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가정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가정은 인류 사회의 기본 단위로, 자녀의 출산과 양육, 성적 욕구 충족 및 규제, 경제 활동, 정서적 안정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현대 사회에서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변화를 겪고 있으며, 비혼 출산, 생활동반자 관계 등 새로운 가족 형태가 등장하고 있다. 주거 공간은 개인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안전, 사회화, 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주택 수리 및 가사 노동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노숙과 주거 불평등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 가정의 전통적 기능

가정은 오랫동안 인류 사회의 기본 단위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왔다.


  • 자녀의 출산과 양육 기능: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태어나서 오랫동안 보살핌을 받아야만 홀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에 양육 기능은 중요하다. 가정은 사회화 기능을 담당한다. 한 사회의 기본적인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사회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 성적 욕구의 충족과 규제 기능: 인간의 성욕을 자신의 배우자를 통해 공식적으로 충족시키도록 하고 성욕이 무분별하게 발산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 경제활동 기능: 전통 농경 사회에서는 생산활동도 담당하였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소비의 기본 단위로 기능한다.
  • 정서적 안정 제공 기능


가정의 기능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변화되었으며, 해당 가정이 놓여 있는 사회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과거의 가정은 사회에 기능 집단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거의 전부를 자급자족하였다. 사회가 근대화하고 기능 집단이 발달함에 따라서 그때까지 가정이 가지고 있던 기능은 하나하나 기능 집단으로 흡수되어 갔다. 가정에 남겨진 기능도 사회의 발달에 따라 합리화·기계화되고, 가정생활은 현저히 변화하였다. 상하수도·프로판가스 등의 보급, 전기 세탁기나 전기 밥솥 등 가전제품의 보급에 따라서 가사 노동은 경감되었고, 텔레비전이나 스테레오 등의 보급은 가정의 오락처 혹은 교양적·문화적 기능을 변화시켰다.

2. 1. 자녀 양육 및 사회화

자녀 출산 및 양육은 가정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중 하나로, 인간 생존과 사회 유지에 필수적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태어나서 오랫동안 보살핌을 받아야만 홀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에 양육 기능은 중요하다. 가정은 사회의 기본적인 문화를 가르치고 습득하게 하는 사회화 기능을 수행한다.

2. 2. 성적 욕구 충족 및 규제

가정은 부부 관계를 통해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식으로 성적 욕구를 규제하는 기능을 한다. 인간의 성욕을 자신의 배우자를 통해 공식적으로 충족시키도록 하고 성욕이 무분별하게 발산되지 않도록 제어한다.

2. 3. 경제적 기능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정은 생산과 소비의 기본 단위였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주로 소비의 단위로 기능한다. 상하수도, 프로판가스, 전기 세탁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의 보급으로 가사 노동은 경감되었고, 텔레비전, 스테레오 등의 보급은 가정의 오락, 교양, 문화적 기능을 변화시켰다.

2. 4. 정서적 안정 제공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와 지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3. 현대 사회와 가정의 변화



Kirsten Gram-Hanssen에 따르면,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정의 개념과 물리적 건물 사이에 항상 강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사고방식은 17세기 계몽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34] 이전에는 가정이 사적인 공간보다 공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프라이버시, 친밀함, 친숙함과 같은 특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부르주아 개념과 일치하게 되었다.[35][9] 가정과 집 사이의 연관성은 에드워드 코크(Edward Coke)의 판례 선언에서 강화되었다. "모든 사람의 집은 그에게 성(castle)이자 요새이며, 부상과 폭력으로부터의 방어뿐만 아니라 휴식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구어체로 이것은 "영국인의 집은 그의 성이다"라는 문구로 바뀌었고, 집을 가정으로 보는 개념을 대중화했다.[10]

가정과 여성의 오랜 연관성의 결과로, 18세기 상류층 영국 여성들은 가정 밖 활동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비난을 받았고, 따라서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을 가진 것으로 여겨졌다.[11] 가정의 개념은 18세기에 전례 없는 중요성을 갖게 되었고, 문화적 관행에 의해 구체화되었다.[12]

