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사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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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쾰른 사육제는 독일 쾰른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로, 이탈리아어 'carneval'에서 유래했으며, 1814년 이후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11월 11일 11시 11분에 시작하여 부활절과 관련된 유동적인 종료일을 가지며, 장미의 월요일에 정점을 이룬다. 주요 행사로는 퍼레이드, 무도회, 무대 쇼가 있으며, 특히 '여인들의 목요일'과 '장미의 월요일'의 시가행진이 유명하다. 또한 삼두 정치(처녀, 왕자, 농부)가 축제를 이끌며, 쾰른 사육제 박물관에서 그 역사와 의미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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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사육제 | |
---|---|
기본 정보 | |
![]() | |
공식 명칭 (독일어) | Kölner Karneval |
별칭 | Fasteleer Fastelovend |
국가 | 독일 |
장소 | 쾰른 |
시작일 |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 |
종료일 | 다음 해 3월 사순절의 재의 수요일 |
절정 | 바이버파스트나흐트 ~ 로젠몬탁 |
상세 정보 | |
유형 | 카니발 |
시작 연도 | 1823년 |
특징 | 거리 축제, 퍼레이드, 가장 무도회 |
구호 (쾰른 방언) | Kölle Alaaf! (쾰레 알라프!) |
의미 | 쾰른 만세! |
2. 유래
쾰른 사육제는 유럽의 사육제 전통 속에서 겨울철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기 위해 벌여진 축제 행사로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고대 축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쾰른 사육제 역시 삶의 길을 안내하고 화복을 다스리는 여러 신들을 마스크 분장을 통해 역사 현실로 불러내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로써 쾰른 사람들은 생존에 부정적인 악령들을 몰아내고, 삶의 풍요를 지켜주는 선신들을 기리게 된다.[14]
쾰른 사육제는 유럽의 사육제 전통 속에서 겨울철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기 위해 벌여진 축제 행사로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고대 축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쾰른 사육제 역시 삶의 길을 안내하고 화복을 다스리는 여러 신들을 마스크 분장을 통해 역사 현실로 불러내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로써 쾰른 사람들은 생존에 부정적인 악령들을 몰아내고, 삶의 풍요를 지켜주는 선신들을 기리게 된다.[14] 사육제(카니발)은 이탈리아어 'carneval'에서 유래한다. 정확한 어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고기여, 안녕!'을 의미하는 중세 라틴어 'crnelevale'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고대에 봄의 시작을 축하하는 행렬을 의미하는 라틴어 'carrus navalis'에서도 기원을 찾을 수 있다.[15]
쾰른 사육제는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정확히 시작한다. 11이라는 숫자는 사육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대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이 시간에 쾰른의 알트마르크트에서 광대복장을 한 시민들이 모여 '쾰른이여, 영원하라'는 의미를 가진 "Kölle Alaaf(쾰레 알라프)"라고 외치며 시작을 알린다.[17]
쾰른 카니발의 주요 행사로는 '여인들의 목요일', '장미의 월요일', '짚 인형 태우기', '삼두정' 등이 있다. '여인들의 목요일'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장미의 월요일'은 축제의 절정을 보여준다. '짚 인형 태우기'는 축제의 마무리 행사이며, '삼두정'은 축제 기간 동안 쾰른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사육제(카니발)은 이탈리아어 'carneval'에서 유래한다. 정확한 어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고기여, 안녕!'을 의미하는 중세 라틴어 'crnelevale'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고대에 봄의 시작을 축하하는 행렬을 의미하는 라틴어 'carrus navalis'에서도 기원을 찾을 수 있다.[15]
