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모락산성
1. 개요
의왕 모락산성은 해발 385m의 모락산 정상부에 위치한 테뫼식 산성으로, 백제 한성기 시대에 축조된 석축 산성이다. 성벽 길이는 878m이며, 자연 지형을 활용하여 암반과 석축, 토석을 혼용하여 쌓았다. 4~5세기 백제 토기류가 출토되었으며, 풍납토성에서 서남부 지방으로 통하는 교통로를 통제하고 수도 방어를 위한 경기 서남부 지역의 주요 거점 역할을 했다. 모락산성은 백제 석축 성곽 축조 기술의 초기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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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 문화유산 -
의왕 청계사 동종
의왕 청계사 동종은 1701년 승려 사인비구가 제작한 종으로, 쌍룡 장식과 독특한 제작 정보를 특징으로 하며, 일제강점기 수탈 위기를 겪고 봉은사로 옮겨졌다가 청계사로 돌아와 보존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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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현성당 사제관
하우현성당 사제관은 1906년에 신축된 경기도 기념물 제185호로, 한국 천주교 초창기 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하우현성당의 사목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
경기도의 성 -
북한산성
북한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양 도성을 방어하는 요충지였으며, 백제 시대에 처음 축조된 후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숙종 때 대대적으로 개축되어 석성으로 완공되었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인 유적이다. -
경기도의 성 -
고양 행주산성
고양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행주대첩 격전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산성으로, 백제 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추정되며 조선 시대에 축조되었고, 현재 사적 제56호로 지정되어 권율 장군 관련 유적과 기념비가 있으며, 행주대첩 기념 문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
경기도의 기념물 -
자운서원
자운서원은 효종의 친필 사액으로 세워진 서원으로, 이이와 신사임당의 유물을 전시하며, 매년 율곡문화제가 개최되고, 주변에 시도 기념물과 연수원, 박물관 등이 위치한다. -
경기도의 기념물 -
처인성
처인성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다리꼴 토성으로, 고려시대 몽골 침입을 막아낸 격전지이자 김윤후가 몽골군을 격퇴한 처인성 전투로 유명하며,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북상을 저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2. 위치와 지형
모락산성은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의 정상부(해발 385m)에 위치한다.
2.1. 지형적 특징
모락산 정상(해발 385m)에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878m이다.
2.1.1. 성벽 축조 방식
모락산성은 모락산 정상부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쌓은 성이다. 성벽은 경사가 가파른 곳은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하였고, 경사가 완만한 곳은 돌을 쌓거나(석축) 돌과 흙을 섞어(토석 혼축) 만들었다. 북쪽, 동쪽, 남쪽 벽은 비교적 직선 형태를 이루지만, 서쪽 벽은 능선과 계곡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3. 역사적 배경
의왕 모락산 정상(해발 385m)에 축조된 백제 한성기 시대의 석축산성이다. 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전체 길이는 878m에 달한다. 2002년과 2005년 세종대학교박물관의 지표조사를 통해 성의 구조와 특징이 밝혀졌다.
성벽은 주변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쌓았는데, 경사가 가파른 곳은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하고, 비교적 완만한 곳은 돌을 쌓아 만들었다. 일부 구간에서는 흙과 돌을 섞어 쌓은 토석 혼축 방식도 사용되었다. 북쪽, 동쪽, 남쪽 벽은 비교적 직선 형태를 이루지만, 서쪽 벽은 능선과 계곡부를 따라 자연 지형에 크게 의존하여 만들어졌다. 성 내부에서는 문이 있던 자리(문지) 2곳, 망루 터(망대지) 2곳,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방어력을 높인 시설(치성) 4곳, 건물 터 6곳 등이 확인되었다. 성 안에서는 백제계 토기 조각들이 주로 수습되었다.
3.1. 축조 시기
성내에서 수습된 토기류는 백제계의 호, 옹, 완, 심발형 토기, 장란형 토기 등이 주를 이루며, 이는 4세기에서 5세기 무렵의 백제 토기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모락산성은 한성백제 시기에 처음 축조된 성으로 보이며, 백제 석축성곽 축조의 시원 양식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성곽이다.
3.2. 역사적 기능
모락산성은 백제 한성기 시대에 수도인 풍납토성에서 서남부 지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교통로를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수도의 배후에서 침입할 수 있는 적의 이동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견제하는 기능도 담당했다. 이를 통해 모락산성은 백제의 수도 방어 체계에서 경기 서남부 지역의 핵심적인 거점 성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4. 구조 및 시설
모락산성은 해발 385m 모락산 정상부에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축조된 길이 878m의 테뫼식 산성이다.
성 내부에서는 문지, 망대지, 치성, 건물지 등의 다양한 시설 터가 확인되었다.
성 안에서 수습된 유물로는 백제 한성기인 4세기~5세기 무렵의 토기 조각들이 주를 이루며, 대표적으로 호(壺), 옹(甕), 심발형 토기, 장란형 토기 등이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모락산성이 한성백제기에 처음 만들어졌음을 뒷받침한다.
4.1. 성벽
성벽의 길이는 878m이다.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경사가 가파른 곳은 자연암반을 이용하였고 경사가 완만한 곳은 안팎으로 석축을 쌓아 올렸다. 북·동·남벽은 비교적 직선을 이루지만, 서벽은 능선과 계곡부를 연결하면서 자연적 지형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