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의 날
1. 개요
커밍아웃의 날은 1988년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아이히버그와 레즈비언 정치 지도자 진 오리어리에 의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10월 11일로, 1987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게이 레즈비언 권리 행진을 기념하며, LGBT 활동가들이 반(反)LGBT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커밍아웃을 기념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집회, 퍼레이드, 정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에 대한 비판과 커밍아웃의 의미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 유형 | LGBT 인식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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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명칭 | National Coming Out Day (국가 커밍아웃의 날) |
|---|---|
| 약칭 | 해당 없음 |
| 준수 대상 | LGBT 커뮤니티 |
| 처음 시작 | 1988년 10월 11일 (미국) |
| 기간 | 1일 |
| 빈도 | 매년 |
| 일정 | 매년 같은 날 |
| 날짜 | 10월 11일 |
| 기념 행사 | 커밍아웃 |
| 관련 | 제2차 워싱턴 레즈비언 및 게이 권리 행진 |
| 명칭 | National Coming Out Day (국가 커밍아웃의 날) |
|---|---|
| 대상 | LGBT 커뮤니티 및 앨라이 |
| 목적 | 커밍아웃 장려 |
| 관련 행사 | 1987년 워싱턴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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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기념일 -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매년 11월 20일 트랜스젠더 혐오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는 날로, 리타 헤스터의 죽음에서 시작되어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했지만, 비판적 관점과 논쟁도 존재한다. -
성소수자 기념일 -
침묵의 날
침묵의 날은 1996년 버지니아 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시작된 성소수자 인권 보호를 위한 행사로, 학교 내 침묵 시위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GLSEN의 공식 프로젝트로 채택되어 매년 10,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
국제 기념일 -
유엔 아랍어의 날
유엔 아랍어의 날은 아랍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12월 18일에 기념되는 날로, 아랍어가 유엔 공식 언어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며 아랍 문학, 예술, 과학 등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랍어 교육과 문화 교류를 장려한다. -
국제 기념일 -
교사의 날
교사의 날은 스승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대한민국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에 교육 공로자를 포상하고 카네이션을 증정하며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10월의 기념일 -
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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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기념일 -
개천절
개천절은 대한민국과 북한의 국경일로,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며, 대종교에서는 환웅이 하늘을 연 날로 여겨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단군신화의 역사성에 대한 논란도 있다.
2. 역사
1988년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아이히버그와 레즈비언 정치 지도자이자 활동가인 진 오리어리에 의해 "커밍아웃의 날"이 제정되었다. LGBT 활동가들은 반LGBT 행동에 대해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긍정성을 유지하고 커밍아웃을 기념하기 위해 "커밍아웃의 날"을 제정하였다. 10월 11일은 1987년 제2차 워싱턴 레즈비언 및 게이 권리 행진 기념일이기 때문에 이 날짜를 선택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게이 또는 레즈비언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우리가 커밍아웃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두려움과 고정관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 :– 로버트 아이히버그, 1993년
최초의 "커밍아웃의 날"에는 18개 주가 참여했고 전국적인 미디어 보도를 받았다. 2년째에는 본부가 뉴멕시코주 산타페로 이전했으며, 참여 주가 21개 주로 늘어났다. 1990년에는 50개 주 전체와 다른 7개 국가에서 기념되었고, 인권 캠페인과 통합했다.
1995년 캔디스 깅리치는 커밍아웃의 날 대변인이 되었다. 2002년 인권 캠페인은 "커밍아웃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해의 주제와 동일한 제목의 앨범 커밍아웃은 록이다를 발매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케빈 에비언스, 재니스 이안, k.d. 랭, 신디 로퍼, 사라 맥라클란, 루퍼스 웨인라이트 등이 있다.
2.1. 제정 배경
1988년, 로버트 아이히버그와 진 오리어리는 '커밍아웃의 날'을 제정하였다. 아이히버그는 뉴멕시코 출신의 심리학자이자 개인 성장 워크숍 "The Experience"의 설립자였고, 오리어리는 뉴욕 출신의 공개적인 레즈비언 정치 지도자이자 오랜 활동가였으며, 당시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전국 게이 권리 옹호 단체의 대표였다. 아이히버그와 오리어리를 포함한 LGBT 활동가들은 반(反)LGBT 행동에 대해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긍정성을 유지하고 커밍아웃을 기념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1987년 제2차 워싱턴 레즈비언 및 게이 권리 행진 기념일인 10월 11일을 커밍아웃의 날로 선택했다.