스마트홈의 개념은 제한된 용량으로 가정에 전기가 도입되면서 19세기에 등장했다.[34] 가정과 직장의 구분은 20세기에 형성되었으며, 가정은 안식처 역할을 했다.[13] 현대적 정의는 가정을 최고의 안락함과 가족적 친밀감의 장소로 묘사하며, 더 큰 세계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11]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출산하거나 양육하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혼인과 혈연 중심의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60][61] 한국개발연구원은 혼외 출산 등 개방적 생활양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60] 2014년 3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혼외 출산 아동 수는 1만 명을 넘어섰다.[60] 혼외 아동의 증가는 세계적 추세이고, 2012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혼외 출산 아동은 50% 이상에 달하였다. 프랑스가 낮은 출산률을 2.1 정도로 끌어올린 데에는 사회가 비혼모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거두어 들이고 비혼모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비혼모들에게 오히려 부양비를 지원해 주었기 때문이다.[61]

혈연이나 혼인 관계가 아닌, 서로를 돌보고 지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생활동반자)이 증가하고 있다.[66][67] 영국, 미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는 시민 결합, 사실혼, 시민연대협약 등 법적 제도를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고 있다.[62][63][64][65]

대한민국 국회의원 진선미는 "말을 안 할뿐이지, 이미 우리의 삶 속에는 전혀 일상적이지 않은 가족이 많이 존재한다. '아빠-엄마-자녀'가 꼭 혈연관계가 아닌 경우도 있다. 독거노인은 얼마나 많은가. 자매들끼리 살기도하고 이모와 조카가 살기도하고.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사회적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하면 안 되나? 동거는 비난받기 쉽다. 하지만 법적으로 보호받으면서 유연한 결합이 권장되면, 친구처럼 연인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다양한 형식의 '결합'을 권장하고, 유연한 결합을 통해 '가족'이라는 제도를 확대하자는 이야기다. 그리고 나는 이 모든 것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우리의 변화된 삶을 뒷받침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생활동반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여 다양한 가족 형태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66][67]

1인 가구는 현대 사회에서 급증하는 가구 형태로, 개인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1인 가구 증가는 주거, 복지,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68][69][70] 가구는 현실적으로 주거 및 생계를 같이하는 사람의 집단을 칭하는 명칭으로, 복지정책이나 주택정책을 입안할 때 참고자료가 된다. 4인 가구가 줄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구조에 변화가 왔다.

3. 1. 비혼과 가정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출산하거나 양육하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혼인과 혈연 중심의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60][61] 한국개발연구원은 혼외 출산 등 개방적 생활양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60] 2014년 3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혼외 출산 아동 수는 1만 명을 넘어섰다.[60] 혼외 아동의 증가는 세계적 추세이고, 2012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혼외 출산 아동은 50% 이상에 달하였다. 프랑스가 낮은 출산률을 2.1 정도로 끌어올린 데에는 사회가 비혼모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거두어 들이고 비혼모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비혼모들에게 오히려 부양비를 지원해 주었기 때문이다.[61]

3. 2. 생활동반자와 가정

혈연이나 혼인 관계가 아닌, 서로를 돌보고 지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생활동반자)이 증가하고 있다.[66][67] 영국, 미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는 시민 결합, 사실혼, 시민연대협약 등 법적 제도를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고 있다.[62][63][64][65]

대한민국 국회의원 진선미는 "말을 안 할뿐이지, 이미 우리의 삶 속에는 전혀 일상적이지 않은 가족이 많이 존재한다. '아빠-엄마-자녀'가 꼭 혈연관계가 아닌 경우도 있다. 독거노인은 얼마나 많은가. 자매들끼리 살기도하고 이모와 조카가 살기도하고.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사회적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하면 안 되나? 동거는 비난받기 쉽다. 하지만 법적으로 보호받으면서 유연한 결합이 권장되면, 친구처럼 연인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다양한 형식의 '결합'을 권장하고, 유연한 결합을 통해 '가족'이라는 제도를 확대하자는 이야기다. 그리고 나는 이 모든 것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우리의 변화된 삶을 뒷받침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생활동반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여 다양한 가족 형태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66][67]

3. 3. 1인 가구의 증가

1인 가구는 현대 사회에서 급증하는 가구 형태로, 개인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1인 가구 증가는 주거, 복지,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68][69][70] 가구는 현실적으로 주거 및 생계를 같이하는 사람의 집단을 칭하는 명칭으로, 복지정책이나 주택정책을 입안할 때 참고자료가 된다. 4인 가구가 줄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구조에 변화가 왔다.

