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1989년 영화)

2. 줄거리

새해 전날 밤, 맨해튼 사교계 명사 앨리슨 호킨스가 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던 중, 살인범은 파란 리본으로 그녀를 목 졸라 죽인다. 이 사건은 11개월 동안 도시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 살인범의 최신 살인 사건이다. 뉴욕에서는 연쇄 교살 사건이 발생한다. 섣달 그믐날 밤, 11번째 피해자가 나오는데, 피해자인 앨리슨은 뉴욕 시장 플린의 딸 버나뎃의 친구이며,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버나뎃과 함께 있었다.

뉴욕 시장은 사건의 진전에 대한 실망감에 뉴욕 경찰 청장 프랭크 스타키에게 그의 형이자 전직 형사인 닉 스타키를 데려오라고 말한다. 이는 논란이 많은 결정인데, 닉은 2년 전 불명예스럽게 경찰을 떠났지만 살인범을 잡을 만큼 뛰어난 유일한 경찰관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랭크는 닉에게 복귀를 설득하지만, 단 한 가지 조건으로 다음 날 밤 그의 아내이자 닉의 전 여자친구인 크리스틴을 위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닉의 복귀를 발표하는 기자 회견 후, 크리스틴과 닉은 저녁 식사를 한다. 닉이 해고된 스캔들에 프랭크가 연루되었음을 암시하는 취소된 수표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여 오래된 상처가 다시 드러난다.

출근 후, 닉은 친구이자 화가인 에드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정된 사무실이 아닌 다른 사무실을 사용한다. 캡틴 알코아에게 에드를 그의 조수로서 급여에 추가하도록 한 후, 닉은 사건을 시작한다. 그의 첫 번째 단서는 앨리슨의 친구였던 시장의 딸 버나데트와 대화하는 것이다. 닉과 버나데트가 앨리슨의 아파트를 방문한 후, 그는 버나데트가 너무 두려워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그녀를 머물게 한다.

닉은 친구이자 화가인 에드, 시장의 딸 버나데트의 협력을 얻어 사건을 수사한다. 닉은 이전 살인 사건들이 소수 날짜에 발생했다는 점, 피해자들의 건물이 맨해튼 지도에서 처녀자리 별자리를 형성한다는 점, 살인이 일어난 방의 창문 위치가 노래 "캘린더 걸" 후렴구의 음표와 일치한다는 점 등 여러 단서를 종합하여 범인을 추적한다.

닉은 이전 살인 사건이 소수 날짜에 발생했다는 것을 깨닫는데, 이는 31까지 가능한 12개의 소수 중 하나였다. 5는 사용되지 않은 유일한 소수이므로, 닉은 다음 살인이 그 다음 날, 즉 5일에 일어날 것이라고 추론한다. 그러나 닉의 예측보다 하루 먼저 여성이 목 졸려 죽으면서 닉은 틀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살인범은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한다. 닉은 이것이 모방 범죄라고 믿는데, 특히 살인범이 다른 살인 사건처럼 잠금 장치를 따서 들어가는 대신 창문을 부수고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그렇다. 프랭크와 시장은 사건을 종결하고 닉과의 관계를 끝내려고 한다.

닉은 버나데트를 미끼로 함정을 설치하고, 살인범이 그녀를 목 졸라 죽이지 못하도록 목 보호대를 착용시킨다. 세 사람은 창고에서 잠복하여 살인범이 아파트에 들어가기 위해 잠금 장치를 따는 것을 목격한다. 그들은 아파트의 거주자를 가로막고 버나데트를 들여보내고, 그녀는 공격을 받는다. 닉은 침입하여 살인범과 격렬한 싸움을 벌인 후 그를 제압한다. 그런 다음 그는 용의자를 카펫으로 감싸 경찰에 넘긴다.

닉은 한때 뉴욕시 경찰의 형사였으나, 2년 전 뇌물 사건으로 사직했다. 게다가 닉은 프랭크의 아내 크리스틴과 2년 전까지 연인 관계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사이는 험악했다.

크리스틴이 도착하여 프랭크와 헤어졌고 화해를 원한다고 닉에게 말한다. 닉은 뉴욕 시장의 딸 버나데트와의 관계를 선택하며 그녀를 거절한다.

2. 1. 연쇄 살인 사건 발생

2. 2. 닉 스타키의 복직

2. 3. 수사 과정

2. 4. 함정 수사와 체포

2. 5. 갈등과 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