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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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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흥보가는 판소리 사설의 하나로, 박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좋은 흥부가 제비의 다리를 고쳐준 보답으로 박씨를 얻어 부자가 되자, 욕심 많은 형 놀부가 이를 시기하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흥보가는 형제애, 인과응보, 사회적 연대 등의 주제를 담고 있으며, 조선 후기 사회상을 반영한다. 음악적으로는 우조를 주로 사용하며, 평조, 계면조, 설렁제 등 다양한 조가 사용된다. 권삼득, 송만갑 등 많은 명창들이 흥보가를 불렀으며, 다양한 전승 계통을 통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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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판소리 정보
안숙선 명창의 흥부가 공연 모습
안숙선이 2006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도서관정보회의에서 공연한 흥부가
한글흥부가
한자興夫歌
로마자 표기Heungbuga
문화재 정보전승 국가: 대한민국
유형: 무형문화재
보유자:
정순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이난초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줄거리
내용흥부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판소리. 형제간의 우애와 권선징악을 다룸. 가난하지만 착한 동생 흥부와 부유하지만 심술궂은 형 놀부의 이야기를 그림.
판소리 정보
유형판소리
전승 마당춘향가, 적벽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사라진 마당배비장타령, 옹고집타령, 강릉매화타령, 무숙이타령, 장끼타령, 가짜신선타령, 가루지기타령
기원무가 기원설
육자배기토리 기원설
광대 기원설
강창문학 기원설
독서성 기원설
판놀음 기원설
전기 명창권삼득
김성옥
송흥록
모흥갑
송광록
고수관
염계달
신만엽
김제철
방만춘
주덕기
후기 명창박유전
정춘풍
박만순
이날치
김세종
송우룡
정창업
김창록
장자백
김찬업
이창운
관련창극
마당극
서편제 (영화)
휘모리 (영화)
천년학
용어창자
고수
아니리
발림
추임새
너름새
더늠
도습
득음
참고한국 전통음악
장단
민요
풍물
잡가
시나위

2. 구성

흥보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4][5][6]


  • ① 초앞(廳-초비두)
  • ② 흥보 쫓겨나는 대목
  • ③ 흥보 매품 파는 대목
  • ④ 놀보가 흥보 때리는 대목
  • ⑥ 흥보 집터 잡는 대목
  • ⑦ 흥보 제비 날아드는 대목
  • ⑧ 제비노정기
  • ⑨ 흥보 박타령
  • ⑩ 놀보가 흥보집 건너가는 대목
  • ⑪ 화초장 타령
  • ⑫ 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
  • ⑬ 놀보 제비 날아드는 대목
  • ⑭ 놀보 제비 노정기
  • ⑮ 놀보 박타령

2. 1. 흥부와 놀부 이야기

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좋은 동생 흥부는 제비의 부러진 다리를 치료해 주었고, 제비는 흥부의 친절에 보답한다. 제비는 흥부에게 박씨를 가져다주고, 흥부는 그 씨앗을 심어 박에서 보물이 나온다. 이 소식을 들은 흥부의 형인 못되고 탐욕스러운 놀부는 질투심에 불타 제비의 다리를 고의로 부러뜨린다.[4][5][6] 그 후 놀부도 박씨를 얻지만, 이번에는 박에서 도깨비가 나온다.

2. 2. 제비 이야기

흥보가에서 제비와 관련된 대목으로는 제비 날아드는 대목과 제비노정기가 있다.[5]

2. 3. 박 타는 이야기

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좋은 동생 흥부는 제비의 부러진 다리를 치료해 주고, 제비는 흥부의 친절에 보답한다. 제비는 흥부에게 박씨를 가져다주고, 흥부는 그 씨앗을 심는다. 박에서 보물이 나온다. 이 소식을 들은 흥부의 형인 못되고 탐욕스러운 놀부는 질투심에 불타 제비의 다리를 고의로 부러뜨린다. 그 후 놀부도 박씨를 얻지만, 이번에는 박에서 도깨비가 나온다.[4][5][6]

3. 음악적 특징과 눈대목

《흥보가》는 익살스러운 대목이 많아 재담소리로 분류되곤 한다. 놀부 박타령 사설에서 볼 수 있듯이 민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점이 다른 판소리와의 차이점이다. 이는 판소리 성립 초기부터 현대까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확대되어 온 소리임을 보여준다. 다른 판소리와 마찬가지로 음악적으로는 우조를 주로 사용했지만, 현대에는 평조계면조를 많이 사용한다. 설렁제가 사용되기도 하는데, 다른 바디에서는 드물지만, 이 경우에는 설렁제 사용 여부를 밝히는 점이 특이하다.

