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1. 개요
하백은 압록강의 신으로, 유화, 위화, 훤화 세 딸을 두었다. 맏딸 유화는 해모수와 결혼하여 주몽을 낳았으며, 하백은 해모수와의 변신술 대결에서 패배한 후 결혼을 승낙했다. 하백은 유화를 통해 동명성왕을 외손자로 두었으며, '해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 신화의 하백과는 다른 존재로, 고구려 건국 신화와 관련이 깊으며, 주몽의 후손들에 의해 숭배되었다. 대중문화에서는 드라마 주몽과 하백의 신부 2017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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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
위화도
위화도는 압록강에 위치한 섬으로 고구려와 발해의 영역이었으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일어난 곳이자 현재는 북한 신의주시에 속해 자유무역지구 설치가 추진되었으나 수해를 입기도 했다. -
압록강 -
훈강
훈강은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에서 발원하여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강으로, 만주족 퉁기야 씨족의 발상지이며 고구려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
고구려의 신 -
유화부인
유화부인은 고구려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하백의 딸로, 해모수와의 인연과 금와왕의 후궁으로서 주몽을 낳은 전설 속 인물이며, 고구려에서 숭배받고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재해석된다. -
고구려의 신 -
해모수왕
천제의 아들이자 북부여의 건국 시조인 해모수왕은 오룡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는 설화 속 인물이며, 주몽 탄생 설화와 관련되고 대중 문화 속에서도 재해석된다. -
신화의 사람 -
마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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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사람 -
파우스트
파우스트는 지식에 대한 갈망을 채우기 위해 악마와 영혼을 거래하는 전설적인 인물이며, 13세기 테오필루스 전설에서 기원하여 다양한 문학 작품, 영화, 음악 등에 영향을 미치며 현재까지 예술 작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2. 신화
압록강의 신 하백은 슬하에 유화(柳花한국어), 위화(葦花한국어), 훤화(萱花한국어) 세 딸을 두었다. 맏딸 유화는 해모수와 아버지의 허락 없이 혼인하였다. 분노한 하백은 해모수에게 변신술 대결을 신청했고, 잉어, 사슴, 메추라기 등으로 변신했으나 해모수에게 패배했다. 결국 하백은 결혼을 승낙했지만, 유화는 해모수와 함께 승천하지 않고 아버지에게 돌아갔다. 하백은 딸의 행동에 분노하여 유화를 동부여의 개울로 유배 보냈고, 유화는 어부들에게 구출되어 금와에게 보내졌다. 유화는 금와왕의 보호 아래 주몽을 낳았으며, 주몽은 훗날 고구려를 건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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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화 부인과의 관계
압록강의 신 하백에게는 유화(柳花한국어), 위화(葦花한국어), 훤화(萱花한국어) 세 딸이 있었다. 맏딸 유화는 강에서 목욕을 하던 중 해모수와 마주쳤고, 결국 아버지의 허락 없이 그와 결혼했다. 이 행동에 격분한 하백은 해모수에게 변신술 대결을 신청했다.
하백은 잉어, 사슴, 메추라기로 변신했지만, 해모수가 각각 수달, 늑대, 매로 변신하여 그를 붙잡았다. 패배하고 해모수의 우위를 인정한 하백은 결혼에 동의했다.
그러나 공식적인 결혼식이 거행된 후, 유화는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해모수의 수레에서 탈출하여 아버지에게 돌아갔다. 딸의 행동이 불명예를 안겨주었기 때문에, 하백은 그녀의 입술을 늘리고 동부여의 강으로 추방하여 인간의 삶을 살도록 했다. 유화는 나중에 어부들에게 구출되어 당시 국왕인 금와에게 보내졌고, 이후 추모를 낳았다.
4. 어원
하백(河伯)은 한자 표기로, 아시아 신화에서 "강의 신"을 뜻하는 일반적인 칭호로 사용된다. '하(河)'는 압록강을 가리키며, 과거에는 '청하(靑河)'라고 불렸다. 하백은 '해밝'이라는 순우리말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밝은 해"를 뜻하며, "태양신"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이는 유화 부인이 햇빛이 자궁에 닿아 추모를 낳았다는 이야기와 일치하는데, 유화 부인은 태양신의 딸이었다.
5. 중국 신화와의 관계
하백은 중국 신 하백과 한자 표기가 같아 종종 비교되지만, 둘은 별개의 존재로 여겨진다. 중국의 하백은 황하의 신인 반면, 한국의 하백은 압록강의 신이다. 이는 고구려가 압록강을 '청하'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5.1. 일본 신화와의 관계
하백(河伯)의 한자 표기는 아시아 신화에서 "강의 신"을 뜻하는 일반적인 칭호로 사용되며, 특히 중국 신화의 하백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河(하)" 자는 압록강을 가리키는데, 이전에는 "청하(靑河)"라고 불렸으며, 황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었다. 일본 신화의 가와노카미(河伯)라고도 불리는 가하쿠(Kahaku)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참고: 가와노카미의 어원).
6. 영향
추모의 고구려 후손들은 추모의 탄생 설화에서 하백의 중요성, 그리고 신이라는 점 때문에 하백을 숭배했다. 백제의 온조왕 (추모의 둘째 아들) 역시 원래 고구려 출신이었고 하백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백제인들에게도 숭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