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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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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삼순은 한국의 첫 여성 과학자이자 균학의 대모로, 1909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나 1933년 홋카이도 제국대학을 졸업했다. 진명여고 및 경기여고 교사, 규슈 대학 조수를 거쳐 1966년 규슈 대학에서 한국 여성 최초로 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한국균학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지냈다. 한국 균학의 제도적 발전과 학문적 성장에 기여했으며, 조카는 정치인 이회창이고, 남편과 형제들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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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순 - [인물]에 관한 문서
인물 정보
원어명金三純
출생일1909년 2월 3일
출생지대한제국 전라남도 담양
사망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사망일2001년 12월 11일
정당무소속
국적대한민국
종교천주교(세례명: 아가다)
배우자강세형
부모김재희(부)
형제자매김사순(누이동생)
김문용(남동생)
김성용(남동생)
친인척이회창(이질)
이태규(사돈)
학력
학교일본 규슈 제국대학교 대학원
경력
주요 경력前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前 한국균학회 명예회장
관직
직책대한민국 문교부 과학기술교육행정특보위원
임기1977년 1월 6일 ~ 1977년 12월 6일
대통령박정희
총리최규하

2. 생애

1909년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어나 1927년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33년 일본 홋카이도 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76년-198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1981년 대한민국 학술원 명예 회원을 역임했다.[1]

남다른 과학 열정으로 한국 균학의 제도적, 학문적 발전을 이끈 한국의 첫 여성 과학자이자 균학의 대모로 불린다.

조카는 정치인 이회창이다. 남편 강세형[2]과 3명의 형제 (김홍용한국어, 김문용 (1916년)한국어, 김성용한국어)는 모두 국회의원을 역임했다.[3][4]

2. 1. 초기 생애 및 교육

1909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나 1927년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33년 일본 홋카이도 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1] 1933년부터 1938년까지 진명여고와 경기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하였고, 1940년 4월부터 1941년 3월까지 일본 규슈 대학 이학부 조수를 역임하였다.[1]

이후 도쿄 여자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활동하다가 1941년 한국인 여성 최초로 홋카이도 제국대학 이학부 식물학과에 입학하였다. 그는 사카무라 테츠(坂村撤)의 식물생리학교실에서 곰팡이의 일종인 사상균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Nitrite의 흡수에 관해서”와 “사상균에 의한 초산염 및 색소의 흡수”라는 졸업논문을 작성하고 1943년 9월 졸업하였다. 졸업 후 홋카이도 제국대학 농학부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응용균학교실에 들어갔다.[1]

1966년 일본 규슈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1] 규슈 대학에서 그는 누룩곰팡이가 분비하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다카아밀라제 A와 빛의 상호관계를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논문을 [일본농예화학회지]에 발표하고, 1965년 도미타와 함께 “Substrate Effect on Heat Inactivation of Taka-amylase A”와 “Inhibition of Photo-Inactivation of Taka-amylase A by Halogen Ions”라는 두 편의 논문을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이 논문들을 종합하여 1966년 “Photoinactivation of Taka-amylase A(다카아밀라제 A의 광불활성화)”라는 제목의 학위논문을 제출, 한국인 최초로 여성 농학박사가 되었다.

김삼순의 학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연도학교 및 학위
1927년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1928년 ~ 1933년일본 도쿄 여자 고등사범학교 선과 졸업
1941년 ~ 1943년일본 홋카이도 제국대학 이학부 식물학과 이학사
1943년홋카이도 제국대학 대학원 (응용균학 전공) 입학
1966년일본 규슈 대학 농학부 농학박사


2. 2. 광복 전 교육 및 연구 활동

1909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나 1927년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33년 일본 홋카이도 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33년부터 1938년까지 진명여고, 경기여고 교사, 1940년 4월부터 1941년 3월까지 일본 규슈 대학 이학부 조수를 역임하였다.[1] 1941년 홋카이도 제국대학 이학부 식물학과에 입학하여 사상균의 아질산염 흡수에 관한 연구로 1943년 9월 졸업 논문을 제출하고 이학사를 취득했다. 같은 해 12월 21일, 홋카이도 제국대학 대학원(응용균학 전공)에 입학, 농학부 농예화학과 교수 한자와 준 밑에서 응용균학을 전공했다.[1]

