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물땡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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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잔물땡땡이는 몸길이 약 15mm의 검은색 딱정벌레로, 몸 아래쪽 털에 공기를 가두어 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분포하며, 영국에서는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는다. 유충은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생물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비행 시기가 앞당겨지고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잔물땡땡이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잔물땡땡이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물땡땡이와 잔물땡땡이와 줄무늬물방개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딱정벌레목
아목풍뎅이아목
하목반날개하목
상과물땡땡이상과
물땡땡이과
잔물땡땡이속
잔물땡땡이 (H. affinis)
학명Hydrochara affinis
학명 명명자(Sharp, 1873)
기타
학명Hydrochara caraboides
명명자(Linnaeus,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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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형태

몸길이는 약 15mm이며, 이름과는 달리 검은색이다. 물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 몸 아래쪽 털로 공기를 가두는데, 이 공기 방울 때문에 은색으로 보인다.

3. 분포

잔물땡땡이(H. caraboides)는 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영국에서는 서머싯 레벨스, 체셔, 그리고 북동부 웨일스에서만 발견된다. 1981년 야생동물 및 시골법의 부록 5에 따라 보호받는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된다.

현재 북부 개체군 군집은 약 45개의 번식지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여러 곳이 배수로이고, 대부분 연못 중앙에 빽빽하게 엉킨 부유 식물 뗏목이 있으며, 수생 식물 군락이 고립되어 있는 얕은 수역이 있다. 소에 의한 짓밟힘의 영향이 이 딱정벌레가 이러한 수역에서 성공적으로 번식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4. 생태

4.1. 천적

잔물땡땡이 유충은 모기 유충(장구벌레)의 천적이다. 3령 잔물땡땡이 유충 한 마리는 최대 900마리의 장구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다.

4.2. 기후변화 지표종

잔물땡땡이는 논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생물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생물계절 무인관측시스템을 이용하여 잔물땡땡이의 비행 시기를 관측하고, RCP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생물계절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잔물땡땡이의 비행 시작 시기는 2080년대에 15일 이상 앞당겨지고, 비행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비행 시기의 변화는 2080년대로 갈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식 위치에 따라서는 내륙보다는 해안, 평야보다는 곡간지, 도심지보다는 도외지에서 잔물땡땡이의 생물계절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잔물땡땡이는 기후변화 지표종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