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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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닉스는 영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자 코치이다. 그는 여동생 제니퍼 닉스와 함께 페어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며, 1948년 동계 올림픽에서 8위, 1950년 세계 선수권 대회 은메달, 1952년 동계 올림픽 4위, 1953년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동하며, 페기 플레밍, 크리스티 야마구치 등 많은 유명 선수들을 지도했다. 2000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06년에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명인과 함께 스케이팅'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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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닉스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본명 | 존 앨런 위즈덴 닉스 |
| 영문 이름 | John Allen Wisden Nicks |
| 국적 | 영국 |
| 출생일 | 1929년 4월 22일 |
| 배우자 | 제니퍼 닉스 |
| 선수 경력 | |
| 종목 | 피겨 스케이팅 페어 |
| 파트너 | 제니퍼 닉스 |
| 은퇴 | 1953년 |
| 수상 경력 | |
| 세계 선수권 대회 | 1950 런던: 은메달 1951 밀라노: 동메달 1952 파리: 동메달 1953 다보스: 금메달 |
| 유럽 선수권 대회 | 1950 오슬로: 동메달 1951 취리히: 동메달 1952 빈: 은메달 1953 다보스: 금메달 |
| 지도자 경력 | |
| 주요 지도 선수 | 타이 바빌로니아 / 랜디 가드너 크리스티 야마구치 / 루디 갈린도 사샤 코헨 |
2. 선수 경력
존 닉스는 여동생 제니퍼 닉스와 페어 스케이팅 조를 이루어 선수로 활동했다. 닉스 남매는 1948년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았다. 주요 성과로는 1950년 세계 선수권 대회 은메달, 1951년과 1952년 세계 선수권 대회 동메달, 1953년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 등이 있다. 특히 195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닉스 남매는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다. 그의 선수 시절 업적을 기려 2000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 1. 초기 생애 및 훈련
존 닉스는 10세 또는 11세에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이는 스케이트 장비를 판매하고 싶었지만 스케이트에 대해 잘 몰랐던 아버지가 스케이트를 더 배우기 위해 그에게 스케이트를 신기면서 시작되었다. 존과 그의 여동생 제니퍼 닉스는 처음에는 싱글 스케이터로 경쟁했지만, 영국 협회가 지원을 약속하며 페어 스케이팅으로 함께 훈련할 것을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였다.닉스 남매는 1948년 동계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여 8위를 기록했다. 존 닉스는 당시 대회를 회상하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3명의 스케이터가 스케이팅을 한 후 눈을 치워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딕 버튼과 같은 미국 스케이터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이는 훗날 그가 미국으로 이주하는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후 닉스 남매는 1950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첫 세계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두 시즌 동안에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1952년 올림픽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마침내 1953년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존 닉스는 당시 야외에서 스케이트를 탔던 경험에 대해 "연습 중에 기온이 약 -2.2°C 정도였다. 너무 추워서 부츠를 벗을 때 끈이 얼어붙었던 기억이 난다"고 언급했다. 닉스 남매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선수 은퇴 후, 존 닉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건너가 쇼에 출연하고 코치 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에는 영국으로 돌아왔다가, 이후 캐나다로 이주하여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트레일에서 코칭을 이어갔다. 1961년 2월, 사베나 항공 548편 추락 사고로 미국 피겨 스케이팅 팀 전체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하자, 그는 미국으로부터 코치직 제안을 네 차례 받았다. 결국 프랭크 잠보니가 소유한 캘리포니아주 파라마운트의 아이스 링크에서 코치직을 수락하며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그는 1965년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코치로서 처음 참가하며 미국에서의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 2. 대회 경력
존 닉스는 10세 또는 11세에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가 스케이트 장비를 판매하고 싶어 했고, 스케이트에 대해 더 배우기 위해 아들에게 스케이트를 신겨본 것이 계기가 되었다. 존과 그의 여동생 제니퍼 닉스는 처음에는 싱글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으나, 영국 피겨 스케이팅 협회의 요청과 지원 약속에 따라 페어 스케이팅으로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닉스 남매는 1948년 동계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여 8위를 기록했다. 존 닉스는 당시 대회를 회상하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3명의 스케이터가 연기를 마치면 눈을 치워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딕 버튼과 같은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는 훗날 그가 미국으로 이주하는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1950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첫 세계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두 시즌 연속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 동메달을 땄고, 1952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마침내 195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스위스 다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존 닉스는 당시 야외에서 스케이트를 탔던 경험에 대해 "연습 중 기온이 -2°C 정도였다. 너무 추워서 부츠를 벗을 때 끈이 얼어붙었던 기억이 난다"고 언급했다. 닉스 남매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000년, 존 닉스는 세계 피겨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대회/연도 | 1946-47 | 1947-48 | 1948-49 | 1949-50 | 1950-51 | 1951-52 | 1952-53 |
|---|---|---|---|---|---|---|---|
| 올림픽 | 8위 | 4위 | |||||
| 세계 선수권 대회 | 8위 | 6위 | 2위 | 3위 | 3위 | 1위 | |
| 유럽 선수권 대회 | 6위 | 5위 | 6위 | 3위 | 3위 | 2위 | 1위 |
| 영국 선수권 대회 | 1위 | 1위 | 1위 | 1위 | 1위 | 1위 |
1953년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후, 존 닉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주하여 아이스 쇼에 출연하고 코칭을 시작했다. 1960년에 영국으로 돌아왔다가 이후 캐나다로 건너가 트레일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3. 코치 경력
1961년 2월 사베나 항공 548편 추락 사고로 미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 이후, 그는 미국으로부터 4차례 코치직 제안을 받았다. 결국 프랭크 잠보니가 소유한 파라마운트의 아이스 링크에서 코치직을 수락하며 미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65년에 코치로서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2012년 기준으로 닉스는 알리소 비에호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다. 2013년 4월에는 더 이상 대회 참가를 위한 원정은 다니지 않겠지만, 알리소 비에호 아이스 팰리스에서 애슐리 와그너의 지도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에는 FOX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유명인과 함께 스케이팅''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3. 1. 주요 지도 선수
존 닉스는 코치로서 1,200명이 넘는 선수를 지도했으며, 그의 제자들은 미국 선수권 대회에서 29번 우승하고, 31번의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와 10번의 동계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PSA 명예의 전당, ISIA 명예의 전당, USFS 명예의 전당, 그리고 2000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가 지도한 주요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4. 명예
닉스는 2000년 세계 피겨 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 명예의 전당 종류 |
|---|
| PSA(Professional Skaters Association) 명예의 전당 |
| ISIA(Ice Skating Institute of Asia) 명예의 전당 |
| USFS 명예의 전당 |
| ISU 세계 명예의 전당 |
코치로서의 업적 또한 그의 명예를 더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업적 내용 | 횟수 |
|---|---|
| 제자들의 전국 선수권 대회 우승 | 29회 |
| 세계 선수권 대회 미국 대표팀 코칭 | 31회 |
| 동계 올림픽 미국 대표팀 코칭 | 10회 |
5. 개인 생활
존 닉스는 영국 브라이턴에서 스포츠 용품 가게 주인의 아들로 태어나 자랐다. 그는 제니퍼 닉스의 오빠이다. 닉스는 아내 데니스, 아들 크리스토퍼, 딸 캐롤린과 함께 1960년대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잠시 서류 미비 신분이었으나 몇 주 후 영주권(녹색 카드)을 받았다. 그는 미국의 전직 아이스 댄서인 이본 리틀필드와 결혼했다. 그는 2008년경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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