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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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후 축조된 3개의 성곽 중 하나이다. 1250년에 축조되어 1259년 몽골과의 화의에 따라 훼철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확인된 길이는 11.39km이다. 강화중성은 '⊂'자 형태의 토성으로, 당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어 고려 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판축 방식으로 축조된 대규모 치성은 강화중성만의 특징이며, 몽골의 침략에 맞선 고려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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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중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유형 | 향토유적 |
| 지정 번호 | 2 |
| 지정일 | 1986년 4월 1일 |
| 시대 | 1250년 (고려 고종 37) |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선원면 |
2. 역사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강화천도)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이다. 강화중성은 ‘⊂’ 형태로 수도 강화를 둘러싼 토성(土城)으로, 현재 확인된 길이는 총 11.39km이다. 강도시기(江都時期)에 축조된 성곽 중 당시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이 시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1] 『고려사』 등 문헌기록에 따르면 중성의 둘레는 2,960칸이며, 17개의 크고 작은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1]
강화중성의 치성은 길이 19m, 너비 4.5m~4.7m, 남은 높이 1.3m~2.6m인데 이는 알려진 고려 시대 성곽의 치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치성은 성벽 축조기법과 같은 판축(版築) 방식으로 축조되었다. 석축기단을 쌓고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운 다음, 판재를 결구하여 틀을 만들어 그 안에 성질이 다른 흙을 여러 겹 다져 쌓아 완성하였다. 치성 주변에는 다량의 기와와 함께 문확석, 초석 등 문과 건물 부재로 추정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1]
2. 1. 건립 배경
고려는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1232년(고종 19년)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겼다(강화천도). 이후 강도시기(江都時期) 동안 몽골과의 장기 항전을 대비하여 내성, 중성, 외성 등 3개의 성곽을 축조하였다.[1] 강화중성은 이 중 하나로, 『고려사』 기록에 따르면 1250년(고종 37년)에 축조되었다.[1]2. 2. 축조 및 훼철
『고려사』 등 문헌 기록에 따르면, 강화중성은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맞서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이후인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되었다.[1] 당시 기록에는 둘레가 2,960칸에 달하고, 크고 작은 성문이 17개 있었다고 전해진다.[1] 이후 1259년(고려 고종 46년), 고려가 몽골과 화의를 맺으면서 강화중성은 허물어진 것으로 추정된다.[1]3. 구조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강도시기(江都時期)에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이다.[1] 이 성은 수도 강화를 '⊂' 형태로 둘러싼 토성으로, 『고려사』 등 문헌 기록에 따르면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되었다.[1]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강도시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1] 이후 1259년 몽골과의 화의에 따라 성곽이 헐린 것으로 추정된다.[1]
3. 1. 형태 및 규모
강화중성은 수도 강화도를 둘러싼 '⊂' 자 형태의 토성(土城)이다.[1] 현재까지 확인된 성곽의 총 길이는 11.39km에 달한다.[1] 『고려사』와 같은 문헌 기록에 따르면, 중성은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되었으며, 그 둘레는 2,960칸에 달했고 크고 작은 성문이 17개 있었다고 전해진다.[1]성벽의 일부 시설인 치성은 길이 19m, 너비 4.5m~4.7m, 현재 남아있는 높이 1.3m~2.6m로, 현재까지 알려진 고려 시대 성곽의 치성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1] 이 치성은 성벽과 동일한 판축(版築) 기법으로 만들어졌는데, 돌로 쌓은 기초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 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우고 판재로 틀을 만든 뒤, 그 안에 성질이 다른 흙을 여러 겹으로 다져 쌓아 올린 방식이다.[1] 치성 주변에서는 다량의 기와와 함께 문확석, 초석 등 문이나 건물 부재로 추정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1]
3. 2. 치성
강화중성의 치성은 길이 19m, 너비 4.5m~4.7m, 남은 높이 1.3m~2.6m로, 현재까지 알려진 고려 시대 성곽의 치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치성은 성벽 축조 기법과 같은 판축(版築) 방식으로 축조되었다. 석축기단을 쌓고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운 다음, 판재를 결구하여 틀을 만들고 그 안에 성질이 다른 흙을 여러 겹 다져 쌓아 완성하였다. 치성 주변에서는 다량의 기와와 함께 문확석, 초석 등 문과 건물 부재로 추정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1]3. 3. 출토 유물
치성 주변에서는 다량의 기와와 함께 문확석, 초석 등 문과 건물 부재로 추정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1]4. 의의와 평가
강화중성은 강도시기(江都時期)에 축조된 성곽 중 당시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이 시기를 대표하는 유적이자 고려 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1] 특히 강화중성에서 확인된 치성은 길이 19m, 너비 4.5m~4.7m, 남은 높이 1.3m~2.6m에 달하는 규모로, 현재까지 알려진 고려 시대 성곽의 치성 중 가장 크다.[1] 이 치성은 성벽과 마찬가지로 판축(版築) 방식으로 축조되었는데, 이러한 대규모 판축 치성은 강화중성만의 특징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1] 강화중성은 몽골의 침략에 맞서 수도 강화를 지키고자 했던 고려인의 굳건한 항전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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