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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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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조현오는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으로 활동하다가 1990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2010년 8월 제16대 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청장 재직 중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을 달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2018년 구속되었다. 경찰 재직 중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및 사자명예훼손, 천안함 침몰 사건 유족 비하 발언, 양천경찰서 고문 사건 연루, 딸 위장전입, 뺑소니 사건, 인천 조폭 난투극 처리 논란, 특별 승진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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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기본 정보
이름조현오
한글 이름조현오
한자 이름趙顯五
로마자 표기Jo Hyeono
출생일1955년 5월 15일
출생지부산광역시
본관함안
학력
학사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석사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법학 석사
석사캠브리지 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경력
직책경찰청장
경력외교관, 경찰공무원
전직외교관, 경찰공무원
소속국가경찰청
최종 계급경찰청장
수상대통령 표창 (1998)
근정포장 (2005)
기타
관련 활동대학 및 경찰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기도 함
참고 자료
BBC 뉴스South Korea police chief resigns over murder outcry

2. 생애

조현오는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15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으로 활동하다가 1990년 경정시보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0년 8월 이명박 정부에서 제16대 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청장 재직 중에는 휘하 조직을 동원해 정부에 우호적인 온라인 댓글을 달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2018년 10월 5일 구속되었다.[1]

2. 1. 학력

2. 2. 경력

기간직책비고
1981년제15회 외무고시 합격
1981년 12월 ~ 1982년 10월외무부 기획예산담당관실 외무사무관시보
1982년 10월 ~ 1984년 11월군 복무로 인한 휴직외무사무관시보
1984년 11월 ~ 1986년 9월외무부 국제법규과 외무사무관
1986년 9월 ~ 1988년 7월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법학과 연수외무사무관
1988년 7월 ~ 1988년 10월외무부 외무사무관
1988년 10월 ~ 1989년 11월외무부 동구과 외무사무관
1989년 11월 ~ 1989년 12월외무부 동구2과 외무사무관
1989년 12월 ~ 1990년 5월국토통일원 통일정책실 행정사무관
1990년 7월 ~ 1990년 10월치안본부 인사교육부 교육과 경정시보
1990년 10월 ~ 1991년 7월부산 금정경찰서 보안과장경정시보
1991년 7월 ~ 1991년 12월부산 금정경찰서 보안과장, 방범과장경정
1991년 12월 ~ 1993년 4월부산 동부경찰서 보안과장경정
1993년 4월 ~ 1995년 3월부산 동부경찰서 형사과장경정
1995년 3월 ~ 1996년 2월경찰청 경무국 교육과 고시담당경정
1996년 2월 ~ 1996년 4월경찰청 경무국 교육과 (대통령비서실 파견)경정
1996년 4월 ~ 1997년 3월서울청 형사과 (대통령비서실 파견)경정
1997년 3월 ~ 1997년 4월서울청 방범부 방범기획과 외근감독관경정
1997년 4월 ~ 1998년 3월서울 구로경찰서 경비과장경정
1998년 3월 ~ 1998년 6월경남청 경비과장 (직무대리)경정
1998년 6월경남 울산동부경찰서장 (직무대리)경정
1998년 6월 ~ 1999년 7월경남 울산남부경찰서장총경
1999년 7월 ~ 2000년 1월울산 남부경찰서장총경
2000년 1월 ~ 2000년 7월울산청 정보과장총경
2000년 7월 ~ 2001년 1월울산청 경무과 (경대 교육)총경
2001년 1월 ~ 2002년 1월경남 사천경찰서장총경
2002년 1월 ~ 2003년 4월경찰청 수사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총경
2003년 4월 ~ 2004년 7월서울 종암경찰서장총경
2004년 7월 ~ 2005년 1월경찰청 외사관리관실 외사3담당관총경
2005년 1월 ~ 2006년 2월경찰청 외사관리관경무관
2006년 2월 ~ 2006년 12월경찰청 감사관경무관
2006년 12월 ~ 2008년 3월경찰청 경비국장치안감
2008년 3월 ~ 2009년 1월부산지방경찰청장치안감
2009년 1월 ~ 2010년 1월경기지방경찰청장 (현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2010년 1월 ~ 2010년 8월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2010년 8월 ~ 2012년 4월경찰청장치안총감


3. 논란

조현오는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다.