쾰른 시내에서의 사육제는 먼 옛날부터 진행되어 왔지만 프랑스 혁명군이 쾰른을 떠나고 프로이센이 도시를 점령한 1814년 이후, 이 거리 축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1823년에 ‘Festordnendes Komitee’가 설립되었으며 오늘날 축제 위원회의 뿌리가 되었다. 1823년 2월 10일, 최초의 장미의 월요일(Rosenmontag)을 기념하였으며 이때 축제의 영웅을 선정하게 되었다. 보통 사육제 시작은 뒤셀도르프에서 시작해 쾰른을 거쳐 마인츠까지 이어진다. 해를 거듭하면서, 특정한 전통이나 관습들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이것은 여전히 전통적인 쾰른 페스티벌의 큰 특징이다.[16]
3. 역사
쾰른 시내에서의 사육제는 먼 옛날부터 진행되어 왔지만, 프랑스 혁명군이 쾰른을 떠나고 프로이센이 도시를 점령한 1814년 이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1823년에 ‘Festordnendes Komitee’가 설립되었으며, 이는 오늘날 축제 위원회의 뿌리가 되었다. 1823년 2월 10일, 최초의 장미의 월요일(Rosenmontag)을 기념하였으며 이때 축제의 영웅을 선정하게 되었다. 보통 사육제 시작은 뒤셀도르프에서 시작해 쾰른을 거쳐 마인츠까지 이어진다. 해를 거듭하면서 특정한 전통이나 관습들이 생겨났으며, 이것은 여전히 전통적인 쾰른 페스티벌의 큰 특징이다.[16]
4. 일정
쾰른 사육제는 종교적인 의미의 행사로 부활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사육제가 끝나는 날짜는 유동적이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만월이 뜨는 일요일이기 때문이다.[17]
쾰른 사육제는 단계적으로 점차 분위기가 무르익어‚ 장미의 월요일 행진 (Rosenmontag)’에서 정점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우선 ‚재의 수요일(Aschermittwoch)’과 여인들의 목요일(Weiberfastnacht)’부터 거리 행진으로 이어지는 사육제 집회는 새해부터 그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단체들의 사육제 집회가 함께 열린다.[18] 기독교에 뿌리내린 축제라는 점에서, 장미의 월요일의 날짜는 교회력에 따른다. 장미의 월요일은 재의 수요일 전의 월요일에 위치하게 되며, 그 뒤로는 사순절이 시작되게 된다.[19]
공식 카니발은 퍼레이드, 무도회, 무대 쇼(Sitzungen)로 진행되며, 이는 1823년에 설립된 ''페스트코미테 쾰러 카르네발''(쾰른 카니발 축제 위원회)에 의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시 전역의 술집, 클럽 및 지역 사회에서 "Stunksitzung"을 포함한 많은 자율적인 카니발 행사가 열리는데, 이는 공식 카니발 ''Sitzungen''을 풍자하는 좌파 코미디 쇼로,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카니발과 정치 모두를 비판한다. 쾰른의 여러 구역에서 수많은 퍼레이드가 열리며, 토요일 저녁에는 소위 유령 퍼레이드가, 카니발 일요일에는 쾰른 학교와 소규모 카니발 클럽의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열린다. 매년 로즈 먼데이 퍼레이드에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거리에 참여하기 때문에[3] 쾰른 카니발은 유럽에서 가장 큰 거리 축제 중 하나이다.
쾰른 카니발은 전통적으로 재의 수요일 밤에 누벨을 태우는 것으로 끝난다. 이 짚 인형은 카니발이 축하되는 많은 술집 위에 걸려 있으며, 극적으로 무덤으로 옮겨져 마지막에 불태워진다.[4]
5. 주요 행사
5. 1. 여인들의 목요일 (Weiberfastnacht)
여인들의 목요일(Weiberdonnerstag 혹은 Weiberfastnacht)로 지정된 날은 진정한 축제의 시작이라고 불릴 만한 날이다. 이날 Alter Markt에서는 오전 9시부터 초대형 노천 회합이 거행되며, 정각 11시에는 삼성좌(Dreigestirn)가 무대 위로 등장하며 프린스는 개회 연설을 한다. 그 후 쾰른 시장은 이 축제 기간 동안 모든 세속적 권력을 우중에게 넘겨준다는 상징적 의미에서 시청 열쇠를 전달한다. 그리고 11시 11분부터는 시 전역에 걸쳐 성대한 파티가 시작된다.[25]
아낙네들의 사육제라 불리는 만큼 이날 쾰른시는 그야말로 여인천하가 된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여성들이 거리를 다니며 가위로 남근(男根)의 상징인 넥타이를 보는 대로 자르는 것이다. 넥타이를 잘린 남자들은 여자들의 키스를 받게 된다. 그 넥타이는 여자들의 치마에 장식품으로 매달리게 된다. 또 축제가 시작되면 쾰른의 많은 술집은 가장 의상을 입힌 마네킹인 ‘누벨(Nubbel)’을 창문에 내걸어 놓는다. 봉제 수요일이 다가오면 이 ‘누벨’을 땅에 내려놓고 축제 기간 동안의 방탕과 죄에 대한 희생양으로 불태운다.
