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age (카펜터스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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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ssage》는 1977년 발매된 카펜터스의 여섯 번째 정규 음반이다. 리처드 카펜터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밴드의 인기 감소와 수면제 중독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뮤지컬 《에비타》의 곡, 캐나다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크라투의 곡 등을 커버했으며,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했다. 싱글 "Two Sides", "Calling Occupants of Interplanetary Craft", "Sweet, Sweet Smile"이 발매되었고, 영국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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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ssage (카펜터스의 음반) - [음악]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유형 | 스튜디오 |
| 아티스트 | 카펜터스 |
| 발매일 | 1977년 9월 23일 |
| 녹음 시기 | 1976년 말 – 1977년 중반 |
| 장르 | 팝 음악, 어덜트 컨템포러리 음악 |
| 길이 | 39분 39초 |
| 레이블 | A&M 레코드 |
| 프로듀서 | 리처드 카펜터/어소시에이트 프로듀서 – 카렌 카펜터 |
| 싱글 | |
| 싱글 1 | All You Get from Love Is a Love Song |
| 싱글 1 발매일 | 1977년 5월 2일 |
| 싱글 2 | Calling Occupants of Interplanetary Craft |
| 싱글 2 발매일 | 1977년 9월 9일 |
| 싱글 3 | Sweet, Sweet Smile |
| 싱글 3 발매일 | 1978년 2월 18일 |
| 이전 앨범 | |
| 이전 앨범 제목 | A Kind of Hush |
| 이전 앨범 발매년도 | 1976년 |
| 다음 앨범 | |
| 다음 앨범 제목 | Christmas Portrait |
| 다음 앨범 발매년도 | 1978년 |
| 일본 차트 성적 | |
| 오리콘 차트 최고 순위 | 7위 |
| 미국 차트 성적 | |
| 최고 순위 | 49위 |
| 영국 차트 성적 | |
| 최고 순위 | 12위 |
2. 배경 및 녹음
음반 녹음 전, 밴드의 인기가 감소하고 리처드 카펜터가 수면제 중독으로 프로듀싱 업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카펜터스 프로듀서를 찾는 작업이 이루어졌다.[1] 그러나 리처드 카펜터는 주요 프로듀서 중 누구도 계약하려 하지 않았고, 당시 라디오가 카펜터스와 같은 종류의 음악에 우호적이지 않았으며, 리처드의 전반적인 이력이 따라가기 힘든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결국 리처드 카펜터는 프로듀서로 남았지만, 새로운 프로젝트에 다른 각도로 접근하고자 했다.[1] 당초에는 외부 프로듀서를 기용하여 제작하는 것도 검토되었다.[10] 최종적으로는 리처드 카펜터 자신이 프로듀스를 담당했지만, 리처드가 만든 오리지널 곡은 수록되지 않았다.
'''사이드 1'''
리처드 카펜터는 "Don't Cry for Me Argentina"는 출판사에서 보낸 곡으로 카렌에게 완벽하다고 느꼈지만, 카렌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드러나는 낮은 음역에서 충분히 머물지 않아 아쉬움을 표했다. 피터 나이트에게 이 곡과 ''Passage''의 다른 두 곡을 오케스트레이션하도록 의뢰했고, 피터 나이트는 녹음을 위해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을 지휘하러 로스앤젤레스로 왔다.[1] 계약상의 합의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이름은 크레딧에 기재되지 못하고 'Overbudget Philharmonic'이라는 이름으로 대신했다.[1][10] 100명이 넘는 멤버로 구성된 "필"과 50명의 목소리를 가진 그레그 스미스 싱어즈 때문에 녹음 세션은 A&M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어 스튜디오 D로 연결되었다.[1]
뮤지컬 『에비타』의 악곡을 커버한 「달 그림자 발코니 ~ 울지마 아르헨티나」, 캐나다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크라투의 커버곡 「별하늘에 사랑을 (콜링 오큐펀츠)」, 그리고 「추억에 안녕」의 3곡에서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는 피터 나이트가 담당)와 그레그 스미스가 이끄는 합창단이 참가했다.[10] 세컨드 라인의 리듬을 도입한 「사랑의 허세」에서는, 「슈퍼스타」, 「A Song For You」, 「마스커레이드」와 같은 카펜터스의 레퍼토리를 작곡한 레온 러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본작에서는, 「두 사람의 러브송」(미국 35위), 「별하늘에 사랑을 (콜링 오큐펀츠)」(미국 32위), 「스위트 스마일」(미국 44위)이 싱글로 발매되었다. 후에 앤 머레이가 「추억에 안녕」을 커버하여, 미국 12위까지 상승시켰다. 「두 사람의 러브송」은, 동시기에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인 캔디즈도 앨범 『Candy Label』에서 커버했다.