2010년 3월, 경찰관 기동대 특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 때문에 자살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처음에는 기억이 없다고 해명했으나,[8] 이후 발언을 후회하며 유족에게 사죄했다.[9] 그러나 청문회에서 차명계좌 존재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피하며 의혹을 남겼다.[10] 2012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차명계좌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2013년 2월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으나,[12]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항소심에서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에게 차명계좌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고,[13] 2013년 9월 징역 8월로 감형되어 재수감되었다.[14] 2014년 3월 징역 8월이 확정되었다.[15]

2010년 8월에는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을 "소, 돼지처럼 울부짖는다"고 비하하여 논란이 되었다.[16] 유족들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17] 조현오는 경찰의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18]

양천경찰서 고문 사건의 원인 제공자라는 비판도 받았다. 경찰 내부에서는 조현오의 무리한 실적주의 강요가 문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7]

1998년에는 딸의 고등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현오는 이 사실을 인정하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18]

2012년 6월에는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여기자의 발을 밟고 지나가는 사고를 냈다. 조현오는 운전기사에게 책임을 돌리고 현장을 떠나 논란이 되었다.[19][20]

2011년 10월 인천에서 발생한 조폭 난투극을 경찰이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았다.[5]

경찰 내부에서 친분이 있는 동료를 개인적으로 승진시킨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6]

3. 1.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및 사자명예훼손

2010년 3월 말 경찰관 기동대 특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가 발견되어 자살했다는 언급을 해서 논란이 일자 기억에 없다고 해명하였다.[8]

노 전 대통령이|노 전 대통령이한국어 무엇 때문에 사망했나. 뛰어내리기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 이 계좌에는 10만원짜리 수표가…. 거액의 돈이 들어 있는 차명계좌가 발견됐다. ... 당시 특검 이야기가 나왔으나 권양숙 여사가 민주당에 이야기해 특검을 못하게 했다. 그것을 하면 (차명계좌 내용이) 다 드러나게 되니까...

이후 조현오는 "누가 뭐래도 서민의 애환을 가장 잘 이해했던 사람, 소외받은 이들을 대변했던 대통령"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높게 평가하며 "(차명계좌 발언은) 두 번 다시 떠올리기 싫은 경험. (지금은)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얘기를 한 것에 대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죄하였다.[9]

그러나 인사 청문회 당시 계속된 추궁에도 '차명계좌가 없다'는 확실한 말을 하지 않았고, '말할 수 없는 부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만 말하며 마치 차명계좌가 있는데 발언이 시기상 적절하지 않았다거나, 지금은 말을 할 수 있는 건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겼다.[10]

2012년 5월 1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조현오는 차명계좌를 공개하겠다는 발언과는 달리 아무런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고, 수사 후에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후회하며 유족에게 죄송하다는 말만 하였다.

이후 법정 싸움을 계속하다가 2013년 2월 6일 징역 1년 6월이 구형되었고,[11] 2013년 2월 20일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12] 법정 구속 8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되었으며, 2013년 4월 23일 항소심 재판에서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존재에 대해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에게 들었다고 밝혔다.[13] 2013년 9월 26일 항소심에서 징역 8월로 감형되어 재수감되었고,[14] 2014년 3월 13일 징역 8월이 확정되었다.[15] 조현오는 언론에 노무현의 자살 동기가 허위로 명명된 그의 계좌가 공개된 것 때문이라고 언급했고, 이 발언으로 고소당했다.[3] 2010년 12월, 그는 과거 노무현에 대해 확인 가능한 부정적인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4]

3. 2. 천안함 침몰 사건 유족 비하 발언

2010년 8월 15일 조현오는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이 "소, 돼지처럼 울부짖는다"고 말하며 "선진국이 되려면 슬퍼하는 방식도 격을 높여야 한다"고 발언하여 유족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16] 재경 법원의 한 판사는 "(조 후보자의 발언이) 재산피해를 입히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고통을 준 것이므로 유족들이 소정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할 법적 근거는 충분하다"고 말했다.[17] 법조계 안팎에서는 조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이 형법상 '위법성 조각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아 소송이 이어질 경우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동영상이 공개되자 조현오는 "집회와 시위가 많아지는 4~5월을 앞두고, 경찰 부대가 위축되지 않고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하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라고 해명하였다.[18]

