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경기)

3. 지리

감악산은 한북정맥에서 양주를 거쳐 적성 방면으로 뻗은 산줄기에 있다.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시 남면의 경계에 있으며, 해발 675m의 산이다. 삼국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려사》나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도성을 중심으로 북악, 송악, 관악, 심악 등과 함께 경기 오악의 하나로 지정되었다.^[4]

신라시대부터 무속 신앙의 대상이었으며, 《태조실록》에 따르면 조선시대 궁중에서 춘추로 별기은을 지냈다고 한다. 산 중에는 폐사된 감악사가 있었는데, 삼국시대 이래로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아래로 칠중성의 토성이 쌓여 있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배권을 다투던 격전지였다. 거란 침입 때도 격전이 벌어졌으며, 한국 전쟁 때도 고랑포 전투의 주 전장이었다. 현재에도 주변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4. 문화

감악산은 삼국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왔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려사》나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도성을 중심으로 북악, 송악, 관악, 심악 등과 함께 경기 오악의 하나로 지정되었다.^[4]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배권을 다투던 격전지였으며, 거란 침입 때와 한국 전쟁 당시 고랑포 전투의 주 전장이기도 했다. 현재에도 주변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등산로는 범륜사, 신암리, 원당리 쪽이 개방되어 있다. 범륜사로 오르는 길에는 운계폭포와 약수터가 있으나, 갈수기에는 수질 오염으로 식수 사용이 어렵다.

4. 1. 사찰 및 신앙

4. 2. 설화 및 전설

4. 3. 지역 특산물

5. 등산로

감악산에는 등산이 허용된 코스로 범륜사와 신암리, 원당리 쪽이 있다. 산 정상에는 비석 글자가 마멸된 ‘비뜰대왕비’가 있는데, 북한산 순수비와 형태가 비슷하여 ‘진흥왕 순수비’라는 주장과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 고장 출신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설인귀비’라는 속설이 전해진다. 장군봉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이 있다.

범륜사로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운계폭포가 있고 중간중간에 약수터가 있지만, 물이 부족할 때는 수질이 오염되어 식수로 사용할 수 없다.

5. 1. 양주시 방면

6. 방송 송신 시설

참조

_[1] 서적 Mossman 1990, Map 34
_[2] 서적 An 2007, p.36
_[3] 위키백과 Korean wikipedia page: Gamaksan https://ko.wikipedia[...] 2023-03-19
_[4] 문서 감악산 등산로 안내 표지반 200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