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츠짐메른가

1. 개요

팔츠-짐메른 가문은 1410년 팔츠 선제후 루프레히트 3세의 사후 넷째 아들 슈테판이 짐메른을 중심으로 창립한 가문이다. 프리드리히 3세 때부터 팔츠 선제후를 배출했으며, 프리드리히 5세는 30년 전쟁의 원인이 되었다. 1685년 카를 2세의 사망으로 가문의 본류는 단절되었지만, 슈테판의 후손들이 팔츠 선제후위, 바이에른 선제후위, 바이에른 왕국, 스웨덴의 팔츠 왕조를 계승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팔츠짐메른가 - 프리드리히 5세 폰 데어 팔츠 선제후
  프리드리히 5세 폰 데어 팔츠 선제후는 팔츠 선제후국의 통치자로, 보헤미아의 왕으로 추대되었으나 백산 전투에서 패배 후 망명 생활을 했으며, 그의 딸 조피는 영국 왕위 계승권자들의 공통 선조가 되었다.
• 팔츠짐메른가 - 리젤로테 폰 데어 팔츠 후작영애
  리젤로테 폰 데어 팔츠 후작영애는 팔츠 선제후의 딸로 프랑스 루이 14세의 동생과 결혼하여 프랑스 궁정에서 "마담"으로 불리며 궁정 생활과 유럽 사회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담은 방대한 편지를 남겼고 팔츠 계승 전쟁으로 고향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종교적 관용과 계몽주의 사상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녀의 편지는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다양한 대중 문화 작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 독일의 귀족 가문 - 에스테가
  에스테 가문은 11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귀족 가문으로, 이탈리아와 독일 두 분파로 나뉘어 북부 이탈리아 지역을 지배하며 예술을 후원했고, 독일 분파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와 영국 왕실과 연관을 맺었으며, 혼인을 통해 오스트리아-에스테 가문이 형성되어 유럽 정치사에 영향을 미치고 건축물과 예술품 등 문화적 유산을 남겼다.
• 독일의 귀족 가문 - 글뤽스부르크 왕조
  글뤽스부르크 왕조는 올덴부르크 왕가의 방계 가문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그리스 왕위를 계승했으며 유럽 왕실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현재 올덴부르크 왕가의 수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