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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10번 (슈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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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베르트의 교향곡 10번은 슈베르트가 생애 마지막 몇 주 동안 작곡한 미완성 교향곡이다.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2악장 안단테, 3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의 세 악장 스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악장은 소나타 형식, 스케르초와 론도 형식을 혼합한 독특한 구조를 보인다. 브라이언 뉴볼드는 이 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완성했고, 피에르 바르톨로메는 습작 교향곡 D708a의 제3악장을 추가하여 4악장으로 구성했다. 이 교향곡은 슈베르트 후기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3악장의 실험적인 형식과 대위법 기법이 특징이다.

2. 역사적 배경

1829년 6월 13일, 슈베르트의 친구인 극작가 에두아르트 폰 바우어른펠트/Eduard von Bauernfeldde가 기고한 글에서 언급된 '마지막 교향곡'(Letzte Symphonie)은 이 곡으로 추정된다.[7][1]

이 스케치는 1828년 10월에서 11월 사이, 즉 작곡가의 생애 마지막 몇 주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1] 3악장의 스케치는 여러 대위법 연습과 뒤섞여 있는데, 이는 슈베르트가 사망하기 몇 주 전에 지몬 제히터에게 받은 대위법 수업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3. 각 악장의 구성

길이 약 12분인 제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는 소나타 형식의 라 장조 4분의 4박자이다.[3] 제시부는 완전하게 작곡되었으나, 재현부는 스케치만 남아있다.[3]전개부는 트롬본이 연주하는 장엄한 코랄풍 변주를 포함한 독특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3]

슈베르트의 필사본에 있는 제1악장의 시작 부분. 이 소나타 형식 악장의 제시부에서 작곡가는 첫 번째 주제군과 전이를 지우고 별도의 페이지에 수정된 버전을 썼다. "시작"을 의미하는 ''Anfang''이라는 라벨이 붙었다.


슈베르트는 전체 제시부를 썼다. 그러나 그는 첫 번째 주제군과 전이를 지운 다음 다음 페이지에 다시 썼는데, 이는 초고에 쓰인 두 번째 주제로 이어진다.[3] 여러 가장조 종지로 제시부를 마친 후, 템포가 ''알레그로 마에스토소''에서 ''안단테''로 바뀌고, 내림 B단조의 새로운 조성이 확립된다.[3] 이 새로운 부분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전개부 역할을 하며, 트롬본이 연주하는 두 번째 주제의 장엄한 코랄풍 변주를 제시한다.[3] ''프레스토''로 표시된 일련의 짧은 "모듈"은 악장의 코다에 대한 스케치 역할을 한다.[3] 브라이언 뉴볼드에 따르면 재현부를 위한 스케치가 남아있지 않다.

제2악장 ''안단테''는 가곡집 '''겨울 나그네'''(de)를 연상시키며 길이 약 10분 30초이고 나 단조 8분의 3박자이다.[4] 소나타 형식이다.[4] 말러의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를 예고하는 듯하다.[4]

사후에 슈베르트는 둘째 악장의 제시부 끝 부분에 F 장조 주제를 별도의 페이지에 추가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 부분은 ''zum Andante'' ("안단테를 위해")라고 표기되었다. 처음 다섯 마디는 이미 악장의 원래 초고에 존재한다. 왼쪽과 유사한 #자 모양의 기호가 단편이 삽입될 안단테의 지점에 적혀 있었다.


스케치에서 슈베르트는 코다를 지웠다. 제시부의 두 번째 주제군 끝 부분에 나오는 F# 장조 멜로디는 악장 후반부에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코다를 버린 후 별도의 페이지에 사후에 추가되었다. 뉴볼드는 그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 번만 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슈베르트의 의도는 코다 전에 으뜸음 장조인 B 장조로 재현부에서 이를 반복하는 것이었지만, 그는 그 세부 사항을 제쳐두고 대신 셋째 악장을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제3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는 길이 약 8분이며 조성은 1악장과 같은 라 장조로서 4분의 2박자. 스케르초와 론도 형식이 혼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논, 가역 대위법, 푸가토, 증대 등 다양한 대위법 기법이 사용되었다. 두 개의 주요 주제(원래의 "스케르초"와 "트리오" 주제)가 악장 마지막 부분에서 중첩되는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세 번째 악장의 마지막 4마디로, 이 악장을 시작하는 모티프가 특징이다(마지막 세로줄에 유의).


