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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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진포는 과거 열산호, 포진호로 불렸으며, 동해 바다와 격리되어 형성된 석호로 담수와 해수가 교차하는 천연의 담염호이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으며, 총 면적은 약 72만 평, 호수 둘레는 16km이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앞바다에는 광개토대왕의 능이 있다는 전설이 깃든 금구도가 있으며, 겨울에는 고니가 날아든다. 화진포 해수욕장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유럽 성과 유사한 휴양 건물인 '화진포의 성'은 김일성이 가족들과 휴가를 보낸 곳으로, 현재는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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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진포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화진포 정보 | |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찻골길 245 일원 |
| 종류 |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10 |
| 지정일 | 1971년 12월 16일 |
| 면적 | 2,389,843m2 |
2. 지리 및 생태
화진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lagoon) 중 하나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호수와 바다 사이에는 화진포해수욕장이 있다.[1] 김삿갓이 선정한 '화진팔경' 중에는 금구도의 파도와 모래밭의 해당화가 포함되어 있다.[1]
2. 1. 형성 과정
화진포는 오랜 세월에 걸쳐 동해 바다와 격리되면서 형성된 천연 담염호로, 담수와 해수가 교차한다.[1] 면적은 약 720000m2, 둘레는 16㎞이다.[1]2. 2. 생태 환경
화진포는 과거에 열산호(烈山湖), 포진호(泡津湖)로 불렸다. 동해 바다였던 곳이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다와 격리되면서 형성되었으며, 담수와 해수가 교차하는 천연의 담염호이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호수와 바다 사이의 백사장에는 울창한 솔숲과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다.화진포 앞바다에는 광개토대왕의 능이 있다는 전설이 깃든 작은 섬 금구도가 있고, 호수 주위에는 해당화가 핀다.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도 날아든다.[1]
3. 전설
전설에 따르면 이 곳에 이화진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금강산 건봉사에서 시주를 위해 찾아온 승려에게 심술궂게 대하였다. 이를 본 며느리가 몰래 시주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돌아오니, 마을은 이미 호수가 된 뒤였다. 며느리도 결국 슬픔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시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화진포라 불렀다고 한다.
3. 1. 이화진 전설
전설에 따르면 이 곳에는 성질이 고약한 이화진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금강산 건봉사에서 시주를 위해 찾아온 승려에게 이화진은 골탕만 먹였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승려를 보고 마음씨 착한 며느리가 몰래 시주를 하려고 했으나, 따라잡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그런데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겨 호수가 되어 있었다. 혼자 살아남은 착한 며느리도 슬픔을 참지 못하고 자결을 하였다고 한다. 시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화진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4. 역사
화진포는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한국 전쟁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유럽식 건물이 지어져 휴양지로 사용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로동당 간부들과 김일성 일가가 사용하면서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국 전쟁 이후에는 대한민국의 영토가 되어 이승만과 이기붕의 별장이 세워졌으며, 2000년대에는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4. 1. 일제강점기 및 광복 직후
이 지역은 삼팔선 북쪽이라 군정기부터 한국 전쟁 전까지는 소군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역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전망 좋은 암벽 위에 '화진포의 성(城)'이라는 유럽 성과 유사한 휴양 건물이 지어졌는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로동당 간부들이 여름 휴가 건물로 사용했다. 김일성은 가족들과 함께 화진포를 자주 찾았으며, 이후 이 건물은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1999년부터는 한국 전쟁과 김일성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 역사안보전시관으로 개편되었다. 북조선에서는 김일성, 김정숙, 김정일의 '백두산 3대 장군'이 함께 찾은 바 있는 이곳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4. 2. 한국전쟁 이후
한국 전쟁 종전 후 휴전선 이남 대한민국 영토에 편입되면서 이승만과 이기붕도 이 곳에 각각 별장을 마련해 휴가를 보냈다. 두 사람의 별장은 소규모 기념관으로 조성되어 있다.4. 3. 현대
이곳은 38선 이북 지역으로, 군정기부터 한국 전쟁 전까지 소군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통치를 받았다. 일제강점기에는 전망 좋은 암벽 위에 '화진포의 성(城)'이라는 유럽식 성 형태의 휴양 시설이 건설되었는데, 조선로동당 간부들이 여름 휴가지로 사용하였다. 김일성은 가족과 함께 화진포를 자주 방문했으며, 이후 이 건물은 '김일성 별장'으로 불렸다. 1999년부터는 한국 전쟁과 김일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는 역사안보전시관으로 바뀌었다.[1]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숙, 김정일 등 '백두산 3대 장군'이 함께 찾았던 이곳을 자주 언급한다.한국 전쟁 이후 휴전선 이남 대한민국 영토가 되면서, 이승만과 이기붕도 각각 별장을 짓고 이곳에서 휴가를 보냈다. 이들의 별장 역시 소규모 기념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0년대에는 인기 한류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았다.[1]
5. 관광
화진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과거에는 열산호(烈山湖), 포진호(泡津湖)로 불렸으며,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다. 화진포는 동해 바다였던 곳이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다와 격리되면서 형성된 천연 담염호로, 담수와 해수가 교차한다. 면적은 약 72만 평, 둘레는 16㎞이다.
이 지역은 삼팔선 이북 지역으로, 군정기부터 한국 전쟁 전까지 소군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통치를 받았다.
5. 1. 주요 관광 명소
화진포 해수욕장은 화진포와 동해 사이에 있는 백사장이다. 호수와 백사장 사이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갈대밭이 있다.화진포의 성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유럽 성과 비슷한 휴양 건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로동당 간부들이 여름 휴가 건물로 사용했다. 김일성은 가족과 함께 화진포를 자주 찾았으며, 이 건물은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1999년부터는 한국 전쟁과 김일성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1]
한국 전쟁 이후 이승만과 이기붕도 화진포에 별장을 마련하여 휴가를 보냈다. 이 두 별장은 현재 소규모 기념관으로 조성되어 있다.[1]
금구도는 화진포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광개토대왕의 능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1]
5. 2. 화진팔경
화진포 앞바다에는 광개토대왕의 능이 있다는 전설이 깃든 작은 섬 금구도가 있고, 호수 주위에는 해당화가 핀다.[1] 조선 말기 김삿갓이 선정한 '화진팔경' 중에는 금구도의 파도와 모래밭의 해당화가 들어 있다.[1]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도 날아든다.[1]5. 3. 문화 콘텐츠
2000년대에는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인 《가을동화》의 배경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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