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민주 공화국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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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콩고 민주 공화국의 국기는 파랑, 빨강, 노랑의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1877년 콩고 자유국 기로 처음 제정된 국기는 감청색 바탕에 노란색 별이 그려진 형태였으며, 이후 벨기에령 콩고와 콩고 공화국 시기를 거치며 여러 차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1971년 국명이 자이르로 변경되면서 초록색 바탕에 횃불을 든 흑인의 팔이 그려진 국기가 사용되었으나, 1997년 국명 변경과 함께 1960년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늘색 바탕에 노란색 별 6개로 구성된 국기가 사용되었고, 2003년에는 하늘색 바탕에서 감청색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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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 민주 공화국의 국기 | |
|---|---|
| 국기 정보 | |
 | |
| 용도 | 국가기 |
| 비율 | 3:4 |
| 채택일 | 2006년 2월 18일 |
| 디자인 | 하늘색 바탕에 왼쪽 상단 모서리에 노란색 오각별이 있고, 왼쪽 하단에서 오른쪽 상단으로 노란색 테두리가 있는 빨간색 대각선 띠가 있음 |
| 대통령기 | |
 | |
| 별칭 | 대통령 표준기 |
| 디자인 | 국기에 "LE PRESIDENT" (대통령)이라는 문구가 추가됨 |
2. 색상
| 색상 | 파랑 | 빨강 | 노랑 |
|---|---|---|---|
| RGB | 0-127-255 | 206-16-33 | 247-214-24 |
| 16진수 | #007fff | #ce1021 | #f7d618 |
| CMYK | 77, 51, 0, 0 | 0, 92, 84, 19 | 0, 13, 90, 3 |
| 팬톤 (근사치) | 299 C | 186 C | 107 C |
콩고 민주 공화국의 국기는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변경되었다.
3. 역사
최초의 기는 1877년 벨기에의 레오폴 2세 국왕이 설립한 국제아프리카협회의 기로 제정되었으며, 이후 콩고 자유국과 벨기에령 콩고의 기로 사용되었다. 이 시기의 기는 감청색 바탕에 노란색 별 하나가 그려진 형태였다.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하면서 새로운 국기가 제정되었다. 기존의 큰 별과 함께, 당시 콩고의 6개 주를 상징하는 6개의 작은 별이 깃대 쪽에 추가된 디자인이었다. 이 국기는 1963년까지 사용되었다.
1963년 모부투 세세 세코가 권력을 장악하면서 국기는 다시 변경되었다. 감청색 바탕에 붉은색 대각선과 노란색 별이 포함된 디자인으로, 붉은색은 국민의 피, 노란색은 번영, 감청색은 희망, 별은 단결을 의미했다.[5] 이 국기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 1971년까지 사용되었다.
1971년 국명이 자이르로 바뀌면서 국기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초록색 바탕에 노란색 원, 그리고 그 안에 횃불을 든 팔이 그려진 형태로, 이는 모부투 정권과 그의 정당인 혁명인민운동을 상징했다. 이 국기는 1997년 모부투 정권이 붕괴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1997년 모부투 정권이 축출된 후, 국가는 다시 콩고 민주 공화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1960년부터 1963년까지 사용했던 국기 디자인으로 복귀했다. 다만, 바탕색이 감청색에서 하늘색으로 변경되는 등의 수정을 거쳐 2006년까지 사용되었다.
3. 1. 1877년 ~ 1960년
최초의 기는 1877년 벨기에의 레오폴 2세 국왕이 설립한 국제아프리카협회의 기로 처음 사용되었다. 이 기는 감청색 바탕 가운데에 노란색 별 하나가 그려진 형태였다. 탐험가 헨리 모턴 스탠리의 기록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당시 서구 제국주의 시각에서 소위 '암흑의 아프리카'로 여겨지던 지역을 비추는 '문명의 빛'을 상징한다고 설명되었다.
이후 베를린 회의를 통해 콩고 자유국(1885년 ~ 1908년)이 레오폴 2세 개인의 사유지로 인정받으면서 이 기는 콩고 자유국의 공식 국기가 되었다. 1908년 콩고 자유국이 벨기에 정부로 넘어가 벨기에령 콩고가 된 이후에도 이 기는 1960년 독립할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되었다.
3. 2. 1960년 ~ 1971년
1960년 6월 30일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후부터 1963년까지 사용된 국기는 감청색 바탕 가운데에 노란색 큰 별이 하나 그려져 있고, 깃대 쪽으로 6개의 작은 노란색 별이 세로로 배열된 형태였다. 6개의 작은 별은 독립 당시 콩고 민주 공화국을 구성했던 6개의 주를 의미했다.
콩고 위기를 거치며 모부투 세세 세코가 권력을 장악한 후인 1963년에 국기가 변경되었다. 새로운 국기는 감청색 바탕에 노란색 테두리를 두른 붉은색 대각선이 깃대 쪽 하단에서부터 반대편 상단으로 그려져 있었고, 깃대 쪽 상단에 노란색 별 하나가 배치된 디자인이었다. 이 국기에서 붉은색은 국민의 피를, 노란색은 번영을, 감청색은 희망을, 별은 국가의 단결을 상징했다.[5] 이 국기는 1966년에 디자인이 약간 수정되어 1971년까지 사용되었다.
