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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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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기 기억은 1870년 독일 생리학자 에발트 헤링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기억이 생식 세포를 통해 여러 세대에 걸쳐 전달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라마르크주의자들을 중심으로 지지받았으나, 유전학 발전과 신뢰할 만한 자료 부족으로 20세기 초 과학적 정당성을 잃고 쇠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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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기억
개요
유형비휘발성
접근 방식전기적 스위칭
밀도높음
내구성제한적
속도빠름
보존좋음
척도좋음
기술적 세부 사항
재료유기 반도체
작동 메커니즘전하 이동, 구조적 변화
소자 구조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응용 분야임베디드 시스템, 웨어러블 기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장점낮은 전력 소비, 유연성, 높은 밀도
단점제한된 내구성, 온도 민감성
다른 이름
다른 이름유기 전자 메모리, 플라스틱 메모리
관련 기술
관련 기술저항 변화 메모리 (ReRAM), 강유전체 메모리 (FeRAM), 자성 메모리 (MRAM)

2. 역사

유기 기억이라는 개념은 19세기 후반 독일의 생리학자 에발트 헤링이 1870년 황립 과학 아카데미 강연에서 처음 제시하였다.[3] 헤링은 당시 논의되던 획득 형질의 유전이라는 아이디어에 영향을 받아, 개체가 살아있는 동안 얻은 기억이 생식 세포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생각은 라마르크주의 진화론을 지지했던 사무엘 버틀러, 에른스트 헤켈, 에우제니오 리냐노, 테오둘-아르망 리보, 리하르트 젠몬 등 여러 학자들에게 받아들여져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었다.[4][5][6] 특히 리하르트 젠몬은 기억의 흔적인 '엔그램'이 유전될 수 있다는 '므네메 이론'을 통해 유기 기억을 유전 현상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려 시도했다.[7][8]

유기 기억에 대한 아이디어는 1870년부터 1918년경까지 일부 생물학자들과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 이론을 뒷받침할 신뢰할 만한 과학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이후 유전학이 발전하면서 이론의 과학적 정당성을 잃고 점차 학계의 주류에서 멀어지게 되었다.[9][10]

2. 1. 유기 기억 가설의 등장 (19세기 후반)

독일의 생물학자 리하르트 젠몬은 유기 기억을 유전으로 연결시켰다.


독일의 생리학자 에발트 헤링은 1870년 황립 과학 아카데미 강연에서 처음으로 유기 기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헤링은 획득 형질의 유전이라는 생각에 영향을 받아, 기억이 생식 세포를 통해 여러 세대에 걸쳐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3]

라마르크주의 진화론을 지지했던 사무엘 버틀러, 에른스트 헤켈, 에우제니오 리냐노, 테오둘-아르망 리보, 리하르트 젠몬 등은 유기 기억 이론의 다양한 형태를 제안했다.[4][5][6] 특히 리하르트 젠몬은 유기 기억 이론을 유전 현상과 연결지었다.[7]

역사학자 페테리 피에티카이넨은 젠몬의 이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젠몬은 정보가 기억에 암호화되고 신경계의 변화를 보존하는 '기억 흔적'(엔그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뇌의 이러한 변화(엔그램)가 유전된다고 주장했다. 젠몬의 므네메 이론은 기억 단위가 라마르크주의 방식으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고 제안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을 낳았다.[8]


유기 기억에 대한 아이디어는 1870년부터 1918년까지 생물학자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 이론은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고, 유전학의 발전으로 인해 과학적 정당성을 잃게 되었다.[9][10]

2. 2. 라마르크주의자들의 지지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



독일의 생리학자 에발트 헤링은 1870년 황립 과학 아카데미 강연에서 처음으로 유기 기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헤링은 당시 논의되던 획득 형질의 유전 개념에 영향을 받아, 개체가 살아있는 동안 얻은 기억이 생식 세포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3]

이러한 유기 기억 이론은 라마르크주의 진화론을 지지했던 사무엘 버틀러, 에른스트 헤켈, 에우제니오 리냐노, 테오둘-아르망 리보, 그리고 리하르트 젠몬과 같은 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었다.[4][5][6] 특히 독일의 생물학자 리하르트 젠몬은 유기 기억 이론을 유전 현상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려 시도했다.[7]

