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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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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생은 바둑에서 흑과 백의 돌이 서로를 잡고 따내는 과정이 무한히 반복되어 결국 무승부가 되는 형태를 의미한다. 흑돌이 백돌에 고립되어 죽어가는 상황에서, 흑이 백의 급소를 공격하면 백은 오궁도화로 응수하고, 흑은 두 집을 내기 위해 백의 돌을 따내지만, 백은 먹여치기를 통해 다시 처음의 형태로 돌아가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러한 형태는 코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프로 바둑 경기에서 드물게 나타난다. 1993년, 2009년, 2013년에 장생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일본기원 근처에는 장생을 기념하는 모자이크 아트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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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
기본 정보
한자 표기長生
로마자 표기Jangsaeng
한국어장생
설명
의미건강하게 오래 삶
관련 용어불로장생
囲碁 (바둑)
바둑에서의 의미패를 해소하지 않고 장생 형태를 만들어 무승부로 만드는 것
설명바둑에서 흑과 백이 서로 상대방의 돌을 따내는 형태가 반복되어 영원히 끝나지 않는 형태

2. 장생의 예



위 그림은 코우가 있는 장생의 한 예이다. 백이 a에 두면 흑 전체의 사활이 걸린 본 코우가 된다.[1] 흑 1로 코우를 따냈을 때, 백 2가 코우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흑 3으로 다시 따낸 후, 백 4로 코우를 다시 따냈을 때, 이번에는 흑 5로 쑤셔 넣는 수가 코우의 수단이 된다. 백 6으로 다시 따내면 처음의 형태로 돌아간다. 이처럼 쌍방이 양보하지 않으면 영원히 반복되어 무승부가 된다.[1]

2. 1. 기본 형태

흑돌이 백돌에 고립되어 죽어가는 모양이다. 흑은 살아나기 위해 a에 두어서 백△를 잡고 싶지만, 백이 흑의 약점이자 급소인 b에 응수하면 오궁도화에 걸리고 만다.[1]

백이 흑 1의 자리에 먼저 두어 오궁도화로 만들기 전에, 흑은 두 집을 내기 위해 백 2의 자리에 두지 않고 흑 1로 찔러넣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백 2로 두 점 모두 잡히게 되고, 흑은 어떻게든 두 집을 내기 위해 흑 3으로 백 두 점을 되따낼 수밖에 없다. 그 후 결국 백 4로 먹여치기를 하여 다시 흑 1로 두기 전의 모양으로 완전히 되돌아간다. 이 수순이 끝없이 반복된다면 판 전체가 결국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1]

위 그림에서 흑이 a에 두면 다섯 수의 나카데로 백은 전멸한다. 그래서 같은 점에 아래 그림 백 1과 같이 젖힘의 묘수가 있다. 그냥 두면 백 b에 따내어 살기 때문에 흑은 2에 두어 두 점을 따내는 수밖에 없다.[1]

백은 3으로 되따야 하지만, 흑은 눈을 빼앗기 위해 ▲의 점에 끊어 넣기를 한다. 그러면 맨 위의 그림으로 돌아간다.[1]

이대로 계속 둔다면 영원히 같은 형태가 반복될 것이다. 이대로 양쪽 모두 양보하지 않으면 무승부로 하기로 정해져 있다.[1]

2. 2. 변화 과정

흑돌이 백돌에 고립되어 죽어가는 모양에서, 흑은 살아나기 위해 백△를 잡으려 하지만 백이 흑의 급소에 응수하면 오궁도화에 걸리게 된다.

흑은 백이 흑 1의 자리에 먼저 두어 오궁도화로 만들기 전에 두 집을 내기 위해 흑 1로 찔러넣는다. 그러면 백 2로 두 점이 잡히고, 흑 3으로 백 두 점을 되따낸다. 그 후 백 4로 먹여치기를 하면 다시 흑 1로 두기 전의 모양으로 되돌아간다. 이 수순이 끝없이 반복되면 판 전체가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위 그림에서 흑이 a에 두면 다섯 수의 나카데로 백은 전멸한다. 그래서 같은 점에 아래 그림 백 1과 젖힘의 묘수가 있다. 그냥 두면 백 b에 따내어 살기 때문에 흑은 2에 두어 두 점을 따내는 수밖에 없다.

백은 3으로 되따야 하지만 흑은 눈을 빼앗기 위해 ▲의 점에 끊어 넣기를 한다. 그러면 맨 위의 그림으로 돌아간다.

이대로 계속 둔다면 영원히 같은 형태가 반복된다. 양쪽 모두 양보하지 않으면 무승부로 하기로 정해져 있다.

2. 3. 코가 있는 장생



위 그림과 같은 형태가 코우가 있는 장생의 한 예이다. 백이 a에 두면 흑 전체의 사활이 걸린 본 코우가 된다.[1]

흑1로 코우를 따냈을 때, 백2가 코우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흑3으로 다시 따낸 후, 백4로 코우를 다시 따냈을 때, 이번에는 흑5로 쑤셔 넣는 수가 코우의 수단이 된다. 백6으로 다시 따내면 처음의 형태로 돌아간다. 이것 역시 쌍방이 양보하지 않으면 영원히 반복되어 무승부가 된다.[1]

3. 역사

프로 바둑 경기에서 실제로 장생이 발생한 사례는 드물다.


  • 1993년 9월 23일, 본인방 리그의 린하이펑(林海峰) 명예천원 - 고마츠 히데키(小松英樹) 8단전에서 종국 직전에 코걸이 장생이 발생하여 무승부가 되었다. 이때는 재대국 없이 리그는 반별 취급되었다.
  • 2009년 9월 14일, 후지쯔배 예선 B에서 왕밍완(王銘琬) 9단 - 우치다 슈헤이(内田修平) 3단의 대국에서 코걸이 장생이 발생했다. 같은 날 재대국에서 왕밍완이 승리했다.
  • 2013년 6월 29일, KB 국민은행 바둑 리그에서 안성준 4단 - 최철한 9단의 대국에서 장생이 발생했다. 규정에 따라 재대국 없이 89수 만에 무승부가 되었다. 한국 최초의 사례이자 일본 이외의 프로 조직에 의한 공식전에서는 최초의 장생이었다. 또한 프로 대국에서 코가 관계없는 장생이 발생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했다.

4. 기타

일본기원 이치가야역에는 장생을 소재로 한 모자이크 아트가 설치되어 있다. 장생은 영원히 반복된다는 점에서 장수를 의미하는 좋은 징조로 여겨진다.[2][3]

4. 1. 장생 기념물

일본기원의 가장 가까운 역인 이치가야역 개찰구 부근 바닥에는 2010년 개장 공사 때 미끄럼 방지 소재를 교체하면서 바둑 발양론에 있는 사활 문제(흑선 장생)를 소재로 한 모자이크 아트가 설치되었다[2][3]. 장생은 영원히 반복된다는 점에서 장수를 뜻하는 좋은 징조로 여겨져 선택되었다[2][3].

참조

[1] 서적 囲碁ルールの研究 文芸社 2007
[2] 웹사이트 JR市ケ谷駅構内に詰め碁モニュメント-床に難問「黒先長生」 https://ichigaya.kei[...] 2024-06-28
[3] 웹사이트 JR市ヶ谷駅構内での囲碁モニュメント除幕式|囲碁のニュース|公益財団法人日本棋院 https://archive.niho[...]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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