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스페인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총 22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요트에서 금메달 4개, 육상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유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이클, 필드하키, 축구, 수영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테니스, 복싱, 체조, 수구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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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하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안토니오 바스케스, 알폰소 메넨데스, 후안 홀가도로 구성된 스페인 대표팀은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스페인 양궁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메달이었다.
남자 단체전에서 스페인은 덴마크, 독립 국가 연합, 영국, 핀란드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남자 개인전에서는 안토니오 바스케스가 32강에서 호주의 그린햄에게 패하며 탈락했고, 후안 홀가도와 알폰소 메넨데스는 랭킹 라운드에서 각각 45위와 42위에 그쳐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테레사 페르난데스 또한 랭킹 라운드 42위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3. 2. 육상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스페인 육상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 1500m에서 페르민 카초가 3분 40초 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20km 경보에서 다니엘 플라자가 1시간 21분 4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스페인 육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1500 m에서 페르민 카초는 예선에서 3분37.04초, 준결선에서 3분34.93초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하비에르 가르시아가 5.75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하비에르 가르시아는 예선에서 5.55m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구스타보 아돌포 베커가 2.26m로 결선에 진출하여 2.28m를 기록, 11위를 기록했다.
남자 십종경기에서는 안토니오 페날베르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페날베르는 100m(11.09초), 멀리뛰기(7.54m), 포환던지기(16.50m), 높이뛰기(2.06m), 400m(49.66초), 110m 허들(14.58초), 원반던지기(49.68m), 장대높이뛰기(4.90m), 창던지기(58.64m), 1500m(4:38.02)에서 총점 8412점을 기록했다.
3. 3. 사이클
호세 모레노는 1km 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2년 스페인은 남자 11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된 14명의 사이클 선수를 파견했다.
남자 축구 종목에서 스페인은 을 이끌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별 예선에서 콜롬비아를 4-0, 이집트를 2-0, 카타르를 2-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탈리아를 1-0으로, 준결승에서는 가나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폴란드를 3-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페레르, 아마비스카, 엔리케, 과르디올라, 키코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스페인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3. 6. 요트
스페인은 요트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호세 판 데르 플로흐가 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호르디 칼라파트와 키코 산체스가 470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아시에르 페르난데스는 레흐너 A-390 종목에서 6위를 기록하였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나탈리아 비아 두프레스네가 유로파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파트리시아 게라와 테레사 사벨이 470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미레야 카사스는 레흐너 A-390 종목에서 12위를 기록하였다.
혼성 경기에서는 루이스 도레스테와 도밍고 만리케가 플라잉 더치맨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호세 루이스 바예스테르와 카를로스 산타크레우는 토네이도 종목에서 12위, 하이메 피리스와 페르난도 리타는 스타 종목에서 10위를 기록하였다. 페르난도 레온 보이시에르, 펠리페 6세, 알프레도 바스케스는 솔링 종목에서 6위를 기록하였다.
3. 7. 수영
1992년 하계 올림픽 수영에서 스페인은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스페인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200m 배영에서 마르틴 로페스-주베로가 1분 58초 47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마르틴 로페스-주베로는 100m 배영 결승에서 54초 96으로 4위를 기록했고, 200m 개인혼영 결승에도 진출하여 54초 19로 7위를 기록했다.
세르히오 로페스 미로는 남자 200m 평영 결승에서 2분 13초 29로 4위를 기록했다. 호아킨 페르난데스는 남자 200m 평영 B 파이널에서 2분 15초 52로 10위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벤토사는 남자 100m 배영 B 파이널에서 56초 78로 14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실비아 파레라가 200m 개인혼영 B 파이널에서 2분 18초 53으로 10위, 400m 개인혼영 B 파이널에서 4분 48초 77로 12위를 기록했다. 마리아 펠라에스는 여자 200m 접영 B 파이널에서 2분 15초 07로 15위를 기록했다.
3. 8. 테니스
스페인은 1992년 하계 올림픽 테니스 종목에서 호르디 아레세가 남자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레세는 결승전에서 로세에게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와 콘치타 마르티네스는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결승에서 G 페르난데스/MJ 페르난데스조에게 패했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는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스페인 테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3. 9. 기타 종목
스페인은 1992년 하계 올림픽에서 복싱, 역도, 레슬링, 사격, 조정, 근대5종, 핸드볼, 필드하키, 수구, 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했다.
복싱에서는 파우스티노 레예스가 페더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라파엘 로사노는 핀급 8강에 진출했다.
역도에서는 남자 52kg급 호세 안드레스 이바녜스가 8위, 56kg급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와 호세 주레라가 각각 15위와 12위를 기록했다.
레슬링에는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사격에서는 남자 50m 권총에 알베르토 아레세스 페르난데스와 프란시스코 산스 칸시오가 출전했지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마리아 필라르 페르난데스가 6위를 기록했다.
조정에서는 남자 더블 스컬에서 미겔 알바레스와 호세 안토니오 메린이 6위를 기록했다. 남자 무타페어에서는 후안 아기레, 페르난도 클리멘트 등이 9위를 기록했다.
근대5종에서는 헤수스 센테노가 개인전 27위, 단체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핸드볼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5위, 여자 대표팀이 7위를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은 남자 토너먼트 조별 예선에서 3승 2패를 기록한 후, 5-6위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을 36-21로 꺾었다.
필드하키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5위,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은 여자 토너먼트 결승에서 독일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구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8-9로 석패했다.
체조에서는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카롤리나 파스쿠알은 리듬체조 개인 종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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