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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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하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은 70m 거리에서 리커브 활을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6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세트제로 진행되었고, 랭킹 라운드를 통해 토너먼트 대진표가 결정되었다. 대한민국은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선수가 출전했으며, 기보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이 은메달, 마리아나 아비티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보배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양궁의 여자 개인전 7번째 금메달이며, 1984년 이후 14번째 양궁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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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하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 [올림픽 종목 정보]에 관한 문서 | |
|---|---|
| 대회 정보 | |
| 종목 | 여자 개인 양궁 |
| 대회 | 2012년 하계 올림픽 |
 | |
| 개최지 | 런던 |
| 경기장 | 로드 크리켓 그라운드 |
| 기간 | 2012년 7월 27일 – 2012년 8월 2일 |
| 참가 선수 | 64명 |
| 참가 국가 | 40개국 |
| 메달 정보 | |
| 금메달 | 기보배 |
| 금메달 국가 | KOR |
| 은메달 | 아이다 로만 |
| 은메달 국가 | MEX |
| 동메달 | 마리아나 아비티아 |
| 동메달 국가 | MEX |
| 올림픽 양궁 | |
| 이전 대회 | 2008 |
| 다음 대회 | 2016 |
2. 대회 방식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은 세계 양궁 연맹이 승인한 규칙에 따라 70m 거리에서 리커브 활을 사용하여 진행되었다.[33] 6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랭킹 라운드를 통해 예선 순위를 정하고, 이후 5번의 토너먼트 라운드를 거쳐 메달 결정전에서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9]
각 경기는 세트제로 운영되었으며, 선수들은 각 세트마다 3발의 화살을 쏘아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세트 점수 2점을 획득했다. 동점일 경우에는 각각 1점을 얻었다. 6점을 먼저 얻는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5세트 이후에도 동점일 경우 슛오프(Shoot-off)를 통해 승자를 결정했다.[33]
1972년 뮌헨 올림픽 이후 여자 개인전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3]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선수들은 이 종목에서 7번의 금메달 중 6개를 획득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장쥐안쥐안이 박성현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독주를 막았다.[3]
2011년 10월에는 공식 테스트 이벤트인 런던 아처리 클래식이 로즈 크리켓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정다소미가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기보배는 동메달을 획득했다.[4]
2. 1. 랭킹 라운드
2012년 7월 27일 2012년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랭킹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64명의 선수들은 72발의 화살을 쏘아 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이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대진표가 작성되었다.[9]
대한민국의 기보배, 이성진과 대만의 탄야팅은 671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10점 과녁 명중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다. 기보배는 10점 명중 횟수 31회로 이성진(30회)과 탄야팅(28회)을 제치고 1위 시드를 확보했다. 최현주는 올림픽 데뷔전에서 긴장한 탓에 라운드 중간 38위까지 떨어졌으나, 최종 21위로 마감했다.[13] 한국 양궁 대표팀 장영술 감독은 상위 시드 두 명을 확보했음에도 불구, 선수들의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14]
영국 선수 3명은 자국에서 열린 랭킹 라운드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나오미 폴카드가 4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15]
2. 2. 토너먼트
2012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32 라운드부터 1/8 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 각 라운드는 세트제로 진행되었으며, 한 선수당 3발씩 5세트로 구성되었다. 각 세트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선수가 세트를 이겨 2점을 얻었고, 동점일 경우 두 선수 모두 1점씩 얻었다. 6점을 먼저 획득하는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5세트 이후에도 동점일 경우 슛오프를 통해 승자를 결정했다.[10]세계 랭킹 1위였던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는 첫 번째 탈락 라운드에서 영국의 에이미 올리버에게 패했다. 쿠마리는 강한 바람과 날씨를 패인으로 꼽았다.[31]
8강, 준결승, 결승전은 8월 2일에 진행되었다. 1/8 라운드에서 프랑스의 베렌제르 슈는 대한민국의 최현주를 꺾었다. 준준결승전에서 멕시코의 마리아나 아비티아는 대한민국의 이성진을 상대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의 기보배는 미국의 카투나 로리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은 마리아나 아비티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31]
| 2012년 올림픽 경기 일정[11] | 날짜 | 시간 | 라운드 |
|---|---|---|---|
| 3 | 2012년 7월 30일 월요일 | 09:00–12:55 15:00–17:40 | 1/32강 1/16강 |
| 4 | 2012년 7월 31일 화요일 | ||
| 5 | 2012년 8월 1일 수요일 | ||
| 6 | 2012년 8월 2일 목요일 | 09:00–10:44 | 1/8강 |
| 14:00–14:52 | 8강 | ||
| 14:52–15:05 | 준결승 | ||
| 15:21–15:50 | 동메달 결정전 | ||
| 금메달 결정전 | |||
| 모든 시간은 영국 서머 타임 (UTC+01:00) 기준. | |||
2012년 하계 올림픽이 시작되기 몇 주 전, 《코리아 헤럴드》는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승리할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우려를 표명했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은 "매우 확신"했지만, 2008년 개인전 금메달 획득 실패와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의 부상을 향후 이벤트의 우려 사항으로 강조했다.[1]
{{16강 토너먼트|legs=6|now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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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선수 및 경기 결과
세계 랭킹 1위였던 디피카 쿠마리는 첫 번째 탈락 라운드에서 57번 시드인 에이미 올리버(영국)에게 패하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쿠마리는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를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8] 올리버는 이후 이카 율리아나 로흐마와티에게 패했다.