4. 한국 사회와 가정

4. 1. 유교적 가부장제의 영향

4. 2. 급격한 사회 변화와 가정

4. 3. 가정 문제와 사회적 지원

5. 주거 형태와 가정

집이라는 개념은 여러 해석이 가능하며, 개인의 역사와 정체성에 영향을 받는다.[14] 연령, 성별, 민족, 계층이 다른 사람들은 집에 대한 의미가 다를 수 있다.[15] 일반적으로 집은 마차, 자동차, 배 또는 텐트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거처와 관련이 있지만, 정신과 감정을 넘어서는 공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16][17][18] 집의 공간은 크거나 고정될 필요는 없지만, 집의 경계는 종종 공간과 연결된다.[17][18] 사람들의 주거 선택에 대한 여러 이론이 있는데, 종종 어린 시절의 주거 환경이 나중의 주거 선택에 반영된다.[35] 폴 올리버에 따르면, 대부분의 거처는 주민의 필요에 따라 건설된 민중 건축이다.[19]

5. 1. 선사 시대의 주거

초기 인류는 동굴과 같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형을 거주지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루거스도르프와 모코파네 근처 동굴에서 발견된 초기 인류 화석들이 이를 뒷받침한다.[4] 스터크폰테인, 스와르트크란스, 크롬드라이 B, 드리몰렌, 말라파 등 동굴 유적지에서는 300만 년 전에서 100만 년 전 사이의 다양한 초기 인류 종의 화석이 발견되었다.[4] 그러나 이들이 동굴에 거주했다기보다는 육식 동물에게 사냥당한 후 동굴로 옮겨졌다고 추정된다.

푸에르토리코 동굴의 타이노족 타이노 암각화


1924년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최초의 초기 인류 화석인 탕 어린이는 독수리 먹이가 된 후 동굴에 묻혔다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가프 고원의 원더워크 동굴은 초기, 중기, 후기 구석기 시대 유적지이다.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최소 100만 년 전부터 다른 초기 인류가 동굴에 서식했다는 증거가 있는데, 여기에는 중국 주커우뎬의 *호모 에렉투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카판스가트의 *호모 로데시엔시스*, 유럽 아타푸에르카 고고학 유적지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와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인도네시아의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시베리아 남부의 데니소바인이 포함된다.[4]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약 18만 년 전부터 초기 현생 인류가 해안 동굴을 쉼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5] 가장 오래된 유적지는 피나클 포인트의 PP13B이다. 초기 현생 인류는 동굴과 바위 그늘을 암각화 장소로 사용했으며, 중국의 야오둥과 같은 동굴은 쉼터로, 다른 동굴은 매장지나 종교적 장소로 사용되었다. 알려진 신성한 동굴에는 중국의 천불동[6]과 크레타의 신성한 동굴이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류는 오두막과 움집과 같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7]

5. 2. 현대의 다양한 주거 형태

현대에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존재한다. 주택은 단일 주거용 건물로, 간단한 오두막에서부터 배관, 전기, 난방, 환기, 공조 시스템을 갖춘 복잡한 구조물까지 다양하다.[20][21] 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단위를 가구라고 하며, 대부분 가족 단위이지만 룸메이트나 고시원의 경우처럼 서로 관련 없는 개인들로 구성될 수도 있다. 타운하우스나 연립주택과 같이 더 큰 주택에는 동일한 구조물에 여러 가족 거주 공간이 포함될 수 있다. 주택에는 차량용 차고나 정원용 장비 및 도구를 위한 창고와 같은 부속 건물이 있을 수 있으며, 거주자가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추가 공간인 뒤뜰이나 앞마당이 있을 수도 있다.

미국 워싱턴주(Washington (state)) 시애틀(Seattle) 레이크 유니온(Lake Union)의 하우스보트


수레에 실린 전통 카자흐 유르트


이동식 주택(모바일 홈)은 공장에서 조립된 조립식 구조물로, 현장으로 운송되기 전에 영구적으로 부착된 차대 위에 제작된다.[24] 영구적인 주택으로, 또는 휴가나 임시 거주를 위해 사용되며, 종종 한 곳에 영구적 또는 반영구적으로 남아 있지만 이동이 가능하며, 법적 이유로 때때로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하우스보트는 주로 주거용으로 설계되거나 개조된 보트이다.[25] 일부 하우스보트는 고정되어 있지만, 많은 하우스보트는 자체 동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서구 국가에서는 개인 소유이거나 휴가객에게 임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유럽의 일부 운하는 연중 내내 하우스보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26] 전통적인 유르트는 중앙아시아 초원(Eurasian Steppe)의 여러 유목민 그룹이 거주지로 사용하는 휴대용 원형 텐트이다.[19] 현대 유르트는 나무 플랫폼에 영구적으로 지어질 수 있으며, 현대적인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5. 3. 주거 공간의 의미

