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쿠텐소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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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쿠텐소쿠는 1920년대에 생물학자 니시무라 마코토가 제작한 로봇으로, 인간의 노예를 묘사하는 로봇 개념에 대한 우려와 자연과 인류에 대한 경외심을 담아 예술적인 인조인간을 만들고자 했다. 높이 약 3.5m, 폭 약 3m 크기로 금색 피부와 다양한 인종을 합친 듯한 얼굴을 가졌으며, 공기압을 이용해 팔과 표정을 움직였다. 1928년 교토에서 처음 공개된 후 일본, 한국, 중국 등지에서 전시되었으나, 행방이 묘연해졌다. 2008년 오사카 시립 과학관에서 복원되었으며, 소행성 9786 가쿠텐소쿠의 이름으로도 남았다. 가쿠텐소쿠는 소설과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며 문화적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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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텐소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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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텐소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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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로봇 |
제작자 | 니시무라 마코토 |
제작 시기 | 1928년 |
소속 | 오사카 박물관 |
용도 | 엔터테인먼트 |
상세 정보 | |
키 | 약 3m |
기능 | 표정 변화 펜으로 글씨 쓰기 |
동력 | 압축 공기 |
기타 특징 | 아시아 최초의 로봇으로 알려짐 현재는 소실됨 |
2. 개발자
니시무라 마코토(西村真琴)는 1883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난 생물학자이다.[8][5] 홋카이도 제국 대학 교수를 거쳐 1927년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에 입사하여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쿠텐소쿠를 개발했다.[8][5] 로봇공학 전문가가 아닌 그는 아칸호의 마리모 보호에 힘쓰기도 했다.[8][5] 그는 노예와 같은 인조인간이 아닌, 다양한 표정과 아름다운 움직임을 지닌 '예술 인조인간'을 만들고자 가쿠텐소쿠를 제작했다고 한다.[8][5]
2. 1. 니시무라 마코토
니시무라 마코토(西村真琴)는 1883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난 생물학자이다.[8][5] 홋카이도 제국 대학 교수를 거쳐 1927년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에 입사하여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쿠텐소쿠를 개발했다.[8][5] 로봇공학 전문가가 아닌 그는 아칸호의 마리모 보호에 힘쓰기도 했다.[8][5] 그는 노예와 같은 인조인간이 아닌, 다양한 표정과 아름다운 움직임을 지닌 '예술 인조인간'을 만들고자 가쿠텐소쿠를 제작했다고 한다.[8][5]3. 묘사
가쿠텐소쿠는 거대한 책상에 사람 동상이 앉은 모양으로, 높이 약 3.5m, 폭 약 3m였다. 피부는 금색, 머리에 녹엽관(緑葉冠)을 쓰고 얼굴은 다양한 인종을 합친 느낌의 외모였다. 오른손에는 가부라야(鏑矢) 형태의 펜, 왼손에 영감등(霊感灯)이란 이름의 라이트를 쥐었으며, 고무 튜브에 의한 공기압 변화를 동력으로 삼아 팔을 움직이거나 표정을 바꿀 수 있었다. 로봇 전체의 제어는 돌기가 새겨져 있는 회전식 드럼을 이용하였다.
상부에는 고효조(告暁鳥)라는 이름이 붙여진 새 모양의 기계장치가 달려 있었는데, 이 새가 울면 가쿠덴소쿠는 명상을 시작한다. 이윽고 깨달음을 얻으면 '영감등'이 빛을 발했고, 그것을 내걸고서 가부라야형 펜으로 깨달음을 문자로 써내려갔다고 한다.
한자로 '학천칙'이라는 이름은 '천칙(天則, 자연)에 배운다'는 생물학자다운 생각에 근거한 명명이다.
3. 1. 구조 및 기능
가쿠텐소쿠는 거대한 책상에 사람 동상이 앉은 모양으로, 높이 약 3.5m, 폭 약 3m였다. 피부는 금색, 머리에 녹엽관(緑葉冠)을 쓰고 얼굴은 다양한 인종을 합친 느낌의 외모였다. 오른손에는 가부라야(鏑矢) 형태의 펜, 왼손에 영감등(霊感灯)이란 이름의 라이트를 쥐었으며, 고무 튜브에 의한 공기압 변화를 동력으로 삼아 팔을 움직이거나 표정을 바꿀 수 있었다. 로봇 전체의 제어는 돌기가 새겨져 있는 회전식 드럼을 이용하였다.상부에는 고효조(告暁鳥)라는 이름이 붙여진 새 모양의 기계장치가 달려 있었는데, 이 새가 울면 가쿠덴소쿠는 명상을 시작한다. 이윽고 깨달음을 얻으면 '영감등'이 빛을 발했고, 그것을 내걸고서 가부라야형 펜으로 깨달음을 문자로 써내려갔다고 한다.
한자로 '학천칙'이라는 이름은 '천칙(天則, 자연)에 배운다'는 생물학자다운 생각에 근거한 명명이다.