로버트 아이히버그는 1993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게이 또는 레즈비언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우리가 커밍아웃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두려움과 고정관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2. 초기 활동
1988년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아이히버그(Robert Eichberg)와 로스앤젤레스 LGBT 활동가 진 오리어리 등이 제정하였다. 1987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게이 레즈비언 워싱턴 행진(10월 11일)은 많은 LGBT 활동 단체가 생겨나는 계기가 되었고,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커밍아웃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무국은 처음 캘리포니아주웨스트 할리우드의 "National Gay Rights Advocates"에 설치되었다. 그 해에는 18개 주에서 커밍아웃의 날을 기념하였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다음 해에는 사무국을 뉴멕시코주산타페로 옮겼고, 21개 주로 참여가 늘어났다. 1990년에는 50개 주 전체와 국외 7개국이 참여하였으며, 같은 해 휴먼 라이츠 캠페인 재단에 흡수되었다.
3. 기념 행사
커밍아웃을 기념하고 LGBT 커뮤니티와 시민권 운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커밍아웃의 날에는 집회, 퍼레이드, 공공 장소에서의 정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LGBT를 상징하는 분홍색 삼각형이나 무지개 깃발과 같은 LGBTQ 심볼이 자주 사용된다.
처음 수십 년 동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커밍아웃을 하며, 모두가 적어도 한 명 이상의 레즈비언이나 게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서구 국가에서 LGBT로 커밍아웃하는 것이 덜 위험해졌기 때문에 휴일과 같은 성격을 띠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2017년부터 커밍아웃 데이에 LGBTQ와 직장을 생각하는 컨퍼런스 'work with Pride'가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상설 종합 LGBTQ 센터 '프라이드 하우스 도쿄 레거시'가 이날에 맞춰 오픈하는 등, 의미있는 날이 되고 있다.
3.1. 국제적 기념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폴란드, 스위스, 영국 등 많은 국가에서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휴먼 라이츠 캠페인이 후원하는 'National Coming Out Project'라는 행사도 열리고 있으며, 1995년부터 캔디스 깅그리치가 이 행사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3.2. 인권 캠페인의 주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휴먼 라이츠 캠페인은 매년 "커밍아웃의 날"에 맞는 주제를 발표했다.
| 연도 | 주제 |
|---|---|
| 1999 | 국회에 커밍아웃 |
| 2000 | O-o-ver 생각해보기 (누가 새로운 대법관을 뽑을 것인가?) |
| 2001 | 아웃 오디세이 |
| 2002 | 아웃하는 것은 락이다! |
| 2003 | 가족의 일 |
| 2004 | 커밍아웃하라. 발언하라. 투표하라. |
| 2005–2007 |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라 |
| 2009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화 |
| 2010–2011 | 평등을 위해 커밍아웃 |
| 2012 | 커밍아웃하라. 투표하라. |
| 2013–2014 | 커밍아웃은 여전히 중요하다 |
4. 한국에서의 커밍아웃의 날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커밍아웃의 날에 LGBTQ+와 직장을 생각하는 컨퍼런스 'work with Pride'가 개최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이날에 맞춰 상설 종합 LGBTQ+ 센터 '프라이드 하우스 도쿄 레거시'가 문을 열었다. 그러나 "커밍아웃"이라는 용어가 단순한 "고백"이나 "털어놓기"라는 의미로 오해를 받아, 기업이나 단체의 마케팅에 사용될 때 비판을 받기도 한다.
4.1. 커밍아웃의 날 관련 오해 및 논란
커밍아웃 데이는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그 배경을 모르고 단순한 "고백"이나 "털어놓기"의 날로 오해하는 사례가 일본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다.
2022년 커밍아웃 데이에는 가오의 샴푸 "메리트", 자위대 오사카 지방 협력 본부, 배달 초밥 "긴노사라"의 Twitter 계정이 이 날을 "털어놓기" 등의 의미로 받아들여 상품의 특징이나 자신의 특기 등을 트윗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가볍게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지 마라", "커밍아웃의 의미를 모른다" 등의 비판이 제기되었고, 각 계정은 사과했다.
5. 커밍아웃에 대한 관점
급진적 페미니스트 시인이자 작가인 애드리엔 리치는 1980년 에세이 "강제적 이성애와 레즈비언의 존재"에서 커밍아웃의 필요성이 출생 시부터 이성애를 따르도록 강요하는 압력, 즉 강제적 이성애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리치는 이성애자들은 자신이 이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할 필요가 없다는 예를 들면서, 이성애를 규범으로 사회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동성애를 이례적인 것으로 여기게 한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강제적 이성애의 억압적이고 만연한 성격이 역사적으로 많은 레즈비언들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깨닫지 못하거나 인생 후반에 가서야 성적 지향을 발견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음을 탐구한다.
흑인 퀴어 작가인 프레스턴 미첨은 2013년 애틀랜틱에 게재된 기사 "전국 커밍아웃의 날에, 은둔을 폄하하지 마세요"에서 커밍아웃이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첨은 또한 커밍아웃이 교차하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과도한 노출을 초래하여 직장 내 차별, 가족과의 단절, 폭력, 범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