가스통 바슐라르마르틴 하이데거 같은 사상가들은 인간과 거주 공간 사이의 관계를 인류의 "본질적인 특징"으로 간주할 정도로, 그 관계는 매우 깊다.[23] 집은 일반적으로 소유주의 마음에 가까운 곳이며, 소중한 재산이 될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가장 강한 고향의 감각은 일반적으로 지리적으로 주거와 일치한다. 보통 고향의 감각은 그 지점에서 멀어질수록 약해지지만, 고정되거나 규칙적인 방식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되어 왔다.[29] 한 사람의 고향에 대한 개념은 문화, 지리 또는 감정과 같은 응고되는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고향에 있다는 감각은 기쁨, 슬픔, 향수, 자부심과 같은 여러 감정의 존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30][31] 심리학적 해석은 집이 정체성 기반의 욕구와 표현을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고 삶의 사건과 묶인 "자아의 상징"으로 기능한다고 주장한다.[15][32] 에마뉘엘 레비나스는 더 큰 세상으로부터의 고립 속에서 자아의 감각을 되찾을 수 있는 곳으로서 집에 대해 썼다.[33]

안전, 정체성, 의례, 사회화를 포함하여 집이라는 개념에 대한 많은 함축들이 존재하며, 다양한 정의와 거주자들은 그들의 집을 의미, 감정, 경험, 관계와 연관시킬 수 있다.[34][35][36] 집은 "본질적으로 논쟁적인 개념"으로 묘사되어 왔다.[37] 집에 대한 일반적인 함축은 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모두에게서 나타난다.[16] 일부 학자들은 집의 사회성과 행위가 집을 집으로 만드는 조건을 만든다고 말했는데, 그램-한센에 따르면 "그 주민들이 만든 현상"이다.[38]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의 어린이가 미래의 집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비디오


귀환하는 군인과 해병대원들을 위한 축하 포스터


현대 미국에서는 소유 주택이 다른 주택보다 집으로서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하숙집이 집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35][43] 다른 문화권에서는 주택 자체나 주택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가치를 덜 부여하면서 집이라는 개념을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35] 집은 남성과 여성에게 상당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데, 남성은 큰 통제력과 적은 노동을 경험하도록 조건화되고, 여성은 그 반대이다.[16][28]

인간은 일반적으로 습관의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집 상태는 생리적으로 그들의 행동, 감정과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4] 마리안네 굴레스타드는 집을 중심으로 그리고 일상생활을 통합하려는 시도로 썼다. 그녀는 그곳에서의 행동이 성역할과 같이 더 큰 문화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으며, 집을 여성의 영역으로 암시한다고 말했다.[35] 향수병에 걸리는 것은 소속감을 원하는 것이라고 지그문트 바우만은 말했다.[16] 집과 같은 장소는 자기 성찰, 누군가가 누구인지, 과거에 누구였는지 또는 누가 될지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45] 집에 대한 인식은 주택 자체를 넘어 이웃, 가족, 직장 또는 국가로 확장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집이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주택을 넘어서 집에 있다고 느낀 것은 삶에 대한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집에 대한 개념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다.[35][47][48][49]

6. 주거 관리와 유지

6. 1. 주택 수리와 관리

주택 수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다. 주택 조합은 공동 주택 관리를 위한 협력적 방식을 제공한다.

6. 2. 가사 노동과 돌봄

가사 노동은 주거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가족 구성원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가사 노동의 분담과 사회적 지원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7. 주거 불안정과 사회 문제

7. 1. 노숙과 주거 취약 계층

노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28] 자연재해[27], 사기, 절도, 방화, 전쟁 등으로 인한 파괴, 자발적인 매각, 관계 파탄, 정부 또는 법률에 의한 수용, 담보 부채 상환을 위한 재압류 또는 경매, 집주인에 의한 강제퇴거, 임대차 계약 등의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주택 상실의 원인에는 점유취득, 미납 재산세, 실패 국가 상황 등이 포함된다.[16]

