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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헌강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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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주 헌강왕릉은 신라 제49대 헌강왕의 무덤으로, 높이 4.2m, 지름 15.3m의 둥근 형태의 원형 봉토분이다. 무덤 밑둘레에는 4단으로 돌을 쌓아 보호했으며, 정강왕릉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내부 구조는 네모난 방에 활천장 형태의 천장을 갖추고 있으며, 동쪽에 널길이 있는 'ㄱ'자형 구조이다. 내부 구조와 출토된 토기로 미루어 헌강왕릉은 9세기 이전 양식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헌강왕은 재위 기간 동안 태평성대를 이루었고 신라는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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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헌강왕릉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경주 헌강왕릉
유형사적
번호187
지정1969년 8월 27일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55번지
시대남북국 시대
면적773m2
문화재청13,01870000,37

2. 헌강왕릉의 구조

높이 4.2m, 지름 15.3m의 둥근 형태로 흙을 쌓은 원형 봉토분이다.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덤 밑둘레에 돌을 4단으로 쌓았다.

다듬은 돌을 4단으로 쌓은 형태는 정강왕릉에서도 보이는 신라 왕릉의 특이한 형식이다.

헌강왕릉은 일찍이 도굴되었으며 비에 의한 피해로 긴급조사를 하였다.

관이 놓여 있는 방은 네모 형태로 천장은 둥글게 모아져 있는 활천장(궁륭상천장)이고, 이 방과 연결된 통로인 널길(연도)은 동쪽에 있어 전체적으로 ‘ㄱ’자형이다. 여기서 꽃무늬 토기도 나왔다. 내부구조나 출토된 토기는 8세기 이후로는 내려오지 않는 형식이어서 헌강왕의 재위기간이었던 9세기와는 큰 차이가 있다.

2. 1. 내부 구조

3. 헌강왕릉의 특징

헌강왕릉은 높이 4.2m, 지름 15.3m의 둥근형태로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이다.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덤 밑둘레에 돌을 4단으로 쌓았다. 무덤 보호를 위해 다듬은 돌을 4단으로 쌓은 형태는 신라 왕릉에서는 특이한 형식으로 정강왕릉에서도 보인다.

일찍이 도굴되었으며 비에 의한 피해로 긴급조사를 하였다. 관이 놓여 있는 방은 네모 형태로 천장은 둥글게 모아져 있는 활천장(궁륭상천장)이고, 이 방과 연결된 통로인 널길(연도)은 동쪽에 있어 전체적으로 ‘ㄱ’자형이다. 여기서 꽃무늬 토기도 나왔다.

내부구조나 출토된 토기는 8세기 이후로는 내려오지 않는 형식이어서 헌강왕의 재위기간이었던 9세기와는 큰 차이가 있다. 이는 헌강왕릉이 9세기 이전의 양식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4. 헌강왕과 신라의 전성기

헌강왕은 왕위에 있는 동안 태평성대를 이루었는데, 거리마다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일본 왕이 황금을 바칠 정도였다고 한다. 이는 헌강왕 대의 신라가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전성기를 누렸음을 보여준다.

경주 헌강왕릉은 신라 제49대 헌강왕(재위 875∼886)의 무덤이다. 높이 4.2m, 지름 15.3m의 둥근 형태로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으로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덤 밑둘레에 돌을 4단으로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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