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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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제신학위원회(ITC)는 1967년 제1차 주교 시노드 총회에서 제안되어,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잠정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다. 신앙의 일치, 사제직, 기독교 윤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며, 교회의 교리적 발전에 기여한다.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이 의장을 겸임하며, 역대 의장으로는 요제프 라칭거(베네딕토 16세), 루이스 프란시스코 라다리아 페레르 등이 있다. 2004년부터 여성도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보고서로는 해방 신학, 종교 다원주의, 창조와 진화의 관계, 세례받지 않은 아기들의 구원 희망, 시노달리 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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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교리성 - 교황청 성서위원회
교황청 성서위원회는 성경의 올바른 해석과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가톨릭 신앙의 진실성을 보호하고 성서 해설 발전을 도모하며 학자들 간의 논쟁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신학위원회 - [정부기관]에 관한 문서 | |
---|---|
개요 | |
이름 | 국제 신학 위원회 |
로마자 표기 | Commissionis Theologicae Internationalis |
종류 | 자문 기관 |
소속 | 신앙교리부 |
설립일 | 1969년 4월 11일 |
조직 | |
위원장 |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스 |
2. 역사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국제신학위원회(ITC)가 설립되었다.[7] 1982년 8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Tredecim anni''를 발표하여 위원회의 제도적 구조를 확인했고,[16] 2004년부터는 여성이 위원회 회원이 될 수 있게 되었다.[17]
2007년, 국제신학위원회는 《세례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의 구원 희망》이라는 문헌을 발표하였다. 이 문헌에서 위원회는 고성소에 대한 전통적 신학 이론이 지나치게 제한된 구원관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세례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도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 의지에 따라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희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31] 고성소는 세례를 받지 못한 유아들이 하느님과의 친교 없이 영원히 머무는 곳을 말한다. 이러한 고성소 개념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를 낳으면 가능한 한 빨리 유아세례를 받도록 권고받았다.[31]
하지만, 이러한 개념은 무죄한 어린이들이 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지, 특히 분쟁과 갈등으로 희생된 아이들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사목적인 문제를 야기해 왔다. 이에 국제신학위원회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결론을 내리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허락을 받아 문헌으로 발표하였다.[31]
국제신학위원회는 하느님은 자비롭고 모든 사람의 구원을 바랄 뿐만 아니라, 은총이 죄에 앞서고 무죄한 아기들을 하늘나라에서 배제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미소한 자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무죄한 어린이들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을 희망할 수 있는 신학적, 전례적 근거가 있다고 보았다. 다만, 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확실한 지식이라기보다는 기도에 가득 찬 희망의 근거임을 분명히 했다.[31]
2. 1. 설립 배경
1967년 제1차 주교 시노드 총회에서 국제신학위원회(ITC) 설립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6] 1969년 4월 11일 교황 바오로 6세가 위원회를 잠정적으로 설립하였다.[7]2. 2. 초기 활동
1967년 제1차 주교 시노드 총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어,[6] 1969년 4월 11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잠정적으로 설립되었다.[7] 1969년 5월 1일, 첫 번째 위원 임명이 발표되었다.[7]1969년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프란요 셰페르 추기경 주재 하에 국제신학위원회(ITC)의 첫 번째 회의가 개최되었다.[8] 첫 번째 임기 동안 네 개의 실무 그룹이 구성되어 (i) 신앙의 일치, (ii) 사제직, (iii) 희망의 신학: 기독교 신앙과 인류의 미래, (iv) 기독교적 도덕적 양심의 기준 이라는 주제를 탐구했다.[9]
1970년 10월 본회의에서는 사제직 소위원회가 준비한 "사제직"에 관한 논문을 연구했다.[10] 1972년 10월 본회의에서 ITC는 신앙의 일치 소위원회가 준비한 신학적 다원주의 주제를 연구했다.[11] 한 역사학자에 따르면, ITC는 1973년에 발표된 교리성(DDF)의 성명 ''Mysterium Ecclesiae''에 기여했는데, 이는 현대 세계에서 교회를 광범위하게 옹호하는 내용이었다.[12][13]
1969년 10월, ITC의 첫 번째 회의에서 카를 라너는 자신이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요 질문에 대한 문서를 작성했다.[8] 그러나 라너는 첫 번째 임기 후에 ITC가 "자체적으로 곪아간다"라고 말하며 사임했다. 그의 불만은 DDF, 특히 셰페르 추기경이 당시의 문제에 대해 ITC와 진지하게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14] 5년 후, 원래 30명의 신학자 중 13명만이 재임명되었다. 1974년 10월 본회의에서는 기독교 윤리학 주제를 다루었다.[15]
2. 3. 발전 과정
교황 바오로 6세는 1969년 4월 11일에 국제신학위원회를 잠정적으로 설립했다.[7] 1969년 5월 1일에 첫 위원들을 임명했고,[8] 같은 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프란요 셰페르 추기경 주재로 첫 회의가 열렸다.[8]첫 임기 동안 4개의 실무 그룹이 구성되어 다음 주제들을 연구했다.[9]
- 신앙의 일치
- 사제직
- 희망의 신학: 기독교 신앙과 인류의 미래
- 기독교적 도덕적 양심의 기준
1970년 10월 본회의에서는 사제직 소위원회가 준비한 "사제직"에 관한 문서를, 1972년 10월 본회의에서는 신앙의 일치 소위원회가 준비한 신학적 다원주의를 주제로 연구했다.[11] 국제신학위원회는 1973년에 발표된 신앙교리성의 성명 ''Mysterium Ecclesiae'' 작성에 기여했다.[12][13]
1969년 10월, 카를 라너는 자신이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요 질문에 대한 문서를 작성했다.[8] 그러나 라너는 첫 임기 후, 신앙교리성, 특히 셰페르 추기경이 당시 문제에 대해 국제신학위원회와 진지하게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사임했다.[14] 5년 후, 원래 30명의 신학자 중 13명만이 재임명되었다. 1974년 10월 본회의에서는 기독교 윤리학을 주제로 다루었다.[15]
1982년 8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Tredecim anni''를 발표하여 국제신학위원회의 제도적 구조를 확립했다.[16] 2004년부터 여성이 국제신학위원회의 위원이 될 수 있게 되었다.[17]
3. 주요 임원
국제신학위원회의 의장은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이 겸임한다. 역대 사무총장에 대한 정보는 하위 섹션에 상세히 나와있다.