개인 파산, 정신 질환, 심각한 신체적 장애는 주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주택의 기본적인 특성은 구조적 결함, 자연 지반침하, 방치 또는 토양 오염으로 인해 저하될 수 있다. 난민은 폭력이나 박해로 인해 고향을 떠난 사람들로, 다른 나라에서 난민 지위를 신청하여 영구적으로 이주하려고 할 수 있다. 기능하지 않는 가정 생활은 일반적으로 노숙 상태를 초래한다.[28]

집과 노숙의 이분법은, 학자들이 말했듯이, 집이라는 개념이 노숙에 의존한다는 점에 있다. "어떤 의미에서, 노숙이 없다면 우리는 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28]

일본 도쿄 산야 지역의 노숙자

7. 2. 주거 불평등과 사회적 격차

주거는 기본적인 인권으로 간주되지만, 사회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주거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은 열악한 주거 환경과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거 불평등은 단순한 주거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교육, 건강, 고용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격차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열악한 주거 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학습 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이는 다시 빈곤의 대물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지원 정책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주거 급여 확대, 공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주거 불평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조

[1] 웹사이트 Definition: Home https://www.dictiona[...] 2020-10-29
[2] 서적 The Domestic Space Reader University of Toronto Press 2012
[3] 서적 The Domestic Space Reader https://www.jstor.or[...] University of Toronto Press 2012
[4] 논문 Brief communication: Beyond the South African cave paradigm – ''Australopithecus africanus'' from Plio-Pleistocene paleosol deposits at Taung https://web.archive.[...] 2013
[5] 논문 Early human use of marine resources and pigment in South Africa during the Middle Pleistocene https://www.research[...] 2007
[6] 서적 Sacred Places Around the World: 108 Destinations https://books.google[...] CCC Publishing 2004
[7] 웹사이트 Skara Brae http://www.orkneyjar[...] Orkneyjar
[8] 문서 Display captions in the Worker Housing Museum City of Helsinki 2022
[9] 논문 Intergenerational Relations and the Family Home http://dx.doi.org/10[...] 2014
[10] 논문 Understanding Home: A Critical Review of the Literature http://dx.doi.org/10[...] 2004
[11] 논문 When a House Is Not a Home: Elite English Women and the Eighteenth-Century Country House https://www.jstor.or[...] 2009
[12] 논문 Men Making Home: Masculinity and Domesticity in Eighteenth-Century Britain http://dx.doi.org/10[...] 2009
[13] 논문 Disability, embodiment and the meaning of the home https://doi.org/10.1[...] 2004
[14] 서적 Migration and the Search for Home http://link.springer[...] Palgrave Macmillan 2017
[15] 논문 The meaning of home in Romania: views from urban owner–occupiers https://www.jstor.or[...] 2015
[16] 논문 Of Nomads and Vagrants: Single Homelessness and Narratives of Home as Place http://dx.doi.org/10[...] 2000
[17] 논문 The Idea of a Home: A Kind of Space https://www.jstor.or[...] 1991
[18] 논문 Living ''From'' Home: Older People Looking beyond the House https://www.tandfonl[...] 2013
[19] 논문 Editorial special issue: house, home and dwelling 2012
[20] 서적 6,000 Years of Housing W.W. Norton & Company 2000
[21] 웹사이트 housing papers https://web.archive.[...] clerk.house.gov
[22] 논문 House and Home https://www.jstor.or[...] 1991
[23] 논문 Dwelling, house and home: towards a home-led perspective on dementia care 2011
[24] 논문 Transformative Homes https://www.tandfonl[...] 2013
[25] 서적 Aak to Zumbra: a dictionary of the world's watercraft Mariners' Museum 2000
[26] 서적 Houseboats from Floating Places to Humble Dwellings – a glowing tribute to a growing lifetsyle Ballantine Books 1979
[27] 뉴스 Death toll from Philippine typhoon climbs past 500 https://www.usatoday[...] 2012-12-07
[28] 논문 The Unaccommodated Woman: Home, Homelessness and Identity http://journals.sage[...] 1999
[29] 논문 Home as a Region 1995
