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1952년 영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캐리 (1952년 영화)는 1889년 시카고를 배경으로, 시골에서 상경한 캐리 미버가 겪는 사랑과 성공, 그리고 몰락을 그린 영화이다. 캐리는 세일즈맨 찰스 드루에의 도움을 받아 고급 레스토랑에서 지배인 조지 허스트우드를 만나 동거를 시작하지만, 허스트우드가 돈을 훔쳐 뉴욕으로 도피하면서 빈곤에 시달린다. 캐리가 배우로 성공하는 동안 허스트우드는 몰락하고, 결국 캐리는 성공했지만 고독한 결말을 맞이한다. 영화는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과 여성의 삶, 물질만능주의를 주제로 다루며, 제작 과정에서 배우와 제작진의 어려움과 매카시즘의 영향으로 인한 편집 변화를 겪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영화 - 폭풍의 언덕 (1939년 영화)
윌리엄 와일러 감독, 새뮤얼 골드윈 제작의 1939년 미국 로맨틱 드라마 영화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로렌스 올리비에와 멀 오베론이 출연하여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비극적인 사랑과 신분 갈등을 그리며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하고 미국 영화 연구소 선정 100대 영화에도 포함되었다. -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영화 -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우리 생애 최고의 해》는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들의 사회 복귀 과정을 그린 1946년 미국의 드라마 영화이며, 아카데미상 7개 부문을 수상하고 미국 영화 100선에 선정되었다. - 미국의 역사 드라마 영화 - 오펜하이머 (영화)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하고 킬리언 머피가 주연을 맡은 2023년 개봉한 전기 영화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원자폭탄 개발을 주도한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다루며 작품성과 연출, 연기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원자폭탄 피해 묘사 부족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 미국의 역사 드라마 영화 - 나폴레옹 (2023년 영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전기 영화 《나폴레옹》은 호아킨 피닉스와 바네사 커비가 주연을 맡아 프랑스 혁명부터 나폴레옹의 몰락까지 그의 삶과 권력, 조제핀과의 관계를 웅장한 스케일로 담아냈으나, 역사 왜곡 논란 등 다양한 평가가 있다. - 1952년 영화 - 움베르토 디
가난과 고독 속 은퇴 공무원 움베르토가 집주인에게 쫓겨날 위기에 처하며 하녀, 강아지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움베르토 D.》는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보여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1952년 영화 - 말 없는 사나이
1952년 존 포드 감독의 영화 《말 없는 사나이》는 아일랜드로 돌아온 은퇴 권투 선수 션 손턴(존 웨인)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존 웨인과 모린 오하라가 주연을 맡아 아카데미 감독상과 촬영상을 수상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유쾌한 스토리로 사랑받았다.
캐리 (1952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원제 | Carrie |
감독 | 윌리엄 와일러 |
제작자 | 레스터 코에니히 |
각본 | 루스 게츠 오거스터스 게츠 |
원작 | 시어도어 드라이저의 시스터 캐리 |
출연 | 로렌스 올리비에 제니퍼 존스 미리엄 홉킨스 |
음악 | 데이비드 랙신 |
촬영 | 빅터 밀너 |
편집 | 로버트 스윙크 |
제작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
개봉일 | 1952년 7월 17일 |
상영 시간 | 미국: 118분 일본: 122분 |
언어 | 영어 |
제작 국가 | 미국 |
예산 | 2백만 달러 |
흥행 수입 | 미국 내 180만 달러 (임대) |
2. 줄거리
시골 소녀 캐리 미버는 언니 부부를 의지해 시카고로 오지만, 일하던 공장에서 부상을 입어 해고당한다. 갈 곳이 없어진 캐리는 기차에서 만난 찰리 드루에를 찾아간다. 찰리는 캐리에게 돈을 건네주고, 「피츠제럴드」에서 식사를 제안한다. 캐리는 돈을 돌려주려 피츠제럴드로 가지만, 지배인 허스트우드를 만나고, 결국 찰리와 식사를 한다. 이후 찰리는 캐리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동거를 시작한다.
캐리는 이웃의 시선 때문에 찰리에게 결혼을 묻지만, 찰리는 얼버무린다. 찰리는 허스트우드를 집에 초대해,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캐리를 상대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내와의 관계가 냉랭했던 허스트우드는 캐리에게 끌리고, 캐리 또한 허스트우드에게 마음이 간다. 허스트우드는 아내에게 관계가 알려지자, 가게 돈을 훔쳐 캐리와 뉴욕으로 야반도주한다.
허스트우드와 캐리는 뉴욕에서 새 생활을 시작하지만, 훔친 돈을 돌려주면서 빈털터리가 된다. 돈을 훔친 사실이 알려진 허스트우드는 직업을 구할 수 없게 되고, 둘은 궁핍한 생활을 한다.