여인들의 목요일이 되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가장을 하고 거리를 돌아다닌다. 백화점엔 아예 사육제 분장 용품 코너가 해마다 특설되기도 한다. 이날 여자들은 낮부터 술을 마시고 거리로 나와 남성을 상징하는 넥타이를 가위로 자른다. 그러고는 사과하는 의미에서 그 남성에게 입을 맞추고, 그 남성은 잘린 넥타이를 매고 시내를 종일 돌아다닌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내 구경 나온 외국인 신사들의 넥타이가 잘려지는 수모가 여기저기서 벌어지며, 이날은 수상도 예외 없이 넥타이를 잘리면서 히죽대며 웃는 사진이 신문마다 실린다.[26]
이 축제는 특히 여자들의 해방일로 불리기도 한다. 그동안 집안에서 억눌렸던 여자들은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거리를 떼 지어 다닌다. 넥타이를 자르거나 누벨을 걸어 놓는 행위는 노예나 지배자가 없는 오늘날 쾰른 축제를 추수로 힘들었던 농부들을 위로하고, 억눌려 살아야 하는 여인들이 자유를 만끽하는 기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27]
5. 2. 장미의 월요일 (Rosenmontag)
독일 쾰른 사육제의 정점을 이루는 날로 시가행진이 유명하다. 브라질의 리오, 영국의 노팅힐과 더불어 세계 3대 사육제의 하나로 그 명성을 지켜오는 쾰른 축제의 시가 행진은 정각 11시 11분에 쾰른 남쪽 클로드비히 광장에서 시작된다.[20] 이 행렬에는 최대 1백만 명의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참여하기도 한다. 200년 역사를 가진 이 시가행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7.5km 구간을 통과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이 행사에는 사육제 단체 150여 개와 1만여 명, 차량 100여 대가 참가하며, 사육제 용어로 예케(Jecke)라고 부르는 ‘바보’ 백성에게 던져줄 선물로 사탕과 캐러멜 150ton, 사각 초콜릿 70만 개, 프랄린 초콜릿 20만 상자, 장미꽃 30만 송이가 준비되어 길거리에 뿌려진다.[21]
프랑스가 '톨레랑스'의 사회라면 독일은 '질서'의 사회이다. 그러나 사육제가 정점에 달하는 '광란의 월요일'은 대성당 주변의 거리는 질서라고는 찾을 수 없고 그야말로 한바탕 난장이 벌어진다.[22]
장미의 월요일은 독일의 국가 공휴일이 아니다. 그러나, 독일 남부 지역(쾰른, 본, 아헨, 마인츠)의 학교, 회사 등 대부분의 기관이 이 날을 임시 휴일로 정하고 축제를 즐긴다. 또한 쾰른시도 퍼레이드를 위하여 많은 일을 하는데, 도시와 마을 중심의 도로를 폐쇄하고 일부 지역의 교통을 통제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시장 이하 거의 모든 공무원이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더불어 격의 없이 축제를 즐긴다.
장미의 월요일은 교회력에 따라 부활절 42일 전으로 정하여 해마다 날짜가 달라진다.
연도 | 날짜 |
---|---|
2016년 | 2월 8일 |
2017년 | 2월 27일 |
2018년 | 2월 12일 |
2019년 | 3월 4일 |
2020년 | 2월 24일 |
흔히들 Ronsenmontag를 Rose Monday로 해석하여 장미의 월요일이라 불리는 이 날은 실제로는 ‘Rosenmontag’ 단어에서 Rosen이 장미라는 뜻의 ‘로젠(Rosen)’이 아니라 광란이라는 뜻의 ‘라젠(Rasen)’을 쾰른식 사투리로 발음한 것으로 광란의 월요일로 풀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도 있다.[23]("Rosen"이란 어휘는 종고독일어에 연원하며, '미쳐 날뛰다' / 'toben'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24]
공식 카니발은 퍼레이드, 무도회, 무대 쇼(Sitzungen)로 진행되며, 이는 1823년에 설립된 ''페스트코미테 쾰러 카르네발''(쾰른 카니발 축제 위원회)에 의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시 전역의 술집, 클럽 및 지역 사회에서 "Stunksitzung"을 포함한 많은 자율적인 카니발 행사가 열리는데, 이는 공식 카니발 ''Sitzungen''을 풍자하는 좌파 코미디 쇼로,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카니발과 정치 모두를 비판한다. 쾰른의 여러 구역에서 수많은 퍼레이드가 열리며, 토요일 저녁에는 소위 유령 퍼레이드가, 카니발 일요일에는 쾰른 학교와 소규모 카니발 클럽의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열린다. 매년 로즈 먼데이 퍼레이드에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거리에 참여하기 때문에[3] 쾰른 카니발은 유럽에서 가장 큰 거리 축제 중 하나이다.