[30] 논문 In Search of Home https://onlinelibrar[...] 1994
[31] 논문 Where Are we at Home? 1995
[32] 논문 The Meaning of Home: Literature Review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Theoretical Development https://www.jstor.or[...] 1991
[33] 논문 There Is No Place Like Home: Why Women are Choosing Home Birth in the Era of 'Homelike' Hospitals. https://www.jstor.or[...] 2016
[34] 논문 "Home is where the smart is"? Evaluating smart home research and approaches against the concept of home https://www.scienced[...] 2018
[35] 논문 Creating a new home. Somali, Iraqi and Turkish immigrants and their homes in Danish social housing http://dx.doi.org/10[...] 2011
[36] 논문 Geographies of home http://journals.sage[...] 2004
[37] 논문 'Home' as an essentially contested concept and why this matters 2021
[38] 논문 House, home and identity from a consumption perspective http://www.tandfonli[...] 2004
[39] 논문 The Meaning of Home: An Exploratory Study of Environmental Experience https://linkinghub.e[...] 1986
[40] 논문 Conceptual development of "at-homeness" despite illness and disease: A review https://doi.org/10.3[...] 2014
[41] 논문 Prescribing the Model Home https://www.jstor.or[...] 1991
[42] 논문 The Meanings of Home in Postwar Britain https://www.jstor.or[...] 2005
[43] 논문 No Place like Home: Rooming Houses in Contemporary Urban Context http://journals.sage[...] 2005
[44] 서적 Raising Young Refugees' Voices in Europe and Beyond https://books.google[...] Council of Europe 2015-11-19
[45] 웹사이트 Homesickness – Settling in to University https://warwick.ac.u[...] 2017-07-27
[46] 논문 Place-Making as Contemplative Practice http://www.anglicant[...] 2014-04-30
[47] 논문 The Meaning of Home among Elderly Immigrants: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Theoretical Development http://www.tandfonli[...] 2001
[48] 논문 Home and away: Narratives of migration and estrangement http://journals.sage[...] 1999
[49] 논문 The meaning of home for ageing women: An evolutionary concept analysis 2017
[50] 웹사이트 平成15年版青少年白書 第3家庭への支援の充実 https://www8.cao.go.[...] 文部科学省 2015-03-16
[51] 웹사이트 가정 https://terms.naver.[...]
[52] 뉴스 법률로 동거가족 보호하는 ‘생활동반자법’ 기대하시라 https://news.naver.c[...] 한겨레신문 2014-09-14
[53] 웹사이트 사회집단 https://terms.naver.[...]
[54] 뉴스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https://news.naver.c[...] 프레시안 2014-11-26
[55] 뉴스 (지금 SNS에서는)호프집에서 혼자 술 마셔봤나요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14-11-28
[56] 뉴스 1인 가구 성장세 힘입어 아침 대용식 시장 1조원대로 성장 https://news.naver.c[...] 머니위크 2014-11-26
[57] 뉴스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새로텍 등 네트워크 카메라 '가족 안전 지킴이' 진화 http://www.metroseou[...] 메트로신문 2014-11-03
[58] 뉴스 (나홀로족이 만든 세상 01) 옆집에 ‘나홀로족’이 산다 https://news.naver.c[...] 주간동아 2014-11-17
[59] 뉴스 (나홀로족이 만든 세상 02) 3~4인 핵가족 어디 갔니 https://news.naver.c[...] 주간동아 2014-11-17
[60] 뉴스 비혼 가정, 제도적 지원 필요한가 https://news.naver.c[...] 중앙일보 2014-03-08
[61] 뉴스 싱글세 말고 싱글지원법이 필요하다 http://www.ibabynews[...] 베이비뉴스 2014-11-21
[62] 뉴스 킨제이 소속 헬렌 피셔 박사의 특별기고, ‘인류의 사랑’ http://kr.wsj.com/po[...] 월스트리트저널 2014-07-08
[63] 뉴스 인구가 국력이다 http://www.incheonil[...] 인천일보 2014-07-02
[64] 뉴스 남성 66%, 佛 동거문화 부럽다.."백년해로는 무리" https://news.naver.c[...] 머니위크 2014-04-03
[65] 뉴스 대통령마저 ‘동거’? 결혼과 독신의 대안 https://news.naver.c[...] 여성신문 2014-05-03
[66] 뉴스 특별한 한 사람, 당신은 원하지 않나요? https://news.naver.c[...] 여성신문 2014-07-18
[67] 뉴스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https://news.naver.c[...] 프레시안 2014-11-26
[68] 뉴스 3분의 1을 공유하라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14-12-11
[69] 뉴스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올해보다 2.3% 올라...역대 최저 인상률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14-08-29
[70] 뉴스 부양의무자 있어 기초수급 탈락 가구 84% "月소득인정액 50만원 못 미쳐" https://news.naver.c[...] 한국일보 2014-09-1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