2. 3. 광복 후 교육 및 연구 활동

해방 후 김삼순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과 교수가 되었다.[1] 교수 생활 중에도 박사 학위에 대한 열망이 강하여 일본 유학을 계속 모색했다. 1948년 기회가 찾아와 교수직을 사임하고 유학 준비를 했으나, 한국 전쟁으로 인해 좌절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15년 만인 1961년에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다. 홋카이도 대학을 거쳐 규슈 대학 농학부 도미타 기이치(富田義一) 교수의 생물물리연구실에서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과학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규슈 대학에서 누룩곰팡이가 분비하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다카아밀라제 A와 빛의 상호관계를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편의 논문을 [일본농예화학회지]에 발표하고,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nature)에도 1965년 도미타와 함께 “Substrate Effect on Heat Inactivation of Taka-amylase A”와 “Inhibition of Photo-Inactivation of Taka-amylase A by Halogen Ions”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들을 종합하여 1966년 “Photoinactivation of Taka-amylase A(다카아밀라제 A의 광불활성화)”라는 제목의 학위논문을 제출하여 한국인 최초로 여성 농학박사가 되었다.

귀국 후 건국대학교 교수를 거쳐 1968년 서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대 교수로 부임하며 본격적으로 응용균학 연구에 착수했다.[1] 서울여대 부설 미생물연구소를 설립하고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1972년에는 한국균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균학의 제도적 발전에 앞장섰다.[1] 느타리버섯 인공재배 성공, 야생버섯 시험재배 주도, 한국산 버섯도감 출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1989년에는 성지학술상을 제정하여 우수한 균학자들을 지원했다.

김삼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 균학을 개척하고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구적인 여성 과학자였다. 57세에 박사 학위를 받고 81세에 버섯 도감을 출간하는 등, 여성이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생에 걸쳐 열정적으로 연구하여 균학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과학적 성취를 이루었다.

2. 4. 학문적 업적

김삼순은 한국 균학의 제도적, 학문적 발전을 이끈 선구적인 여성 과학자이다.

일본 도쿄 여자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활동하다가, 1941년 한국 여성 최초로 홋카이도 제국대학 이학부에 입학하여 식물학을 전공했다. 1943년 졸업 후 홋카이도제국대학 대학원에서 응용균학을 전공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으로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과 교수가 되었다.[1]

1961년, 김삼순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규슈 대학 농학부에서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누룩곰팡이가 분비하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다카아밀라제 A와 빛의 상호관계를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농예화학회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965년에는 네이처(nature)에 도미타와 함께 "Substrate Effect on Heat Inactivation of Taka-amylase A", "Inhibition of Photo-Inactivation of Taka-amylase A by Halogen Ions"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1966년 "다카아밀라제 A의 광불활성화"라는 논문으로 한국 여성 최초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

귀국 후 건국대학교 교수를 거쳐 1968년 서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대 교수로 부임하며 본격적인 응용균학 연구를 시작했다. 1972년 한국균학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균학의 제도적 발전에 앞장섰다. 느타리버섯 인공재배 성공, 야생버섯 시험재배 주도, 한국산 버섯도감 출간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1]

2. 5. 기타 활동

김삼순은 1968년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맡았고, 1970년부터 삼성농장 대표를 지냈다. 1972년부터 1976년까지 한국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1976년부터는 한국균학회 명예회장을 맡았다.[1]

3. 가족 관계

관계이름비고
할아버지김용현(金庸炫)
아버지김재희전남 담양군 창평면의 천석꾼
배우자강세형제3대 국회의원
여동생김사순이회창의 어머니
제부이홍규
이질이회창대한민국 국무총리
오빠김홍용제2대 국회의원
남동생김문용제2대 국회의원
남동생김성용제6대, 제7대, 제9대 국회의원


참조

[1] 논문 北海道帝国大学へ進学した東京女子高等師範学校卒業生たち https://hdl.handle.n[...] 北海道大学大学文書館
[2] 웹사이트 발명위인! 발명품! - 김삼순 https://koreascience[...] 2023-09-08
[3] 뉴스 [부음]김삼순 박사 별세 https://m.khan.co.kr[...] 2001-12-11
[4] 웹사이트 의회정치 60년, 선량들이 낳은 진기록|신동아 https://shindonga.do[...]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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