3. 1. 주요 눈대목


  • 놀보 심술 대목 (평조-자진모리)
  • 흥보 애원하는 대목 (계면조-진양)
  • 놀보가 흥보 때리는 대목 (우조-자진모리)
  • 가난타령 (계면조-진양)
  • 집터 잡는 대목 (평조-진양 / 우조-진양)
  • 제비노정기 (우조-자진 중중모리 / 우조-자진모리)[7]
  • 돈타령, 밥타령 (평우조, 평조-중중모리, 휘모리)
  • 비단타령 (평조-중중모리)
  • 흥보 집짓는 대목 (평우조-진양 / 우조-진양)[8]
  • 화초장 타령 (평조-중중모리)
  • 놀보 제비 몰러 나가는 대목 (설렁제-중중모리)
  • 놀보 제비 노정기 (우조-자진 중중모리)

4. 주제

흥부가는 형제애를 강조하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인과응보이라는 주제와 사상을 담고 있다.[3] 그러나 유교 윤리와 도덕을 장려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이 설화 뒤에는 당시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몰락한 귀족 등을 통해 일반 백성들이 깨달은 새로운 현실적인 세계관, 즉 "기존의 관습은 무력하다"는 주제가 드러나 있다.[3]

4. 1. 권선징악과 인과응보

흥부가는 형제애를 강조하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인과응보와 업보라는 주제와 사상을 담고 있다. 그러나 유교 윤리와 도덕을 장려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이 설화 뒤에는 당시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몰락한 귀족 등을 통해 일반 백성들이 깨달은 새로운 현실적인 세계관, 즉 "기존의 관습은 무력하다"는 주제가 드러나 있다.[3]

4. 2. 형제애와 사회적 연대

흥부가는 형제애를 강조하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인과응보이라는 주제와 사상을 담고 있다. 그러나 유교 윤리와 도덕을 장려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이 설화 뒤에는 당시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몰락한 귀족 등을 통해 일반 백성들이 깨달은 새로운 현실적인 세계관, 즉 "기존의 관습은 무력하다"는 주제가 드러나 있다.[3]

4. 3. 조선 후기 사회상 반영

흥보가는 형제애를 강조하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인과응보와 업보라는 주제와 사상을 담고 있다. 그러나 유교 윤리와 도덕을 장려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이 설화 뒤에는 당시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몰락한 귀족 등을 통해 일반 백성들이 깨달은 새로운 현실적인 세계관, 즉 "기존의 관습은 무력하다"는 주제가 드러나 있다.[3]

5. 《흥보가》의 명창과 전승

《흥보가》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불려진 판소리로 보인다. 전기 8명창 중 최고 선배인 권삼득의 더늠이 《흥보가》에 전해지기 때문이다. 권삼득 외에도 염계달, 정흥순, 김봉학, 김도선, 최상준, 전도성, 김봉문, 문석준, 정창업, 김창환, 정학진, 한송학, 강소향 등 많은 명창들이 《흥보가》를 불렀다.[9] 이들 중 권삼득, 최상준, 문석준, 김창환은 각기 흥보 매맞는 대목, 흥보 박타령, 제비노정기 등 자신만의 더늠을 남겼다. '앞남산 지내고 밖남산을 지내'로 시작하는 제비노정기는 장판개나 박만순의 더늠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동편제에서는 송만갑과 그의 제자 김정문, 장판개 등이, 서편제에서는 김창환의 제자인 오수암과 박지홍이 《흥보가》를 잘 불렀다.

