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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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나토노트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로,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음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인물들이 영계를 탐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소설은 미카엘 팽송, 라울 라조르박 등을 중심으로, 프랑스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영계 탐사를 위한 실험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설은 7개의 천계와 환생, 천사들의 제국 등 독특한 영계의 모습을 제시하며, 출간 당시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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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나토노트 - [서적]에 관한 문서 | |
|---|---|
| 제목 | |
| 원제 | Les Thanatonautes |
| 영어 제목 | The Thanatonauts |
| 기본 정보 | |
|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
| 삽화가 | 미상 |
| 표지 화가 | 미상 |
| 번역가 | 이세욱 |
| 국가 | 프랑스 |
| 언어 | 프랑스어 |
| 시리즈 | 《타나토노트》 3부작 (천사들의 제국, 신) |
| 장르 | 과학 소설 스릴러 윤회 소설 판타지 |
| 출판사 | 알뱅 미셸 열린책들 |
| 출판일 | 1994년 |
| 대한민국 출판일 | 1994년 9월 20일 (초판) |
| 매체 형식 | 미상 |
| 페이지 수 | 미상 |
| ISBN (상권) | ISBN 978-89-329-0320-0 |
| ISBN (하권) | ISBN 978-89-329-0071-7 |
| ISBN (세트) | ISBN 978-89-329-0319-4 |
| 이전 작품 | 미상 |
| 다음 작품 | 천사들의 제국 |
2. 구성
소설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암중모색의 시기', '개척자들의 시기', '깨달은 이들의 시기'로 나뉜다. 대한민국에서는 2부가 2권으로 나뉘어 출판되었다.
미카엘 팽송은 소설 《타나토노트》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대한 호기심을 보인다.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라울 라조르박을 만나 죽음과 고대 신화를 탐구한다. 미카엘은 마취과 의사가 되고, 라울은 국립 과학 연구소의 생물학자가 되어 다시 만난다. 라울은 마르모토의 동면과 인간의 코마 상태의 유사성을 발견한다.
3. 줄거리 요약
프랑스 대통령 장 뤼생데르는 암살 사건으로 임사 체험을 하고, 사후 세계를 믿게 되어 죽음의 신비를 밝히려 한다. 과학부 장관 메르카시에는 라울에게 연구를 제안한다.
라울, 간호사 아망딘 발뤼스, 플뢰리 메로지 교도소 수감자들, 미카엘로 구성된 연구팀은 "타나토노트"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코마 유도 장치를 개발했지만 초기에는 많은 희생자를 낸다. 그러나 "최초의 생환 타나토노트" 펠릭스 케르보스의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이후 실험이 알려져 비난받지만, 공개 실험으로 펠릭스 케르보스가 영계를 방문하고 돌아와 사후 세계 탐사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3. 1. 암중 모색의 시기
미카엘 팽송은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다. 그는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라울 라조르박을 만나 함께 죽음과 고대 신화에 대해 탐구했다. 성인이 된 미카엘은 마취과 의사가 되고, 라울은 국립 과학 연구소의 생물학자가 되어 다시 만난다. 라울은 마르모토의 동면 현상을 연구하며, 이것이 인간의 코마 상태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편, 프랑스의 장 뤼생데르 대통령에게 암살 사건이 벌어진다. 뤼생데르는 임사 체험을 통해 영계의 일부분을 보았고, 사후 세계의 존재를 믿게 되어 죽음의 신비를 밝히려 한다. 대통령의 명령을 받은 과학부 장관 메르카시에는 라울에게 사후 세계 연구를 제안한다.
라울과 간호사 아망딘 발뤼스, 플뢰리 메로지 교도소의 수감자들, 그리고 미카엘로 구성된 연구팀이 만들어진다. 이들은 "타나토노트"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코마 상태를 유도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실험을 진행했지만, 초기에는 123명의 희생자를 냈다. 그러나 "최초의 살아 돌아온 타나토노트"인 펠릭스 케르보스의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펠릭스는 감형 약속을 받고 실험에 참여하여 지상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이후 교도소장의 폭로로 실험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의 비난을 받지만, 대통령과 연구팀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개 실험을 통해 펠릭스 케르보스가 다시 한번 영계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데 성공함으로써 사후 세계 탐사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3. 2. 개척자들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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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깨달은 이들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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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소설에는 미카엘 팽송, 라울 라조르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죽음과 사후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을 참고하면 된다.