4. 역사
니시무라 마코토는 카렐 차페크의 희곡 《R.U.R.》에서처럼 인간의 노예로 묘사되는 로봇의 개념에 우려를 표하며, 자연과 인류를 기념하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로봇 '가쿠텐소쿠'를 만들고자 했다.[1]
1926년, 니시무라는 홋카이도 제국대학을 사임하고 오사카로 이주하여 조수 몇 명의 도움을 받아 로봇 제작을 시작했다. 가쿠텐소쿠는 1928년 9월 교토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이듬해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에서 전시되었으며, 그 후 한국과 중국에서도 전시되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쿠텐소쿠는 사라졌으며, 어떻게, 어디서 사라졌는지에 대한 기록은 전혀 남아 있지 않다.[1]
4. 1. 공개 및 전시
니시무라 마코토는 카렐 차페크의 희곡 《R.U.R.》에서처럼 인간의 노예로 묘사되는 로봇의 개념에 우려를 표하며, 자연과 인류를 기념하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로봇 '가쿠텐소쿠'를 만들고자 했다.[1]1926년, 니시무라는 홋카이도 제국대학을 사임하고 오사카로 이주하여 조수 몇 명의 도움을 받아 로봇 제작을 시작했다. 가쿠텐소쿠는 1928년 9월 교토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이듬해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에서 전시되었으며, 그 후 한국과 중국에서도 전시되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쿠텐소쿠는 사라졌으며, 어떻게, 어디서 사라졌는지에 대한 기록은 전혀 남아 있지 않다.[1]
4. 2. 행방불명
5. 재구성
2007년 2월, 오사카시는 가쿠텐소쿠의 복원 계획을 발표했다.[7][3] 설계도가 남아 있지 않아, 오사카 시립 과학관 학예원과 제작업체가 협력하여 당시 사진과 문헌만을 참고하여 복원을 진행했다.[7][3] 제작비 약 2100만 엔을 들여 실물 크기로 복원되었으며, 2008년 4월 24일에 완성 및 공개되었다.[9][6] 같은 해 7월 18일에는 오사카 시립 과학관 리뉴얼 오픈과 함께 주요 전시품으로 전시되었다.[9][6] 1920년대 기술력의 한계로 제작되었던 원본과 달리, 복원된 가쿠텐소쿠는 컴퓨터와 에어 실린더를 통해 제어되는 등 더 정밀하게 제작 설계되었다.[9][6]
소행성 9786 가쿠텐소쿠는 이 로봇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992년 오사카 시립 과학관이 외모를 본떠 움직이지 않는 소형 복제품을 전시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7][3]
5. 1. 복제 (레플리카)
1992년 오사카 시립 과학관이 외모를 본떠 움직이지 않는 소형 복제품을 전시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7][3]5. 2. 복원
2007년 2월, 오사카시는 가쿠텐소쿠의 복원 계획을 발표했다.[7][3] 설계도가 남아 있지 않아, 오사카 시립 과학관 학예원과 제작업체가 협력하여 당시 사진과 문헌만을 참고하여 복원을 진행했다.[7][3] 제작비 약 2100만 엔을 들여 실물 크기로 복원되었으며, 2008년 4월 24일에 완성 및 공개되었다.[9][6] 같은 해 7월 18일에는 오사카 시립 과학관 리뉴얼 오픈과 함께 주요 전시품으로 전시되었다.[9][6] 1920년대 기술력의 한계로 제작되었던 원본과 달리, 복원된 가쿠텐소쿠는 컴퓨터와 에어 실린더를 통해 제어되는 등 더 정밀하게 제작 설계되었다.[9][6]소행성 9786 가쿠텐소쿠는 이 로봇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6. 문화적 영향 및 등장 작품
아라마타 히로시의 소설 《제도 이야기》와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영화 도쿄: 마지막 메갈로폴리스에 가쿠텐소쿠와 그 창작자인 니시무라 마코토가 등장한다. 영화에서 마코토는 그의 실제 아들인 니시무라 고가 연기했다. 소설의 작가인 아라마타 히로시는 『대동아과학기담』(1991년(헤이세이 3년), 筑摩書房)에서 가쿠텐소쿠의 제작과 니시무라 마코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영화에 등장한 가쿠텐소쿠는 디자인이 다르며, 마지막에는 의지가 깃든 듯한 연출도 보인다.
《괴기경찰 사이폴리스》에는 영력을 가진 로봇인 가쿠텐소쿠 가쓰마루 1호(学天則 葛丸一號)가 등장한다. 《오키라쿠 닌자 한조》에서는 겐나이가 발명한 거대기계 무사로 등장하며, 0호기에서 5호기까지 있다.
동방 비상천칙에는 가쿠텐소쿠에서 영감을 받은 히소텐소쿠(秘創天則)라는 로봇이 등장한다. 보라색 퀄리아의 세 등장인물의 이름은 "가쿠텐소쿠"의 세 글자 한자를 기반으로 한다. 만화 시리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그 후속 애니메이션에도 가쿠텐소쿠가 언급된다.
산토 유카의 만화 『로보냐의 아키텍처』 46화에서 에구사 자매가 쿼크와 함께 오사카까지 직접 가쿠텐소쿠를 만나러 간다.
참조
[1]
웹사이트
The Short, Strange Life of the First Friendly Robot
https://spectrum.iee[...]
2020-06-30
[2]
논문
Common people involved with the Chosun Expo, as seen from visual records
https://www.research[...]
2018-12-06
[3]
웹사이트
大阪市立科学館-プレスリリース
http://www.sci-museu[...]
[4]
서적
ロボットの歴史を作ったロボット100
日経ナショナルジオグラフィック社
2017-01-27
[5]
웹사이트
ROBOT
https://www.kyukyo-u[...]
九州共立大学
2007-00-00
[6]
뉴스
誕生から90年 ロボット「学天則」が作られた理由とは
https://thepage.jp/o[...]
THE PAGE
2018-01-11
[7]
웹사이트
大阪市立科学館-プレスリリース
http://www.sci-museu[...]
[8]
웹사이트
ROBOT
https://www.kyukyo-u[...]
九州共立大学
2007-00-00
[9]
뉴스
誕生から90年 ロボット「学天則」が作られた理由とは
https://thepage.jp/o[...]
THE PAGE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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