3. 3. 양천경찰서 고문 사건 연관

2010년 6월 서울지방경찰청장 임기에 서울특별시 양천경찰서에서 일어났던 고문사건의 원인제공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경찰 현직 간부는 조현오의 무리한 실적주의 강요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7]

3. 4. 딸 위장전입 논란

1998년 11월 딸의 배정학교가 배화여고로 결정되자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종로구 사직동으로 주소를 옮겼다가 다시 홍제동으로 옮겼다. 나중에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면서, 딸의 학교 문제 때문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18]

3. 5. 뺑소니 사건 논란

2012년 6월 5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승용차로 여기자의 왼쪽 발을 밟고 지나가는 사고를 냈다. 해당 기자가 통증으로 비명을 지른 후에야 조 전 청장은 차에서 내렸다. 그럼에도 조 전 청장은 운전기사에게만 "아잇 참, 왜 움직이고 그래"라고 말하고는 경찰이 준비한 다른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여 논란이 되었다.[19][20]

3. 6. 인천 조폭 난투극 처리 논란

조현오는 2011년 10월 21일 인천에서 경찰과 조폭 간의 대규모 난투극을 경찰이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5]

3. 7. 특별 승진 논란

조현오는 경찰 내부에서 친분이 있는 동료를 개인적으로 승진시킨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6]

4. 수상 경력

연도수상 내용
1998년대통령 표창
2005년근정포장
2008년대통령 표창


참조

[1] 뉴스 [MB정부 후반기 고위직] 차관급 이상 40% 영남 ... 고려대 출신 19%위 http://www.asiatoday[...] 2011-08-19
[2] 뉴스 South Korea police chief resigns over murder outcry https://www.bbc.co.u[...] 2012-04-09
[3] 뉴스 http://www.hani.co.k[...] 2011-08-25
[4] 뉴스 Investigate Police Commissioner Cho Hyun-oh Over Roh Borrowed-Name Bank Account Comment http://english.khan.[...] 2010-12-28
[5] 뉴스 http://www.hani.co.k[...] 2011-10-27
[6] 뉴스 [단독] 인사 정의 외치던 조현오 경찰청장, 수행비서 특진 논란 http://www.nocutnews[...] 2011-11-04
[7] 뉴스인용 양천서 고문사건 원인 제공자 경찰총수 내정, 왜?에 https://news.v.daum.[...] 2010-08-10
[8] 뉴스인용 조현오 위장전입 사과…딸 진학 때문에 http://people.joins.[...] 연합뉴스 2010-08-14
[9] 뉴스인용 조현오 "盧, 누구보다 서민 이해했던 대통령" http://www.newsis.co[...] 뉴시스 2010-11-15
[10] 뉴스인용 인사 청문회 조현오 후보자, 盧차명계좌 소나기 추궁에 “죄송, 송구” http://news.kukinews[...] 국민일보 쿠키뉴스 2010-08-24
[11] 뉴스인용 '노무현 차명계좌' 조현오 전 청장 징역 1년6월 구형(종합) http://news1.kr/arti[...] 뉴스1코리아 2013-02-06
[12] 뉴스인용 조현오 前경찰청장 징역 10월…법정구속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2-02-20
[13] 뉴스인용 조현오 "盧 차명계좌 임경묵에 들었다" http://www.sisainliv[...] 시사인 2013-04-23
[14] 뉴스인용 조현오 前경찰청장 항소심서 징역 8월로 감형…재수감(2보)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3-09-26
[15] 뉴스인용 '노무현 명예훼손' 조현오 징역 8월…4년 공방 마무리 https://news.naver.c[...] JTBC 2014-03-14
[16] 뉴스 조현오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천안함 유족에도 막말 http://www.hani.co.k[...] 한겨레 2010-08-15
[17] 뉴스 조현오 후보자 비하 발언 '법적' 책임 http://www.cbs.co.kr[...] 쿠키뉴스 2010-08-16
[18] 뉴스인용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은 전날 발견된 차명계좌 때문 https://news.v.daum.[...] 2010-08-13
[19] 뉴스 민주 "조현오 뺑소니사건, 철두철미 조사해야" https://news.v.daum.[...] 뉴시스 2012-06-07
[20] 뉴스 조현오 전 청창이 뺑소니...? 대한민국 막장 드라마 찍나? http://www.wolyo.co.[...] 월요신문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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