5. 1. 주요 명창

흥보가는 전기 8명창의 최고 선배에 속하는 권삼득의 더늠이 전해지기 때문에 비교적 일찍부터 방창된 소리로 보인다. 같은 배분의 염계달, 정흥순, 김봉학, 그 뒤로는 김도선, 최상준, 전도성, 김봉문, 문석준, 정창업, 김창환, 정학진, 한송학, 강소향 등이 흥보가를 잘 불렀다.[9] 이 가운데 권삼득을 비롯해 최상준, 문석준, 김창환 등이 더늠을 남겼는데, 각기 흥보 매맞는 대목, 흥보 박타령, 제비노정기이다. 이 외에도 현재 놀보 제비 노정기로 불리고 있는 '앞남산 지내고 밖남산을 지내'로 시작하는 제비노정기가 있는데 이것은 장판개의 더늠이라고도 하고, 박만순의 더늠을 장판개가 방창한 것이라고도 한다. 이 이후로는 동편제 명창으로는 송만갑과 그 제자인 김정문, 장판개 등이 흥보가를 잘 했고, 서편제 명창으로는 김창환의 제자인 오수암, 박지홍이 잘했다.

현재 흥보가는 다음과 같은 전승 경로들이 존재한다.

바디전승 경로비고
김정문 바디 박록주 계통송만갑 → 김정문 → 박록주한농선, 박송희정순임정순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김정문 바디 강도근 계통송만갑 → 김정문 → 강도근이난초이난초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송만갑 바디송만갑박봉술 → 송순섭
김연수 바디송만갑 → 김연수 → 오정숙 → 이일주
김창환 바디정창업 → 김창환 → 정광수
박초월 바디오수암, 박지홍 (이상 김창환 계통), 김정문 (이상 송만갑 계통) → 박초월조통달, 남해성, 전정민
박동진 바디김창환 → 박지홍 → 박동진 → 김양숙


5. 2. 전승 계통

흥보가는 비교적 일찍부터 불려진 소리로 보인다. 전기 8명창의 최고 선배에 속하는 권삼득의 더늠(가장 뛰어난 대목)이 흥보가에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시작으로 많은 이들이 흥보가를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권삼득과 같은 배분(輩分)인 염계달, 정흥순, 김봉학, 그 뒤로는 김도선, 최상준, 전도성, 김봉문, 문석준, 정창업, 김창환, 정학진, 한송학, 강소향 등이 흥보가를 잘 불렀다.[9] 이 가운데 권삼득, 최상준, 문석준, 김창환 등이 더늠을 남겼는데, 각기 흥보 매 맞는 대목, 흥보 박타령, 제비노정기이다. 이 외에도 현재 놀보 제비 노정기로 불리고 있는 '앞남산 지내고 밖남산을 지내'로 시작하는 제비노정기가 있는데, 이것은 장판개의 더늠이라고도 하고, 박만순의 더늠을 장판개가 불렀던 것이라고도 한다. 이 이후로는 동편제 명창으로는 송만갑과 그 제자인 김정문, 앞서 말한 장판개 등이 흥보가를 잘 했고, 서편제 명창으로는 김창환의 제자인 오수암과 박지홍이 잘했다.

현재 흥보가는 다음과 같은 전승 경로들이 존재한다. (굵은 글씨는 흥보가 예능보유자)

계통전승 경로비고
김정문 바디 박록주 계통송만갑 → 김정문 → 박록주한농선, 박송희정순임정순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김정문 바디 강도근 계통송만갑 → 김정문 → 강도근이난초이난초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송만갑 바디송만갑박봉술 → 송순섭
김연수 바디송만갑김연수오정숙 → 이일주
김창환 바디정창업 → 김창환 → 정광수
박초월 바디오수암, 박지홍 (이상 김창환 계통), 김정문 (이상 송만갑 계통) → 박초월 → 조통달, 남해성, 전정민
박동진 바디김창환 → 박지홍 → 박동진 → 김양숙


참조

[1] 웹사이트 http://100.empas.com[...] 2022-03-00 #날짜 정보가 불완전하여 00으로 표시
[2] 서적 재미있는 우리국악 이야기
[3] 웹사이트 Heungbuga https://encykorea.ak[...]
[4] 일반텍스트
[5] 일반텍스트
[6] 일반텍스트
[7] 일반텍스트
[8] 일반텍스트
[9] 논문 판소리사 연구 역사비평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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