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자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최승자는 1952년 예산군 출생의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문학과지성을 통해 등단했다. 1980년대 한국 시단에서 주목받았으며, 몸의 은유를 통해 사회적 억압과 시대적 현실을 표현하는 시를 썼다. 시집으로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연인들》, 《쓸쓸해서 머나먼》 등이 있으며, 번역가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2010년 지리산문학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편운문학상 수상자 - 곽효환
곽효환은 1996년 등단한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편집자로, 대산문화재단 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했고, 자아와 타자의 관계, 사회적 공동체에 대한 성찰, 북방에 대한 관심을 시에 담아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 편운문학상 수상자 - 송재학
송재학은 1955년 영천 출생으로, 경북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하고 치과의사로 활동하며 시 「어두운 날짜를 스쳐서」로 등단하여, 이미지와 색채를 활용한 시를 통해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 수도여자고등학교 동문 - 박영선 (정치인)
박영선은 MBC 아나운서, 기자, 앵커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4선 국회의원, 여성 최초 민주당 정책위의장 및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 수도여자고등학교 동문 - 박경미
박경미는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졸업 후 미국에서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를 역임, 교육 분야 전문성을 쌓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수학교육학 박사이다. - 세종특별자치시 출신 - 이기백 (1931년)
대한민국의 육군 대장 출신 군인이자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정치인인 이기백은 아웅산 묘역 폭탄 테러 당시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생존, 평화의 댐 건설을 주도했으나, 금강산댐 과장 보도 논란과 5·18 민주화운동 관련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활동으로 비판받았으며, 군 주요 직책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거쳐 예편 후 보수 정당에서 정치 활동을 했다. - 세종특별자치시 출신 - 이범승
이범승은 충청남도 연기군 출신으로 일본 유학 후 교토 제국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일제강점기에는 도서관 설립 운동을 펼쳤으며 해방 후 서울시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과 참의원을 지냈으나, 2002년 친일파 명단에 포함되었다.
최승자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최승자 |
한글 | 최승자 |
출생 | |
출생일 | 1952년 |
출생지 | 대한민국 충청남도 연기군 |
학력 | |
직업 | |
직업 | 작가 |
국적 | |
국적 | 대한민국 |
장르 | |
장르 | 시 |
2. 생애
최승자는 1952년 대한민국 예산군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려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학교 잡지의 편집장을 맡았으나, 4공화국 시절 알 수 없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졸업하지 못하고 제적당했다. 제적 후에는 홍성사라는 출판사의 편집팀에 합류했는데, 그곳의 편집장이 자신의 대학교 선배였다. 1979년 「문학과 지성」지에 「이 시대의 사랑」을 포함한 다섯 편의 시가 발표되면서 등단했다.[3] 등단 후 홍성사를 떠나 전업 작가 겸 번역가로 활동했다. 1993년에는 아이오와대학교의 국제작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3] 1990년대에는 작품 활동이 거의 없었으나, 1999년에는 40편의 시를 묶은 시집 『연인들』을 출간했다. 2010년에 발표한 시집 『쓸쓸해서 머나먼』은 그녀의 작품 세계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되었다. 2010년에는 지리산문학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시 작품이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 실렸다.[4]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침묵의 세계』, 『굶주림의 예술』, 『상징의 비밀 언어』 등을 한국어로 번역했다.[5]
최승자는 1980년대에 많은 찬사를 받은 한국 시인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몸을 소재로 사용하여 사물, 삶, 시대, 사건을 묘사했는데, 이러한 글쓰기는 자기 부정과 자기 혐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세상에 대한 적대감으로 표현되었다. 최승자의 시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의 성적 억압과 1970년대 유신 정권 및 1980년대 한국의 군사 독재에 대한 반항적인 성격을 띠었다. 그녀의 시는 암흑 시대에 대한 통렬한 증언이며,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다.
3. 작품 세계
최승자의 시는 활동 중단 후 2010년대에 들어와 덜 사나워지고 잔혹해졌지만, 여전히 삶과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보여준다.[9]
3. 1. 초기 시 세계 (1980년대)
최승자는 1980년대에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한국 시인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몸의 은유를 사용하여 사물, 삶, 시대, 사건을 묘사했다. 그러한 글쓰기는 자기 부정과 자기 혐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녀는 세상에 대한 적대감의 형태로 이를 표현했다. 최승자의 시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의 성적 억압과 1970년대 유신 정권 및 1980년대 한국의 군사 독재에 대한 반응으로 부분적으로 반항적인 성격을 띠었다. 그녀의 시는 암흑 시대에 대한 통렬한 증언이며,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다.
1981년에 출판된 최승자의 첫 시집 ''이 시대의 사랑''은 사회에 의해 파괴된 삶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모든 사물의 근본적인 진실을 탐구한다. 이후 ''즐거운 일기''(1984), ''기억의 집''(1989), ''내 무덤, 푸르고''(1993)에서 최승자는 주변 세계를 계속해서 거부하고 타협을 거부한다. 삶의 근본적인 의미가 상실되었다고 믿는 그녀는 절망과 부정으로 삶을 바라본다. 그녀는 자신을 "어둠의 후예, 최면에 걸린 몸"[6] 또는 "공허의 여사제"[7]로 묘사한다. 때때로 그러한 감정은 “아, 나는 죽도록 맞는 개가 되고 싶어 / 죽도록 맞는 개의 가죽으로 만든 카펫이 되고 싶어”와 같은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강렬한 자학으로 이어진다.[8]
3. 2. 후기 시 세계 (2010년대 이후)
2010년대에 들어와 최승자의 시는 덜 사나워지고 잔혹해졌다. 그녀의 최근 작품들은 삶의 권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삶과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보여준다.[9]
3. 3. 번역
최승자는 다음 서적들을 번역했다.