뉴보울드의 의견에 따르면, 여러 개의 순서가 정해지지 않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악장은 완성된 것이다. 악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악장의 몇몇 중간 크기의 섹션을 재배열해야 하며, 그 중 두 개는 다른 섹션에 의해 그 내용이나 기능이 대체되어 폐기되었다.

스케치는 두 개의 악보에 쓰여 있으며, 성부 진행과 완전한 것부터 부분적으로 표시된 화음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2] 이 원고에는 약 30개의 기악 지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의도된 오케스트라가 8번과 9번 교향곡과 유사한 규모였으며, 트롬본 트리오가 있었음을 확인시켜준다.

이 원고에는 세 개의 악장 스케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악장은 다른 박자표로 되어 있다. 학자들은 두 번째 악장이 사실상 완성되었고,[2], 두 개의 바깥 악장은 덜 완성된 형태라고 동의한다.[2] 작곡가, 지휘자이자 슈베르트 전문가인 브라이언 뉴보드에 따르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악장은 스케치에서 완성되었으며, 첫 번째 악장은 재현부가 부족할 뿐이다.[2]

3. 1. 제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제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는 소나타 형식의 라장조 4/4박자이다.[3] 제시부는 완전하게 작곡되었으나, 재현부는 스케치만 남아있다.[3]전개부는 트롬본이 연주하는 장엄한 코랄풍 변주를 포함한 독특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3]

슈베르트는 전체 제시부를 썼다. 그러나 그는 첫 번째 주제군과 전이를 지운 다음 다음 페이지에 다시 썼는데, 이는 초고에 쓰인 두 번째 주제로 이어진다.[3] 여러 가장조 종지로 제시부를 마친 후, 템포가 ''알레그로 마에스토소''에서 ''안단테''로 바뀌고, 내림 B단조의 새로운 조성이 확립된다.[3] 이 새로운 부분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전개부 역할을 하며, 트롬본이 연주하는 두 번째 주제의 장엄한 코랄풍 변주를 제시한다.[3] ''프레스토''로 표시된 일련의 짧은 "모듈"은 악장의 코다에 대한 스케치 역할을 한다.[3]

3. 2. 제2악장 (안단테)



제2악장 ''안단테''는 나단조, 3/8박자, 소나타 형식이다.[4] 슈베르트의 가곡집 '''겨울 나그네'''(de)를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악장으로, 말러의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를 예고하는 듯하다.[4]

스케치에서 슈베르트는 코다를 지웠다. 제시부의 두 번째 주제군 끝 부분에 나오는 F# 장조 멜로디는 악장 후반부에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코다를 버린 후 별도의 페이지에 사후에 추가되었다. 뉴볼드는 그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 번만 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슈베르트의 의도는 코다 전에 으뜸음 장조인 B 장조로 재현부에서 이를 반복하는 것이었지만, 그는 그 세부 사항을 제쳐두고 대신 셋째 악장을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3. 3. 제3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제3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는 라장조, 2/4박자이다. 스케르초와 론도 형식이 혼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논, 가역 대위법, 푸가토, 증대 등 다양한 대위법 기법이 사용되었다. 두 개의 주요 주제(원래의 "스케르초"와 "트리오" 주제)가 악장 마지막 부분에서 중첩되는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뉴보울드의 의견에 따르면, 여러 개의 순서가 정해지지 않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악장은 완성된 것이다. 악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악장의 몇몇 중간 크기의 섹션을 재배열해야 하며, 그 중 두 개는 다른 섹션에 의해 그 내용이나 기능이 대체되어 폐기되었다.

4. 완성 시도

교향곡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뉴볼드가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네빌 마리너의 지휘로 ASMF가 그 총보를 연주, 녹음했다. 또, 벨기에의 작곡가 피에르 바르톨로메/Pierre Bartholomée프랑스어(fr)는 습작 교향곡 D708a의 제3악장을 이 곡의 제2악장과 제3악장 사이에 삽입하여 이 곡을 4개의 악장으로 만들어 연주, 녹음한 적이 있다.

뉴볼드에 따르면, 제1악장의 제시부와 전개부는 완전히 작곡되었으며, 재현부는 제시부를 바탕으로 적절한 조옮김을 거쳐 구성되었다. 이전의 전이부 자료를 기반으로 하거나 뉴볼드가 작곡한 11마디만이 추가되었다. 코다의 경우, 그의 재구성은 더욱 추측에 의존하게 되었지만, 슈베르트는 "presto(프레스토)"로 표시된 일련의 모듈들을 남겨 전체적인 구성을 명확하게 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작곡가는 모듈의 정확한 순서를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단서를 남겼다.