역사학자 페테리 피에티카이넨은 젠몬의 이론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젠몬은 정보가 기억 속에 암호화되어 신경계의 변화를 보존하는 '기억 흔적'(엔그램)이 존재하며, 이러한 뇌의 변화, 즉 엔그램 자체가 유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므네메 이론'은 기억 단위가 라마르크주의적 방식으로 세대 간에 전달된다고 제안했기 때문에, 당시 과학계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8]

유기 기억에 대한 아이디어는 1870년부터 1918년경까지 생물학자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이론을 뒷받침할 만한 신뢰성 있는 실험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이후 유전학이 발전하면서 과학적 타당성을 잃고 점차 학계의 관심에서 멀어졌다.[9][10]

2. 3. 이론의 쇠퇴와 유사과학으로의 전락 (20세기 초)



독일의 생리학자 에발트 헤링은 1870년 황립 과학 아카데미 강연에서 유기 기억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했다. 그는 당시 논의되던 획득 형질의 유전 개념에 영향을 받아, 기억이 생식 세포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3]

이러한 유기 기억 이론은 라마르크주의 진화론을 지지했던 새뮤얼 버틀러, 에른스트 헤켈, 에우제니오 리그나노, 테오뒬아르망 리보, 그리고 리하르트 지몬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었다.[4][5][6] 특히 리하르트 지몬과 같은 학자들은 유기 기억 이론을 유전 현상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려 시도했다.[7]

역사학자 페테리 피에티카이넨은 지몬의 이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지몬은 정보가 기억 속에 암호화되어 신경계의 변화를 보존하는 '기억 흔적'(엔그램)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뇌에서 일어난 이러한 변화, 즉 엔그램 자체가 유전된다고 주장했다. 지몬의 므네메 이론은 기억 단위가 라마르크주의적 방식으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고 제안했기 때문에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신뢰를 얻지 못했다.[8]


유기 기억에 대한 아이디어는 1870년부터 1918년 무렵까지 일부 생물학자들과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 이론을 뒷받침할 신뢰할 만한 실험적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고, 이후 유전학이 발전하면서 이론의 기반 자체가 흔들리게 되었다. 결국 유기 기억 이론은 과학적 정당성을 상실하고 주류 과학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었다.[9][10]

참조

[1] 서적 Metaphors of Memory: A History of Ideas about the Mind Cambridge University Press
[2] 서적 Individual and Collective Memory Consolidation: Analogous Processes on Different Levels MIT Press
[3] 서적 Origins of Neuroscience: A History of Explorations Into Brain Function Oxford University Press
[4] 서적 Organic Memory: History and the Body in the Late Nineteenth and Early Twentieth Centuries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5] 서적 Subjectivity in Motion: Life, Art, and Movement in the Work of Hermann Rorschach Routledge
[6] 서적 Memory: A History Oxford University Press
[7] 서적 Forgotten Ideas, Neglected Pioneers: Richard Semon and the Story of Memory Routledge
[8] 서적 Alchemists of Human Nature: Psychological Utopianism in Gross, Jung, Reich and Fromm Routledge
[9] 서적 Prosthetic Memory: The Transformation of American Remembrance in the Age of Mass Culture Columbia University Press
[10] 서적 Putting Psychology in Its Place: A Critical Historical Overview Routledge
[11] 서적 Metaphors of Memory: A History of Ideas about the Mind Cambridge University Press
[12] 서적 Individual and Collective Memory Consolidation: Analogous Processes on Different Levels MIT Press
[13] 서적 Origins of Neuroscience: A History of Explorations Into Brain Function Oxford University Press
[14] 서적 Organic Memory: History and the Body in the Late Nineteenth and Early Twentieth Centuries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15] 서적 Subjectivity in Motion: Life, Art, and Movement in the Work of Hermann Rorschach Routledge
[16] 서적 Memory: A History Oxford University Press
[17] 서적 Forgotten Ideas, Neglected Pioneers: Richard Semon and the Story of Memory Routledge
[18] 서적 Alchemists of Human Nature: Psychological Utopianism in Gross, Jung, Reich and Fromm Routledge
[19] 서적 Prosthetic Memory: The Transformation of American Remembrance in the Age of Mass Culture Columbia University Press
[20] 서적 Putting Psychology in Its Place: A Critical Historical Overview Rout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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