4. 평가 및 영향
맹문재는 1980년대 한국 시문학사를 정리하면서 광주항쟁 이후 여성시의 확대를 그 시대의 한 특징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승자가 "일찍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 마른 빵에 핀 곰팡이 / 벽에다 누고 또 눈 지린 오줌 자국 / 아직도 구더기에 뒤덮인 천년 전에 죽은 시체. / 아무 부모도 나를 키워 주지 않았다"(〈일찍이 나는〉)라고 여성으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자학적일 만큼 드러내며 여성이 당하는 사회적 차별을 고발했다고 평가했다.[15] 시인 진은영은 자신의 시집 《우리는 매일매일》 '시인의 말'에서 최승자를 '우리들의 시인'이라고 칭했다.
최승자는 1980년대 가장 찬사를 받은 한국 시인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몸의 은유를 사용하여 사물, 삶, 시대, 사건을 묘사했다. 그러한 글쓰기는 자기 부정과 자기 혐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녀는 세상에 대한 적대감의 형태로 이를 표현했다. 최승자의 시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의 성적 억압과 1970년대 유신 정권 및 1980년대 한국의 군사 독재에 대한 반응으로 부분적으로 반항적인 성격을 띠었다. 그녀의 시는 암흑 시대에 대한 통렬한 증언이며,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다.
1981년에 출판된 최승자의 첫 시집 ''이 시대의 사랑''은 사회에 의해 파괴된 삶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모든 사물의 근본적인 진실을 탐구한다. ''즐거운 일기''(1984), ''기억의 집''(1989), ''내 무덤, 푸르고''(1993)에서 최승자는 주변 세계를 계속해서 거부하고 타협을 거부한다. 삶의 근본적인 의미가 상실되었다고 믿는 그녀는 절망과 부정으로 삶을 바라본다. 그녀는 자신을 "어둠의 후예, 최면에 걸린 몸"[6] 또는 "공허의 여사제"[7]로 묘사한다. 때때로 그러한 감정은 "아, 나는 죽도록 맞는 개가 되고 싶어 / 죽도록 맞는 개의 가죽으로 만든 카펫이 되고 싶어"와 같은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강렬한 자학으로 이어진다.[8]
최승자의 시는 활동 중단 후 2010년대에 들어와 덜 사나워지고 잔혹해졌다. 그녀의 최근 작품들은 대신 삶의 권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삶과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보여준다.[9]
5. 수상 경력
6. 저서
최승자는 시집과 산문집 외에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막스 피카르트의 『침묵의 세계』, 『굶주림의 예술』, 『상징의 비밀 언어』 등을 한국어로 번역했다.[5]
6. 1. 시집
- 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사, 1981)
- 즐거운 일기 (문학과지성사, 1984)
- 기억의 집 (문학과지성사, 1989)
- 내무덤, 푸르고 (문학과지성사, 1991)
- 시선집 《주변인의 초상》 (미래사, 1991)
- 연인들 (문학동네, 1999)
- 쓸쓸해서 머나먼 (문학과지성사, 2010)
- 《물 위에 씌어진》 (천년의시작, 2011)
- 《빈 배처럼 텅 비어》 (문학과지성사, 2016)
6. 2. 산문집
-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1989)
- 《어떤 나무들은》 (세계사, 1995)
6. 3. 번역서
- Max Picard|막스 피카르트de, 《침묵의 세계》 (까치, 초판 1985, 재판 2001)
- May Sarton|메이 사튼영어, 《혼자 산다는 것》 (까치, 1999)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Ein Buch für Alle und Keinen)
- 《굶주림의 예술》(The Art of Hunger)
- 《상징의 비밀 언어》(The Secret Language of Symbols)
참조
[1]
웹사이트
최승자 Digital Library of Korean Literature
http://library.klti.[...]
2018-01-03
[2]
뉴스
기억의 집
http://book.naver.co[...]
2017-10-16
[3]
뉴스
최승자
http://terms.naver.c[...]
2017-10-16
[4]
뉴스
Translation Tuesday: Three poems by Choi Seung-ja
https://www.theguard[...]
2017-01-24
[5]
웹사이트
최승자 :: 네이버 인물검색
http://people.search[...]
2017-10-16
[6]
서적
Portrait of a Suburbanite: Poems of Choi Seung-ja
Cornell University - Cornell East Asia Series
[7]
서적
Naega guwonhaji mothal neo (내가 구원하지 못할 너 You, Who I Won't Be Able to Save)
Moonji
[8]
서적
Segimal (세기말 End of Century)
Moonji
[9]
뉴스
빈 배처럼 텅 비어
http://book.naver.co[...]
2017-10-16
[10]
웹사이트
Choe Seung-ja Korean Poetry in Translation
https://jaypsong.wor[...]
2018-01-03
[11]
웹사이트
최승자 Digital Library of Korean Literature (LTI Korea)
http://library.ltiko[...]
2017-11-28
[12]
뉴스
투병 최승자 씨 다시 詩作… 5년 만에 10편 발표
동아일보
2006-11-20
[13]
뉴스
정신분열증… 11년 만에 시집을 낸 시인 최승자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3-02-02
[14]
뉴스
시의 운명
http://h21.hani.co.k[...]
한겨레21
2008-01-01
[15]
서적
한국 현대시문학사
소명출판
2005-04-30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