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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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V14는 이집트 룩소르 나일강 서안 테베 네크로폴리스 왕가의 계곡 중앙부에 위치한 무덤이다. 두 개의 매장실을 가지고 있으며 총 길이는 112m 이상이다. 원래는 세티 2세가 아내 토스레트를 위해 조성했으나, 토스레트가 여성 파라오로 단독 통치하면서 무덤의 주인이 변경되었다. 이후 세트나크트가 자신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무덤을 확장하고 장식을 변경했으나, 그의 짧은 통치 기간으로 인해 미완성으로 남겨졌다. 내부 장식은 19왕조의 전통 양식을 따랐지만, 람세스 왕조 말기의 혼란상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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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V14 | |
|---|---|
| 무덤 정보 | |
| 주인 | 토스레트와 세트나크트 |
 | |
| 좌표 | 25°44′19.9″N 32°35′59.1″E |
| 위치 | 왕가의 계곡 이스트 밸리 |
| 날짜 | 고대에 개방 |
| 발굴자 | 하르트비크 알텐뮐러 (1983년~1987년) |
| 장식 | 사자의 서 |
| 구조 | 일직선상의 축 |
| 이전 | KV13 |
| 다음 | KV15 |
2. 구조
KV14는 이집트 룩소르의 나일강 서안, 테베 네크로폴리스의 왕들의 계곡 중앙부에 위치한다. 두 개의 매장실을 두고 있으며 총길이는 112m 이상이다. 무덤 내부 장식은 제19왕조 대의 전통 양식을 따랐으나 만듦새 면에서는 람세스 왕조 말기의 혼란상을 드러내고 있다.
원래는 세티 2세가 아내 토스레트의 무덤으로 조성한 것으로, 처음 새겨진 장식에 세티 2세의 카르투슈가 확인된다. 이후 세트나크트가 자신의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장식을 지우고 다른 장식으로 대체하였다.
2. 1. 매장실
KV14는 이집트 룩소르의 나일강 서안에 위치한 테베 네크로폴리스의 왕들의 계곡 중앙부에 있는 무덤이다. 두 개의 매장실을 두고 있으며 총길이는 112m 이상이다. 무덤 내부의 장식은 제19왕조 대의 전통 양식을 따랐으나 만듦새 면에서는 람세스 왕조 말기의 혼란상을 드러내고 있다.원래는 세티 2세가 아내 토스레트의 무덤으로 조성한 것으로 처음 새겨진 장식에 세티 2세의 카르투슈가 확인된다. 세티 2세가 세상을 떠나고 왕비가 여성 파라오로서 단독 통치하게 되자 무덤에 새겨진 이름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어 완성되도록 하였다.
이후 이집트 제20왕조 대에 이르러 남성 파라오였던 세트나크트가 자신의 목적으로 더불어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장식을 지우고 다른 장식으로 대체하였다. 또 테베 계곡을 한층 더 파고들어가 두번째 복도와 매장실을 조성하였으나 벽화 작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세트나크트 본인의 통치 기간이 짧았기 때문으로, 매장실에 자신의 거대한 석관만을 안치한 채 미완성으로 남기게 되었다.
2. 2. 내부 장식
이집트 룩소르 나일강 서안에 위치한 테베 네크로폴리스의 왕들의 계곡 중앙부에 위치한 KV14는 무덤 내부 장식이 제19왕조 대의 전통 양식을 따랐으나 만듦새 면에서는 람세스 왕조 말기의 혼란상을 드러내고 있다.KV14는 원래 세티 2세가 아내 토스레트의 무덤으로 조성한 것으로, 처음 새겨진 장식에 세티 2세의 카르투슈가 확인된다. 그러다 세티 2세가 세상을 떠나고 왕비가 여성 파라오로서 단독 통치하게 되자 무덤에 새겨진 이름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어 완성했다.
이후 이집트 제20왕조 대에 이르러 남성 파라오였던 세트나크트는 자신의 목적으로 더불어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장식을 지우고 다른 장식으로 대체하였다. 또 테베 계곡을 한층 더 파고들어가 두 번째 복도와 매장실을 조성하였으나 벽화 작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세트나크트 본인의 통치 기간이 짧았기 때문으로, 매장실에 자신의 거대한 석관만을 안치한 채 미완성으로 남겼다.
3. 역사
이집트 룩소르의 나일강 서안에 위치한 테베 네크로폴리스의 왕들의 계곡 중앙부에 있는 KV14는 두 개의 매장실을 가지고 있으며 총길이는 112m 이상이다. 무덤 내부의 장식은 이집트 제19왕조 대의 전통 양식을 따랐으나 만듦새 면에서는 람세스 왕조 말기의 혼란상을 드러내고 있다.
원래는 세티 2세가 아내 토스레트의 무덤으로 조성한 것으로 처음 새겨진 장식에 세티 2세의 카르투슈가 확인된다.
3. 1. 토스레트의 단독 통치
세티 2세가 세상을 떠나자 왕비 토스레트는 여성 파라오로서 단독 통치하며 무덤에 새겨진 이름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어 완성하도록 하였다.3. 2. 세트나크트의 확장
이집트 제20왕조의 세트나크트는 기존 장식을 지우고 자신의 용도에 맞게 KV14 무덤을 활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테베 계곡을 더 깊게 파서 두 번째 복도와 매장실을 만들었지만, 벽화 작업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이는 세트나크트의 짧은 통치 기간 때문으로, 그는 매장실에 자신의 거대한 석관만 안치하고 무덤을 미완성 상태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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