결승 라운드는 8월 2일에 열렸다. 1/8 탈락 라운드에서, 베렌제르 슈는 최현주를 꺾었다. 준준결승전에서는 마리아나 아비티아가 이성진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1996년 하계 올림픽 양궁 이후 처음으로 여자 개인전에서 최소 2개의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선수인 기보배는 카투나 로리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마리아나 아비티아와 아이다 로만이 맞붙어 멕시코는 최소 하나의 메달을 확보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마리아나 아비티아가 카투나 로리그를 꺾고 멕시코에 올림픽 양궁 첫 메달을 안겨주었다.[23]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기보배와 아이다 로만이 접전을 벌였다. 슛오프 결과, 기보배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워 금메달을 획득했다.[25][26] 기보배는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자 회견에서 "한국 선수들은 8점을 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27]
3. 1. 대한민국 선수
| 순위 | 선수 | 전반 | 점수 | rowspan="2" | | rowspan="2" | | ||
|---|---|---|---|---|---|---|---|
| 1차 | 2차 | ||||||
| 1 | align="left" | 339 | 332 | 671 | 31 | 13 | |
| 2 | align="left" | 338 | 333 | 671 | 30 | 4 | |
| 21 | align="left" | 321 | 330 | 651 | 23 | 9 |
대한민국의 기보배는 랭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결승전에서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30] 이성진은 랭킹 라운드 2위를 기록했으나, 8강에서 멕시코의 마리아나 아비티아에게 패했다.[30] 최현주는 랭킹 라운드 21위를 기록했고, 1/8 라운드에서 프랑스의 베렌제르 슈에게 패했다.[30]
《코리아 헤럴드》는 2012년 하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프리뷰에서 대한민국 선수의 승리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우려를 표명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금메달 획득을 "매우 확신"했지만, 2008년 개인전 금메달 획득 실패와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의 부상을 향후 이벤트의 우려 사항으로 강조했다.[1]
3. 2. 대한민국 외 주요 선수
| 선수 | 국가 | 랭킹 라운드 순위 | 결과 |
|---|---|---|---|
| 아이다 로만 | 11위 | 결승전에서 기보배에게 패배, 은메달 획득 | |
| 마리아나 아비티아 | 10위 | 3-4위전에서 카투나 로리그를 꺾고 동메달 획득 | |
| 카투나 로리그 | 4위 | 준결승에서 기보배에게 패배, 3-4위전에서 마리아나 아비티아에게 패배 | |
| 디피카 쿠마리 | 8위 | 1/32 라운드에서 에이미 올리버에게 패배 |
3. 3. 주요 경기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은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이변이 발생했다. 특히 1/32 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였던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가 영국의 에이미 올리버에게 패배했다.[8][12] 쿠마리는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를 패인으로 꼽았다.[8]8강전에서는 대한민국의 이성진이 멕시코의 마리아나 아비티아에게 패배하며 대한민국은 1996년 하계 올림픽 양궁 이후 처음으로 여자 개인전에서 최소 2개의 메달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었다.[21]
준결승전에서는 기보배가 미국의 카투나 로리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아이다 로만이 마리아나 아비티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멕시코는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되었다.
결승전에서는 기보배와 아이다 로만이 5세트까지 5-5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섰고, 슛오프 결과 기보배가 화살을 과녁 중앙에 더 가깝게 쏘아 금메달을 획득했다.[25][26] 기보배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여자 양궁 역사상 7번째 개인전 금메달이었다.[23][25]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마리아나 아비티아가 카투나 로리그를 꺾고 멕시코에 올림픽 양궁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21]
4. 기록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우크라이나의 리나 헤라시멘코가 세운 673점의 올림픽 기록은 2008년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박성현이 동점을 기록했고[29], 2004년 하계 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에 박성현이 세운 682점의 기존 세계 기록은 이 대회가 끝날 때까지 깨지지 않았다.
70m 랭킹 라운드 기록은 다음과 같다.
5.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
Korea Herald영어는 2012년 하계 올림픽이 시작되기 몇 주 전에 발행된 양궁 경기 프리뷰에서, 여자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승리할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우려를 표명했다. Korea Herald영어는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매우 확신"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2008년 개인전 금메달 획득 실패와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의 부상을 향후 이벤트의 우려 사항으로 강조했다.[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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