5. 3. 짚 인형 태우기
쾰른 카니발은 재의 수요일 밤에 누벨을 태우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이 짚 인형은 카니발 기간 동안 많은 술집 위에 걸려 있으며, 마지막에는 극적으로 무덤으로 옮겨져 불태워진다.[4]5. 4. 삼두정 (Dreigestirn)
쾰른 카니발에서 '삼두정(Dreigestirn)'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쾰른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인 '사육제의 왕자(Prinz)'는 매년 초가을 쾰른사육제운영위원회에서 선발하며, 표준 쾰른 지역 방언 사용 여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28] 사육제의 왕자는 농민, 여성 대표와 함께 '3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식 활동을 한다.[28]매년 이 세 명(Dreigestirnde 또는 삼두 정치)에게는 Jungfraude(처녀), Prinzde(왕자), Bauerde(농부) 칭호가 주어지며, 이들은 특권을 얻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한다. 카니발 왕자는 축제의 최고 대표로서 주요 퍼레이드를 이끈다. 전통적으로 Jungfraude(처녀)는 여자로 분장한 남자가 연기한다.
이 단체는 1883년부터 존재해 왔지만, 세 캐릭터는 모두 1820년대에 쾰른 카니발에 등장했다.
- 왕자 (Prinzde): "Seine Tollitätde" (그의 광기)라고도 불리며, 쾰른 카니발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참회 월요일 대규모 퍼레이드에서 그의 수레가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1872년 이전에는 "Held Carneval"(영웅 카니발)로 불렸으나, 공작 꼬리가 달린 왕관, 금색 체인, 반짝이는 돌이 박힌 허리띠, 흰색 속바지, 보라색 재킷 등 통치자의 속성은 변함없이 유지되었다. 오른손에는 홀, 왼손에는 슬랩스틱(slapstick)을 드는데, 이는 바보의 상징이자 카니발 기간 동안 어리석은 사람들에 대한 왕자의 통치를 의미한다.
- 농부 (Bauerde): "Seine Deftigkeitde" (그의 둔함)라는 칭호를 받는다. 쾰른은 큰 도시였으므로 농부는 위풍당당한 인물로 표현된다. 그는 1475년 자유 제국 도시가 된 쾰른의 대담함을 상징한다. (당시 쾰른은 중앙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였으며, 성벽 안에 넓은 농지가 있었다.[1]) 검과 도리깨는 제국에 대한 충성심과 정직함을, 허리띠의 도시 열쇠는 보린겐 전투 (1288년)에서 쾰른 대주교로부터 도시 독립을 쟁취한 도시 민병대 영웅들을 상징한다.
- 처녀 (Jungfraude): "Ihre Lieblichkeitde" (그녀의 사랑스러움)이라고도 불리며, 쾰른의 어머니 콜로니아를 상징한다. 전통적으로 남자가 연기하며 수염은 금지된다. 1936~43년에는 나치 당국의 명령으로 실제 여성이 연기하기도 했다. 성벽 모양 왕관은 도시의 난공불락성을, 손거울은 "여성의 허영심"을 상징한다. 그녀의 로마식 드레스는 로마 황후 아그리피나(소, 15년~59년)를 연상시키는데, 아그리피나는 15년에 쾰른에서 태어나 50년에 도시 이름을 콜로니아 클라우디아 아라 아그리피넨시움 (CCAA)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2]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400여 개의 실내 행사에 참가하며, 그중 절반 이상은 장애인, 노인, 고아를 위한 복지시설 후원이 목적이다.[28]
6. 한국 교민회와의 관련성
2011년은 쾰른 사육제 역사에서 한국인들에게 특히 흥미로운 해였다. 그해 독일 한국 교민회를 통해 한국의 사물놀이 풍물패가 쾰른 사육제에 참여했다. 풍물패는 장미의 월요일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29] 유제헌 총연합회장은 지속적으로 한국교민회의 사육제 참여를 추진했으며, "독일의 국가적인 축제에 우리 한국이 참가함으로써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독일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한국문화에 더욱 친근감을 갖게 할 수 있기에 한인사회 차원에서도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30]
7. 쾰른 사육제 박물관
쾰른시는 사육제의 유래와 역사, 그 의미를 알리기 위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31] 쾰른 사육제 박물관은 독일어 문화권에서 가장 큰 사육제 박물관으로, 2005년에 개관했다. 박물관에서는 유럽 사육제의 역사부터 쾰른에서 진행된 축제들의 메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쾰른 방언으로 불린 사육제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주소 | Kölner Karnevalsmuseum Maarweg 134-136 D-50825 Köln |
---|---|
운영 시간 | 매일 2번의 가이드 투어 진행 (오전 10시 - 오후 4시) |
요일별 운영 시간 |
8. 카니발 음악
카니발 음악 |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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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File:Colonia Braun-Hogenber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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