이 소유했던 VOSST TV 및 라디오 회사를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혼은 자신의 석유 기지와 TV 채널이 대통령 가족의 지원을 받은 바바노프 측에 의해 약탈당했다고 주장했다. 2005년 3월 튤립 혁명 이후 NTS의 소유권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으며, 바바노프 측근들은 채널의 통제권이 바키예프 가문으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0년 4월 혁명 이후, 당시 '임시 정부' 수장 로자 오툰바예바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바바노프에게 채널 소유권이 다시 돌아갔다. 이에 대해 일부 국회의원들은 NTS TV 채널을 바바노프 개인이 아닌 국가에 귀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