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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이 세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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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콤파이 세군도(Compay Segundo)는 쿠바의 음악가로, 본명은 막시모 프란시스코 레필라도 무뇨스(Máximo Francisco Repilado Muñoz)이며, 1907년에 태어나 2003년에 사망했다. 그는 클라리넷, 기타, 트레스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했으며, 특히 스페인 기타와 트레스의 화성적 간격을 채우기 위해 아르모니코라는 악기를 발명했다. 1940년대 로렌조 이에레주엘로와 듀오 로스 콤파드레스를 결성하여 '콤파이 세군도'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1997년 라이 쿠더가 프로듀스한 앨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참여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찬 찬'을 작곡했으며, 차분한 저음 목소리와 댄디한 스타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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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이 세군도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02년 콤파이 세군도가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2002년 호텔 나시오날 데 쿠바에서 기립 박수를 받고 있는 세군도
본명막시모 프란시스코 레필라도 무뇨스 텔레스
출생1907년 11월 18일
출생지시보네이, 쿠바
사망2003년 7월 13일 (향년 95세)
사망지아바나, 쿠바
국적쿠바
직업가수, 기타 연주자, 작곡가
장르트로바
악기기타, 트레스, 아르모니코
활동 기간1922년 - 2003년
레이블워너 뮤직
관련 활동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2. 생애

콤파이 세군도(Compay Segundo, 본명: Máximo Francisco Repilado Muñoz, 1907년 11월 18일 ~ 2003년 7월 13일)는 쿠바의 음악가이다. "콤파이"는 콤파드레(Compadre)를 의미하며, 세군도는 음악적 파트너십에서 항상 두 번째 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1]

손과 볼레로 등 쿠바 전통 음악을 연주했으며, 특히 "찬 찬"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찬 찬"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앨범의 오프닝 트랙으로, 4개의 코드로 이루어진 손 쿠바노 곡이다.[1] 세군도는 "찬 찬" 외에도 "사란동가", "라 칼라바자", "헤이 카람바", "마쿠사", "살루도 콤파이" 등 다양한 곡을 작곡했다. 그는 미겔 마타모로스가 말했듯이, "손은 짧고 달콤하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3]

2007년에는 세군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아바나에서 그의 음악가와 아들들이 함께한 교향악단의 연주로 그의 작곡들을 연주하는 콘서트가 열렸다.[4]

2. 1. 초기 생애 (1907-1934)

1907년 쿠바 시보니에서 태어나 9세 때 산티아고 데 쿠바로 이주했다.[1] 산티아고 데 쿠바 시립 밴드에서 음악 경력을 시작, 스승 엔리케 부에노에게 가르침을 받았다.[1] 클라리넷을 시작으로 기타, 트레스 등 다양한 악기를 배웠다.[1] 콤파이 세군도는 스페인 기타와 트레스 사이의 화성적 간격을 채우기 위해 아르모니코라는 7현 기타와 같은 악기를 발명했다.[1]

2. 2. 아바나 시절과 로스 콤파드레스 (1934-1970)

1934년 아바나로 이주하여 시립 밴드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했다.[1][6] 기타와 트레스를 배웠으며, 트레스는 그의 주된 악기가 되었다.[1] 1939년에는 결혼하여 5명의 자녀를 두었다.[7]

1940년대[6] (혹은 1947년[2], 1950년대[1]) 로렌조 이에레주엘로와 함께 로스 콤파드레스를 결성하여 두 번째 목소리와 트레스 연주를 담당했다.[2] 로스 콤파드레스는 당시 쿠바에서 가장 성공적인 듀오 중 하나였다.[1] 콤파이 세군도는 듀오에서 낮은 음의 두 번째 목소리(세군도)를 담당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6]

이후 뮤지션으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점차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고 한때는 잎담배 장인으로 생계를 유지했다.[7]

2. 3.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국제적 명성 (1970-2003)

1990년대에 산티아고 아우세론의 도움으로 스페인에서 그의 음악이 재발견되었다.[1] 1997년, 라이 쿠더가 프로듀스한 앨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앨범은 이듬해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6] 1999년에는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출연했다.[1]

한 축제에서 그는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카스트로는 그의 맥박을 짚어보고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활력 넘치는 그를 보고 농담을 했다. 그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앞에서 "찬 찬"을 연주하며 바티칸 시국에 있게 된 자신을 발견했을 때 "누가 그걸 상상이나 했겠어요?"라고 물었다. 그는 장수의 비결을 단순히 양고기 콩소메와 럼주 한 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5세까지 살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2003년쿠바 아바나에서 신부전으로 9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산티아고 데 쿠바의 산타 이피헤니아 묘지에 안장되었다.[4]

콤파이 세군도의 산티아고 데 쿠바의 산타 이피헤니아 묘지에 있는 무덤. 2014년 3월

3. 음악 스타일

콤파이 세군도는 차분한 저음의 목소리와 댄디한 스타일로 널리 인기를 얻었다.[6] 그는 클라리넷[8], 쿠아트로[6], 트레스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했다. 특히 스페인 기타와 트레스 사이의 화성적 간격을 채우기 위해 아르모니코라는 7현 기타와 같은 악기를 발명하기도 했다.[1]

그는 주로 손 음악을 연주했으며, 볼레로에 집중하는 다른 트로바 음악가들과 차별화되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찬 찬이 있으며, 이 곡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앨범의 오프닝 트랙으로 사용되었다. 찬 찬은 4개의 코드로 이루어진 손 쿠바노 곡으로, 세군도 본인이 여러 번 녹음했으며, 수많은 다른 라틴 아티스트들도 녹음했다.[3] 그 외에도 "사란동가", "라 칼라바자", "헤이 카람바", "마쿠사", "살루도 콤파이" 등이 있다.[3]

4. 디스코그래피

연도음반
1942–1955
1956–1995
1996–2015


5. 유산 및 영향

콤파이 세군도의 음악은 쿠바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쿠바 음악의 부흥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1] 1997년 발매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앨범과 빔 벤더스 감독의 동명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성공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1] 그의 대표곡 "찬 찬"은 이 앨범의 오프닝 트랙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성공 이후 콤파이 세군도의 음악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음악은 쿠바 음악 특유의 리듬과 정서를 담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콤파이 세군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쿠바 아바나에서 그의 음악가들과 아들들이 함께한 콘서트가 열렸다.[4] 이 콘서트에서는 그의 대표곡들이 연주되어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렸다.

참조

[1] 웹사이트 Compay Segundo http://www.afrocubaw[...]
[2] 서적 Cuban music from A to Z Duke University Press Books 2004
[3] 웹사이트 Compay Interview (English) - Buena Vista Social Club https://www.pbs.org/[...]
[4] Youtube https://www.youtube.[...]
[5] 웹사이트 Buena Vista Social Club's "Lost and Found," Collection of Previously Unreleased Tracks, Due March 23 http://www.nonesuch.[...] 2015-02-03
[6] 뉴스 朝日新聞 2000-01-08
[7] 뉴스 朝日新聞 2006-09-23
[8] 뉴스 朝日新聞 2000-12-11
[9] 웹인용 Buena Vista Social Club's "Lost and Found," Collection of Previously Unreleased Tracks, Due March 23 http://www.nonesuch.[...]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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