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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사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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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양 사근산성은 경상남도 함양군 화산리에 있는 연화산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삼국시대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영남과 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남강을 끼고 절벽을 이룬 전략적 요충지로서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근산성은 함양의 외성 역할을 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성의 둘레, 연못, 봉수대에 대한 기록이 전해진다. 복원 조사를 통해 성의 규모와 축조 방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도 일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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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성은 고려 시대부터 왜구 방어의 요충지였고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였던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석성으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제1차 진주성 전투와 많은 민관군이 순절한 제2차 진주성 전투의 역사를 지니며 현재 사적 제118호로 지정되어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등 다양한 문화재와 유적을 포함하여 관리되고 있다.
함양 사근산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이름함양 사근산성
로마자 표기Hamyang Sageunsanseong
사근산성 근경
사근산성 근경
유형사적
지정 번호152
지정일1966년 9월 8일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산60번지
면적93,808m²
문화재청 ID13,01520000,38
웹사이트웨이백 머신

2. 역사

함양 사근산성은 영남 지방과 호남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세 방향이 남강을 끼고 절벽을 이룬 전략적 요충지였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왜구의 침입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복원을 위해 성을 실측 조사한 결과, 둘레는 총 1,218m이다. 석축 잔존부는 편평 자연석 또는 가공석을 정연하게 어긋쌓기한 방식으로 축조되었으며, 매우 견고하다. 성벽 높이는 4m 정도로, 본래 성 높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2. 1. 삼국시대

이곳은 조선시대 경상도 지방 14개의 역길을 총괄하던 중심역인 사근역이 있던 곳이다. 성을 쌓은 시기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산성의 규모와 이곳이 신라백제 사이의 분쟁지역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국시대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성은 부분적으로 무너졌으나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동국여지승람 함양군 성곽조에는 석축 둘레가 2,796척이며, 성 안에는 세 개의 연못과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하고 있고, 지금도 그 형태는 뚜렷이 남아있다.

성양읍지(成陽邑誌)에 따르면, 이 성을 무찌른 왜구가 단숨에 함양을 공략하고 호남으로 쳐들어가 남원 운봉에서 이성계에게 섬멸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지역은 신라·백제의 국경 분쟁과 왜구의 침략으로 시달리던 곳이었던 만큼, 이 성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2. 2. 조선시대

이곳은 조선시대 경상도 지방 14개의 역길을 총괄하던 중심역인 사근역이 있던 곳이다. 동국여지승람 함양군 성곽조에는 석축의 둘레가 2,796척이라 하고 그 안에는 세 개의 연못이 있으며, 성안에는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하고 있고 지금도 그 형태는 뚜렷이 남아 있다.[1]

성양읍지(成陽邑誌)에 따르면 이 성을 무찌른 왜구가 단숨에 함양을 공략하고 호남으로 쳐들어가 남원 운봉에서 이성계에게 섬멸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지역은 신라·백제의 국경 분쟁과 왜구의 침략으로 시달리던 곳이었던 만큼 본 성의 중요도가 짐작된다.[1]

3. 특징

함양 사근산성은 부분적으로 무너졌으나 비교적 잘 남아있다. 둘레는 약 1218m이며, 연화산의 지형에 따라 쌓은 'ㅏ'자형 산성이다. 성벽은 네모난 가공석과 자연석을 약 5m 높이로 정연하게 어긋쌓기를 하였는데, 밑바닥의 넓이가 5m나 된다.[1]

3. 1. 지리적 특징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사근장터 뒤 연화산에 있는 돌로 쌓은 산성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경상도 지방 14개의 역길을 총괄하던 중심역인 사근역이 있던 곳이다.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지형상으로도 세 방향이 남강을 끼고 절벽을 이룬 전략지로서 호남지방의 곡창지대를 노리는 왜구의 침입을 차단하는 중요한 구실을 했던 곳이다.

사근산성은 함양의 외성격인 동시에 남북 관통로의 중요한 곳이다. 삼국시대의 함양은 위치로 보아 신라, 백제의 접경이 되었기 때문에 이곳은 양국의 분쟁지역이었을 것이다.

3. 2. 구조

경상남도 함양군 화산리 사근장터 뒤 연화산에 있는 돌로 쌓아진 산성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경상도 지방 14개의 역길을 총괄하던 중심역인 사근역이 있던 곳이다. 성을 쌓은 시기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산성의 규모와 이곳이 신라백제 사이의 분쟁지역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삼국시대에 세워졌다고 추측된다.

성은 부분적으로 무너졌으나 비교적 잘 남아 있는 편이다. 둘레는 약 1,218m이고, 연화산의 지형에 따라 쌓은 ‘ㅏ ’자형의 산성이다. 성벽은 네모난 가공석과 자연석을 약 5m 높이로 정연하게 어긋쌓기를 하였는데 밑바닥의 넓이가 5m나 된다.[1]

복원을 위해 성을 실측 조사한 결과 둘레는 총 1,218 미터로서 석축의 잔존부는 편평 자연석 또는 가공석의 정연한 어긋쌓기로 되어 있으며, 축조 상태는 매우 견고하며, 높이는 4 미터 정도의 본래 성 높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1]

3. 3. 시설

사근산성은 함양의 외성 역할을 하면서 남북을 잇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해 있다. 삼국시대에 함양은 신라백제의 경계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곳은 양국 간 분쟁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국여지승람 함양군 성곽조에는 돌로 쌓은 성의 둘레가 2,796척이며, 성 안에는 세 개의 연못과 봉수대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봉수대의 형태는 지금도 뚜렷하게 남아 있다.[1]

성양읍지(成陽邑誌)에 따르면, 이 성을 무너뜨린 왜적이 단숨에 함양을 공격하고 호남으로 쳐들어가 남원 운봉에서 이성계에게 섬멸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신라와 백제의 국경 분쟁, 그리고 왜구의 침략으로 고통받던 이 지역에서 사근산성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1]

복원을 위해 성을 실측 조사한 결과, 성의 총 둘레는 1218m이다. 석축 잔존부는 평평한 자연석 또는 가공석을 정연하게 어금쌓기 방식으로 쌓았으며, 매우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성벽의 높이는 4m 정도로, 원래 성벽 높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1]

참조

[1] 간행물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명칭 변경 및 지정·해제 고시 http://gwanbo.mois.g[...] 문화재청장 2011-07-28
[2] 보고서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 1185번지 일원 내 梁山 架山里遺蹟 Ⅴ. 고찰 https://www.cha.go.k[...] 대한주택공사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2015-09-01
[2] 보고서 양산석산지구 文化遺蹟 地表調査 報告書 http://www.feaci.or.[...] 대한주택공사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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