3. 3. 1971년 ~ 1997년 (자이르)
1971년 콩고 민주 공화국의 국명이 자이르로 변경되면서 국기 또한 새롭게 바뀌었다. 이 국기는 1997년까지 사용되었다. 국기는 초록색 바탕 가운데에 노란색 원이 있고, 그 안에 빨간색 횃불을 들고 있는 흑인의 팔이 그려진 형태였다.
이 디자인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모부투 세세 세코가 이끌던 정당인 혁명인민운동(Mouvement Populaire de la Révolutionfra)의 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모부투 정권의 국가 재아프리카화 정책의 일환이기도 했다. 국기에 사용된 색과 상징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국기는 범아프리카 색인 녹색, 노란색, 빨간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1997년 제1차 콩고 전쟁으로 모부투 정권이 축출되면서 이 국기의 사용도 중단되었다.
3. 4. 1997년 이후
1997년 모부투 정권이 붕괴된 후, 국가는 현재의 콩고 민주 공화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국기를 채택했다. 이때 채택된 국기는 1960년 독립 당시부터 1963년까지 사용되었던 국기 디자인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감청색 바탕 가운데에 큰 노란색 별 하나가 있고 깃대 쪽에 6개의 작은 노란색 별이 세로로 배열된 형태였다. 6개의 작은 별은 콩고 민주 공화국이 독립할 당시에 존재했던 6개의 주를 상징한다.[5]
2003년에는 국기의 바탕색이 기존의 감청색에서 더 밝은 하늘색으로 변경되었다. 다른 디자인 요소(큰 별과 6개의 작은 별)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후 2006년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기가 제정되었다.
4. 이전의 국기
최초의 국기는 1877년 벨기에의 레오폴 2세 국왕이 설립한 국제아프리카협회의 기로 처음 사용되었고, 이후 콩고 자유국의 공식 국기로 제정되었다. 감청색 바탕 가운데에 노란색 별 하나가 그려진 형태로, 탐험가 헨리 모턴 스탠리에 따르면 이는 '암흑의 아프리카를 비추는 문명의 빛'을 상징했다. 이 국기는 1908년 벨기에령 콩고가 된 후에도 1960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1960년 6월 30일 벨기에로부터 독립하면서 새로운 국기가 제정되어 1963년까지 사용되었다. 이 국기는 기존의 감청색 바탕과 중앙의 큰 노란색 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깃대(호이스트) 쪽에 독립 당시 존재했던 6개의 주를 상징하는 작은 노란색 별 6개를 추가한 형태였다.
1963년에는 국기 디자인이 변경되어 1966년까지 사용되었다. 감청색 바탕은 유지되었으나, 6개의 작은 별은 사라지고 깃대 쪽 상단에 노란색 별 하나만 남았다. 또한, 깃대 반대쪽(플라이) 상단에서 깃대 쪽 하단으로 이어지는 노란색 테두리의 붉은 대각선이 추가되었다.
1966년부터 1971년까지는 1963년 국기 디자인을 약간 수정한 형태의 국기가 사용되었다. 이 국기에서 빨간색은 국민의 피, 노란색은 번영, 감청색은 희망, 별은 단결을 의미했다.[5] 이 시기는 모부투 세세 세코가 콩고 위기를 거쳐 권력을 장악한 후였다.
1971년 국명이 자이르로 변경되면서 국기도 완전히 바뀌었다. 이 국기는 모부투 세세 세코 대통령이 이끌던 인민혁명운동의 당기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모부투의 재아프리카화 정책의 일환이었다. 범아프리카 색인 녹색 바탕 가운데에 노란색 원이 있고, 그 안에 붉은색 횃불을 든 흑인의 팔이 그려진 형태였다. 녹색은 희망과 신념, 노란색 원은 단결과 풍부한 천연자원, 붉은 횃불은 순교자들의 명예, 팔은 혁명 정신을 상징했다. 이 국기는 1997년 제1차 콩고 전쟁으로 모부투 정권이 축출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1997년 모부투 정권이 붕괴되고 국명이 다시 콩고 민주 공화국으로 바뀌면서, 국기는 1960년부터 1963년까지 사용되었던 독립 초기 디자인으로 되돌아갔다. 감청색 바탕에 큰 별 하나와 독립 당시의 6개 주를 상징하는 6개의 작은 별이 있는 형태였다. 이 국기는 2003년까지 사용되었다.
2003년에는 이 국기의 바탕색인 감청색이 더 밝은 하늘색으로 수정되었으며, 이 디자인은 2006년 현재의 국기가 채택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5. 그 외의 기
참조
[1]
간행물
Zaire / Congo-Kinshasa
[2]
웹사이트
Congo-Kinshasa: DRC: Congo Gets New Constitution, New Flag
http://allafrica.com[...]
2006-02-20
[3]
웹사이트
Flag of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https://www.gettysbu[...]
2021-05-27
[4]
웹사이트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https://www.crwflags[...]
2021-05-27
[5]
문서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D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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