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불베트르
1. 개요
핌불베트르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세 번의 겨울이 연이어 나타나는 혹독한 겨울을 의미한다. 『스노리 에다』에 따르면, 바람의 겨울, 검의 겨울, 늑대의 겨울로 불리며, 이 기간 동안 전쟁과 형제 간의 살육이 일어난다. 접두사 'fimbul'은 "위대한", "큰"을 의미하며, 핌불베트르는 "위대한 겨울"로 번역된다. 기원전 650년경 북유럽 청동기 시대 말기에 발생한 기후 변동과 관련하여 핌불베트르가 언급되기도 하며, 현대에는 이상하게 춥고 혹독한 겨울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핌불베트르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노르드 신화의 사건 -
모드라니흐트
모드라니흐트는 게르만 겨울 축제와 관련된 행사로, 학자들은 이를 게르만 마트론 숭배, 중세 스칸디나비아의 디사블로트 등과 연관 짓는다. -
노르드 신화의 사건 -
율 (게르만)
율은 게르만 민족의 겨울 축제로서, 오딘 신과 관련되며, 현대의 크리스마스와 유사한 시기에 율 보드, 율 로그 등의 다양한 전통과 함께 기념된다. -
노르드 신화 -
스칼드
스칼드는 고대 북유럽 궁정 시인으로서 왕과 귀족의 업적을 찬양하는 시를 복잡한 운율과 특수한 어휘로 표현하여 높은 시적 기교를 보여주었으며,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역사적 자료로 활용되지만 14세기 이후 쇠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까지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
노르드 신화 -
사가 (문학)
2. 신화 속 핀부르의 겨울
스노리 에다의 『길피의 속임수』 제51장에 따르면, 핌불베트르는 여름이 전혀 없이 세 번의 겨울(바람의 겨울, 검의 겨울, 늑대의 겨울)이 이어지며, 모든 방향에서 눈이 쏟아지는 현상이다. 이 기간 동안 헤아릴 수 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형제끼리 서로 죽인다.
3. 기후학적 관점
기원전 650년경 북유럽 청동기 시대 말, 북유럽에 기후 변동이 일어나면서 핌불베트르 신화가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