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 안씨
1. 개요
죽산 안씨는 경기도 용인시와 안성시 일대에 위치했던 죽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구 죽산 안씨는 안준과 안영의를 기세조로 하며, 신 죽산 안씨는 안원형을 시조로 한다. 안원형은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을 역임했고, 그의 후손 안노생은 조선 태종 때 예조참의를 지냈다. 또한 신 죽산 안씨는 당나라에서 신라로 건너온 안방준을 시조로 보기도 한다.
2. 역사
2.1. 구 죽산 안씨
구 죽산 안씨(舊竹山安氏)는 안준(安濬)과 안영의(安令儀)를 기세조로 하는 두 계통이 있다.
안영의(安令儀)의 증손 안전(安戩)은 고려 충렬왕 때 도지휘사(都指揮使)를 지냈다.
안준(安濬)의 7세손인 안극인(安克仁)은 고려 공민왕의 계비인 정비(定妃)의 아버지로서 죽성군(竹城君)으로 봉군되었다.
2.2. 신 죽산 안씨
신 죽산 안씨(新竹山安氏) 시조 안원형(安元衡)은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며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안원형의 손자 안노생(安魯生)은 1376년(고려 우왕 2년) 문과에 급제하여 조선 태종 때 예조참의(參議)와 경기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11세손 안방준(安邦俊)은 효종 때 공조참의를 역임하였다.
시조는 807년에 중국당에서 신라로 건너온 안방준이다. 당은 신라의 애장왕으로부터 왜구를 처벌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당나라는 안방준의 아버지 이원(李瑗)을 신라에 파견했고, 이원과 이지춘(이지춘,安邦俊)은 안씨 성을 하사받아 신라에 정착하여 죽산안씨를 창시했다.
2.3. 행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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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관
죽산(竹山)은 경기도 용인시(龍仁市)과 안성시(安城市) 일부에 속해있던 지명이다. 고구려의 개차산군(皆次山郡)이었는데,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개산군(介山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죽주(竹州)로 고치고, 현종 때 광주(廣州)로 속하였다. 1413년(조선 태종 13)에 죽산현(竹山縣)으로 개칭하였고, 1543년(중종 38) 죽산도호부(竹山都護府)로 승격되었다. 1896년 경기도 죽산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원일면(遠一面)과 근삼면(近三面) 일부는 용인군(龍仁郡)에 합해지고, 나머지 지역은 안성군(安城郡)에 편입되었다.
4. 주요 인물
죽산 안씨의 주요 인물에 대한 내용은 별도의 문서에서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