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1. 개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된 축제로, 1592년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물리칠 때 남강에 등불을 띄워 적을 방해한 것과 1593년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민관군을 기리는 데서 시작되었다. 개천예술제의 유등놀이 행사로 이어져 오다 2002년 대규모 축제로 발전했으며,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 신종플루로 취소되었으나, 이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고, 2011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았다. 주요 행사로는 창작등 만들기, 소망등 띄우기, 풍등 날리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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