3. 1. 역대 의장
국제신학위원회의 의장은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이 겸임한다.[18] 역대 의장은 다음과 같다.이름 | 재임 기간 |
---|---|
프란요 셰퍼 | 1969년–1981년 |
요제프 라칭거 | 1981년–2005년 |
윌리엄 조셉 레바다 | 2005년–2012년 |
게르하르트 루트비히 뮐러 | 2012년–2017년 |
루이스 프란시스코 라다리아 페레르, S.J. | 2017년–2023년 |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스 | 2023년-현재 |
요제프 라칭거는 훗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되었다.
3. 2. 역대 사무총장
임기 | 이름 |
---|---|
1972-1989 | 필리프 델레예[19] |
1989-2004 | 조르주 코티에 |
2004-2009 | 루이스 라다리아 페레르[20] |
2009-2011 | 샤를 모레로[21] |
2011-2021 | 세르주-토마 보니노[22] |
2021-현재 | 피에로 코다 |
4. 주요 연구 및 보고서
국제신학위원회는 불규칙적으로 보고서를 발표하며, 2018년까지 28번째 문서를 발표했다.[23] 이 보고서들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 일부는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하지만, 학자나 성직자 외에는 거의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1976년에는 해방 신학에 관한 보고서 "인간 개발과 기독교적 구원"을 발표하여, 마르크스-레닌주의 분석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이해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4][25] 1997년에는 종교 다원주의를 다룬 "기독교와 종교"를,[26] 2004년에는 창조, 진화, 기독교 신앙의 관계를 고찰한 "교제와 청지기직: 하느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을 발표했다.[27]
2007년에는 "세례받지 않고 죽은 유아의 구원 희망"을 통해 림보에 대한 전통적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고, "과도하게 제한된 구원관"이라 비판하며, 세례받지 않은 아이들의 구원 가능성을 열어두었다.[28] 이는 대중 매체에서 림보 개념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29][30] 2018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노달리 시노드"와 관련된 "교회의 삶과 사명에서의 시노달리"를 발표하여 시노달리 신학에 기여했다.
4. 1. 주요 보고서 목록
발간 연도 | 보고서 제목 |
---|---|
1976 | "인간 개발과 기독교적 구원" [24][25] |
1997 | "기독교와 종교" [26] |
2004 | "교제와 청지기직: 하느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27] |
2007 | "세례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의 구원 희망" [28][29][30][31] |
2018 | "교회의 삶과 사명에서의 시노달리" |
- 주요 내용:
- "인간 개발과 기독교적 구원": 해방 신학에 대한 보고서로, 마르크스-레닌주의 분석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행동보다 이해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
- "기독교와 종교": 종교 다원주의 시대의 그리스도교 신앙의 의미를 탐구.
- "교제와 청지기직: 하느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창조, 진화, 그리고 기독교 신앙 사이의 관계를 고찰.
- "세례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의 구원 희망": 고성소(림보) 교리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세례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도 하느님의 자비와 구원 의지에 따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 이는 "과도하게 제한된 구원관"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됨.
- "교회의 삶과 사명에서의 시노달리": 시노달리 정신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담고 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소집한 "시노달리 시노드"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됨.
4. 2. 고성소(림보) 교리 수정
2007년, 국제신학위원회는 《세례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의 구원 희망》이라는 제목의 문헌을 발표하였다. 위원회는 고성소에 대한 전통적 신학 이론이 지나치게 제한된 구원관을 반영하고 있다며, 하느님의 사랑과 모든 이의 구원을 원하는 구원 의지에 따라, 세례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도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희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31]고성소는 세례를 미처 받지 못한 유아들이 하느님과의 친교 없이 영원히 머무는 곳을 말한다. 이러한 고성소 개념에 따라 부모들은 아이를 낳으면 가능한 한 빨리 유아세례를 받도록 권고했었다.
하지만, 이 같은 개념은 무죄한 어린이들이 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지, 심지어 온갖 분쟁과 갈등으로 희생된 아이들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사목적인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제신학위원회는 수년간 연구 끝에 결론을 내리고 이를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허락을 받아 문헌으로 발표하였다.
국제신학위원회는 하느님은 자비롭고 모든 사람의 구원을 바랄 뿐만 아니라, 은총이 죄에 앞서고 무죄한 아기들을 하늘나라에서 배제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미소한 자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따라서 무죄한 어린이들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을 희망할 수 있는 신학적, 전례적 근거가 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확실한 지식이라기보다는 기도에 가득 찬 희망의 근거임을 강조했다.[3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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