4. 1. 주요 등장인물
- '''미카엘 팽송'''
: 소설의 주인공이자 화자이다. 마취 전문의로 영계 탐사의 선구자이다.
- '''라울 라조르박'''
: 소설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생물학자로 영계 탐사의 선구자이며,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타나토노트라는 말을 처음 만들었다.
- '''아망딘 발뤼스'''
: 간호사로 영계 탐사의 선구자이다. 한 번 이상 영계에 다녀온 적이 있는 타나토노트들과만 성관계를 한다. 라울 라조르박의 아내이자 팽프레넬 라조르박의 어머니이다.
- '''펠릭스 케르보스'''
: 최초의 타나토노트로 본래 살인죄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영계 탐사를 지원하던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죄를 씻고 새 사람으로 돌아왔으나, 부와 명성을 얻고 난 뒤 영계 탐사를 하다가 자살한다.
- '''장 뤼생데르'''
: 프랑스 공화국의 대통령. 사고로 인해 목숨을 거의 잃었는데, 의사들이 법을 무시하고 그를 강제적으로 살려냄으로써 비공식적인 프랑스의 첫 타나토노트가 되었다. 이후 라울 라조르박의 영계 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뷔트 쇼몽 타나토노트룸을 설립하여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두었다.
- '''로즈 솔랄(후에 로즈 팽송)'''
: 천체물리학자. 미카엘 팽송의 아내이자 프레데릭 마르셀 팽송의 어머니이다.
- '''프레디 메예르'''
: 장님이자 유대교 라비, 영계 탐사의 선구자이다. 단체로 타나토노트들이 비상한 후, 그 생명줄을 서로 엮는 방법을 최초로 도입하여 영계탐사에 큰 도움이 되었으나, 종교분쟁으로 인한 영계 탐사 암흑기에 살해당한다.
- '''스테파니아 키켈리'''
: 최초의 여성 타나토노트로 영계를 탐사하는 프로젝트에 종교적 방법을 최초로 도입한다. 후일 영계 탐사가 발전하여 영계 관광이 대중화되고 카르마의 법칙이 알려짐으로서 사람들이 착하게 살려고만 하게 되는데, 이에 염증을 느낀 스테파니아 키켈리는 '검은 군대'를 창시한다.
- '''장 브레송'''
: 프랑스인 타나토노트이다.
- '''빌리 그레이엄'''
: 영국인 타나토노트이다.
- '''나딘 켄트'''
: 전생에 미카엘 팽송과 혼인하였으나 유전적인 불행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였다. 전생에 이루지 못한 카르마가 이월되어 미카엘과 연인이 될 운명이었음을 천사 사마엘이 라울 라조르박에게 알려주고 미카엘 팽송에게 전해지지만, 미카엘이 카르마에 속박되기를 거부함으로써 이별한다.
- '''프랑시스 라조르박''' (죽은 사람)
: 라울 라조르박의 아버지이자 〈죽음에 관한 한 연구〉의 저자이다. 그는 자신의 논문만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고 연구 도중 무언가 획기적인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의 아들 라울 라조르박으로 하여금 타나토노트들의 서사시를 이어가도록 한 원동력이 되었다.
4. 2. 기타 등장인물
- '''프랑시스 라조르박''' (사망)
: 라울 라조르박의 아버지이자 〈죽음에 관한 한 연구〉의 저자이다. 그는 자신의 논문만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고 연구 도중 무언가 획기적인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의 아들 라울 라조르박으로 하여금 타나토노트들의 서사시를 이어가도록 한 원동력이 된다.[1]
- '''장 뤼생데르'''
: 프랑스 공화국의 대통령. 사고로 인해 목숨을 거의 잃었는데, 의사들이 법을 무시하고 그를 강제적으로 살려냄으로써 비공식적인 프랑스의 첫 타나토노트가 되었다. 이후 라울 라조르박의 영계 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뷔트 쇼몽 타나토노트룸을 설립하여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둔다.
- '''로즈 솔랄'''(후에 로즈 팽송)
: 천체물리학자. 미카엘 팽송의 아내이자 프레데릭 마르셀 팽송의 어머니.
- '''프레디 메예르'''
: 장님이자 유대교 라비, 영계 탐사의 선구자이다. 단체로 타나토노트들이 비상한 후, 그 생명줄을 서로 엮는 방법을 최초로 도입하여 영계탐사에 큰 도움이 된다. 종교분쟁으로 인한 영계 탐사 암흑기에 살해당한다.