캐리는 배우가 되고, 허스트우드를 가족에게 돌려보내려 그에게 아들을 만나러 가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허스트우드는 아들을 만나러 가지만, 며느리의 상류층 부모 때문에 말을 걸지 못하고 뉴욕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캐리는 이미 떠난 뒤였다.
몇 년 후, 캐리는 배우로 대성공한다. 캐리는 찰리의 말로 허스트우드가 돈을 훔쳐 달아났기 때문에 상류 사회로 돌아갈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허스트우드의 행방을 찾지만, 부랑자로 전락했다는 소식뿐이었다.
어느 날 밤, 공연 후 대기실 입구에서 캐리에게 구걸하는 부랑자가 나타난다. 그는 허스트우드였다. 굶어 죽기 직전의 허스트우드는 캐리에게 동전을 구걸한다.
"내일 새 옷을 사도록 해요!"라며 캐리는 돈을 빌리러 가고, 허스트우드는 캐리의 지갑에서 동전 하나만 꺼내 떠난다. 대기실을 나올 때 가스레인지에서 가스를 잠깐 내뿜는 그의 손가락은, 이미 죽음을 결심한 듯 보였다.
2. 1. 시카고에서의 만남과 좌절
캐리 미버(제니퍼 존스)는 작은 시골 마을을 떠나 시카고로 향한다. 기차에서 만난 영업 사원 찰스 드루에(에디 앨버트)와 시카고에 도착할 때까지 대화를 나눈다.사우스 시카고에서 여동생 부부와 함께 지내지만, 손을 다쳐 봉제 공장에서 해고된다. 구직 활동을 하던 중 드루에를 찾아가고, 그는 캐리에게 고급 레스토랑인 피츠제럴드에서 저녁 식사를 제안하며 10USD를 준다.
캐리는 드루에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해 피츠제럴드에 가지만, 그곳에서 식당 매니저인 조지 허스트우드(로렌스 올리비에)를 만나고, 그는 그녀에게 반한다.
캐리는 드루에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이웃들이 수군거린다는 이유로 그에게 결혼을 강요하지만, 그는 그녀를 달래려 하고 허스트우드를 집에 초대한다. 드루에의 허락을 받아 허스트우드는 드루에가 출장을 간 사이 캐리를 극장에 데려간다. 허스트우드와 캐리는 사랑에 빠진다. 그녀가 허스트우드와 도망치려 하기 직전,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허스트우드와 대면하고, 그는 자신이 결혼했지만 매우 불행하다고 인정한다.
레스토랑에서 허스트우드는 그날 밤 돈을 챙기다가, 시간 제한 금고를 실수로 잠가 사장의 돈 10000USD가 금고에 갇히게 된다. 그는 돈을 돌려주려 하지만, 사장이 캐리와의 관계 때문에 그의 급여를 허스트우드의 아내에게 직접 지급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캐리와 도망가기 위해 돈을 가져가기로 결심한다. 그는 사장에게 돈을 최대한 빨리 갚겠다는 내용의 차용증을 남긴다.[1]
2. 2. 뉴욕에서의 사랑과 몰락
캐리와 허스트우드는 뉴욕에서 새 삶을 시작하지만, 허스트우드가 훔친 돈을 돌려주면서 빈털터리가 된다. 게다가 돈을 훔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허스트우드는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할 수 없게 되고, 두 사람의 생활은 극도로 궁핍해진다.그러던 중 캐리는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허스트우드를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해, 캐리는 허스트우드에게 결혼한 아들을 만나러 가라고 말하고 그가 집을 비운 사이 사라진다. 허스트우드는 아들을 만나러 가지만, 며느리의 상류층 부모를 보고 기가 죽어 말을 걸지 못하고 뉴욕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캐리가 없었다.
몇 년 후, 캐리는 배우로서 큰 성공을 거둔다. 캐리는 스타가 된 자신을 찾아온 찰리를 통해 허스트우드가 돈을 훔쳐 달아났기 때문에 상류 사회로 돌아갈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캐리는 허스트우드를 찾지만, 부랑자로 전락했다는 소식만 듣게 된다.
어느 날 밤, 공연 후 대기실 입구에서 캐리에게 구걸하는 부랑자가 나타난다. 그는 바로 허스트우드였다. 굶어 죽기 직전의 허스트우드는 마지막 수단으로 캐리에게 동전을 구걸하러 온 것이다.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허스트우드에게 캐리는 "내일 새 옷을 사도록 해요!"라고 말하며 사무실에 가서 돈을 빌리러 간다. 그 사이 허스트우드는 캐리의 지갑에서 동전 하나만 꺼내 떠난다. 대기실을 나올 때 가스레인지에서 가스를 잠깐 내뿜는 그의 손가락은 이미 죽음을 결심한 듯 보였다.
3. 등장인물
(고급 레스토랑 지배인)
(시골에서 일하러 온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