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장생포는 울산 연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 고래잡이의 중심지였다. 1899년 러시아가 포경 허가권을 받아 고래잡이를 시작했으며, 러일전쟁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포경선에 의해 고래잡이가 이루어졌다. 광복 후 한국인들이 조선포경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고래잡이를 이어갔으나, 1970년대 말 고래 개체 수 감소와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의 상업포경 금지 결정으로 고래잡이는 중단되었다. 현재는 고래 관련 문화 사업과 장생포 고래 박물관, 고래 생태 체험관, 고래 관광 크루즈 등을 통해 고래 관련 관광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울산 남구의 지리 - 문수산 (울산)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문수산은 문수보살 전설에서 유래되었으며, 문수산성과 문수사를 비롯한 문화유적이 있고, 방송 송신 시설이 설치되어 방송을 송출하는 산이다.
장생포 | |
---|---|
지도 | |
기본 정보 | |
위치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
역사 | |
일제강점기 | 1931년 5월 15일: 울산군 대현면 장생포리에서 장생포읍으로 승격 |
대한민국 | 1962년 6월 1일: 울산시 장생포출장소 1972년 3월 1일: 장생포출장소가 폐지되고, 장생포동으로 변경 1997년 7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
시설 | |
교육 시설 | 장생포초등학교 장생포중학교 |
기타 | |
주요 산업 | 고래잡이 (현재는 중단) |
관광 |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등 고래 관련 관광 시설 |
2. 장생포의 고래잡이 역사
장생포 연안은 귀신고래가 많이 서식하는 바닷가라고 하여 울산 극경 회유 해면이라는 이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밍크고래, 참고래 등 다양한 고래 종이 다수 서식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1. 한국 고래잡이의 시작
1848년 미국에 의해 한반도에서 고래잡이가 처음 시작되었다. 그러나 한국인에게는 고래고기를 먹는 풍습이 없었고, 교통 미비로 고래고기의 유통 역시 쉽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인 스스로 고래잡이에 나서는 경우는 없었다.2. 2. 러시아의 장생포 개발
1891년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설립한 태평양어업 주식회사가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포경 허가권을 받아 장생포에서 고래잡이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장생포는 고래 해체 작업장으로 이용되며 포경 전진기지로 조명받기 시작했다.2. 3. 일제 강점기의 장생포
1905년 러일전쟁 이후 포경 허가권은 일본으로 넘어갔으며, 이후 일제 강점기가 끝날 때까지 장생포의 고래잡이는 일본 포경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특히 1915년 한반도 각지의 포경기지가 정비되면서 장생포는 고래잡이의 중심항이 되었다. 이때 생산된 고래고기의 대부분은 소비량이 많은 일본으로 수출되었다.2. 4. 광복 이후의 장생포
1945년 광복과 함께 한반도의 고래잡이는 한국인들이 직접 하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당시 포경선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한국인 200여 명은 조선포경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이 회사는 일본수산주식회사로부터 목조 포경선 두 척을 넘겨받아 (체불임금과 퇴직금) 장생포를 중심으로 고래잡이를 시작했다. 이것이 한국 포경 역사의 시작이었다.1970년대 말, 장생포는 고래잡이의 전성기를 맞이하여 20여 척의 포경선과 1만여 명의 인구가 사는 큰 마을이었다.
2. 5. 상업 포경 금지와 장생포의 쇠퇴
1970년대 말 고래잡이 전성기에 장생포는 20여 척의 포경선과 1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큰 마을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지나친 포획으로 고래 개체 수가 감소하고 일부 종은 멸종 위기에 처했다.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IWC)의 상업 포경 금지 결정으로 장생포의 고래잡이는 중단되었다. 이후 인근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주하였고 마을은 쇠퇴하였다.3. 장생포의 고래잡이와 울산의 지역 문화
울산광역시에서는 장생포의 고래잡이가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이라고 판단하여, 이를 울산의 지역 문화와 연계시키려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2005년 5월에는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의를 울산에서 유치하였고, 이를 기념하며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설립하여 고래잡이 역사 관련 자료와 포경선 모형, 고래 뼈 등을 전시하고 있다.
3. 1. 울산의 고래 관련 문화 사업
울산광역시의 시(市) 캐릭터인 해울이는 고래를 의인화한 것이며, 이를 이용한 캐릭터 상품이나 모바일 바탕화면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는 장생포 해양공원에서 매년 5~6월 경에 울산고래축제를 개최하여, 장생포의 고래잡이 역사를 되새기고 있다.2005년 5월에는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의를 울산에서 유치하기도 하였다.
3. 2. 장생포 고래 관광 명소
- 장생포 고래 박물관 & 고래 생태 체험관: 1986년 포경 금지 이후 사라져 가는 포경 관련 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고래 박물관이다. 고래 및 해양 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 연구,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 고래 관광 크루즈: 고래 이동 경로를 따라 바다로 나가 고래를 자연 환경에서 만날 수 있다. 돌고래 역시 무리를 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돌고래를 관찰할 기회가 잊지 못할 경험을 더해줄 수 있다. 고래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높다. 고래 관광 크루즈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