- '''스테파니아 키켈리'''
: 최초의 여성 타나토노트로 영계를 탐사하는 프로젝트에 종교적 방법을 최초로 도입한다. 후일 영계 탐사가 발전하여 영계 관광이 대중화되고 카르마의 법칙이 알려짐으로서 사람들이 착하게 살려고만 하게 되는데, 이에 염증을 느낀 스테파니아 키켈리는 '검은 군대'를 창시한다.
- '''장 브레송'''
: 프랑스인 타나토노트.
- '''빌리 그레이엄'''
: 영국인 타나토노트.
- '''나딘 켄트'''
: 전생에 미카엘 팽송과 혼인하였으나 유전적인 불행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였다. 전생에 이루지 못한 카르마가 이월되어 미카엘과 연인이 될 운명이었음을 천사 사마엘이 라울 라조르박에게 알려주고 미카엘 팽송에게 전해지지만, 미카엘이 카르마에 속박되기를 거부함으로써 이별한다.
5. 영계의 모습
소설 《타나토노트》는 죽음 이후의 세계, 즉 영계를 7개의 천계로 묘사한다.[1] 영혼들은 코마 상태에서 벗어나 이승을 떠난 후, 우주 속을 비행하여 수천 킬로미터 직경의 자전하는 거대한 빛의 동그라미에 도달한다. 이 빛의 기슭은 제1구역이며, 이곳에서부터 7개의 천계가 시작된다.[1] 각 천계는 특정한 색깔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들은 이곳을 통과하며 심판을 받는다.
7개의 천계를 지난 후, 환생이 결정된 영혼은 황토색 빛 입구를 통해 지구로 돌아가고, 천사들의 제국으로 가는 영혼은 청색 빛 입구를 통과한다.[1]
5. 1. 7개의 천계
| 천계 | 위치 | 특징 |
|---|---|---|
| 제1천계 (청색 천계) | 코마 플러스 18분 | 빛의 유혹. 하늘색에서 파랑, 청록색, 남색으로 점점 변해감.[1] |
| 제2천계 (흑색 천계) | 코마 플러스 21분 | 어둠, 공포, 흙, 추위, 고통스러운 기억과의 싸움. 사자를 인도하는 빛은 존재하지만, 기억과의 싸움에 지친 사자들에게는 보이지 않음.[1] |
| 제3천계 (적색 천계) | 코마 플러스 24분 이후 | 기쁨, 불, 따뜻함과 습기, 은밀한 성적 욕망과의 대면. 욕망을 외면하거나 너무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됨.[1] |
| 제4천계 (주황색 천계) | 코마 플러스 27분 이후 | 시간과의 싸움, 인내력 시험, 강한 바람. 사자들은 날지 않으며, 오래전 죽은 영혼들과 대화 가능. 연옥.[1] |
| 제5천계 (황색 천계) | 적어도 코마 플러스 42분 이후 | 열정, 힘, 무한한 능력, 절대지, 이치, 총체적인 삶의 의미. 진리와 낙원을 목격하고, 내면 깊숙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음.[1] |
| 제6천계 (녹색 천계) | 적어도 코마 플러스 49분 이후 | 더할 나위 없는 아름다움, 자신에 대한 혐오감, 자아 부정, 미의 환영.[1] |
| 제7천계 (백색 천계) | 적어도 코마 플러스 52분 이후 | 빛의 근원, 사자들의 행렬, 천사들의 등장. 인간 외 다른 사자들(광물, 식물, 동물, 인간)의 진화 단계별 행렬. 영혼의 심판.[1] |
6. 언론의 평가
《타나토노트》는 출간 직후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라 쉬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을 환상과 공상 과학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1] 《VSD》는 밤을 꼬박 새우게 만드는 놀라운 마력을 지닌 소설이라고 평가했다.[2] 《르 뷔엥 퓌블릭》은 베르베르가 《개미》에 이어 죽음의 문을 열어 보임으로써 다시 한번 세계를 사로잡는다고 평가했으며,[3] 《르 도피네 리베레》는 우상 파괴적이며 익살이 숨어 있는 기상천외한 소설이라고 평가했다.
참조
[1]
웹사이트
Les Thanatonautes
https://www.goodread[...]
2024-01-25
[2]
문서
이는 베르베르의 이전작 《[[개미 (소설)|개미]]》에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번갈아가며 나왔던 것과 마찬가지 기법이다.
[3]
뉴스
'파피용' 작가 베르베르, 모든 작품 곳곳에 '베르베르 코드'를 심는다
http://news.hankooki[...]
한국일보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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