3. 곡 목록
1. B'wana She No Home (마이클 프랭크스) - 5:36
2. All You Get from Love Is a Love Song (스티브 이튼) - 3:47
3. I Just Fall in Love Again (스티브 도르프, 래리 허브스트리트, 해리 로이드, 글로리아 스클레로프) - 4:05
4. 카사 로사다의 발코니에서/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 (앤드루 로이드 웨버, 팀 라이스) - 8:13
'''사이드 2'''
1. Sweet, Sweet Smile (주스 뉴턴, 오사 영) - 3:02
2. Two Sides (스콧 E. 데이비스) - 3:28
3. Man Smart, Woman Smarter (노먼 스팬) - 4:22
4. Calling Occupants of Interplanetary Craft (테리 드레이퍼, 존 월로척) - 7:06
3. 1. Side 1
1. B'wana She No Home (마이클 프랭크스) - 5:36
2. All You Get from Love Is a Love Song (스티브 이튼) - 3:47
3. I Just Fall in Love Again (스티브 도르프, 래리 허브스트리트, 해리 로이드, 글로리아 스클레로프) - 4:05
4. 카사 로사다의 발코니에서/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 (앤드루 로이드 웨버, 팀 라이스) - 8:13
3. 2. Side 2
"Sweet, Sweet Smile"은 주스 뉴턴과 오사 영이 작곡했으며 3분 2초 길이이다. "Two Sides"는 스콧 E. 데이비스가 작곡했으며 3분 28초이다. Man Smart, Woman Smarter"는 노먼 스팬이 작곡했으며 4분 22초이다. "Calling Occupants of Interplanetary Craft"는 테리 드레이퍼와 존 월로척이 작곡했으며, 7분 6초이다.
4. 참여 뮤지션
- 캐런 카펜터: 리드 보컬, 백 보컬
- 리처드 카펜터: 일렉트릭 & 어쿠스틱 피아노, 태크 피아노, 신시사이저, 백 보컬
- 피트 졸리: 피아노
- 래리 무호베락: 일렉트릭 피아노
- 토니 펠루소: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DJ
- 레이 파커 주니어: 일렉트릭 기타
- 리 리테너: 어쿠스틱 기타
- 제이 그레이든: 어쿠스틱 기타
- 제이 디 매네스: 페달 스틸 기타
- 조 오스본: 베이스
- 론 터트: 드럼
- 에드 그린: 드럼
- 윌리 스노우: 퍼커션
- 토미 비그: 퍼커션, 콩가
- 제리 스타인홀츠: 콩가, 퍼커션
- 킹 에리슨: 콩가
- 톰 스콧: 테너 색소폰, 알토 플루트
- 재키 켈소: 테너 색소폰
- 데이비드 루엘 & 커트 맥게트릭: 바리톤 색소폰
- 진 퍼얼링: 보컬 편곡
- 줄리아 틸만, 칼레나 윌리엄스, 맥신 윌라드: 백 보컬
- 바비 브루스: 바이올린
- 래리 맥닐리: 밴조
- 톰 헨슬리: 태크 피아노
- 얼 덤러: 오보에
- 게일 레반트: 하프
- 피터 나이트, 그레그 스미스: 지휘자
- 오버버젯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그레그 스미스 싱어즈: 보컬
- 윌리엄 포이어스타인: 페론의 목소리
- 조나단 마크스: 체의 목소리
- 버니 그런드먼, 리처드 카펜터: 버니 그런드먼 마스터링에서 리마스터링
5. 평가
올뮤직은 이 음반에 대해 "놀랍도록 야심적이며 카펜터스의 기준으로는 거의 실험적"이라 평가하며, "대부분의 결과가 기억에 남거나 필수적이지 않더라도 칭찬할 만하다"고 덧붙였다.[2] 그러나 "All You Get from Love Is a Love Song"에 대해서는 "훨씬 더 기억에 남고... 듀오의 음악에서 익숙했던 것보다 더 많은 비트가 있었다"고 평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 음반에 대해 "산뜻하고 톡톡 튀며 종종 즐겁다"고 평하며 "리차드 카펜터의 편곡에서 빛나는 부분과 듀오의 노력의 야심"을 언급했다.[4]
''빌보드''는 "첫 곡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이 음반은 카펜터스의 가장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세련된 시도를 보여준다... 새로운 표현력을 자아내는 캐런 카펜터의 질감 있는 보컬은 유연하고 강하며, 리차드의 키보드와 완벽한 프로듀싱은 세련된 정교함을 더한다. 이 LP는 새로운 팬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5]
''캐시박스''는 "분명히, 이것은 카펜터스의 획기적인 앨범이다. 듀오가 한때 대중적인 풍성한 팝 발라드로 만족했던 반면, 이번에는 칼립소 부기, 오페라적이고 교향곡적인 작품, 주인/하인 딜레마를 탐구하는 라틴풍 넘버, 그리고 은하계 조화의 주제를 탐구하는 초현실적인 곡을 통해 잘 짜인 코스를 시작했다. 캐런의 매직 카펫 보컬의 고운 날개 위에서 숨 가쁘게 질주하며, 리차드는 새롭고 익숙한 영역을 통해 꾸준히 항해한다."라고 언급했다.[6]
6. 차트 성적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