제2악장의 경우, 뉴볼드는 재현부의 끝에서 올림바장조(F major) 선율을 (이번에는 으뜸음인 나장조로) 제시부와 유사하게 반복했다. 그는 또한 슈베르트가 폐기했던 코다를 사용했는데, 그의 견해로는 그 선율을 다시 진술하기 위해 지워졌기 때문이다.

제3악장의 경우, 뉴볼드는 일부 섹션을 (그의 견해로는 순서가 맞지 않아서) 재배열했고, 그 재료나 기능이 다른 섹션에 의해 대체되었기 때문에 슈베르트가 폐기했다고 판단한 두 섹션을 (원고에 명시적인 삭제 표시는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버렸다.

4. 1. 브라이언 뉴볼드의 완성

뉴볼드는 교향곡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네빌 마리너가 지휘하는 ASMF가 연주, 녹음했다. 벨기에의 작곡가 피에르 바르톨로메(fr)는 습작 교향곡 D708a의 제3악장을 이 곡의 제2악장과 제3악장 사이에 삽입하여 4개의 악장으로 만들어 연주, 녹음한 적이 있다.

뉴볼드에 따르면, 제1악장의 제시부와 전개부는 완전히 작곡되었으며, 재현부는 제시부를 바탕으로 적절한 조옮김을 거쳐 구성되었다. 이전의 전이부 자료를 기반으로 하거나 뉴볼드가 작곡한 11마디만이 추가되었다. 코다는 그의 재구성이 더욱 추측에 의존했지만, 슈베르트는 "presto(프레스토)"로 표시된 일련의 모듈들을 남겨 전체적인 구성을 명확하게 했다. 뉴볼드는 작곡가가 모듈의 정확한 순서를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단서를 남겼다고 보았다.

제2악장의 경우, 뉴볼드는 재현부의 끝에서 올림바장조(F major) 선율을 (이번에는 으뜸음인 나장조로) 제시부와 유사하게 반복했다. 또한 슈베르트가 폐기했던 코다를 사용했는데, 뉴볼드는 그 선율을 다시 진술하기 위해 지워졌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제3악장의 경우, 뉴볼드는 일부 섹션을 재배열했고, 슈베르트가 폐기했다고 판단한 두 섹션을 버렸다.

4. 2. 피에르 바르톨로메의 완성

벨기에의 작곡가 피에르 바르톨로메/Pierre Bartholomée프랑스어는 뉴볼드의 완성본이 너무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여, 보다 과감한 시도를 했다.[2] 그는 슈베르트 후기 양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맞게 곡의 일부를 재화성하고, 필사본에만 표시된 대위법적인 부분에 더 많은 전개를 부여했다.[2] 또한 관악기에 더 큰 비중을 두었으며, 습작 교향곡 D.708a의 스케르초를 제3악장으로 추가하여 4악장 구성을 만들었다.[2]

바르톨로메의 판본은 슈베르트 시대의 악기 사용법을 따르지 않고 반음계 호른과 트럼펫을 위해 작곡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5. 평가 및 영향

슈베르트의 교향곡 10번은 미완성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후기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5] 특히, 3악장의 실험적인 형식과 대위법적 기법은 슈베르트의 음악적 혁신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로 꼽힌다. 루치아노 베리오는 1989년에 이 교향곡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렌더링을 작곡하여 슈베르트의 음악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제시했다.[5] 대한민국에서는 여러 공연 단체들이 뉴볼드와 바르톨로메의 완성본을 연주하여 슈베르트 교향곡 10번을 알리고 있으며, 이 곡은 교향악 레퍼토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6. 더불어민주당 관점에서의 인물

참조

[1] 서적 Schubert and the Symphony
[2] 웹사이트 Symphony No. 10 in D major (sketch), D. 936a http://www.allmusic.[...] 2013-09-07
[3] 논문 Schubert's Working Methods
[4] 기타
[5] 간행물 Liner notes to Decca 476 2830 2005
[6] 문서 그의 3개의 미완성교향곡 가운데, 교향곡 8번 (슈베르트)의 경우 비록 역시 생전에는 완성하지 못했지만, 제1,제2악장 그리고 제3악장의 첫 20 마디(de)까지는 관현악 형태를 갖추고 있다.
[7] 서적 Schubert and the Symph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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