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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송계리 산성 및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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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선 송계리 산성 및 고분군은 강릉과 동해에서 정선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삽당령과 백복령이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경사진 구릉의 동쪽에 외벽만 돌로 쌓고 내부는 흙과 잡석으로 채운 내탁산성 형태이며, 산성 남쪽 능선을 따라 4기의 도굴된 무덤이 분포한다. 산성과 고분 주변에서 삼국시대 토기편이 발견되었으나 정확한 축조 시기는 불분명하며, 고구려가 신라의 진출을 막기 위해 축조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국시대 영동-영서 간 교통로를 통제하는 군사적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와 고구려의 세력 다툼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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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송계리 산성 및 고분군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정선 송계리 산성 및 고분군
정선 송계리 산성 및 고분군
정선 송계리 산성 및 고분군
국가강원특별자치도
유형기념물
지정번호70
지정일1995년 3월 9일
주소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 산80번지
시대삼국시대
수량일원 성1곽 및 고분 다수
지도대한민국
꼬리표정선 송계리 산성
문화재청23,00700000,32

2. 지리적 위치 및 특징

송계리 산성은 강릉·동해 지역으로부터 정선으로 넘어오는 길목인 삽당령과 백복령이 한눈에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성은 경사가 심한 구릉의 동쪽 면에 외벽만 돌로 쌓고, 안쪽은 흙과 잡석으로 채운 내탁산성 형태로 비교적 일직선으로 쌓았다.

3. 구조 및 형태

송계리 산성은 강릉·동해지역으로부터 정선으로 넘어오는 길목인 삽당령과 백복령이 한 눈에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성은 경사가 심한 구릉의 동쪽면에 외벽만 돌로 쌓고, 안쪽은 흙과 잡석으로 채운 내탁산성으로 비교적 일직선으로 쌓았다. 남쪽 성벽의 끝부분에서 구릉은 급격히 낮아져 다시 능선을 형성하는데, 이곳을 따라 4기의 무덤이 분포하고 있다. 이 무덤들은 모두 도굴되어 돌덧널(석곽)이 노출되어 있다. 확인된 1기의 대형무덤은 앞트기식돌덧널무덤(횡구식석곽묘)의 형태를 띠고 있다.

4. 축조 시기 및 연관성

송계리 산성과 고분은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산성 안쪽에도 무덤이 있어 고분이 산성보다 늦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 산성과 고분 주변에서 삼국시대 토기편들이 수습되었으나, 정확한 축조 시기를 파악하기는 어렵다.[1]

현지 안내문에서는 고구려신라의 진출을 막기 위해 산성을 축조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1] 산성은 영동지역에서 영서지역으로 넘어오는 세력을 막을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삼국시대의 대립 시기에 고구려가 신라를 견제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1]

4. 1. 추가적인 논의: 고고학적 관점

5. 역사적 의의

송계리 산성은 강릉·동해 지역으로부터 정선으로 넘어오는 길목인 삽당령과 백복령이 한눈에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삼국시대 영동-영서 간 교통로를 통제하는 군사적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과 무덤 주변에서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들이 수습되었으나, 산성이 정확하게 지어진 시기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산성과 무덤은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산성 안쪽에도 무덤이 안치되어 있어 무덤이 산성보다 늦게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당시 신라고구려의 세력 다툼 및 영토 확장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6. 보존 및 관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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