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철주

1. 본문

표철주(表鐵柱)는 조선 영조, 정조 시대의 인물입니다. 그의 정확한 출생 및 사망 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요 정보:

• 별명: 철주(쇠로 만든 지팡이를 들고 다녀서 붙여진 별명), 표망동(사람을 잘 때려서 붙여진 별명), 황금투구 (젊은 시절 부유하여 붙여진 별명)
• 활동:
• 영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세자궁 별감을 지냈습니다.
• 검계(조선 시대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 포도대장 장붕익의 검계 토벌을 피해 도망갔다가 장붕익 사후 한양으로 돌아왔습니다.
• 늙어서는 가쾌(집주름, 지금의 부동산 중개인) 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 이규상에게 검계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여 이규상이 〈장대장전〉을 쓸 수 있게 했습니다.
• 성격 및 특징:
• 용감하고 날랬으며, 사람들을 잘 쳤다고 합니다.
•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으며, 매일 기생을 끼고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 70세가 되었을 때는 귀가 먹고 이가 빠진 비참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 박지원의 소설 '광문자전'에서 광문의 친구 달문과 대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 2018년 11월 12일 유튜브 영상에서는 표철주가 장모를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는 내용이 언급됩니다. (이는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